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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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성산 광치기 해변에서 66만 명이 투약할 수 있는 신종 마약류가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는 바다환경지킴이가 최초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는데 유입 경로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감금이나 폭행 등의 범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관련 신고가 빗발치는 가운데 제주에서도 피해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주로 고수익 일자리나 해외 취업을 미
제주도가 새 정부의 경제 기조에 발맞춘 '제주형 경제성장 로드맵'을 내놨습니다. 민생 안정과 신산업 육성을 양대 축으로 지역경제의 체질 개선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도합니다.
10월에도 여름 못지 않은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농작물 피해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특히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브로콜리에서 병해 피해가 커지고 있는데요. 예측하기 어려운 이상기후 탓에 농가들의 대응도 쉽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0:28
  • 오순문 부교육감 명예퇴직...최성유 내달 1일 발령
  • 오순문 제주도교육청 부교육감이 내일(30일) 자로 명예퇴직합니다. 후임에는 전라북도 정읍 출신의 최성유 부교육감이 다음달 1일자로 부임합니다. 최성유 신임 부교육감은 지난 1996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생활을 시작했고 교육부 교원복지연수과장과 외교부 주일대사관 참사관, 경상남도교육청 부교육감 등을 역임했습니다.
  • 2024.04.29(월) 17:02  |  이정훈
  • 전국 유일 차고지증명제 3년 차…문제 수두룩
  • 차량 증가 억제와 교통난과 주차난 해소를 위해 제주에서는 차고지증명제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본격 시행 3년차에 접어들면서 여러 문제점들이 계속해서 나타나며 도민들의 불만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허은진 기자의 보돕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제주에서만 시행되고 있는 차고지증명제. 지난 2022년부터 도내 모든 차량으로 대상이 확대되며 제도가 본격 시행된지 3년차에 접어들었습니다. 동지역 공영주차장의 경우 연간 90만 원의 임대료를 지불하고 차고지 등록이 가능하지만 주차장이 만차될 경우 차고지로 사용할 수 없는 실정입니다. 게다가 공영주차장 차고지 등록은최대 2년까지만 가능해 이용자들의 불편이 계속 수면위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민영주차장의 경우 차고지 등록은 가능하지만 주차비를 추가로 지불해야 하는 조건 등으로 운전자들에게 부담이 되고 있고 이면주차 등으로 인해 주차난도 나아지질 않고 있습니다. <민영주차장 차고지 등록자> "공영이든 민영이든 주차장에 돈을 내고 써야 되는 상황이었는데 저는 조금 더 저렴한 민영주차장에 등록을 했죠. 거기에 (차를) 대면 돈을 또 추가로 내야 되니까 저는 집 근처 골목에다 주차를 하게 되더라고요." 또 최근 제주도 온라인신문고에는 차량을 상속받아 처분해야 하지만 차고지가 없어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고 있다며 상속과 증여를 받는 경우 주택처럼 일시적인 유예 기간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습니다. 원도심과 읍면지역의 경우 주차장 조성이 사실상 불가능하거나 거주지 반경 1km에 차고지등록이 가능한 주차장 확보가 어려운 경우가 많아 제도 자체가 인구공동화를 심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는 여전합니다. 이 같은 상황에 차고지증명이 필요 없는 다른 지역에서 등록한 차량의 제주 반입과 장기 렌터카 또는 리스 차량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면서 차고지증명제의 차량 억제 목적이 퇴색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에는 차고지 증명제를 이행하지 않은 차량 343건에 대해 과태료가 부과됐지만 80%가 넘는 277건이 납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며 불완전한 차고지증명제를 반증하고 있습니다. <송창권 /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장> "차고지증명제로부터 시작해서 교통의 전반적인 총수요 관리 정책에 대해서는 방향은 잘 가고 있다. 그런데 그중에서 미세 조정이 좀 필요하다. 이런 부분들이 그냥 손 놓고 있으면서 불편함을 놔둬서는 안 된다. 저희들도 의회 차원에서 많이 살피고 챙겨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차고지증명제가 차량 증가 억제와 교통난과 주차난 해소 등 본연의 목적을 이루고 제대로 자리잡기 위해선 종합적인 진단과 함께 제도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 2024.04.29(월) 16:56  |  허은진
