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편성표 보기
추석 연휴 불거졌던 4.3 역사 왜곡 논란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에서 정쟁화되고 있습니다. 4.3 왜곡 영화를 관람한 국민의힘 당 대표를 규탄하고 정당 해체를 요구하는 여론이 커지고, 오영훈 지사는 왜곡
정당들이 추석을 맞아 내건 인사 현수막이 도심 곳곳을 뒤덮고 있습니다. 하지만 추석 명절이 지난 지금도 제대로 철거되지 않아 시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도로변마다 덕지덕지 붙어있는 현
최악의 미분양 사태를 겪은 도내 한 아파트가 통째로 공매에 부쳐졌다는 소식 지난달 전해드렸는데요. 하지만 새 주인을 찾지 못하면서 결국 매각 절차가 중단됐습니다. 고분양가와 거래 절벽 등이 원인인데 미분양 문제도 다시
제주에서 외국인 범죄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코로나 여파로 감소세를 보이던 외국인 범죄가 지난해 다시 급증했는데요. 경찰 조사과정에서 피의자가 불법체류 상태로 확인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김경임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3:13
  • 모니터링 했지만…수월봉 붕괴 예측 '한계'
  • 어제 이 시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자 천연기념물인 수월봉 절벽이 무너졌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이전에도 해마다 수월봉 해안 절벽이 붕괴되면서 제주도가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붕괴된 이후의 변화양상을 확인하는 정도일뿐 붕괴 위험을 미리 감지하는 데에는 한계를 보였습니다. 이제라도 화산 지형에 대한 정밀한 안전조사가 시급해지고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자 천연기념물인 수월봉. 해안 절벽 일부가 움푹 패여있습니다. 돌덩이와 흙더미가 산책로를 덮치면서 안전 팬스도 부서졌습니다. 수월봉 엉알길 절벽 사면 일부가 무너져 내린 겁니다. 이처럼 수월봉 해안 절벽이 무너진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지난해 5월, 한장동 해변에서 일부 유실이 확인됐고 지난 2021년에도 지진으로 인해 절벽 사면이 붕괴되는 등 크고 작은 낙석이나 붕괴 사고가 해마다 발생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안 절벽의 붕괴가 잇따르면서 제주도는 2012년부터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고 지난해부터는 드론으로 같은 지점을 촬영해 해안 절벽이 무너지거나 낙석 등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제주도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붕괴나 낙석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한 지점은 모두 8곳. 하지만 이번에 무너진 엉알길 절벽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해당 붕괴 지점은 최근 눈에 띄게 금이 가고, 주변 지질층과 달리 색이 변하는 현상이 나타났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뷰 : 고춘자 / 수월봉 지질해설사> "이전의 사진을 보면 여기가 이렇게 절리가 있어서, 금이 쫙쫙 가 있어서 볼록 튀어나온 부분이 삼각형으로 튀어나온 부분이 있었거든요. 거기 그 하얗게 마른 흙이 그 덩어리가 이제 무너져 내린 거거든요." 현재 진행되는 모니터링은 붕괴된 상황을 확인하는 정도에 그치고 있다보니 사실상 붕괴 위험을 미리 감지하거나 예측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는 겁니다. <인터뷰 : 김태윤 / 제주도세계유산본부 자연문화재과> "집중호우가 오고 나서 주로 붕괴가 많이 관찰되긴 하는데 그 붕괴라는 게 지금처럼 큰 규모일 수도 있고 소규모일 수도 있습니다. 어쨌든 그런 강수량이라든가 여기 보이는 것처럼 식생의 뿌리라든가 그런 여러 가지 다양한 영향이 있기 때문에 (붕괴 위험 등) 그런 부분은 예측이 어렵습니다." 무른 응회암으로 암석이 완전히 굳어지지 않은 화산 쇄설층의 특성상 자연적으로 무너지고 깎이면서 언제든 안전사고 위험이 도사리고 있지만, 이에 대한 안전 대책은 미미합니다. 자연유산의 경관을 훼손한다는 이유로 낙석 방지망을 설치하는 것도 쉽지 않고, 아예 출입을 통제하는 것도 사실상 어려운 상황. 자연 붕괴가 반복되는 화산 지형에 대한 정밀한 안전 조사와 함께 안전을 고려한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좌상은)
  • 2024.04.18(목) 16:00  |  김경임
KCTV News7
03:28
  • 정책 의지 '확고'…감정적 설전 '불편'
