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5(목)  |  김지우
양질의 일자리 부족 등의 이유로 제주지역에서 구직활동을 포기하고 쉬는 청년이 두 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 경제조사팀 이한새 과장과 박민영 청년인턴이 작성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제주지역 청년층 비경제활동인구 가운데 "쉬었음"을 사유로 든 비중은 2023년 12.2%에서 지난해 22.7%로 두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쉬었음"은 가사나 육아, 질병 등의 특별한 사유나 교육훈련 없이 별다른 일이나 구직활동을 하지 않는 경우를 의미합니다. 연구팀은 쉬는 청년 인구가 증가하는 배경으로 관광경기 부진으로 인한 경제활동참가율 하락과 고숙련 일자리 부족에 따른 미스매치 심화 등을 꼽았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4:56
  • [카메라포커스] 밀려드는 관광객…주민은 고통
  • <오프닝> 적정수용력을 넘어선 관광객들이 몰려오면서 지역주민들이 불편을 겪는 현상을 오버투어리즘, 즉 과잉관광이라고 하는데요. 이번주 카메라포커스는 이 오버투어리즘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마을을 둘러봤습니다. --------------------------------------- 옛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져버린 제주시 애월읍의 한담 마을. 1-2년 전 만해도 몇군데 돌집과 카페 한 곳이 전부였지만, 지금은 새로운 건물들이 빽빽이 들어서 있습니다. <브릿지 : 한담 차> "제가 직접 취재차를 몰고 한담 마을안길에 들어와봤는데요. 앞을 보시면 좁은 골목길이 꽉 막혀있어서 차가 전혀 움직이지 않습니다. 주변을 보니까 곳곳에 주차 안내요원이 보이는데요. 이 많은 차들을 감당하기에는 한계가 있어보입니다." 마을 곳곳에 있는 공터는 이미 렌터카 전용 주차장이 돼버렸습니다. <브릿지 : > "유명명소로 변한 카페입니다. 원래 이 길은 옆 도로와 이어져 차가 지나다니던 곳이었는데요. 지금은 이렇게 통로가 막혀 있고 이 뒤쪽에는 주차장이 만들어졌습니다." 마을 대부분이 카페 사유지로 변하면서 주거지로서의 기능을 상실한지 오랩니다. 실제 20여가구가 모여살던 한담 마을에 더이상 주민들은 남아 있지 않습니다. 대부분 이미 땅을 팔고 이주했고, 유일한 제주 토박이, 강명자 할머니만이 이곳을 지키고 있습니다. 마을에 새로들어온 젊은 이주민들과 잘 어울려 지내고 있지만, 너무 복잡해져버린 마을에서 살아가기가 편치만은 않습니다. <인터뷰 :강명자/한담 마을 주민> "옛날에는 길에다 천막 치고 놀았는데 지금 그럴 수는 없잖아. 길을 더 내야 할 정도고 또 사람들이 자꾸 땅을 사서 집을 지으려고 그러는데 ------수퍼체인지---------------- 제주도에서 한담리는 허가 주지 않았으면 좋겠어." 이렇게 변해버린 마을은 도내 어디서나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브릿지 : 월정리> 불과 6-7년 전만해도 조용한 마을이었던 월정리. 지금은 이렇게 카페가 즐비한 관광명소가 돼버렸습니다. 이곳 해안도로 뒷쪽에는 지역주민 700여 명이 살고 있는데요. 갑자기 몰려든 관광객으로 인해 지역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왜 그런지 제가 직접 살펴보겠습니다. 사람들이 밀집해 있는 곳에서 아랑곳 않고 담배를 피우는 관광객과 마을 골목길에서 위험하게 속도를 내는 렌터카들, 또, 밤낮없이 이어지는 소음에 사건사고 역시 끊이지 않습니다. <인터뷰 :김철수/월정리 주민 > "나는 오토바이 타고 다니는 입장인데 차들이 너무 많이 와서 불편한 점이 있고…." <인터뷰 : 박희봉/월정리 주민> "밤에도 먹어서 떠들고 말이야 보기가 안쓰러워. 옛날 조용했던 월정리가 시끌 법석하고…." 무엇보다 주민들의 가장 큰 불만은 쓰레기 문젭니다. 아무렇지도 않게 해변가에 쓰레기를 버리는 일이 일상화 돼 버렸습니다. 심지어 취재도중에도 아랑곳않고 쓰레기를 버리는 관광객이 포착됩니다. 마을 곳곳에 있는 클린하우스 역시 지저분합니다. 쓰레기를 버리러 나온 숙박업소 주인에게 말을 걸자 대뜸 화부터 냅니다. <씽크 > "이거 방송 나갈 거예요?" 쓰레기를 버린 자리에는 맥주캔과 페트병이 한데 뒤섞여 있습니다. 카페영업이 종료되는 시간이 다가오면 상황은 더욱 심각해집니다. <브릿지 : 월정리> "월정리 마을 안길에 있는 한 클린하우스를 찾아와봤습니다. 지금 시각이 오후 4시를 가리키고 있는데요. 벌써부터 클린하우스가 넘쳐나고 있습니다. 쓰레기 내용물을 보니까 업소에서 나온 일회용품과 페트병류가 있습니다." <인터뷰 : 월정리 주민> "재활용 쓰레기도 너무 많고 플라스틱 종류도 그렇고 유리도 마찬가지고 그리고 시도 때도 없이 버리는 거 평소보다 엄청 많이 나온다는 거 (그런 게 불편해요.)" 외지인들이 운영하는 해안도로변 카페와 지역주민들의 갈등도 끊이지 않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미 1-2년전부터 제주에 부분적인 과잉관광 현상이 시작됐다고 진단합니다. 하지만, 이에 대한 대책들은 최근에야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충분한 준비와 대처 없이 세계적인 관광지가 돼버린 제주. 그동안의 잘못된 관광정책을 바로잡고 현명한 대처를 모색해야할 때입니다. 카메라포커습니다.
