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8(목)  |  양상현
제주도가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의 물찻오름을 습지보호지역 제1호로의 지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연중 물이 마르지 않는 이 습지는 매와 팔색조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이 서식하는 곳으로 경관적, 생태적 가치가 높으며 지난 2008년부터 자연휴식년제 오름으로 지정돼 출입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하면 지역 특성을 반영한 관리는 물론 탐방이나 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교육과 생태관광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1:38
  • [문화가] '피아노 해체 음악 전시'
  • 문화가 소식입니다. 해체된 피아노를 통해 음악 이야기를 전하는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김수연 기자가 소개합니다. 부러진 건반과 녹슨 줄에서 자유로운 소리가 흘러나옵니다. 해체된 피아노 조각들이 내는 특별한 소립니다. 2년 전 집앞에 버려져 있던 피아노를 가져온 문효진 작가.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로 활동하고 있는 문작가에게도 피아노 안을 들여다보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버려진 피아노를 직접 분해하면서 음을 만들어내기 위해 얼마나 많은 나무가 움직이는지, 연주자와의 교감이 왜 필요한지 깨닫게 됐습니다. 문작가는 그 경험을 누군가와 함께 공유하기 위해 이번 음악전시를 마련했습니다. <문효진 / 작가> "시간 예술의 음악은 항상 정해진 시간에 공연장에 가야만 볼 수 있지만, 음악회 말고 전시관은 항상 오픈돼 있기 때문에 언제든지 와서 편하게 볼 수 있고 그런 것들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해체된 피아노와 조각들, 야외에서 얻은 음악에 대한 영감을 표현한 영상과 작곡가의 악보 등을 다양한 예술작품으로 선보이고 있습니다. 작가가 직접 작곡한 음악뿐만 아니라 관객들과 함께 만드는 음악 처방전 프로그램도 체험할 수 있습니다. 피아노가 내는 수많은 소리를 감상해볼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오는 9월 8일까지 성안미술관에서 이어집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 2019.08.30(금)  |  김수연
  • 제주도교육감배 전도 복싱대회 내일 개최
  • 제20회 제주도교육감배 전도 복싱대회가 내일(31일) 제주시민회관에서 열립니다. 경기는 중·고등학생부 체급별로 나눠 진행됩니다. 이번 대회에 중학교에서는 6개팀에 14명, 고등부 2개팀에 2명 등 16명이 출전해 실력을 겨루게 됩니다.
  • 2019.08.30(금)  |  이정훈
  • 모레, 글로벌아카데미…윤홍균 정신과 전문의
  • JDC 글로벌아카데미가 모레(29일) 오후 2시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JDC 세미양 빌딩에서 열립니다. 이번 강좌는 윤홍균 정신과 전문의의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이 자리에서 윤 전문의는 자존감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을 이야기하며 일, 사람, 사랑 때문에 무너진 자존감을 되찾기 위한 방법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소개하게 됩니다. JDC 글로벌아카데미는 무료로 운영됩니다.