  • 제주도정을 상대로 한 사흘간의 도정질문이 마무리 됐습니다. 마지막 도정질문 자리에선 청년 정책을 두고 날선 공방이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민선8기 중반을 맞아 진행된 이번 도정질문을 통해 오영훈 도정이 추진하고 있는 핵심 사업과 정책에 대한 방향성과 확고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일부 질의 답변 과정에선 지나친 감정적 논쟁이 이어지며 다소 불편한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도정질문 마지막 날에는 청년 정책을 두고 날선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오영훈 지사를 상대로 질의에 나선 한권 의원은 제주도정이 추진하는 청년 정책에 정작 청년들의 목소리는 반영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청년 원탁회의와 주권회의 활동을 예를 들며 전임 도정과 비교에 나서자 오영훈 지사는 발끈하며 근거 없는 데이터라고 반박했습니다. <한권 도의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 "행정이 기준을 만들어 놓고 청년이 따르게만 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청년을 수혜자로만 주체가 아닌 객체로 인식하는 것은 아닌지 (원희룡 도정 당시 원탁회의 보다 뒷걸음질 치고 있다는 듯한 얘기를 계속 하고 계셔서 당혹스럽습니다. 그런 평가가 자의적이지 않은지...)" 한 의원과 오 지사의 공방은 질의를 바꾼 뒤에도 계속됐습니다. 재정 신속 집행을 두고 한권 의원은 민생 경제 활성화 취지에 맞지 않아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고 오영훈 지사는 과한 비판이라고 받아쳤습니다. <한권 도의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오래된 관행이 되고 있는데 그것을 관행으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지 않나, 신속 집행의 취지를 봤을 때 민생경제에 바로 투입돼서 활성화를 위한, 지역 경제에 돈이 돌게 하는 것인지... (낡은 관행에 묶여서 앞으로 나가지 못하는 이런 비판은 너무 과한 표현이죠. 우리 공직자들에게 출자출연기관 종사자에게 너무 과한 표현이라는 겁니다.)” 민선8기 출범 중반 지점에서 오영훈 지사를 상대로 진행된 도정 질문이 마무리됐습니다. UAM과 간선급행버스 고급화, 행정체제 개편 등 민선8기 도정에서 역점 추진되는 사업과 정책에 대한 오영훈 지사의 확고한 의지와 방향성을 이번 도정 질문을 통해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특히 환경보전분담금에 대해서는 지사 공약 사항임에도 불구하고 달라진 지역 여건을 고려해 신중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오영훈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 “내국인 관광객을 1,300만 명을 유지하는 선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확대하는 정책이 필요하겠다는 판단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말씀 드립니다. 이런 점에 영향을 안 미치는 상황에서 환경보전분담금에 대한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몇몇 의원과의 질문과 답변 과정에서는 감정을 앞세운 모습에 눈살을 찌푸리게 했습니다. 현안에 대한 생산적인 논의를 기대했던 도민들의 바람과 달리 일부 질문에 대해서는 의원과 지사 간의 격한 설전으로 번지며 감정적 논쟁으로 시간이 소비되기도 했습니다. 또 일부 의원은 해묵은 논쟁을 꺼내들거나 일문일답을 예정해 놓고 갑자기 서면 질의로 대체하는 행태를 보여 빈축을 사기도 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현광훈)
  • 2024.04.18(목) 15:55  |  문수희
KCTV News7
02:42
  • 날씨ON (알레르기의 계절, 4월)
  • 날씨를 더 자세하게 전해드리는 날씨온입니다. 이번주 전국적으로 황사가 기승을 부리면서 제주지역 대기상태도 올해들어 최악의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요즘 그렇지 않아도 소나무와 삼나무 꽃가루 등으로 대기가 뿌연 상황이었는데, 황사로 올해 첫 미세먼지 주의보까지 내려졌습니다. 봄철 꽃가루에 황사, 미세먼지까지... 날씨 때문에 요즘 알레르기로 고생하시는 분들 많을 것 같습니다. 저도 최근 알레르기로 고생을 하고 있는데요. 비염과 아토피 등 알레르기가 극심해지는 계절이 돌아왔죠. 통계를 보면 알레르기성 비염의 경우 전 국민의 20% 정도가 진단을 받을 정도로 흔한 질병인데, 여름을 제외한 모든 계절에 극성을 부립니다. 월별 진료현황을 보면 봄철에는 지금 이시기 4월에 환자수가 급증하는 걸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이맘때쯤 기승을 부리는 꽃가루와 황사 미세먼지 때문입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알레르기의 원인이 되는 물질에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최근 5년간 환자수 현황을 보면 코로나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고 외출을 자제한 2020년과 2021년 환자수가 실제 큰폭으로 감소했던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은 이 시기에 외출을 자제하고 마스크와 안경, 의상에도 신경을 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까지 황사가 기승을 부렸는데요. 