KCTV News7
00:42
  • "올해 적자 6백억 원 예상"…결국 비상경영 돌입
  • 제주 유일의 국립대 병원인 제주대학교병원이 결국 비상 경영 체제를 선포했습니다. 코로나 펜데믹으로 한 차례 경영 위기를 겪었던 제주대병원은 전공의 파업 장기화로 다시 한번 직격탄을 맞으며 개원 이래 최대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올해 적자규모만 6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전공의 100여 명이 현장을 떠나며 병상 폐쇄와 수술실 축소 운영 등으로 버티던 제주대병원이 결국 비상 경영체제에 들어갔습니다. 병원 측은 사내 게시판에 원장 명의로 비상 경영을 선포하는 메시지를 공지했습니다. 코로나 펜데믹 영향으로 지난해 적자 334억 원이라는 최악의 경영성적표를 받은 제주대병원은 엎친데 덮친격으로 전공의 사태 탓에 올해 재정적자만 6백억 원에 이를 것이라는 부정적인 전망을 내놨습니다. 특히 현재 전공의 사태가 장기화 되고 그 파장이 어디까지 미칠지 아무도 예상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면서 원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노조까지 참여하는 종합비상경영체제를 꾸리고 생존 전략을 수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비용 절감을 위해 보직자 법인카드 사용 규모를 30% 줄이고 직원 무급휴가와 각종 시설 투자 축소 등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의료진 번아웃에 이르지 않는 범위 내에서 현재 40% 까지 떨어진 병상 가동률도 60%대 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도 제시했습니다. 제주대병원은 지난 2013년 처음으로 의료수익 1천억 원을 돌파했지만 코로나와 이번 의료 공백 사태로 이젠 매일 수억 원의 적자가 쌓이는 등 최악의 경영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경영난 타개를 위해 3백억 원이 넘는 규모의 대출까지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병원 내부에선 올 것이 왔다는 반응입니다. 이미 급여 지연 사태까지 갈 뻔한 상황이었던 만큼 병원 만의 자구책으로는 사태 해결이 어렵다는 분위기입니다. <병원 관계자> "내용은 알음알음 이해를 하고 있었고, 비용 절감 등은 이미 사전에 많이 공지가 돼 있었고, 너무 노동자를 쥐어 짜내는 방향으로만 가진 않았으면 좋겠다. 이런 과정에서 병원뿐만 아니라 제주도나 정부의 지원이 이뤄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도내 유일의 국립대학 병원인 제주대병원이 개원 이래 첫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한 가운데 지역 의료 체계 전반에 연쇄 피해로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김용민, 그래픽 이아민)
  • 2024.04.29(월) 16:53  |  김용원
KCTV News7
00:34
  • 전국 마늘농가 "자연재해로 생장 피해, 대책 촉구"
  • 다음 달 마늘 수확철을 앞두고 2차 생장 피해가 확산하면서 농가들이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전국마늘생산자협회는 오늘(29일)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반복되는 이상기후로 마늘 2차 생장피해가 발생했다며 정부에 자연재해로 인정하고 전수 조사를 실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피해 마늘에 대한 전량수매와 농가 보상대책을 마련하고 전체 생산량의 10%를 공공 비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2024.04.29(월) 16:45  |  김지우
KCTV News7
00:47
  • "절차 무시, 환경 파괴 '우주산업' 중단하라"
  • 제주한화우주센터 기공식 현장에선 우주센터 건립을 반대하는 단체들의 집회가 진행됐습니다. 녹색정의당 제주도당과 제주녹색당, 우주군사화와 로켓발사를 반대하는 사람들은 오늘(29일) 하원테크노캠퍼스 입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하원테크노캠퍼스 조성 계획이 아직 확정된 것도 아닌데 우주센터 건립을 시작했다며 반발했습니다. 이들은 우주산업으로 기후 재앙이 가속화되고 제주의 환경이 파괴될 것이라며 우주산업 조성 사업 백지화를 요구했습니다. 한편, 우주센터 기공식이 시작되자 행사장에 입장하려는 반대단체와 이를 저지하려는 제주도, 한화 관계자들간 충돌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 2024.04.29(월) 16:32  |  문수희
KCTV News7