  • 2019.08.27(화)  |  양상현
  • 내년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지 '제주시' 확정
  • 전국 최대규모의 독서 행사인 대한민국 독서대전이 내년 제주시에서 개최됩니다. 한국출판문화사업진흥원은 내년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지로 제주시를 선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내년 9월에 한라에서 부는 독서바람, 전국을 잇다를 주제로 독서문화포럼과 제주책관, 동네책방을 활용한 독서여행, 남북 도서전시회, 시민독서토론한마당 등의 프로그램을 개최하게 됩니다.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있으며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독서진흥에 앞장선 한곳을 선정한 후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2019.08.26(월)  |  양상현
  • 동아시아 차문화 국제학술세미나 열려
  • 동아시아 차문화 국제학술세미나가 오늘 하루 제주대학교 아라컨벤션홀에서 열렸습니다. 한-중 인문교류협회가 주최한 오늘 세미나는 '동아시아 차문화의 전파와 변모'를 주제로 차의 일반적 이해와 보이차 문화에 대한 주제발표로 진행됐습니다. 또 중국의 국가급 고급 다예사와 제주두레반이 다례를 시연했습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왕천천 한-중 인문교류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차 문화가 어떻게 전승되고 발전됐는지를 이해하면서 서로의 차이와 특성을 인정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 2019.08.25(일)  |  양상현
  • 27일부터 축구대표팀 친선경기 입장권 판매
  • 대한축구협회가 다음달 6일과 9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U-22 국가대표팀과 시리아 대표팀 간의 친선경기 입장권을 오는 27일부터 인터넷을 통해 판매합니다. 티켓은 최저 1만 원부터 최고 8만 원에 판매되며 경기 당일 오후 2시부터 현장 구매도 가능합니다. 제주에서 국가대표팀 친선경기가 열리는 것은 지난 2007년 이라크전 이후 12년 만으로, 우리 대표팀은 다음달 2일 제주에 도착해 훈련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 2019.08.23(금)  |  조승원
KCTV News7
02:15
  • [문화가] '광해, 제주에 유배오다'
  • 유배지 제주에서 숨을 거둔 광해군의 이야기를 담은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제주의 색다른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김수연 기자의 보돕니다. 폐위 이후 강화도에서 태안 교동도를 거쳐 새 유배지로 떠나게 된 광해. 행선지가 어딘지도 모른 채 배에 올라 처음으로 내린 곳은 구좌읍 행원리 포구였습니다. 아득히 멀고도 험한 섬. 제주 땅에 발을 딛게 된 사실을 알고 어째서 여기에 라는 탄식과 함께 하염없는 눈물을 흘렸다는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이중구조로 된 돌담에서 광해군은 외롭게 지내야 했습니다. 바깥 출입을 철저히 통제 당하고 책도 제대로 읽지 못했습니다. 고통스러운 유배생활 중 병이 깊어져 제주에서 숨을 거둔 광해군. 4년여 간 유배지 제주에서 광해가 겪었을 이야기들을 정리한 특별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 마련한 광해, 제주에 유배오다 기획전입니다. 기록이 거의 남아 있지 않은 광해군의 제주 유배생활을 설명하기 위해 스토리텔링 일러스트 작품들을 함께 전시했습니다. 광해군 부부가 입었던 복식 등 그의 삶이 깃든 일부 유물들도 복제본을 통해 선보이고 있습니다. <정세호 /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장 > "광해 임금님이 4년 2개월 동안 제주에 머물러있었다는 사실을 제주도민들에게도 알리고 원도심의 새로운 문화컨텐츠를 만드는데 원동력이 되고자 기획했습니다." 조선왕조 15대 임금을 거쳐 유배지 제주에서 숨을 거둔 비운의 왕 광해군이 겪었을 온갖 풍상을 다각도로 재조명했습니다. <김수연 기자> "제주로 유배온 광해군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오는 11월 20일까지 이어집니다. KCTV뉴슥 김수연입니다."
  • 2019.08.23(금)  |  김수연
  • 시·도체육회장 선출 규정 다음주 확정
  • 대한체육회가 오는 27일 이사회를 열고 내년 처음 시행되는 민간 시,도체육회장 선출 규정을 확정합니다. 이번 조치는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의 체육단체장 겸직을 금지하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른 것입니다. 대한체육회는 민간회장을 선출하기 위한 방식으로 기존 대의원에 소속단체 대의원을 추가하는 방식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한편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겸직하는 제주도체육회장 임기는 내년 1월 15일로 만료됩니다.
  • 2019.08.22(목)  |  이정훈
  • 축구 올림픽국가대표 친선경기 제주에서 개최
  • U-22 국가대표팀과 시리아 대표팀간의 올림픽 대표팀 친선경기가 내달 6일과 9일 이틀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립니다.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친선경기는 지난 2007년 이라크전 이후 12년 만입니다. 우리나라 대표팀은 오는 26일 출전 선수 명단을 발표하고 내달 2일 제주에 도착해 친선경기를 준비하게 됩니다. 제주도는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 2019.08.22(목)  |  양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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