내일 원활한 대기 흐름과 비날씨 영향으로 황사가 모두 물러가면서 이번 주말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주말동안 강풍을 동반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이번 비는 토요일인 내일 종일 이어지다 모레 낮까지 내리겠습니다. 모레까지 산지 등 많은 곳은 120mm 이상의 강수가 예상되고 특히 내일 오전부터 오후 사이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에서 40mm 내외의 비가 예상되는 만큼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바람이 초속 20에서 25m까지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효될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15에서 16도, 낮기온은 18에서 21도로 오늘보다는 조금 낮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주해상은 내일 새벽부터 바람이 메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최고 4m로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온이었습니다.
  • 2024.04.18(목) 15:41  |  김수연
KCTV News7
00:56
  • 대법 "문재인 전 대통령 4·3 추념사 문제 없어"
  • 이승만 건국대통령 기념사업회와 4.3 순직 경찰관 유족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4.3 추념사 발언으로 명예가 훼손됐다며 제기한 민사 소송에서 최종 패소했습니다. 대법원 1부는 원고측이 문재인 대통령을 상대로 제기했던 위자료 청구 소송에서 기각 결정을 내린 원심 판결을 최종 확정했습니다. 원고측은 지난 2020년 문재인 전 대통령의 4.3 추념식 내용이 4.3 폭동을 미화하고 대한민국 건국 정당성을 부정했다며 이듬해인 2021년, 각각 위자료 1천만 원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하지만 1심과 2심은 추념사 내용은 4.3 당시 무고한 민간인이 희생된 것에 대한 반성의 차원에서 나온 발언이라며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고 대법원도 원심 판단에 문제가 없다고 최종 판단했습니다.
  • 2024.04.18(목) 15:10  |  김용원
KCTV News7
02:04
  • [영농정보] 열대거세미나방 유입…철저한 방제 중요
  • 옥수수와 기장 등을 갉아먹으며 큰 피해를 주는 열대거세미나방이 올들어 처음 제주에서 발견됐습니다. 지난해보다 일주일 정도 빠르게 발견됐는데 올해 그만큼 유입되는 해충이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농업기술원은 피해를 막기 위해 농가에 신속한 방제를 당부했습니다. 이번주 영농정보에서 전해드립니다. 제주시 한림읍 초당옥수수 밭에 설치된 포충망입니다. 안을 자세히 들여다보니 머리가 빨간 나방 2마리가 들어있습니다. 옥수수와 기장 등의 작물에 피해를 주는 열대거세미나방입니다. 매년 4~5월쯤 중국 등지에서 부는 바람을 타고 우리나라로 유입되는데 올해는 예년보다 일주일 빠르게 발견됐습니다. 올해는 유입시기가 빨라진 만큼 유입되는 해충수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 허영길/제주도농업기술원 농업재해대응팀장> "열대거세미나방이나 멸강나방이 온도가 좀 따뜻해지면서 예년보다 일주일 정도 빨리 제주도 쪽으로 날아오는데 이게 성충보다 유충 때 피해를 많이 줍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예측하는 게 5월 상순쯤에…." 이 열대거세미나방이 번식을 시작해 알을 낳고 애벌레가 나오기 시작하면 옥수수 등의 잎을 갉아먹으며 본격적으로 작물에 피해를 주게 됩니다. 농업기술원은 5월 상순쯤 애벌레로 인한 피해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제주의 경우 6월 상순 초당옥수수 수확이 이뤄지기 때문에 피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방제만 잘 한다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는만큼 농가에서는 신속한 방제를 실시해야 합니다. 애벌레 발육 단계에 따라 약효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예찰해 초기에 방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농업기술원은 대응체계를 마련해 정밀 예찰을 실시하고 조사를 확대하는 한편 열대거세미나방을 발견한 농가는 농업기술센터로 빠르게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CTV 뉴스 김수연입니다. (영상취재 : 김용민)
  • 2024.04.18(목) 14:29  |  김수연