02:57
  • 제주우주센터 '첫 삽'…"소형 위성 제조"
  • 제주도가 옛 탐라대부지를 우주산업 클러스터인 하원테크노 캠퍼스로 조성하고 있는데요. 첫 시작으로 한화 그룹이 위성을 만드는 우주센터 건립을 본격화했습니다. 소형 위성을 개발하고 실험하는 장소로 쓰이는데 한화의 우주 센터 건립이 추진되며 관련 기업들의 입주 희망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수년째 활용방안을 찾지 못하고 방치돼 있던 옛 탐라대부지에 우주센터가 들어섭니다. 우주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한화그룹이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우주센터를 짓고 본격적인 산업 활동을 추진합니다. 제주도는 지난해 한화그룹과 손을 잡고 옛 탐라대학교를 우주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중입니다. <문수희> "제주도가 이곳 하원테크노캠퍼스를 민간 우주 산업 중심지로 조성하는 가운데 그 첫발로 한화그룹이 우주센터 조성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한화우주센터는 연면적 약 1만 제곱미터 규모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위성 개발 제조시설로 지어집니다. 현재 개발된 0.5m보다 더 작은 소규모, 저궤도 위성을 개발하고 기능과 성능을 시험하는 용도로 사용됩니다. 1년에 48개에서 최대 96개의 위성을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수출도 계획 중입니다. <어성철 / 한화시스템 대표이사> "천혜의 환경과 최적의 입지를 갖춘 제주도 들어설 민간 주도 우주산업 단지는 우리나라의 역량을 한 차원 끌어올릴 또 하나의 동력이 될 것입니다." 한화그룹의 우주센터를 시작으로관련 기업들이 하원테크노캠퍼스 입주를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주도는 연관 기업이 잇따라 입주하면 하원테크노 캠퍼스에 구상하고 있는 민간 우주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일자리 창출과 세수 확보 등 경제적 파급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오영훈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한화우주센터의 착공을 계기로 기술집약형 첨단우주산업이 새로운 제조업을 육성 시킬 것으로, 저는 (비중을) 10%까지 끌어올릴 산업 구조의 재편을 이끌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한화 그룹의 우주센터 외에도 국내 최초의 민간 주도 우주발사체 시험 발사와 민간 우주 지상국 설치 등 제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몇몇 기업이 올해 상반기 중에 성과를 낼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또 최근 제주도가 정부에 신청서를 제출한 기회발전특구로 지정이 되면 이 같은 기업 활동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이면서 제주가 민간 우주 산업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김승철 )
  • 2024.04.29(월) 16:31  |  문수희
  • 어린이날 연휴 17만명 방문…관광업계 기대감
  • 다가오는 어린이날 연휴 기간에 17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전망입니다.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다음달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이어지는 어린이날 연휴 기간에 17만 2천명이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기상악화로 항공편이 무더기 결항했던 지난해 어린이날 연휴와 비교해 56% 늘어난 규모입니다. 이와 함께 다음달 초 중국 노동절 연휴와 일본의 골든위크가 맞물리면서 관광업계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 2024.04.29(월) 16:15  |  김지우
  • "존폐 위기"…제주대병원, 결국 비상경영 선포
  • 제주 유일의 국립대 병원인 제주대병원이 코로나 여파로 인한 경영난에 이어 최근 전공의 사태까지 겹치면서 결국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제주대병원은 오늘(29) 오전 사내 게시판에 원장 명의로 비상경영체제를 선포하는 내용의 메시지를 공지했습니다. 병원 측은 코로나 펜데믹 영향으로 지난해 적자 330억여 원의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든데 이어 올해는 예기치 않던 전공의 파업 장기화 사태 그리고, 교수진 사직 우려로 인한 의료 공백까지 겹치면서 올해 재정적자만 6백억 원에 이를 것 전망했습니다. 이에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해 재무구조를 개선하는 등 생존존략을 수립해 위기를 돌파하겠다면서 교직원들에게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습니다.
