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주요 유통업체와의 협업 판촉행사를 추진하며
제주산 만감류 판매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달 29일부터 4일간 대형마트에서 진행한
만감류 골라담기 행사는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며
371톤, 판매금액 19억원 규모의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조공법인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하나로마트를 비롯해
대형 유통업체와 홈쇼핑 등에서
2천 톤 규모의 만감류를 판매할 계획입니다.
오늘은 여름의 문턱에 접어든다는 절기 소만이었는데요.
초여름 더위가 일찍 찾아온 탓인지
벌써부터 유통업계에서는 여름맞이 준비가 한창입니다.
보도에 김수연 기잡니다.
여름을 알리는 제철 과일이 매장 입구 진열대를 가득 채웠습니다.
탐스럽게 익은 수박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더운 날씨에 찾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판매량이
지난해 대비 38%나 늘었습니다.
장난감 매장에는 벌써부터 물놀이 용품 코너가 마련됐습니다.
25도를 훌쩍 넘어서는 이른 초여름 더위 탓에
물총과 튜브, 미니보트 등 바캉스 제품들이 인깁니다.
이른 여름맞이에 나선 손님들 덕에
이 매장의 이달 물놀이 용품 매출 역시 48%나 상승했습니다.
<이정상 / 00마트 파트장>
"아무래도 덥다 보니까 아직 해수욕장 개장을 안 했음에도 불구하고 튜브나 특히 아이들 물놀이 용품, 물총이라든지 비눗방울, 모래놀이 이런 작은 완구 위주로 많이 판매가 되고 있고요."
전자제품 매장은
여름 시즌 제품 판촉 행사가 한창입니다.
특히, 에어컨은 지난주 대비 매출이 20% 이상 오르는 등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송승훈 / 00랜드 점장>
"빠른 설치를 원하시고 꼼꼼한 설치와 미리 구매를 원하시는 분들이 많다 보니까 작년 대비 고객님들의 관심도가 커졌고, 스탠드 에어컨도 평수가 큰 에어컨
위주로 구매를 많이 하시고…."
매장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여름 시즌 제품 매출이 작년 대비 크게 오르고 있는 만큼
올여름 제주지역의 매출 실적도 좋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당분간 평년 기온을 웃도는 초여름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유통업계의 여름 맞이 준비도 활기를 띨 것으로 보입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제주관광공사가
2019년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전국 관광공사 가운데
1위 기관에 선정됐습니다.
이번 평가에서 제주관광공사는
다양한 추진 사업에
지역 주민들과 관광업계의 참여를 확대하는 노력 등으로
서비스 과정과 결과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주관광공사는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4년 연속 전국 관광공사와
도내 공기업 1위 기관에 선정돼 왔습니다.
요즘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은행 대출금을 갚지 못하는 업체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제주지역은 경기상황에 민감한
생계형 개인사업자가 많아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수연 기잡니다.
건설 장비 임대와 철거 업체를 운영하는 전상훈씨.
최근 어려워진 제주지역 건설경기 탓에
대출 상환 부담이 커져 고민입니다.
<인터뷰 : 전상훈/자영업자>
"이제 상환 날짜가 오니까 한 번에 다 못 갚아서 연장을 할까 아니면 다 갚아서 다시…. 이 소상공인들이 투자를 많이 하신 분들이 있잖아요. 장비에….
그런 분들은 이제 막 무리가 오죠."
경기 침체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업체들이 많아지자
실제 도내 금융기관의 대출 연체율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올해 1분기 제주은행의 기업대출 연체율은 0.52%
지난해말 0.37%에 비해 0.15%p나 상승했습니다.
특히, 생계형 자영업이 주를 이루는 제주 산업구조 특성상
골목상권의 대출 부실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도내 예금은행의 산업별 대출 비중을 살펴보면
숙박음식업이 14.2%, 도소매업이 17.4%로
전국 평균인 4.3%, 12.7%보다 매우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연체에 취약한 업종이 많다보니
관광 경기가 둔화되고 있는 상황에 더욱 민감할 수밖에 없습니다.