  • 2018.07.19(목)  |  김수연
  • "농업인, 최저 임금 최대 피해"
  • 한국농업경영인 제주도 연합회가 오늘 성명을 내고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한 농업분야의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최근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해 정부가 영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피해에만 집중하고 있지만, 실질적 최대 피해 계층은 농업인이라고 밝혔습니다. 최저임금이 인상된다면 근로자를 고용하기가 더욱 힘들어지고 농업소득이 감소할 것이라며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2018.07.19(목)  |  김수연
  • '관광행복택시' 운영…사전 예약제
  • 내일부터 제주에 '관광행복택시'가 운영됩니다. 운영은 사전 예약에 따른 정액운임제로 이뤄지며, 요금은 하루 9시간에 중형은 15만원, 대형 23만원입니다. 관광행복택시 시범 운영에는 대형택시 48대와 중형택시 298대가 참여합니다. 제주도는 알선 수수료와 비용 외 추가적인 현금 청구 금지 등 고질적인 문제를 차단하기 위해 '관광행복택시'를 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 2018.07.19(목)  |  양상현
  • 항공우주박물관, 휴가철 개장 시간 연장
  •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개장 시간을 연장 운영합니다. 운영 기간은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로 당초 오후 6시까지였던 관람 시간이 저녁 8시까지로 2시간 연장됩니다. 이 기간 문화가 있는 박물관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됩니다. 이와함께 12살 미만 어린이 입장객에게는 학용품 세트 등 기념품이 무료로 제공됩니다.
  • 2018.07.19(목)  |  최형석
  • JTO, 마을 명소 찾기 프로젝트
  • 제주관광공사가 각 마을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숨은 명소를 소개하는 마을관광 활성화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제주관광공사는 첫 번째 마을로 안덕면 감산리의 숨겨진 관광지와 맛집 등 6가지 명소를 선정해 제주 관광정보 대표 사이트인 비짓제주와 SNS 채널에 소개했습니다. 특히 마을의 숨은 명소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선정하고 소개해 차별화가 기대됩니다. 제주관광공사는 프로젝트에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들을 지속적으로 선정해 숨겨진 콘텐츠를 발굴하고 홍보해 나갈 계획입니다.
  • 2018.07.19(목)  |  최형석
  • 거문오름 국제트레킹 28일 개막
  • 세계자연유산 거문오름 국제트레킹이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열흘동안 진행됩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주말공연이 열리며 행사장에는 친환경 체험부스와 세계자연유산지구 음식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됩니다. 특히 행사 기간에는 사전 예약 없이 거문오름을 무료로 탐방할 수 있으며 개방되지 않던 용암길과 진물길도 개방됩니다. 탐방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로 제한되며 탐방객들을 위한 무료셔틀버스도 운영됩니다.
  • 2018.07.18(수)  |  최형석
  • JTO중문면세점, 사은 이벤트
  • 제주관광공사가 고객만족도조사 전국 1위 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기념해 중문면세점에서 고객 감사 사은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말까지로 품목별 최대 60% 이상 할인혜택을 제공합니다. 이와함께 구매 금액에 따라 상품권과 기념품 등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합니다. 한편 중문면세점은 여름성수기인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밤 9시까지 야간 연장영업을 실시합니다.
  • 2018.07.18(수)  |  최형석
  • 제주도, 민간기업 통합 공채 실시
  • 제주특별자치도가 기업 정보와 채용 요강, 그리고 간편 구직신청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통합 공채를 9월 한달 간 운영합니다. 통합 공채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다음달 16일까지 제주도와 YWCA 청년일자리 지원센터로 신청하면 됩니다. 통합 공채는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됐으며 760여개 기업이 2천 5백여 명을 채용했습니다.
  • 2018.07.17(화)  |  김용원
  • 제6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 내달 28일 개막
  • 제6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이 다음달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동안 제주신화월드에서 개최됩니다. 제주관광공사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로얄캐리비언을 비롯한 5개 글로벌 크루즈선사와 일본의 2개 크루즈선사 대표가 참여합니다. 또 국내외 유관기관과 크루즈 전문가 40여 명이 참가해 아시아 크루즈산업의 발전방향을 논의합니다. 현재 제주국제크루즈포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이 진행되고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참가가 가능합니다.
  • 2018.07.17(화)  |  최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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