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가
장애인의 자립과 고용권 보장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탈시설과
자립생활 권리 보장을 위해
시설 거주자의 지역 사회 이동 지원과
지원 주택 공급, 사례 관리 등
단계별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했습니다.
또 장애인 권리 중심의 공공 일자리 시범 사업 추진과
관련 조례 제정을 통한 예산 확보를 약속했습니다.
제주시가
비상장법인 과점주주에 대한 세무조사를 실시해
6억원을 추징했습니다.
이번 세무조사는
지난 3월부터 지난달까지
도내외 230개 비상장법인에 대해 이뤄졌습니다.
그 결과 제주시는
취득세를 납부하지 않은
73개 법인을 확인하고
6억여 원을 추징했습니다.
한편 법인의 발행주식을 50% 초과 소유하게 되면
해당 법인의
부동산을 취득한 것으로 간주해
60일 내에 취득세를 납부해야 합니다.
서귀포시는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토종닭과 오리 등
살아있는 가금류의 유통방역관리제를 시행합니다.
이를 위해
전통시장 거래농장과 가금판매소,
가든형 식당 등에 고유 식별번호를 부여해
AI 정기검사와 방역을 의무적으로 이행하도록 합니다.
서귀포시는
현재 등록 대상이 11곳에 불과해
전체 가금류 사육농가를 조사해
등록대상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제주도의회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가
대규모 민간 개발사업장 17곳에 가운데
가장 먼저 조천읍 선흘리 동물테마파크 현장 조사에 나섰습니다.
환경영향평가를 회피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는 곳 입니다.
그런데, 현장조사가 아닌 둘러보기 수준에 그쳤습니다.
조사 일정이 빠듯하고 증인들도 불참하면서
내실있는 행정사무 조사로 이어질 지는 의문입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조천읍 선흘리 동물테마파크 사업 부지입니다.
제1호 투자진흥지구였다가 사업이 표류하자 지난 2015년
투자진흥지구에서 해제됐습니다.
환경영향평가 유효기간을 한 달 앞두고 재착공을 통보해 행정절차를 피해가면서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제주도의회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가 민간 개발 사업장 현장 조사
첫 일정으로 동물테마파크를 찾았습니다.
특위 위원들은
환경영향평가를 받았던 지난 2006년과 비교해 현재는 환경 생태계도 다르고
사업 목적도 바뀌었다며 환경영향평가를 다시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강성의 / 도의회 행정사무조사특위 위원>
"말 산업, 말 관련 동물테마파크 형식으로 기획됐던 것이기 때문에
지금 내용과는 굉장히 다른 점이 있어서 환경영향평가를
다시 받는 것은 어떨까 신뢰성 차원에서도 그런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사업자와 제주도는 절차상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서정대 / 동물테마파크 사업팀장>
"저희가 계속 받아들이면서 심의를 여러차례 거쳐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현윤석 / 제주특별자치도 환경평가팀장>
"사업자 의견이 제일 중요할 것 같고, 우리가 평가를 다시 받으라고
하려면 합당한 사유가 있어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위원회는
개발사업장을 직접 둘러보며 조사에 열의를 보였지만
질의는 새로 도출된 문제점 없이 기존에 제기됐던 쟁점들만
되풀이한 수준에 그쳤습니다.
동물테마파크를 시작으로
19일까지 50만 제곱미터가 넘는 민간 개발사업장 17곳을 현장 방문할
예정인데 사업장 한 곳당 방문 시간이 20분에서 한 시간에 불과해
내실있는 조사가 이뤄질지는 의문입니다.
이미 원희룡 지사 등
핵심 증인이 불참 의사를 통보했고, 전임 도지사들은 아예 증인 명단에서 제외돼
JDC 사업장에 이어 민간개발사업장에 대한 증인 신문도 차질이 예상됩니다.
인허가 특혜 의혹을 밝혀내고 관련자 책임을 규명하기 위해
야심차게 출범했지만, 이렇다할 성과 없이
흐지부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저가항공사들이
이달 말부터 항공 요금을 인상합니다.
가장 붐비는 제주 - 김포 노선은
편도 기준으로 10만 원을 넘게 되는 건데요,
붐비는 노선 수요를 분산하기 위한 인상이라고 하지만
제주 관광업계 반응은 싸늘하기만 합니다.
보도에 조승원 기자입니다.
기존 대형항공사보다 저렴한 요금으로
운항을 시작한 저가항공사.
하지만 '무늬만 저가항공사'라는 꼬리표가
늘 따라 다녔습니다.
급기야 앞으로는 편도 요금만 10만 원 넘는
저가항공사 티켓이 나오게 됐습니다.
오는 29일부터 일부 저가항공사들이
성수기 항공요금을 일제히 인상하기 때문입니다.
제주 김포 노선을 기준으로
에어부산과 이스타항공의 경우
성수기 편도 요금이 10만 6천 원,
진에어는 10만 7천 원까지 오르게 됩니다.
다른 노선까지 감안하면
인상률은 최저 4.2%에서 11.6%에 달합니다.
<저가항공사 관계자>
"특정 시간대에 사람이 몰리고 그 외적으로는 몰리지 않는 현상이 있거든요.
그래서 분산 효과를 노리기 위해서…"
앞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같은 대형항공사도
이미 지난달 제주 노선 요금을 3에서 7% 올렸습니다.
제주 관광업계는
항공료 인상이 관광객 감소로 이어질 것이라며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정 시간대에 관계 없이 성수기 요금을 모두 올린 만큼
수요 분산과는 연관성이 적다고도 지적합니다.
<강인철 / 道관광협회 국내여행업분과위원장>
"외국에서 마이너스 보는 것을 잘 되는 제주 노선에서 만회하려고
하는 것 아닌가…자제를 좀 해달라는 거죠."
