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정리 마을회가
동부하수처리장 증설 사업과 관련해
대화 창구 성격의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마을회는 어제(19)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열고
협의체 구성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제주도는 설 연휴 이후 마을 협의체와
지원 방안 등을 협의하고
공사 재개 일정도 조율할 예정입니다.
한편 마을회는 어제 총회에서
증설공사 반대비대위 해체 안건도 의결했는데
비대위는 비대위원과
해녀들의 투표 거부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으로 투표가 이뤄졌다며
협의체 구성을 포함한
총회 결정을 인정하지 않고
반대 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내일부터 나흘동안 이어지는 설 연휴를 앞두고 귀성행렬이 시작됐습니다.
제주공항에는 어제 저녁부터 귀성객들이 들어오기 시작해 오늘부터 본격적인 귀성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뱃길은 강풍으로 여객선 운항에 차질을 빚으면서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 귀성객과 관광객은 4만 1천명, 내일은 4만 4천명으로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오늘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기간 지난해보다 7.6% 감소한 18만 8천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오는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이 의무에서 권고로 완화됩니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회의를 열고 환자 발생 안정화와 위중증 사망 발생 감소, 안정적 의료 대응 역량 등 실내마스크 조정지표 4개 가운데 3개가 충족돼 이같이 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감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의료기관과 약국, 감염 취약시설, 대중교통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는 당분간 유지됩니다.
한편, 실내 마스크 착용 해제가 결정된 건 코로나 사태 이후 3년 만 입니다.
어제 하루 제주에서는 모두 340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제주 방역당국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가운데 97.1%는 도민이고 9명은 다른 지역 거주, 1명은 해외 입도 사례 입니다.
누적 확진자는 37만 6천 68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최근 일주일동안 발생한 확진자는 2천7백여명으로 전주와 비교해 1천명 가량 감소했습니다.
현재 격리중인 확진자는 2천337명이며 이 가운데 2명이 위중증 상태로 치료받고 있습니다.
오늘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낮 기온이 9도 안팎으로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8에서 10도로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다만 기압골의 영향으로 곳에 따라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2에서 4m 높이로 높게 일어 일부 여객선 운항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설 연휴 첫 날인 내일 제주는 흐리고 낮 기온이 7도 안팎으로 추울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올해 제주지역 고등학생 수는 늘었지만 유치원과 초,중학생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이 올해 유치원과 초,중,고 그리고 특수학교의 학급 편성을 마무리한 결과 전체 학생 수는 8만4천832명으로 지난해보다 1천463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학년별로는 고등학생이 전년대비 568명이 늘어난 반면 초등학생과 중학생은 각각 1천4백여명, 302명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올해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동 3명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아 제주 교육당국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5일까지 초등학생 신입생 등록결과 모두 6천128명이 등록을 마쳤습니다.
하지만 3명은 현재까지 소재가 확인되지 않아 보호자 연락과 가정 방문을 거쳐 해외 출국 여부 등의 기초 정보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제주지방법원 형사 단독 강민수 판사는 분묘를 무단 발굴하고 사체를 손괴한 혐의로 기소된 묘지 이장 대행업자 49살 A 피고인에게 징역 3년에 추징금 1천 2백만 원을, 함께 범행에 가담한 50살 B 피고인에게는 징역 10개월의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0년 5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토지 소유주의 요청으로 유족 동의 없이 분묘를 무단 발굴해 유골을 훼손하고 유족이라고 속여 개장신고서 등을 허위로 발급 받은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재판부는 집행유예 기간 중 범행을 저질렀고 책임을 서로 미루는 등 죄질이 매우 나빠 중형을 선고한다고 판시했습니다.
피고인들의 항소는 기각됐고 현재 대법원에서 상고 심리가 진행중입니다.
지난해 제주 해역에서 선박 화재 등 대형 사고로 인해 오염물질 유출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관할 해역 오염물질 유출량은 38킬로리터로 최근 5년 평균 유출량과 비교해 네 배 이상 급증했습니다.
지난해 7월 발생한 한림항 어선 화재 사고를 비롯해 부주의와 파손 해난 사고 등으로 8건이 발생하면서 다량의 기름이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