  • 2024.04.29(월) 16:13  |  김용원
KCTV News7
02:10
  • "5월만 같아라" 황금연휴 기대감 '솔솔'
  • 다가오는 어린이날 연휴 기간에 17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전망입니다. 여기에 중국 노동절 연휴와 일본의 황금연휴인 골든위크까지 맞물려 관광업계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궂은 날씨에도 사진 명소인 무지개 해안도로가 관광객들로 북적입니다. 내국인 개별 여행객부터 외국인 단체 관광객들까지 제주 바다를 배경 삼아 추억 남기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지난 주말 이틀간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8만 7천명. 하루 평균 4만명을 웃도는 수치로 봄에 접어들며 관광객이 증가하는 흐름입니다. <김지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황금연휴가 이어지면서 당분간 제주를 찾는 관광객은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다음달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이어지는 어린이날 연휴 기간에 17만 2천명이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기상악화로 항공편이 무더기 결항했던 지난해 어린이날 연휴와 비교해 56% 늘어난 규모입니다. 다음달 초 중국 노동절 연휴와 일본의 골든위크가 맞물려 외국인 관광객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홍경 / 제주종합관광안내센터 관계자> "이번 어린이날 연휴 기간에는 작년 연휴 기간 중 강풍특보로 항공과 선박이 170여 편 결항됐고 올해는 국제선 노선의 증편과 크루즈 입도 증가로 작년보다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제주를 찾을 전망입니다.“ 관광업계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제주시내 특급호텔은 어린이날 연휴 기간 90%가 넘는 예약률을 보이고 있고 일반호텔 예약률도 70%를 웃돌고 있습니다. <고득영 / OO호텔 총지배인> "가족 단위하고 일반 단체 고객들이 많이 들어오는 실정입니다. 며칠 더 남았지만 앞으로도 희망을 갖고 좀 더 들어오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습니다." 내국인 관광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던 제주 관광산업에 다가오는 황금연휴는 가뭄에 단비가 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 좌상은)
  • 2024.04.29(월) 16:02  |  김지우
  • 문화와생활(4월 30일자)
  • 1.(전시) 2024년 제주지방기상청 기상기후사진전 제주지방기상청 기상기후 사진전이 다음달 17일까지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에서 열립니다. 이번 사진전에는 국민이 직접 기록한 제주의 아름다운 기상 현상과 기후 등 기상기후 사진 공모전 수상작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기간 : 5월 17일까지, 장소 :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2.(전시) 시각예술크루 모다드로 특별전 - 모다드로 지구를 사랑하는 마음을 공유하며 예술활동을 펼치는 시각예술인 단체 모다드로가 자연환경을 주제로 한 전시를 다음달 2일까지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전시실에서 개최합니다. 자연환경을 바라보는 7인의 작가의 다채롭고 흥미로운 시선을 통해 기후위기와 환경 문제에 대해 생각해보는 회화와 사진, 설치예술 작품 등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기간 : 5월 2일까지, 장소 :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전시실) 3. 이건희컬렉션 '시대유감' 제주도립미술관 이건희컬렉션 '시대유감'전이 7월 21일까지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이건희컬렉션 지역순회전으로 고 이건희 회장이 기증한 작품들 가운데 한국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품 82점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기간: 7월 21일까지, 장소 : 제주도립미술관) 4. (전시) 강길순 조형전 - 꽃의 기억 강길순 작가의 개인전 꽃의 기억이 7월 28일까지 서귀포시 바람섬갤러리에서 열립니다. 해녀를 주제로 사진과 조형작품을 해온 작가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작가의 기억 저편 숨겨두었던 감정들을 펼쳐놓는 작업을 펼쳤습니다. (기간 : 5월 1일~ 7월 28일, 장소 : 남원읍 바람섬갤러리) 문화와 생활입니다.