이에따라 제주도 관광협회는 대책 회의를 열고
항공사 측에 요금 인상을 철회
또는 연기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그러나 항공 요금은
항공사가 자율적으로 결정하고 예고하는 체제여서
이 같은 요구를 받아들일 가능성은 낮습니다.
요금을 인상할 때
국토부 장관 심의를 받도록 하는 인가제도 논의됐지만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2년 넘게 계류돼 있습니다.
제동 장치 없는 항공 요금 인상으로
제주도민은 물론 관광객들이
추가 부담을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의 명물이던 야자수가 전면 교체됩니다.
수령이 오래된데다 태풍 등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섭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의 대표 관광지인 서귀포 중문관광단집니다.
도로 양쪽으로 길게 늘어선 야자수가 관광객들을 맞습니다.
높이 15미터를 훌쩍 넘는 야자수가 만들어내는 이국적인 풍경은
제주의 새로운 볼거리였습니다.
하지만 올 여름철에는 더이상 이 같은 모습을 보기 어렵게됐습니다.
중문관광단지를 운영중인 한국관광공사가 안전상의 이유로
베어내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지난 1982년 식재된 관광단지에 야자수의 평균 수령은 35년이
넘습니다.
이 때문에 강풍과 태풍으로 쓰러지거나 잘려나가는 야자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만 제주를 강타한 태풍 솔릭과 콩레이의 영향으로 백여 그루가 도로에
쓰러지거나 절단됐습니다.
<고윤철 /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 차장>
"야자수 전수조사 결과를 토대로 단지 입주업체 회의 및 자문회의를 거쳐
지난달 28일 관광객의 안전을 최우선 고려해 도로변 야자수를 제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관광단지 1단계 조성과정에서 식재된 야자수 480여 그루 가운데
280여 그루만 남은 상탭니다.
한국관광공사는 보행자의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남아 있던
야자수를 베어내고 같은 어린 수종으로 다시 식재하기로 했습니다.
<이정훈 기자>
"중문관광단지의 명물인 야자수 나무 제거작업은 오는 22일부터 본격시작됩니다."
대신 종전의 야자수는 완전히 베어내지 않고 그루터기를
다시 활용하는 방안을 찾을 방침입니다.
야자수 제거와 어린 수종을 다시 식재하는 작업이 오는 9월에서야
마무리될 예정이어서 올 휴가철 야자수 길이 만들어내는
이국 풍경은 만나기 어렵게 됐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제주신화월드 J지구 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합니다.
이를 위해 모레(18일) 전문가 회의를 열고
J지구 개발 컨셉과 설계와 관련된
자문을 받고 내년 초까지
사업 계획을 확정해
인허가를 받을 예정입니다.
J지구는 JDC가 직접 투자하는
사업으로 27만여 제곱미터에
8백억 원이 투입됩니다.
제주어 마을이 있다는거 알고 계십니까?
마을자체적으로 제주어마을을 운영하고 있는데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허은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2천22년을 목표가 제주도가 마련한
제주어 발전 기본 계획에 따르면
도내 제주어마을은
제주시 한림읍 월림리와 한경면 금등리, 서귀포시 무릉2리 등
3군데 입니다.
그런데 월림리는
이미 제주어 마을 사업을 접었습니다.
<한림읍 관계자>
“예. 저도 처음 들어봅니다. 제주어 마을이 월림리로 되어 있는건지.”
<월림리 관계자>
"유명무실하게 돼버렸어요. 지원도 안 하고 하다 보니까 마을 자체적
비용들이면서 하기엔 좀 그렇고."
다른 제주어마을인 서귀포시 무릉2리로 찾아가봤습니다.
초가집을 본 따 만든 듯한 건물은
제주어교실이라는 간판을 걸고 있습니다.
하지만 2015년에 제주어 교육이 마지막으로 진행된 후
현재는 마을주민들과 학생들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고희창 / 무릉2리 이장>
“앞으로 이 제주어 교실을 운영하려고 하면 제주어를 가르쳐줄 그런 사람들이
절실하게 필요한데 그런 뒷받침이 좀 모자라서 아쉬운 부분이 있어요."
또 다른 제주어마을인 한경면 금등리.
제주어마을이라는 표석이 세워져있고
마을 자체적으로 ‘제주어마을 살아보기 집’이라는
일종의 한달살이 숙소를 운영하는게 전부입니다.
<고춘희 / 금등리 이장>
“제주어를 살려야겠다는 생각들은 대부분 하지만 제가 보기에는
우리 제주도 자체에서 별로 그렇게 관심을 안 쓰는 것 같아요. 이 사라지는 것을 살리자는
말만 할 것이 아니고 전부 다 나서서 행정에서도 좀 더 적극적이었으면 좋겠고요.”
소멸위기에 몰린 제주어.
제주어 보존과 활성화를 위해
제주어 마을에 대한
행정당국의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뒷받침이 필요해보입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제주도가
2017년 대통령 선거 후보 경선 과정에서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제주 청년 1천여 명의 명단을 허위로 공개했다가
선거법 위반 혐의로 벌금 500만 원을 선고받은
28살 이 모씨를 청년정책심의위원으로 위촉해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이 씨가 선거 사범인 것을 알고 있었지만
법률 자문 결과 결격사유가 아니라는 결론에 따라
위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건설경기 침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건축물 철거도 줄어들었습니다.
제주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 건축물 철거면적은 315건에 4만9천여㎡입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철거 건수로는 22%,
면적으로는
20% 감소한 수치입니다.
제주시는
건물 철거 신청 대부분이 신축을 위한 것이지만
건설경기 침체에 따라
철거 신청 역시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