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8(목) | 양상현
제주도가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의 물찻오름을
습지보호지역 제1호로의 지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연중 물이 마르지 않는 이 습지는
매와 팔색조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이 서식하는 곳으로
경관적, 생태적 가치가 높으며
지난 2008년부터
자연휴식년제 오름으로 지정돼 출입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하면
지역 특성을 반영한 관리는 물론
탐방이나 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교육과
생태관광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