KCTV News7
02:21
  • 도민체전 내일(18일) 개막...성화 채화
  • 제58회 도민체육대회가 내일(19일) 서귀포시 강창학종합운동장에서 개막식을 열고 사흘간의 열전에 들어갑니다.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알리기 위한 성화도 오늘 서귀포시 성산읍 혼인지에서 채화돼 대회 분위기도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스포츠를 통한 제주도민들의 화합과 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대제가 제주의 삼신인이 세 처녀와 혼인식을 올렸다는 서귀포시 성산읍 혼인지에서 봉행됐습니다. 예법에 맞춰 제관들이 술을 올리며 천제를 지냅니다. [고승일 / 정의향교 훈장 ] "화합의 축제가 되도록 보살펴 주시옵소서! " 천제에 이어 칠선녀의 성무가 펼쳐지고 사흘동안 도민체전을 밝힐 성화가 채화됩니다. 이어 첫 주자에 인계된 성화는 도내 25개 구간에서 봉송돼 서귀포시청에 안치됐습니다. 개막일 주경기장인 서귀포시 강창학 종합경기장에서 점화하게 됩니다. [문대원 / 성화봉송 첫 주자 ] "성화봉송 첫 번째 주자로 선발된 것을 진심으로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이 기운을 담아 제58회 도민체전이 성공적인 개최와 도민의 체력 증진에 기여됐으면 좋겠습니다. " 올해로 58회를 맞는 도민체전은 승마와 테니스, 합기도 종목이 추가돼 모두 51종목의 경기가 도내 79개 경기장에서 치러집니다. 참가인원도 지난해보다 4천여 명이 늘어난 만 6천4백여 명으로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 통합 이후 역대 최대 규몹니다. 대회 개막식은 축제 열기를 담기 위한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됩니다. 특히 오후 8시부터 10분동안 천대의 드론이 동시에 날아올라 하늘을 수놓는 드론라이트쇼가 펼쳐집니다. [인터뷰 신진성 / 제주도체육회장 ]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좋은 평을 받을 수 있을 만큼 열심히 준비하고 또 알차게 준비를 했습니다. " KCTV 제주방송은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스포츠를 통한 제주도민들의 화합을 다지는 제주도민체육대회 개막식 실황을 오후 6시 30분부터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4.04.18(목) 14:21  |  이정훈
KCTV News7
00:29
  • 한림방파제 인근 어선 좌초, 선원 모두 무사
  • 오늘 아침 8시 20분쯤 제주시 한림읍 한라산소주공장 인근 방파제에 42톤 급 어선이 암초에 걸렸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경 경비함정과 구조대 등이 현장을 확인한 결과 다행히 침수 피해는 없었으며 어선에 있던 선원 11명 모두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닻을 이용해 선체를 고정하고 만조 시간에 맞춰 어선을 암초에서 내리는 작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 2024.04.18(목) 11:56  |  김경임
  • 맑은 날씨 속 황사 영향 미세먼지 '나쁨'
  • 오늘 제주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18에서 23도로 평년보다 1에서 4도 정도 높겠습니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습니다. 중국발 황사의 영향으로 오늘 오전 10시 기준 고산지역의 1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세제곱미터당 127 마이크로그램까지 치솟는 등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되도록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시에는 마스크를 쓰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1m 높이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내일 제주는 대체로 맑다가 저녁에 구름 많겠고 낮 기온이 21도 안팎을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 2024.04.18(목) 11:41  |  김경임
  • 전공의 사태 2달째…'적자 눈덩이' 비상경영 돌입
  • 전공의 집단 행동 사태가 두달 째를 맞은 가운데 제주에서 이탈 규모가 가장 큰 제주대병원의 경영 상황이 날로 악화되고 있습니다. 제주대병원은 전공의 사태 이후 일 평균 외래 환자가 평소 대비 20% 이상 감소하고 수술실과 응급실 가동률도 50%대로 떨어지면서 하루 수억 원의 적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병원 측은 차입금 수백억 원을 조달해 비상 경영에 들어갔고 간호사와 일반직원 등 20여 명은 무급 휴가에 들어갔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제주대병원에는 제주대 의대를 졸업한 전공의 62명 가운데 9명만 근무 중이며 미복귀 인턴 22명은 임용이 취소된 상태입니다.