  • 2024.04.29(월) 15:02  |  김수연
KCTV News7
02:05
  • 고사리 따러 갔다가 구토·설사…"진드기 조심"
  • 오름 주변과 들판에선 고사리 채취객들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는데요. 특히 제주 도민 뿐만 아니라 제주에 여행왔던 관광객들도 고사리 채취에 나서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제대로 준비 없이 나섰다가는 진드기 등에 취약해 주의가 요구됩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보물찾기하듯 넓은 들판을 서성이며 풀 사이에 숨은 고사리를 발견합니다. 한 시간도 안돼 고사리를 한 손 가득 채웠습니다. 들녘에서 청정 제주 고사리를 캐는 재미에 도민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의 발길도 이어집니다. [인터뷰 김경수 / 관광객 ] "유튜브 보니까 요 지역에 고사리 많다고 해가지고 제주도 온 김에 한번 와봤어요. " [인터뷰 방윤옥 / 관광객 ] "이거 재미 삼아서 하는 거기는 한데요. 집에 가서 삶아서 집에 있는 건조기에다 말려서 무쳐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육개장도 해먹고. " 문제는 상당수 관광객들이 즉흥적으로 고사리 채취에 나서면서 반팔 등 가벼운 옷차림이어서 위험에 노출될 우려가 높은데 있습니다. 이 맘때면 야생 진드기에 물려 생명을 잃는 경우도 심심찮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80대 할머니가 올 들어 처음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에 감염되기도 했습니다 제주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 할머니는 고사리 채취 등 야외활동을 해오다 지난 22일부터 어지러움과 설사 등 증상이 나타나 검사한 결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때문에 보건당국에선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이 유행하는 철을 맞아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이를 위해 고사리 채취 등 야외 활동을 할 때는 긴 소매와 긴 바지를 입고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또 발열과 오한 등 감염이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의료기관을 찾아 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4.04.29(월) 14:38  |  이정훈
KCTV News7
02:28
  • '골칫거리' 장기 방치 차량…결국 '강제 견인'
  • 유료화로 전환된 제주시 종합경기장 주차장에 장기 방치된 차량에 대해 첫 강제 견인 조치가 이뤄졌습니다. 제주시는 지난 해 11월 유료화 이후 지금까지 장기 주차돼 있고 소유주 연락이 두절된 차량 16대를 강제 견인해 처분하고 형사 고발할 방침입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종합경기장 주차장에 세워진 외제 차량입니다. 바퀴 바람은 빠져 있고 차체는 주저 앉았습니다. 번호판도 사라졌습니다. 주변에도 이와 상태가 유사한 차량들이 발견됩니다. 지난해 11월, 주차장이 유료화 된 이후 5개월째 한 번도 나간 적이 없는 장기 주차 차량들입니다. 누적 주차요금만 차량 한대 당 120만 원에 달합니다. 지난 2020년부터 지금까지 방치된 차량도 있습니다. <손길수 / 제주시 용담동> "행사할 때.. 행사할 때 주차할 곳이 없고 여기가 요금이 싸더라고요. 나갔다가 다시 들어오고 그런 경향도 있는 것 같아요." 관련 민원이 빗발치자 결국 강제 견인 조치가 이뤄졌습니다. 장기 방치 차량 26대 가운데 소유자 연락이 두절된 16대가 견인 대상 차량입니다. 브레이크로 단단히 고정돼 있고 장기간 운행도 하지 않은 상태라 차를 옮기는 것 조차 쉽지 않습니다. <견인 업체 관계자> "차를 밀어서 가려고 해도 키가 없으니 핸들이 잠겨서 걸리고 브레이크나 엔진도 걸려 있죠. 그러니까 힘들죠." 제주시는 차량 견인 이후 두 달 이내 소유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폐차 또는 공개 매각해 처분할 계획입니다. 특히 일부 차량은 소유자 명의와 실제 운행자가 다른 이른바 불법 대포 차량으로 의심된다며 형사 고발도 병행할 방침입니다. <오봉식/제주시 체육진흥과장> "앞으로는 저희가 전산으로 들어오는 차량에 대해 입출고 시간이 전부 체크되기 때문에 일정 기간 이동하지 않는 차량은 소유자 파악과 함께 처리 명령도 하고 일정 기간 이상 지나면 지금처럼 행정 절차를 이행할 예정입니다." 제주시는 차량을 1천 대 가까이 세울 수 있고 이용 요금도 저렴한 탓에 언제든 장기 방치 차량이 생길 수 있다면서 법안 개정으로 강화된 단속 권한을 적용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박병준)
  • 2024.04.29(월) 14:36  |  김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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