저신용 영세 자영업자들에게
대출 보증을 서주는 신용보증재단 역시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경영난에 처한 자영업자들이 대출금을 갚지 못해
신용보증재단이 대신 은행에 갚아야 하는 금액이 매년 늘고 있습니다.
지난 2016년 53억 5천만원 수준이었던
대위변제 금액은 2017년 82억 5천만 원,
지난해 96억 8천만 원으로 늘었습니다.
올해 1분기만해도 36억 6천만원에 달하는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 증가한 수칩니다.
전문가들은 아직 전국 평균의 수준으로
크게 우려할 정도는 아니라면서도
선제적인 채무 관리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합니다.
경기 침체가 장기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자영업자들의 대출에 빨간불이 켜지면서
제주 경제에 큰 부담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최근 제주경제 소비심리가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에 따르면
최근 면세점과
기타 소매점 매출이 늘면서
올해 1분기 제주지역 소매판매액지수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0.2% 올랐습니다.
소비자심리지수 역시 올들어 3개월 연속 상승했습니다.
반면, 건설과 관광부문의 부진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건설 착공면적과 허가면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5% 이상 줄었고
관광객 수 역시
외국인 관광객의 꾸준한 증가세에도
내국인 관광객이 크게 줄며 감소세로 전환했습니다.
지난 11주간 내림세를 이어오던
제주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오름세로 돌아섰습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번주 기준 제주지역 아파트 매매 가격은
재건축 추진 등의 영향으로
전주보다 0.06% 상승했습니다.
지난 2월부터 하락세를 이어온 이후 12주 만에
상승세로 전환한 것입니다.
반면, 아파트 전세가격지수는
전주보다 0.07% 하락하며
작년 12월 이후 19주째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친환경감귤을 재배하는 데 있어 문제로 꼽히는
깍지벌레류에 대한 방제 기술이 개발됩니다.
제주도농업기술원은 내후년 2021년까지
깍지벌레 3가지 종류를 대상으로
천적을 이용한 친환경 방제기술을 개발한다고 밝혔습니다.
농업기술원은
지난해 깍지벌레의 천적 곤충을 조사해
생물적 특성을 규명한 데 이어
내년부터는 대량 생산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감귤나무 수액을 빨아먹는 깍지벌레는
몸체가 단단한 딱지로 덮혀 있어서
약물로 방제하기 어려운 해충입니다.
지난해 제주에서 개발된
새로운 마늘품종인 '대사니'가 처음으로 수확됐습니다.
기존 마늘 품종보다 생산성이나 상품성이 좋고
병해충에도 강해
농가의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마늘 주산지인 서귀포시 대정읍.
마늘을 수확하는 농민의 손길이 분주합니다.
이 밭에서 수확하고 있는 마늘은
지난해 제주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신품종 '대사니' 입니다.
첫 수확이라 걱정도 많았지만
여러측면에서 기대 이상이어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문성화 / 대사니 시범 재배 농가>
"병에도 강했고...여러면에서 만족 앞으로 대사니로 더 키울 것"
현재 제주지역에서 재배되는 마늘의 90% 이상이
중국에서 들여온 남도품종입니다.
재배된지 40년 가까이 되면서
각종 바이러스로 인해
씨가 퇴화하는 등 생산성이 낮아지고 있습니다.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고자
남도품종 가운데
우수 마늘 선별 증식을 통해 대사니 품종이 개발됐습니다.
대사니 마늘은 남도 품종에 비해 마늘구가 커
생산성과 상품성이 높습니다.
주아 발생율이 더 높고
특히 마늘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잎마른병에 강한 것이 특징입니다.
농업기술원은
매년 우수 씨마늘을 농가에 보급해
남도 마늘에서 대사니로 품종을 바꿔갈 계획입니다.
<강형식 / 제주도농업깁술원 농업연구사>
"보급 계획 "
생산성이 떨어져 골치인 마늘농가에 희소식이 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제주지역 경기가
건설업과 수출 등 전반에 걸쳐 침체 국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제주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제주지역 건설수주액은 약 2천 90억 원으로
공공과 민간부문이 모두 감소하며 지난해에 비해 58%이상 줄었습니다.
올해 1분기 수출액 역시
제조업 분야의 감소로 416억 원에 머물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9.5%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