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코로나19 방역 강화를 위해 일출 명소인 성산일출봉 탐방이 통제되는 등 도내 해돋이 행사가 모두 취소됐습니다.
제주도는 오늘(31일) 저녁 7시부터 성산일출봉 탐방과 모든 코스의 한라산 등반을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제주시청에서 '제야의 용고타고' 행사는 물론 읍면지역 12곳에서 열릴 예정이던 해돋이 행사 계획도 모두 취소됐습니다.
제주도는 대표 해맞이 행사인 성산일출축제를 유튜브를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한라산국립공원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 등을 통해 백록담 새해 첫 일출을 감상할 수 있도록 생중계 할 예정입니다.
제주지역 아파트 전세 공급이 1년 만에 수요보다 더 많아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27일 기준 제주도의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는 98.3으로 12개월 만에 처음으로 기준선인 100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전세수급 지수가 100 이하일 경우 시장에서 수요보다 공급이 많다는 의미입니다.
한편 제주도 아파트 전셋값은 올 들어 16% 올라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상승률이 가장 높았지만 이달 들어 전셋값 상승폭은 3주 연속 둔화됐습니다.
제주도가 평가인증을 통해 우수 박물관과 미술관 20군데를 지정했습니다.
이번에 지정된 우수 박물관과 미술관 인증기간은 3년으로 홍보 지원과 보조사업 가점 부여 등 인센티브를 받게 됩니다.
사립 박물관·미술관 평가인증은 지난 2016년 전국 최초로 시작돼 올해 2번째로 진행됐습니다.
올해 마지막 날인 오늘 제주는 흐린 가운데 찬바람이 불며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6에서 8도로 어제보다 2도 정도 낮겠습니다.
찬 바람이 불며 체감온도를 더욱 떨어뜨릴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1.5에서 3m 높이로 높게 일겠습니다.
새해 첫 날인 내일 제주는 구름 많고 오늘과 비슷한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가 다음 달 16일까지 2주 연장됩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오늘(3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자리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에서 본격 확산하기 전에 대비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사적모임은 4명, 식당과 카페의 영업시간은 밤 9시까지 그대로 제한됩니다.
내년 2월부터 적용될 예정이던 청소년 방역패스는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로 시기를 늦추고, 한 달간 계도기간을 두기로 했습니다.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으로 피해를 보게 될 소상공인들에게 내년 1분기 손실보상금 500만원을 선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손실보상금 선지급은 손실이 발생하기 전 보상금을 먼저 대출해주고 추후 확정되는 손실보상금으로 대출액을 차감하는 방식으로 지급됩니다.
신청 대상은 올해 3분기 신속 보상 대상업체 약 70만곳 가운데 이달 영업 시간이 제한된 55만 군데입니다.
보상금은 업체당 500만원으로 대출 대상 여부만 확인되면 신용등급에 대한 별도 심사 없이 이뤄집니다.
제주지방법원 형사단독 심병직 판사는 지난 2004년부터 제주시내 한 임야에서 허가를 받지 않은 채 자생식물을 제거한 후 암석을 적치하는 등의 산지를 전용한 혐의로 기소된 61살 이 모 피고인에게
징역 1년 4월에 집행유예 2년을, 해당 업체에 벌금 1천 20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심 판사는 판결문에서 무단으로 전용한 산지의 면적이 적지 않고 전용기간 또한 상당히 오래됐지만 일부를 복구했고 반성하고 있어 이같이 선고한다고 판시했습니다.
어제 하루 제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6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4천 638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7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다른 지역 관련 5명, 해외 입국 2명입니다.
어제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없었지만, 지난 28일 미국에서 입도한 뒤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 1명이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도내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모두 4명으로 늘었습니다.
한편 어제까지 18살 이상 백신 접종률은 2차가 94.4%, 3차가 39%로 집계됐습니다.
어르신 기초연금 선정 기준액이 상향 조정돼 수급자가 확대 될 전망입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내년부터 기초연금 선정 기준액이 단독가구 기준 169만 원에서 180만 원으로 6.5% 오른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최저임금 인상율이 반영된 것으로 월 소득이 169만 원을 초과해 기초연금을 받지 못했던 65살 이상 어르신들도 180만 원을 넘지 않으면 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기초연금 신청은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 또는 국민연금공단 제주지사, 복지로 사이트에서 가능합니다.
연말 연시를 맞아 모교에 장학금을 기부하는 나눔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구좌중앙초등학교 동문인 홍승대, 채만금 부부는 어제(30일) 모교 졸업식에서 학생 1명 당 50만 원 씩 모두 2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신엄중학교 총동창회와 지역 인사들도 모교에 1천 1백여 만원의 졸업생 장학금을 기탁했습니다.
