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8(목)  |  양상현
제주도가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의 물찻오름을 습지보호지역 제1호로의 지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연중 물이 마르지 않는 이 습지는 매와 팔색조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이 서식하는 곳으로 경관적, 생태적 가치가 높으며 지난 2008년부터 자연휴식년제 오름으로 지정돼 출입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하면 지역 특성을 반영한 관리는 물론 탐방이나 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교육과 생태관광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2:08
  • [문화가] 환경문제 함께 고민 '국제생태미술전'
  • 해양오염의 심각성을 다룬 국제생태미술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제주와 중국, 대만 등 해양 환경과 관련된 작업을 하는 작가들이 이번 전시를 위해 모였습니다. 김수연 기자가 소개합니다. 미술관 안에 각종 어구와 플라스틱 통들이 널려 있습니다. 옆에는 쓰레기를 수거한 위치를 표시한 커다란 지도가 전시돼 있습니다. 전국의 해안을 답사하면서 블루오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정재철 작가의 작품입니다. 쓰레기를 불태우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플라스틱 돌들은 우리의 환경오염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고민하게 합니다. 바다 위를 떠다니는 대형쓰레기에서 받은 영감으로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원시바다를 표현해 내기도 합니다. 지구환경 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공유하기 위한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제주현대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2019 국제생태미술전입니다. 버려진 해양쓰레기를 소재로 만든 조형물과 설치 작품들, 다양한 리사이클링 작품 등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를 위해 한국과 일본, 타이완과 미국 등에서 해양환경과 관련된 작업을 하는 작가 11팀이 모였습니다. <인터뷰 : 이경은/제주현대미술관 관장> "해양쓰레기 문제는 나라 간의 경계를 뛰어넘어서 계속 흘러 다니기 때문에 그런 문제들을 같이 공유하고 정보를 교류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을 해서…." 급속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해양쓰레기 문제의 미래에 대한 현대예술가들의 고민들을 엿볼 수 있는 전시입니다. 각자만의 특별한 방식으로 새로운 대안과 메시지를 전하고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활동들을 담은 아카이브 자료들도 함께 선보이고 있습니다. <김수연 기자> "해양쓰레기를 주제로 모인 국제작가들의 창의적인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오는 9월 24일까지 이어집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 2019.07.04(목)  |  김수연
  • '하이퐁 세 가족' 지역방송 최초 베트남 수출
  • KCTV 제주방송의 다문화 시트콤 '하이퐁 세 가족'이 지역방송사 최초로 베트남으로 수출됩니다. KCTV 제주방송은 최근 베트남의 최대 국영통신 미디어기업인 VNPT와 앞으로 1년동안 TV와 모바일, 인터넷을 통해 '하이퐁 세 가족'을 방영할 수 있는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씁니다. 20부작 30분물로 제작된 '하이퐁 세 가족'은 제주에 자리잡은 다문화 가족이 겪는 삶의 애환을 현실감 있게 표현했으며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으로부터 우수콘텐츠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 2019.07.03(수)  |  양상현
  • 렛츠런파크 제주, 5일부터 야간경마로 전환
  •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가 오는 5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동안 야간경마로 전환합니다. 이에따라 7, 8월 두달동안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낮 12시 30분부터 입장이 가능하고 마지막 경주 출발시간은 밤 9시로 늦춰집니다. 다만 일요일은 기존과 같이 주간경마로 시행됩니다. 렛츠런파크 제주는 이 기간에 물놀이 시설인 '포니 워터파크'를 운영하고 다음달 3일부터 18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물총축제를 개최합니다.
  • 2019.07.02(화)  |  최형석
  • 생물권보전 관광활성화마을에 평대-호근동 선정
  • 제주도세계유산본부가 생물권 보전지역 생태관광 활성화 대상마을로 제주시 평대리와 서귀포시 호근동을 선정했습니다. 이에따라 이들 지역에 오는 202년까지 5년동안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다양한 마을지원사업을 전개합니다. 이 사업은 생물권브랜드를 활용한 주민 주도형 생태관광마을을 구축하는 것으로 지난 1차에는 저지리와 하례리가 선정된 바 있습니다.
  • 2019.07.01(월)  |  양상현
  • 6일부터 제주목관아 야간 개장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가 오는 6일부터 9월 7일까지 제주목관아를 야간에 개장합니다. 야간 개장시간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밤 9시 30분까지이며 이 시간에는 무료로 운영됩니다. 특히 야간 개장에 맞춰 제주목관아 작은 음악회를 개최합니다.
  • 2019.07.01(월)  |  양상현
  • 이중섭미술관 보완공사 마무리, 모레 재개관
  • 서귀포시가 이중섭미술관에 대한 내부시설 보완공사를 마무리하고 모레(2일)부터 재개관합니다. 특히 재개관 기념으로 1층 상설전시실에는 이중섭의 유화작품과 은지화, 유품인 팔레트와 편지 등이 전시됩니다. 2층 기획전시실에는 미술관이 5월 한달간 가정의 달 특별기획으로 관람객으로부터 접수한 '가족에게 보내는 그림편지쓰기' 우수작 100점이 선보입니다.
  • 2019.06.30(일)  |  양상현
  • 제6회 만덕배여성축구대회 서울서대문구 우승
  • 제6회 만덕배제주전국여성축구대회에서 서울서대문구여성축구단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서울서대문구여성축구단은 오늘(30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제주용여성축구단을 2대 1로 누르며 우승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개최지 제주를 비롯해 서울과 경기, 대구, 전북 등에서 전국 여성축구동호회 13개팀이 참가했습니다.
  • 2019.06.30(일)  |  김용원
  • "'이주배경 청소년' 통합 지원 시급"
  • 다문화가족이나 외국인근로자가정, 북한이탈주민 등 '이주배경 청소년'에 대한 통합 지원이 시급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제주지역 이주배경 청소년 지원 방안'에 대한 보고서를 통해 언어와 문화 차이로 심도 있는 상담이 어려운 만큼 통번역 인력과 이주출신 전문상담인력 투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언어 장벽으로 인해 학업성적이 떨어지고, 이로 인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이중언어 학업평가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 2019.06.26(수)  |  양상현
  • 세계자연유산 등재 12주년 축하 이벤트 마련
  • 세계자연유산 등재 12주년을 맞아 다양한 축하이벤트가 마련됩니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다음달 4일 성산일출봉과 만장굴, 거문오름, 세계자연유산센터를 무료로 개방합니다. 또 세계자연유산 스탬프 투어와 가상체험 체험존 오픈 기념 행사를 개최합니다. 또 다음달 20일부터 9일간 세계자연유산 거문오름 국제트레킹 행사를 열고 그동안 개방하지 않았던 용암길을 일반인에 공개합니다.
  • 2019.06.26(수)  |  양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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