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지역혁신 선도기업 육성 사업에
도내 21개 중소기업 과제가 최종 선정됐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이번 사업 선정으로
2년동안 268억 원의 국비가 지원됩니다.
올해 예산은 전년보다 2.6배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중소 기업에는
혁신 역량을 갖춘 선도기업 중심의
공급망 협업 지원과
기술 개발 역량 지원이 이뤄집니다.
정부가
헬스케어타운 사업이
위험성이 높다는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기획재정부가 지난해 6월 발표한
2017년 공기업 경영실적 평가보고서에서
정부는 외국인 환자 유치실적이 줄고 있는
제주도에서 헬스케어타운은 사업리스크가 있어
사업 방향과 방식을 재정립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헬스케어타운에서
녹지그룹 의존도가 크고
추가 투자자 발굴이 이뤄지지
않은 점도 지적했습니다.
전국동시조합장 선거 기획뉴스 네번째,
오늘은 제주 감귤 농협입니다.
이번 선거에는 현 조합장이 출마하기로 한 가운데
감귤 전문가임을 자신하는 2명이 추가로 도전장을 내밀어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수연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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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만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제주감귤농협.
조합원 수는 1만 1천여명에
자산규모는 7천 580억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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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로 내몰리는 감귤산업을 살려내고
다른 지역농협과는 다른 차별성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 과제입니다.
제주감귤농협 조합장 선거에는 김용호 현 조합장이
재선에 도전합니다.
김 조합장은
감귤연구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았던 만큼,
관련 전문 기술과 교육을 도입하는데
누구보다 자신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유통과 판매 구조에 있어 모든 조합원들을 참여시킬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 김용호/제주감귤농협 조합장 >
"이제는 외국 과일은 물론 국내 다른 농산물과의 경쟁력에 있어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 조합원들과 같이 머리를 맞대고 다방면에 대해 생각을 공유하면서…. "
강응선 전 감귤농협 감사도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남원에서 감귤 유통 사업에 30년간 종사해온 강응선씨는
애물단지가 돼가는 감귤유통센터를 새롭게 개선해나가고 싶다며
출마의 뜻을 밝혔습니다.
조합원들이 생산한 감귤을 좋은 가격에 믿고 판매할 수 있도록
경영을 바꿔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인터뷰 : 강응선/감귤농협 조합장 출마 예정자>
"소비지와 감귤 농협의 신뢰가 무너지는 것을 봤습니다. 그래서 그 신뢰가 무너지지 않도록 더 돈독하게 할 수 있도록 당선이 된다면 개선할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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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이 생산한 감귤을 우리 조합이 원활하게 처리를 못하고 있다는 게 너무 안타까워서…."
이에 맞서는 송창구 전 감귤농협 상무입니다.
송창구씨는 감귤농협 내부의 많은 갈등들을 잘 봉합하고
유통센터 활성화를 통해 감귤 제값받기를 실현하고 싶다고 강조했습니다.
혁신위원회 소통을 통해 조합원들의 복리 증진에도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 송창구/감귤농협 조합장 선거 출마 예정자>
"감귤을 파는 세일즈맨 조합장으로서 소통도 하고 혁신도 해서 겸손하고 온화한 가족친화형 리더십으로 감귤 전문 농협으로의 역할과 위상을 높이도록
---수퍼체인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합니다."
재선에 도전하는 현 조합장과
새로운 두명의 출사표 속에
치열한 3파전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경기도와 충청도에서 잇따라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제주도가 설 연휴 기간 구제역 차단 방역을 강화합니다.
제주도는
내일(2일)까지
도내 가축 농장과 도축장을 대상으로
차량 35대를 동원해 현장 소독을
실시합니다.
또 농가 사육중인
소 3만 5천마리와
돼지 28만여 마리에 대한
백신 접종도 완료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구제역 경보가 주의단계로
내려갈때까지 가축시장을
폐쇄할 방침입니다.
연간 1천억원이 투입되는 버스준공영제에 대한 감사가 이뤄집니다.
제주도 감사위원회는
오는 4월 버스준공영제 운영실태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기로 하고
업무추진과 관련된 각종 부조리나
도민불편 초래사항,
잘못된 업무행태 등에 대한 제보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감사에서
표준운송원가와 인건비 과다 지급 여부,
재원 지원의 적정성 등을 중점 확인하게 됩니다.
어르신들의 경제적 도움과 사회적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노인 일자리사업이 본격 추진됩니다.
제주시는
이달 초 노인 일자리사업 발대식을 시작으로
9개월 동안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노인 일자리사업에는
지난해보다 920여 명 많은 5천 650여 명이 참여하게 됩니다.
또 신청에서 탈락한 어르신은
결원이 발생할 때마다
대기 순서에 따라 참여하게 됩니다.
앵커멘트 없습니다.
대규모 개발사업장 행정사무조사는
신화역사공원에서 하수가 역류하는
이 사진 한 장에서부터 시작됐습니다.
신화역사공원 사업계획 변경 과정에서
제주도가 상하수도 인허가 기준을
대폭 완화해준 사실이 드러났고,
이번 기회에
대규모 개발사업장 인허가 절차 전반에 대한
검증 필요성이 제기됐습니다.
결국 제주도의회가
민주당 주도로 행정사무조사를 추진하기로 했고,
8년여 만에 의회에 위원 8명으로 구성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가 꾸려졌습니다.
인허가 과정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과 대안 제시를
목표로 1년 동안 사업장 22곳을
조사 대상으로 확정했습니다.
그 첫 일정이
신화역사공원과 헬스케어타운,
예래휴양형주거단지, 첨단과학기술단지,
영어교육도시 등 JDC 5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업무보고 였습니다.
