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8(목)  |  양상현
제주도가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의 물찻오름을 습지보호지역 제1호로의 지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연중 물이 마르지 않는 이 습지는 매와 팔색조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이 서식하는 곳으로 경관적, 생태적 가치가 높으며 지난 2008년부터 자연휴식년제 오름으로 지정돼 출입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하면 지역 특성을 반영한 관리는 물론 탐방이나 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교육과 생태관광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2:27
  • 삼다수 마스터스 개막…'박인비·고진영' 출전
  •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의 하반기 첫 대회인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가 오늘 제주오라컨트리클럽에서 개막했습니다. 골프여제 박인비에 이어 세계랭킹 1위에 오르며 대세로 주목받고 있는 고진영선수도 제주에서의 우승을 목표로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김수연 기자의 보돕니다. 세계랭킹 1위에 오르며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고진영 선수가 올해 첫 국내 대회에 나섰습니다. LPGA 메이저 퀸에 등극한 기세를 몰아 삼다수 마스터스 대회에서의 두번째 우승에 도전합니다. 고진영은 대회 첫날 국내 랭킹을 석권하고 있는 최혜진과 같은 조에서 맞대결을 펼쳤습니다. 과감한 장타에 이어 신중하게 라인을 살피며 정교한 퍼팅을 선보입니다. 골든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박인비 선수도 3개월 만에 국내 무대를 다시 찾았습니다. 정확한 샷으로 버디를 성공시키며 골프 여제의 면모를 과시합니다. 대회 첫날 4언더파 68타로 상위권을 기록하며 KLPGA 투어 두번째 우승 기회를 노리고 있습니다. <박인비 / KB금융그룹> "바람이 많이 불어서 오늘 사실 첫날 생각보다 굉장히 시원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오히려 바람이 플레이하는데 조금 어려움을 주긴 했지만 그래도 날씨는 덜 더워서 플레이하기는 좀 더 수월했던 것 같습니다." 총상금 8억원이 걸려 있는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대회가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했습니다. 30도를 훌쩍 넘는 무더위 속에도 선수들의 플레이를 보기 위해 많은 관중들이 몰려들었습니다. 국내 골프팬들은 더위도 잊은 채 뜨거운 응원을 이어나갑니다. <박창홍 / 제주시 연동> "세계 1위 고진영 선수 왔잖아요. 그것도 보고 제주에서 1년에 한번 열리는 경기이기 때문에 구경 왔습니다." <서경애/서울특별시 노원구> "이런 행사를 보는 게 처음이거든요. 골프에 평소에 많은 관심을 안 가졌는데 지금 너무 행복해요. 제주도 여행 왔거든요. 온 김에 보고 가서 너무 좋습니다." 세계 정상급 선수들의 명품 샷 대결로 국내 골프팬들에게 잊지 못할 기억을 남길 삼다수 마스터스 대회. 골프스타들의 불꽃 튀는 승부를 만나볼 수 있는 이번 대회는 오는 11일까지 이어집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 2019.08.09(금)  |  김수연
  • 무형문화재 옹기장 보유자 '고달순'氏 인정
  • 제주도가 무형문화재 제14호 제주도 옹기장 보유자로 고달순씨를 인정 고시했습니다. 고달순씨는 올해 85세로 1960년대부터 제주 전통 옹기 제작에 종사하면서 <큰 불 때기> 분야에 대한 이해도가 탁월한 것으로 평가돼 옹기장 보유자로 인정받았습니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 2001년부터 옹기장을 무형문화재로 지정하고 있습니다.
  • 2019.08.09(금)  |  김용원
  • 제7회 청소년 통큰 스티벌 내일 열려
  • 제7회 제주시 청소년 통 큰 페스티벌이 내일(10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열립니다. 제주시청소년지도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직 청소년만 보고 가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청소년의 끼와 재능을 겨루고 우정을 나누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됩니다. 특히 도내 청소년들로 구성된 30개 동아리가 참가해 댄스와 노래, 밴드 등 열띤 경연을 펼치게 됩니다. 제주시는 이 행사를 모든 청소년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 2019.08.09(금)  |  최형석
  • 제주국제관악제 개막…16일까지 금빛 선율
  • 섬, 그 바람의 울림 제24회 제주국제관악제가 오늘(8일) 막을 열고 9일간의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올해 행사는 오늘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주도립서귀포관악단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6일까지 25개국 79개팀이 도내 곳곳에서 다양한 공연을 선보입니다. 특히 오는 15일 광복절에는 참가팀들이 대거 참가하는 시가 퍼레이드와 경축 음악회가 펼쳐집니다. 같은 기간 제14회 제주국제관악콩쿠르도 마련돼 트럼펫과 호른 등 금관 5중주 부문에서 열띤 경연이 진행됩니다.
