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8(목)  |  양상현
제주도가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의 물찻오름을 습지보호지역 제1호로의 지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연중 물이 마르지 않는 이 습지는 매와 팔색조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이 서식하는 곳으로 경관적, 생태적 가치가 높으며 지난 2008년부터 자연휴식년제 오름으로 지정돼 출입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하면 지역 특성을 반영한 관리는 물론 탐방이나 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교육과 생태관광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 제주시 장애인체육회 올해 출범…설립추진위 발족
  • 제주시 장애인체육회가 올해 안에 출범할 전망입니다. 제주시는 제주시장을 위원장으로 분야별 대표 18명으로 구성된 장애인체육회 설립추진위원회를 발족했습니다. 추진위원회는 올해 안에 장애인체육회 출범을 목표로 각종 규약과 임원 구성 등 관련 제반규정을 마련하게 됩니다. 현재 기초지자체 가운데 장애인체육회 설립 비율은 42%에 머물고 있습니다.
  • 2019.08.22(목)  |  최형석
  • 삼다공원 야간콘서트 다양한 공공캠페인 눈길
  • 삼다공원 야간콘서트가 다양한 공공캠페인과 문화행사 전개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제주관광공사는 지난해 행사에 사용한 현수막으로 재활용 에코백을 제작 판매해 거둬들인 수익 220여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습니다. 또 애월고 미술과 학생들에게 재능지원 기부를 통한 공공미술프로젝트로 야간관광 콘텐츠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이와 함께 제주마을만들기 종합지원센터와 협업해 제주어 알리기 캠페인과 제주어 골든벨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올해 삼다공원 야간콘서트는 오는 23일 민경훈.하동균의 출연을 끝으로 마무리됩니다.
  • 2019.08.20(화)  |  양상현
  • "공연장 - 예술단 효율적 운영 인력 추가해야"
  • 제주도내 공연장과 도립예술단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전문인력이 추가로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제주연구원 문순덕 책임연구원이 공공 공연장 6곳과 도립예술단 3개소의 운영실태를 분석한 결과 효율적인 조직 운영과 무대 운영을 위해 51명이 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또 공무원과 예술가, 사무국, 전문인력간 역할을 분명히 하고 조직의 성격을 고려해 지원할 수 있는 상설협의체를 운영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 2019.08.20(화)  |  양상현
  • 문창배 작가, 대한민국미술대전 '최우수상'
  • 제주전업작가 문창배씨가 한국미술협회 주최로 열린 제38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구상부분 공모전에서 '시간-이미지'로 양화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수상작인 '시간-이미지'는 문 씨가 귀향 이후 고향 바다 '몽돌'의 이미지를 통해 상실된 고향과 존재의 원형, 그리고 진정한 자기를 찾아나서는 사유의 여행을 극사실화로 표현한 작품입니다. 시상식은 내일(20일) 안산문화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며 수상작은 오는 29일까지 안산문화 예술의 전당에서 전시됩니다.
  • 2019.08.19(월)  |  양상현
KCTV News7
01:41
  • 제주 전통 갈옷 만들기…"함께 해봐요"
  • 제주의 전통 의상인 갈옷을 직접 만들어 보는 행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부대행사로 출하가 시작된 풋귤을 활용한 식품 체험 행사도 같이 진행되고 있는데 참가자들의 호응이 좋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도 입니다. 잔디밭 감빛 색채로 물들었습니다. 바람에 살랑거리는 감천이 제주만의 빛깔을 자랑합니다. 천을 고르는 것부터 감물 염색까지 모두 참가자들이 직접 해낸 작품입니다. 한켠에선 풋귤청 만들기가 한창입니다. 고사리 손으로 풋귤청을 직접 만들어 보는 아이들은 처음 해보는 체험이 즐겁기만 합니다. <김가현 / 경상남도 창원시> "(풋귤청 만들어서)즐겁고 엄마,아빠한테 줄거예요" 제주도농업기술원에서 '자연의 빛깔 제주감물, 일상에서 세계로 나아가다'라는 주제로 감물들이기 행사를 열었습니다. 감물 염색 하기, 갈옷 페션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됐습니다. 부대 행사로는 풋귤을 홍보하고 풋귤을 재료로한 다양한 식품 만들기 행사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틀동안 진행될 이번행사에 사전 참가자만 천명 가까이 접수될 정도로 참가자들의 열기가 뜨겁습니다. <신근명 /서귀포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장> "감물을 많이 준비해뒀고 이와 더불어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파머스마켓으로 운영하고 있으니 도민과 제주를 찾아온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오면 고맙겠습니다." 제주의 전통이 담긴 갈옷. 제주선인들이 자연에서 얻은 지혜를 문화체험을 통해 경험해보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 2019.08.16(금)  |  문수희
  • 제주국제관악제 대단원 막 내려
  • 제주 전역을 금빛선율로 물들여온 제주국제관악제가 오늘(16일) 성황리에 폐막했습니다. 지난 8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관악제에는 콩쿠르 참가자 등 세게 25개국 79개팀 4천200여명이 참여해 경쾌한 관악을 선보였습니다. 또 관악제 폐막일인 오늘(16일) 저녁에는 제주아트센터에서 폐막식을 겸한 시상식이 진행됐습니다. 내년에 열리는 제25회 제주국제관악제는 제15회 제주국제관악 타악콩쿠르 대회와 같이 열립니다.