조사 범위와 자료는 방대했습니다.
50차례 넘게 변경된 사업계획서와
각종 세금 감면 자료, 감사보고서,
녹지병원 관련 자료 등
위원 한 명이 검토해야 할 분량만
책자로 59권. 2만 페이지에 달했습니다.
<씽크:이상봉/행정사무조사특위 위원장>
"꼼꼼히 사전 준비해서 업무보고에서 공개적으로 검토한 내용들을 질의하면서 도민들이 관심 갖는 문제들을 하나씩 해소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수 차례 논의 끝에 준비를 마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지난 달 30일, JDC 개발사업장을 대상으로
첫 업무보고를 받았습니다.
의회가 의욕적으로 추진했고,
집행부, JDC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힌 만큼,
치열하면서도 생산적인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기대와는 달랐습니다.
조승원 기자가 이어서 보도합니다.
월스크린 이어서
>>> "사법부 판단 묻겠다?"
신화역사공원 숙박시설 면적과 객실 수를 대폭 늘린
사업계획 변경안이
환경영향평가 재협의 대상이 아니라는 제주도 답변에
허창옥 위원이
갑자기 사법부 판단을 묻겠다며 으름장을 놓았습니다.
< 허창옥 / 도의회 행정사무조사특위 위원 >
여러분은 아니라고 하고, 저희는 재협의 받아야 한다고 얘기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법제처 유권해석을 받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
안 받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사법부의 판단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누구에게 무슨 혐의로 어떻게 사법부 판단을 묻겠다는 것인지
제대로 된 설명 없는 발언에
논의는 더 이상 나아가지 못했습니다.
허 위원은 이후 취재진과 통화에서
도지사가 특혜를 준 것이라면
직무유기 혐의로 고발 조치하겠다는
취지의 발언이었다고 밝혔습니다.
>>> 조사보다 지역구 민원 우선?
질의 시간 내내 지역구 민원만 챙긴 조사위원도 있었습니다.
안덕면이 지역구인 조훈배 위원은
신화역사공원과 영어교육도시로 교통량이 급증했다며
동광교차로 확장과 복합환승센터 조기 건설 같은
교통 민원 하나만 질의하는 데
주어진 시간 대부분을 할애했습니다.
< 조훈배 / 도의회 행정사무조사특위 위원 >
도유지에 임시 주차장을 해서 환승하는 차량들을 유도해야 지역주민들에게 어느정도 편의가 제공될 것 아닙니까?
>>> 일제시대 동양척식주식회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JDC가 추진하는
각종 사업을 비판하는 과정에서
난데 없이 튀어나온 홍명환 위원의 발언도 논란을 낳았습니다.
< 홈명환 / 도의회 행정사무조사특위 위원 >
친일파를 청산하지 못하니까 계속 친일파가 하듯이. JDC에 대해서 시민 일각에서는 이런 얘기가 나와요. 동양척식주식회사 아니냐 도민들에게...
이에 대해 JDC 노조는 이례적으로 성명을 내고
홍 의원이 모욕적인 발언을 했다며 사과를 요구했지만,
홍 의원은 발언 취지를 짚어야 한다면서
사과 요구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 입 닫은 집행부·JDC
행정사무조사에 적극 협조하겠다던 집행부는
답변을 회피하거나 목소리를 낮췄습니다.
< 김현민 / 제주특별자치도 기획조정실장 >
제가 온 지 15일쯤 됐지만 아직까지 전반적으로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그 분야는 관련 국에서 답변을 해야 하는데...
이번 행정사무조사를 촉발시킨 JDC도
업무 담당자가 출석하지 않거나 모르겠다는 식의
무책임한 답변으로 눈총을 샀습니다.
< 이성호 / JDC 관광사업처장 >
제가 답변할 사항은 아닌 것 같고...(그러면 여기 뭐하러 오셨어요?)
이 밖에 국정감사나 도정질문에서 자주 나왔던
JDC의 제주 이관 문제가 또 다시 언급되며
식상함만 더했습니다.
<클로징>
"야심차게 행정사무조사에 착수했지만
책임과 역할을 보여주지 못한 도의회,
그리고 의혹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되지 못한 집행부와 JDC.
올 연말까지 남아있는 행정사무조사 기간에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도민들이 이들 기관을 주의 깊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전국동시조합장 선거 기획뉴스 다섯번째,
오늘은 한림농협으로 가보겠습니다.
한림농협은
내리 5선을 역임한 신인준 조합장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새로운 도전자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수연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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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한림농협은 조합원 수 4천 160여 명에
총 자산은 2천 620억 원 입니다.
양배추와 브로콜리, 쪽파 등 다양한 밭작물이
주요 소득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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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농협은 이번에 내리 5선을 역임했던 신인준 조합장이
불출마 하는 가운데 새로운 3명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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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시병 전 한림농협 수석이사는
35년 전문 농업인으로서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조합을 새롭게 이끌어가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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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주유소에 세차장 시설을 설치하고
고령농에 무상으로 드론 농약을 살포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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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강시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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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종 전 한림농협 이사는
경제 사업 분야에 누구보다 자신이 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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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구조를 혁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각 채소류를 농협에서 책임지고 출하하고 수출까지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주요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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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김영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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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성준 전 한림농협 지점장은
그동안 탄탄한 추진력으로 양배추 거래 사업을 성공시켜 온
경험을 바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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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제값받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직원 중심으로 돌아가던 농협을 앞으로 조합원 중심으로
바꿔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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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차성준>
" "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는
3명의 도전자들의 치열한 경쟁 속에
조합원들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주목됩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