  • 2019.08.08(목)  |  최형석
  • 2019년 마불림제 송당본향당에서 개최
  • 송당본향굿과 마을 주민이 함께 만드는 2019년 마불림제가 오는 13일 송당본향당에서 열립니다. 마불림제는 매년 음력 7월 13일 장마가 끝난 뒤에 곰팡이가 핀 신당을 청소하며 여름 농작물들이 수해없이 잘 자라기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유래된 제의입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칠월 백중날 치르는 백중제 시연과 함께 송당마을 공방과 예술인으로 구성된 체험부스, 당오름 둘레길 걷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됩니다.
  • 2019.08.08(목)  |  김수연
  • 렛츠런파크 제주 송철희 신임 본부장 발령
  • 인사 소식입니다. 한국마사회는 오늘(8일)자로 렛츠런파크 제주 본부장에 송철희 본부장을 임명했습니다. 송 신임본부장은 올해 55살로 고려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한국마사회에 입사한 이후 경영전략실장과 감사실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윤각현 현 본부장은 서울 종로지사장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 2019.08.08(목)  |  최형석
KCTV News7
02:30
  • 제주섬 물들이는 관악 선율
  • 올해로 24회를 맞은 제주국제관악제가 내일(8일) 개막합니다. 행사에는 25개국 4천200여 명이 참여해 한여름 제주에 깊은 울림을 선사합니다. 변미루 기자가 보도합니다. 쉴 새 없이 오르내리는 트럼펫 선율이 공연장을 휘감습니다. 세계 3대 트럼펫 연주자로 꼽히는 세르게이 나카리아코프입니다. 제주국제관악제 개막 공연을 위해 처음으로 제주를 찾았습니다. <세르게이 나카리아코프 / 트럼펫 연주자> "금방 리허설을 잘 마쳤고, 콘서트가 열리길 고대하고 있습니다. 밝고 인기가 있는 곡을 준비했으니 즐겨주시길 바랍니다." 새가 지저귀듯 경쾌한 클라리넷 연주가 울려 퍼집니다. 세계 오케스트라의 벽을 뚫은 실력파 클라리넷 연주자, 조성호입니다. <조성호 / 클라리넷 연주자> "한국을 대표하는 축제라고 한다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제주국제관악제가 항상 먼저 떠올랐거든요. 오프닝 콘서트에서 협연한다는 것 자체가 너무 설레는 일이고." 다채로운 관악 무대를 즐길 수 있는 제24회 제주국제관악제가 열립니다. 이번 관악제는 25개국 4천200여 명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집니다.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 해변공연장을 비롯한 도내 곳곳에서 모두 43차례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특히 세계 정상급 관악연주자들이 연주력의 한계에 도전하는 마에스트로 콘서트와 광복절 경축공연이 준비돼 주목됩니다. 이와 함께 열리는 제14회 제주국제관악콩쿠르에는 5중주 부문에 258명이 참가하게 됩니다. <현을생 / 제주국제관악제 조직위원장> "제주의 가치들을 관악제 속에 품어내는 테마로 준비했습니다. 지붕 없는 공연장으로 변신하니까 가까운 곳에 찾아가서 같이 희망을 노래했으면 좋겠습니다." 한여름 무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관악의 선율은 오는 16일까지 9일 동안 이어집니다. KCTV제주방송은 주요 공연실황을 녹화방송합니다. KCTV뉴스 변미룹니다.
  • 2019.08.07(수)  |  변미루
  • 제주 4·3의 기억 - 치유 '국제평화콘서트'
  • 제주 4·3의 기억과 치유를 주제로 한 국제평화콘서트가 오늘(7일) 오후 4·3평화교육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콘서트에는 린덴바움오케스트라를 비롯해 하버드대학교와 줄리아드 음악학교 등 세계 유명 대학에서 예술인 4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한국에서는 제주출신 소프라노 강혜명씨가 출연해 4·3 노래인 '빛이 되소서' 등을 협연했습니다. 이번 콘서트는 4·3 세계화 일환으로 MIT 등 세계 대학을 통해 온라인으로 중계됐습니다.
  • 2019.08.07(수)  |  양상현
  • 제주국제관악제, 내일부터 9일 동안 열려
  • 제24회 제주국제관악제와 14회 제주국제관앙콩쿠르가 내일(8일)부터 오는 16일까지 9일동안 열립니다. 이번 관악제는 25개국 4천200여 명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집니다. 공연은 내일 저녁 7시 30분, 제주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 해변공연장과 서귀포예술의 전당 등 도내 곳곳에서 43회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이와함께 행사 기간 매일 저녁 제주해변공연장과 서귀포 천지연폭포야외공연장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야외공연이 진행됩니다.
  • 2019.08.07(수)  |  김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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