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8(목)  |  양상현
제주도가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의 물찻오름을 습지보호지역 제1호로의 지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연중 물이 마르지 않는 이 습지는 매와 팔색조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이 서식하는 곳으로 경관적, 생태적 가치가 높으며 지난 2008년부터 자연휴식년제 오름으로 지정돼 출입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하면 지역 특성을 반영한 관리는 물론 탐방이나 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교육과 생태관광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 제주 국제 유스 축구대회 12일 개막
  • 제주 국제 유스 축구대회가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8일동안 서귀포시 강창학경기장을 비롯해 5개 천연잔디구장에서 열립니다. 서귀포시가 세번째로 마련한 이번 대회는 독일과 브라질, 영국 등 유럽과 남미를 대표하는 15살 이하의 클럽 유소년팀들이 출전합니다. 또 아시아권에서는 우리나라 8개팀을 비롯해 일본과 중국 등 모두 20개팀이 우승 경쟁에 나섭니다. 경기는 모든 참가팀들이 서로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조별리그 이후 승자전과 패자전 토너먼트로 진행됩니다.
  • 2019.08.01(목)  |  최형석
  • 제주도 "대일 문화 교류 사업 '중단'"
  • 일본 불매 운동이 확산하는 가운데 제주도의 대일 문화 교류 사업도 줄줄이 무산되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다음달 3일부터 일본에서 열리는 조선통신사 한일 문화교류 사업에 도내 민속 예술단을 보내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서귀포시는 자매도시인 일본 기노카와시와 진행하기로 한 중학생 홈스테이를 10년 만에 무기한 연기했고, 제주시는 12월 일본에서 열리는 국제마라톤대회에 참가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 2019.07.30(화)  |  김용원
  • 제주아트센터 8월 한 달 공연 '풍성'
  • 8월 한달 동안 제주아트센터에서 다양한 공연들이 연이어 개최됩니다. 제주시에 따르면 다음달 7일부터 제주아트센터에서는 제주국제관악제 관악콩쿠르가 열흘간 진행됩니다. 또 다음달 17일에는 독일슈투가르트 현악사중주 제주공연이 열리며, 22일에는 아트센터 기획공연으로 '스페인 밀레니엄합창단 제주공연'이 개최됩니다. 이어 28일 수요일 저녁에는 8월 문화가 있는 날 기획프로그램으로 '한여름 밤의 팝스콘서트'가 마련됩니다.
  • 2019.07.29(월)  |  최형석
  • 제16회 이호테우축제 내달 2일 개막
  • 이호테우축제가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사흘동안 제주시 이호테우해수욕장에서 열립니다. 올해로 16번째 열리는 이번 축제는 멸치잡이와 원담 고기잡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됩니다. 특히 원담고기잡이 체험은 다음달 3일 오후 3시와 4일 오후 3시 30분 두 차례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와함께 축제기간 야간 콘서트와 노래자랑, 문화예술공연 등 다양한 공연도 마련됩니다.
  • 2019.07.29(월)  |  최형석
  • 제주도서문화대전 9월 27일 개막
  • 제주독서문화대전이 오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제주시 우당도서관과 사라봉 일원에서 열립니다. 제주시는 이번 행사를 '책, 올레'란 주제로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책 축제의 장으로 제공할 계획입니다. 특히 지난 행사에서의 문제점을 개선해 제주의 독특한 지역문화를 반영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제주시는 행사에 앞서 다음달 14일까지 제주 북페어 참가자와 버스킹 공연을 할 문화예술인들을 모집합니다.
  • 2019.07.29(월)  |  최형석
  • 해녀박물관, 초등학생 체험프로그램 운영
  • 제주 해녀박물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8월 한달동안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녀가 채취하는 해조류를 주제로 해조류 알기와 공동채취.공동분배 이해하기, 한천을 이용한 양갱 만들기 등입니다. 참가 신청은 매 회마다 인터넷 홈페이지와 현장에서 15명을 선착순 접수합니다.
  • 2019.07.28(일)  |  문수희
  • 벨기에 제주해녀 특별전시회 '성황'
  • 유럽 벨기에에서 열린 제주해녀 특별전시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지난 5월 2일부터 6월 20일까지 열린 벨기에 해녀특별전시회에는 제주 해녀의 삶과 생활을 소개하는 다양한 작품을 전시돼 많은 현지 관람객의 발길을 이끌었습니다. 또 컨퍼런스에는 해녀 2명이 직접 참석해 관객들과 소통하며 호응을 얻었습니다. <사진>
  • 2019.07.28(일)  |  문수희
KCTV News7
01:56
  • [문화가] 우아한 몸짓…한여름 '무용학교'
  • 무용이라고 하면 왠지 멀게 느껴지시는 분들 많으시죠? 예술을 잘 몰라도 춤을 즐기고 배울 수 있는 여름 무용학교가 열렸습니다. 변미루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발레화를 신은 아이들이 피아노 선율에 맞춰 우아한 몸짓을 선보입니다. 가녀린 팔다리를 쭉 뻗어 부드러운 곡선을 만들어냅니다. 얼굴에는 수줍은 미소가 가득합니다. 재단법인 전문무용수지원센터가 애월읍 상가리의 문화곳간 마루에서 제주 여름 무용학교를 열었습니다. 전국에서 무용수를 꿈꾸는 20여명의 초·중·고등학생들이 모였습니다. <박윤재 / 경기도 수원시> "여행온 것 같은데, 발레 원래 재밌는데 이런데 와서 하니까 더 재밌어요." <김지우 / 제주시 아라동> "서울 친구들이랑 같이 해서 새롭고, 또 다음에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옛 비료창고를 개조해 지난 5월 문을 연 이곳은 제주에서는 유일무이한 무용인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전문 무용인들에겐 연습실로, 아이들에겐 배움터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예술을 모르는 주민이나 여행자들도 쉽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돼 문화 기반이 부족했던 작은 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민문기 / (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 대외협력팀장> "전문 무용수를 위한 대관 사업도 하고 있고요. 무용 정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고, 여름이나 겨울방학을 이용해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무용학교를 계속해나갈 예정입니다." 제주 여름 무용학교는 한국무용과 현대무용 등을 테마로 오는 31일까지 이어집니다. KCTV뉴스 변미룹니다.
  • 2019.07.26(금)  |  변미루
  • 여름축제 본격…한여름 밤의 예술축제 등 다채
  •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다양한 여름축제가 이번 주말부터 본격 시작됩니다. 우선 오늘(26일)부터 내일까지 삼양해수욕장에서 제18회 삼양검은모래축제가 열려 해변축제의 시작을 알립니다. 이어 내일(27일)과 모레 이틀동안 제주시 외도동 월대천 일원에서는 '제7회 월대천축제'가, 서귀포시 예래동 논짓물 일원에서는 '제19회 예래생태체험축제'가 진행됩니다. 이와함께 오늘(2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일주일 동안 제주시 탑동 해변공연장에서는 '한여름 밤의 예술축제'가 열려 여름 밤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다양한 공연을 선사합니다.
  • 2019.07.26(금)  |  최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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