  • 2024.04.18(목) 11:39  |  김용원
KCTV News7
00:22
  •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주택 2층 불…2명 대피
  • 오늘 오전 9시 30분쯤 서귀포시 매일올레시장에 있는 3층짜리 주택 2층 화장실에서 불이 났습니다. 윗층에 있던 2명이 스스로 대피하면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주택 내부가 그을리고 세탁기 등이 불에 탔습니다.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2024.04.18(목) 11:33  |  김경임
KCTV News7
00:42
  • 도외 과채류 모종서 바이러스 잇따라 발견 주의
  • 제주도농업기술원은 최근 도외에서 반입한 토마토와 고추, 수박 등 과채류 모종에서 미국과 유럽, 일본 등지에서 확산되고 있는 토마토반점위조 바이러스 등 2종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발견된 바이러스는 기형이 되거나 원형반문이 나타나 상품가치가 크게 떨어지고 심하면 작물이 고사할 뿐 아니라 방제가 어렵다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농업기술원은 감염된 식물체를 철거하는 한편 최근 기후변화로 바이러스를 옮기는 매개충의 활동이 왕성해져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철저한 예방과 방제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 2024.04.18(목) 10:57  |  양상현
  • 서귀포시, 반려동물 영업장 점검…편법영업 단속
  • 서귀포시가 동물 판매업과 위탁관리업, 미용업 등 반려동물 영업장 78곳을 대상으로 상반기 점검을 실시합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영업장 시설과 인력 기준 준수 여부, 의무교육 이수, 영업자와 종사자의 동물관리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입니다. 또 신종펫숍 등 불법과 편법 영업에 대한 단속도 병행합니다. 서귀포시는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과태료 부과와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하고 무단 영업 종류 변경과 동물 학대 등에 대해서는 고발조치 한다는 방침입니다.
  • 2024.04.18(목) 10:52  |  허은진
위로가기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
닫기
뉴스 편성안내
평일
토요일
일요일
오전
제주를 여는 창 KCTV 뉴스 7
07:00 ~ 07:30 (30분)
 
KCTV 9시 뉴스
09:00 ~ 09:30 (30분)  |  11:00 ~ 11:30 (30분)
 
KCTV 제주어 뉴스
06:50 ~ 07:00 (10분, 월)
오후
KCTV 13시·15시 뉴스
13:00 ~ 13:10 (10분)  |  15:00 ~ 15:10 (10분)
 
KCTV 17시 뉴스
17:00 ~ 17:10 (10분)
 
KCTV News7 (종합뉴스)
19:00 ~ 19:30 (30분)  |  21:00 ~ 21:30 (30분)  |  23:00 ~ 23:30 (30분)
 
KCTV English News
19:30 ~ 19:40 (10분)  |  21:30 ~ 21:40 (10분)  |  23:30 ~ 23:40 (10분)
 
KCTV 중국어 뉴스
19:40 ~ 19:50 (10분)  |  21:40 ~ 21:50 (10분)  |  23:40 ~ 23:50 (10분)
오후
KCTV 주말 뉴스
19:00 ~ 19:20 (20분)  |  21:00 ~ 21:20 (20분)  |  23:00 ~ 23:20 (20분)
 
KCTV 제주어 뉴스
19:20 ~ 19:30 (10분)  |  21:20 ~ 21:30 (10분)  |  23:20 ~ 23:30 (10분)
오후
KCTV 일요 뉴스
19:00 ~ 19:20 (20분)  |  21:00 ~ 21:20 (20분)  |  23:00 ~ 23:20 (20분)
 
KCTV 제주어 뉴스
19:20 ~ 19:30 (10분)  |  21:20 ~ 21:30 (10분)  |  23:20 ~ 23:30 (1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