  • 2019.08.16(금)  |  이정훈
KCTV News7
01:49
  • [문화가] 잊지 말아야 할 제주 항일 역사
  • 제주 항일의 역사, 잘 안다고 생각하지만 아직도 우리가 모르는 내용들이 많죠. 우리가 기억해야 할 제주의 역사, 제주 항일의 역사 기록들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는 항일 기념관을 들러 한번쯤 되새겨보는 건 어떨까요? 김수연 기자가 소개합니다. 일제의 침략에 맞서 의병 규합에 나섰다 일본 경찰에 총살당한 고사훈 선생. 제주 사람들의 항쟁 기록들이 사진과 함께 남아 있습니다. 착취의 수단으로 설립됐던 주정공장 등 제주에 있었던 아픔의 역사가 고스란히 기록돼 있습니다. 제주 항일의 역사를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는 제주항일기념관입니다. 일본인들의 군사기지가 됐던 제주의 오름들이 지도 곳곳에 표시돼 있고, 항일운동에 앞장섰던 선조들의 사진이 차곡차곡 걸려 있습니다. 널리 알려지지 않은 세세한 기록까지 차근차근 살펴볼 수 있는 제주 항일 역사의 맥을 다시 짚어볼 수 있는 장솝니다. 제74주년 광복절을 기념한 태극기 그리기 대회 수상작들도 10월까지 함께 전시됩니다. 유치부 어린이들이 저마다의 의미를 담아 그린 태극기 그림들이 어른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듭니다. <신성철 / 제주시 이도동> "불매운동도 하고 있어서 미약하지만 저희도 힘을 좀 보태고 있긴 하거든요. 이런 곳에 와서 딸들한테도 애들한테도 이렇게 좋은 교육이 될 거 같아요." <김수연 기자> "가족 친구와 함께 시간을 내서 제주 항일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이곳 기념관을 한번쯤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 2019.08.16(금)  |  김수연
  • 송당리 본향당굿 '마불림제' 봉행
  • 제주도 무형문화재 5호인 송당마을제 가운데 세 번째 의식인 마불림제가 오늘(13일) 제주시 구좌읍 송당본향당에서 봉행됐습니다. 오늘 마불림제는 김윤수 큰심방이 주관해 제를 올리며 농경과 목축의 풍요와 번성을 기원했습니다. 이와 함께 송당마을 공방과 예술인으로 구성된 체험부스, 당오름 둘레길 걷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습니다. 마불림제는 매년 음력 7월 13일 장마가 끝난 뒤에 곰팡이가 핀 신당을 청소하며 여름 농작물들이 수해없이 잘 자라기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유래된 제의입니다
  • 2019.08.13(화)  |  최형석
  • 서귀포예술의전당, 21~25일 뮤직페스티벌
  • 서귀포예술의전당이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매일 저녁 뮤직페스티벌 '음악이 빛나는 서귀포'를 개최합니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연기획프로그램에 선정돼 마련되는 이번 공연은 정통 클래식에서부터 뮤지컬, 오페라, 타악기앙상블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가 펼쳐집니다. 특히 제주출신의 음악가들과 제주지역에서 활동하는 음악가들이 함께 참여해 특별한 무대를 선사합니다. 이 공연은 무료 공연으로 7살 이상 관람이 가능합니다.
  • 2019.08.12(월)  |  최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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