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3) 오후 1시 45분쯤
한라병원에서
대동맥 박리 환자를
다른 지역으로 긴급 이송해야 한다는 요청이 해경으로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헬기를 이용해
70대 환자를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목포 비행장으로 이송했으며
대기하던 소방에 인계했습니다.
한편, 올들어 해경헬기를 이용해
긴급 이송된 환자는 모두 2명입니다.
날씨를 더 자세하게 전해드리는 날씨온입니다.
중국쪽으로 향하던 제6호 태풍 카눈이 일본쪽으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처음에 예상됐던 것과 많이 다른 경로인데요.
이렇게 예상진로가 크게 바뀐 이유는 태풍 주변을 둘러싼 기압계 때문입니다.
현재 태풍 북쪽에는 티벳고기압과 아열대 고기압이 자리잡고 있고, 동쪽에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아래쪽에는 적도고기압이 위치해 있습니다.
어제까지는 태풍 카눈이 티벳고기압의 영향을 좀 더 받으면서 동풍을 타고 서진하는 모습이었고요..
이 세 기압계 사이에서 어느 고기압을 타고 갈지 갈팡질팡하면서 잠시 정체하던 태풍이 오늘부터는 이 아래쪽에 있는 적도고기압을 타고 반대쪽으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8일까지는 이 적도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계속 동북동진하면서 일본 규슈 남쪽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예상되고요.
이후 북태평양 고기압을 만나서 북진할 것으로 태풍센터는 예보하고 있습니다.
태풍이 북태평양고기압을 만나서 방향을 전환한 이후 경로가 어떻게 될지가 굉장히 유동적인 상황인데 이 경로에 따라 우리나라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달라집니다.
어디까지 가서 방향을 전환할지, 또 이동속도가 어떻게 될지에 따라서 태풍이 좀더 우리나라쪽으로 치우칠수도 있는 상황인데요.
지금 예측 경로가 동서방향으로 약 500km 이상 차이가 나기 때문에 자세한 경로는 앞으로의 기상정보를 계속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선 다음주는 우리나라가 태풍의 왼쪽에 위치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동풍이 유입되면서 지역별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음주 제주지역은 내내 흐린 날씨가 예보돼 있는데, 이같은 날씨 속에 강수 변동 가능성이 굉장히 높습니다.
특히, 다음주까지 계속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오늘과 같은 폭염이 쭉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높은 습도로 인해 체감온도가 35도를 넘겠고, 해안지역 열대야도 계속 이어질 전망입니다.
주말인 내일과 모레는 구름 많고 무더운 날씨 속에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내리겠고, 아침기온 27도 내외 낮기온은 33에서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제주해상은 너울성 파도로 당분간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특히, 해안가 저지대나 갯바위에는 높은 파도가 유입될 수 있기 때문에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날씨온이었습니다.
연일 30도를 넘는
폭염에 밭작물 발아도 늦어지면서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일주일 넘게 폭염경보가
발효된 동부지역의 모래 밭은
땅 속 온도가 사람 체온보다
높은 40도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부 농가에서는
지난 달 말 심은 당근 종자가 일주일 넘게
싹이 나지 않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농업기술원은
무더위가 계속되면
생육 부진이 나타날 수 있다며
수시로 수분을 공급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제주지방검찰청은 함께 술을 마시던 이웃을 흉기로 살해한 60대 A씨를 살인 혐의로 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달 8일 밤, 서귀포시에 있는 주거지에서 함께 술을 마시며 바둑을 두던 50대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범행 신고 6시간 만에 붙잡혔고 법원은 도주 우려를 이유로 지난 달 구속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오늘 제주는 폭염경보가 남부까지 확대되는 등 한 낮 체감 온도가 35도에 육박하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오전 10시부터 남부지역은 폭염 경보로 격상됐고 전 지역에서 체감 온도가 33도에서 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간밤에 최저 기온은 제주시 28.4도 서귀포시 27도 등을 보이며 제주 전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났고 오늘 밤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여 건강 관리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제주도 앞바다에서 물결이 3에서 4미터로 매우 높겠고, 만조시에는 너울성 파도도 유입될 수 있어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비가 필요합니다.
제6호 태풍 '카눈'이 일본 남쪽 해상으로 이동해 일본을 거쳐 다시 한반도로 북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카눈은 중심기압이 965hPa, 최대 풍속 초속 37미터의 강한 세력으로 일본 오키나와 서쪽 350km 해상에서 시속 5km의 느린 속도로 동쪽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오는 7일에는 일본 가고시마 남남동쪽 350km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8일 이후에는 방향을 북쪽으로 틀어 일본을 거쳐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태풍의 진로가 매우 유동적인 만큼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제주 동부지역에 특수학교 분교를 설립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연구용역 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늘(4일) 제주도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제주동부지역 특수학교 분교 설립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자리에서 김민호 제주대 교수는 학부모와 지역주민, 전문가 설문 조사를 토대로
동부지역에 특수학교 분교가 설립되면 장애학생의 통학난 해소와 교육 접근성 제고, 그리고 인근 주민들의 수용성 등을 고려할 때 타당하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오는 2027년까지 학령인구는 감소하는 것과 달리 특수교육대상자는 늘어나는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며 현재 제주영지학교의 과밀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제주에서
올해 첫 뎅기열 환자가 발생해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동남아지역을 방문한 이력이 있는 50대 남성 A씨가
귀국 후 발진과 발열 등의 증상을 보여
병원을 찾은 결과
어제(3일) 뎅기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모기를 매개로 하는 뎅기열은
감염 후 3일에서 14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과 오한, 두통, 근육통의 증상을 보이며
현재 예방 백신과 치료제가 없는 상탭니다.
국내 뎅기열 환자는
지난달 기준 83명으로
지난해보다 3.7배 증가했으며
모두 해외 유입 사례입니다.
제주도는
해외 방문 계획이 있을 경우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이상 증상이 발현되면
즉시 병원을 찾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어제(3일) 새벽 1시쯤 제주시 노형동에 있는 주택에서 50대 남성을 흉기로 위협한 50대 A 씨를 특수 협박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수개월 밀린 임금을 달라며 고용주를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