제주대학교 동문인 김창희 주식회사 비엠아이 회장도 학교 발전기금으로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1억원씩 3억 원을 쾌척했습니다.
1. 네모의 꿈
김택화 미술관이 오는 30일까지 실기 교육 프로그램 '네모의 꿈'에서 완성된 작품을 전시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제주의 풍경을 도민이 직접 그려낸 아크릴화 10여 점의 작품이 선보입니다.
(기간: 1월 30일까지, 장소: 김택화미술관)
2. 미구엘 슈발리에 제주특별전
아쿠아플라넷제주가 11월 6일까지 '미구엘 슈발리에 특별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단순 관람뿐만 아니라 미디어 아트를 직접 느낄 수 있는 체험형 전시로, 해저 동식물을 주제로 구성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기간: 11월 6일까지, 장소: 아쿠아플라넷)
3. 따뜻한 마음÷
김만덕 기념관이 다음달(2월) 25일까지 2021 김만덕 나눔 작은그림전 '따뜻한 마음÷'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합니다.
김만덕의 나눔정신을 실천하고자 마련된 이번 전시는 전시와 판매를 함께하는 아트페어로 작품 판매금의 일부는 기부됩니다.
(기간: 2월 25일까지, 장소: 김만덕 기념관)
4. 삶으로서의 사유
예술공간 이아가 3월 13일까지 기획전 '삶으로서의 사유'를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6명의 작가가 포착한 생의 의지를 14m에 달하는 대작부터, 영상, 퍼포먼스 그리고 소설 등 다양한 형태로 선보입니다.
(기간: 3월 13일까지, 장소: 예술공간 이아)
문화와 생활입니다.
뉴스 이면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금요일에 만나는 뉴스 픽입니다.
이번주 준비한 키워드는 '폭설', '방탄소년단', '말말말'입니다.
#폭설 미담
첫번째 키워드부터 살펴보겠습니다.
67살의 한 어르신이 제주경찰청 홈페이지에 '눈속에서 만난 천사들'이라며 게시물을 올렸습니다.
폭설이 내린 지난 일요일 어르신은 지병으로 아픈 남편과 며느리, 손주 2명과 함께 첨단로에서 고립됐는데 때마침 지나던 경찰관들의 도움을 받았다는 감사의 글이었습니다.
손주들은 며칠 후 이렇게 직접 그린 감사 편지와 함께 경찰서를 방문해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고 합니다.
어린이들과 경찰관들 덕에 훈훈한 연말 느낌이 드는 것 같습니다.
#방탄소년단 누웨마루 방문 효과
다음 키워드는 '방탄소년단 효과'입니다.
방탄소년단 멤버의 인증샷 덕에 누웨마루 거리가 갑자기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명소가 됐습니다.
성탄절을 맞아 상인회 등이 포토존을 마련했는데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 씨가 이곳에서 인증샷을 찍어 올린 겁니다.
좋아요 수는 무려 1천만 건을 넘었고 벌써 국내외 팬들은 이곳을 찾아 이렇게 비슷한 자세로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고 있다고 합니다.
물 들어올 때 노 저어야겠죠.
철거가 예정됐던 해당 포토존은 재정비를 하고 당분간 계속 운영을 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올해의 말말말
마지막 픽은 올해의 말말말입니다.
올한해 인상 깊었던 말들 정리해봤습니다.
다름 아닌 중학생 살인사건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백광석과 김시남이 네탓 공방을 하며 재판장에서 한 이야기인데요.
참 뭐라 할말이 없습니다.
다음은 지사직 사퇴 전까지 픽 뉴스의 단골 등장 인물이었던 원 전 지사의 말입니다.
<원희룡 / 前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도민만 바라보겠습니다" (당선소감)
"내년 도지사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겠습니다" (4월)
"저는 도민의 삶을 지키기 위해서 도지사 직을 사임하게 되었습니다"(8월)
도민만 바라보겠다던 원 지사 결국 대권 도전을 위해 제주를 떠났고 결과는 시청자분들이 아시는대로입니다.
보통 연말에 두각을 나타내는 분들이 시상식에서 수상을 하는 것처럼 올해의 마지막 말은 이석문 교육감의 '기계탓입니다'로 정해봤습니다.
<이석문 / 교육감>
"기계탓입니다."
교육당국의 안전 책임자지만 관련 재판이 진행중이라 사과는 하지 못하고 이런 발언 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최근 3선 도전을 공식화했지만 여전히 기계 문제였고 사고에 대한 사과는 없었습니다.
<이석문 / 교육감>
"제대로 안전한 음식물 쓰레기 감량기가 나오기를 바라고,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지금 현 상태의 모습이라면."
다가오는 임인년 새해, 힘찬 호랑이 기운 듬뿍 받으시고 건강과 행복만 가득하길 바라겠습니다.
올해 준비한 pick은 여기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