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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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취업자 수가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중동 전쟁 여파가 고용시장에도 서서히 나타나고 있는데요. 고유가와 물가 상승, 내국인 관광객 감소까지 겹치면서 지역 경제 전반에 먹구름이 끼고
정부의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이 다음 주부터 시작됩니다. 제주도민 43만여 명이 대상인데요. 가장 궁금한 건 "내가 받을 수 있느냐"일 텐데 지급 기준을 쉽게 정리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정부의 고
최근 제주시내 한 도로에서 추돌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운전자가 알레르기 반응으로 의식을 잃으면서 사고가 난 건데, 차를 몰기 전 벌에 쏘인 것이 원인이였습니다. 차츰 기온이 오르며 벌들의 활동이 왕성해지는 시기인 만큼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제주도의원 선거 격전지를 살펴보는 기획뉴스입니다. 오늘은 두번째 순서로 제주시 연동 갑 선거구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양영식 의원과 국민의힘 강경문 의원이 여야 맞대결을 펼치고 있는데요. 어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2:20
  • 변이 바이러스 '비상'…확진자 3명중 1명
  • 제주에서도 전파력이 강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변이 바이러스 분석을 시작한 지난 2월 이후 확진자 3명 중 1명이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에서 최근 일주일 사이에 변이 바이러스 감염이 12건이나 확인됐습니다. 이 가운데 10명은 영국발 알파 변이, 나머지 2명에게서는 인도발 델타 변이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이에따라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는 모두 116명으로 늘었습니다. 유형별로는 알파 변이 111명, 델타 변이 4명, 남아프리카공화국 발인 베타 변이가 1명입니다. 특히 직접적으로 변이 분석은 이뤄지지 않았지만 역학적 연관성까지 모두 고려할 때 도내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258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변이 바이러스 분석을 시작한 2월 이후 확진자 3명 중 1명은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셈입니다. <안성배 / 제주도 역학조사관> "역학조사 할때도 접촉자 기준을 기존보다 더 까다롭게 적용해서 많은 분들이 검사를 받을 수 있게끔 접촉자 분류를 해오고 있습니다." 문제는 전파력이 2배 이상 강한 델타변이 바이러스 입니다. 아직까지는 비중이 낮고 대부분 외부 유입에 의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실제 도내 델타 변이 확진자 4명 가운데 2명은 해외입국 외국인이고, 1명은 홍대 원어민강사 관련 외국인 관광객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나머지 1명은 제주도민으로 다른 지역으로 나간적도 없고 선행 감염자도 밝혀진게 없는 깜깜이 환자로 분류됐습니다. 더욱이 다른 지역에서 델타 변이가 확산되는 모양새여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안성배 / 제주도 역학조사관> "다른지역에서 지금 계속 델타 변이가 늘어나고 있어서 제주에서도 지역 내에서 전파가 진행되지 않을까 굉장히 우려는 하고 있습니다." 최근 제주지역 확산세가 다시 불안해진 가운데 이를 잠재우기 위한 변이 바이러스 유입 차단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 2021.07.06(화) 16:02  |  최형석
KCTV News7
00:35
  • 제주시내 호텔서 중국인 흉기에 찔려…경찰 수사
  • 제주시내 한 호텔에서 중국인 남성이 흉기에 찔린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어젯밤(5일) 제주시 연동의 한 호텔 복도에 한 남성이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119 구급대가 출동해 다리를 흉기에 찔린 호텔 투숙객인 중국인 남성 A씨를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겼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2021.07.06(화) 15:48  |  김경임
KCTV News7
00:28
  • 연북로서 4중 추돌 사고…2명 경상
  • 오늘 낮 12시 15분쯤 제주시 부민 장례식장 인근에서 연북로를 주행하던 차량 4대가 연달아 추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37살 황 모씨 등 두 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2021.07.06(화) 15:41  |  김경임
KCTV News7
02:26
  • 상·하수도 요금 최대 30% 인상 '논란'
  • 제주도가 오는 10월부터 상·하수도 요금을 대폭 인상할 계획입니다.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가뜩이나 어려운 상황에 공공요금 인상에 대한 타당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변미루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도가 상·하수도 요금 인상안을 담은 조례 개정안을 제주도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올해 10월부터 상수도 요금을 10.8%, 하수도는 무려 30.5% 올린다는 내용입니다. 이 같은 인상률은 이번 한차례에 그치는게 아니라 2023년과 2025년에도 각각 똑같이 적용한다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따라서 가정용 상수도 요금은 톤당 470원에서 올해 10월 520원, 2025년에는 640원으로 오릅니다. 앞으로 4년간 36%를 올린다는 것입니다. 하수도 요금도 톤당 420원에서 올해 10월 550원, 2025년에는 940원까지 크게 오르고, 일반용, 산업용, 대중탕용도 같은 인상률이 적용됩니다. 다만 기존의 가정용 누진요금 체계는 단일 요금제로 개편됩니다. 제주도는 현재 상·하수도 요금 체계의 만성적인 적자 구조를 탈피하고, 시설 투자에 필요한 재정을 마련하기 위해 불가피한 조치라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공공요금인상에 대한 논란과 함께 그동안의 상·하수도 관리 부실 책임을 서민들에게 떠넘긴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현재 제주지역 상수도 누수율은 41.1%로 전국 평균 10% 수준보다 4배 이상 높습니다. 반면 유수율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 시행된 지 5년이 지나도록 유수율은 2016년 45.7%에서 지난해 48.9%로 고작 3.2% 포인트 상승한 데 그치고 있습니다. <강성의 /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장> "유수율 자체가 50%를 넘지 못하는 상황은 생산량의 절반이 그냥 버려지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 비용조차 도민들이 부담해야 하는 부분은 지금 코로나19 시대에 힘든 서민들에게 부담을 주는 인상폭인 것 같습니다." 이번 상·하수도 요금 인상안은 오는 14일부터 열리는 도의회 임시회에서 다뤄질 예정입니다. KCTV뉴스 변미룹니다.
  • 2021.07.06(화) 15:39  |  변미루
KCTV News7
02:11
  • 올해 첫 폭염주의보·열대야…밤낮 없는 더위
  • 오늘 더우셨죠? 올 들어 처음으로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서 한낮에는 기온이 33도까지 오르며 무척 더웠습니다. 게다가 습한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불쾌지수도 상당했는데요. 간밤에는 올해 첫 열대야도 관측돼 밤낮 없는 더위가 이어졌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푹푹 찌는 더위가 찾아오자 해수욕장에는 피서객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시원한 바닷물로 뛰어들어 서핑 등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식혀 봅니다. <이가연 / 서울특별시 중구> "너무 습하고 덥고 바람도 너무 많이 부는 것 같아요." 상인들은 뜨거운 열기를 식혀볼까 모래사장에 물을 뿌립니다. <성상현 / 이호테우해수욕장 상인> "바람이 너무 세게 불고 습도가 너무 높아서 솔직히 장사하는데도 힘드네요." <문수희 기자> "제주지방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되고 습한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도심 속 시민들은 숨이 턱 막히는 더위에 속수무책입니다. 내리쬐는 햇빛을 손으로나마 막아보고 연신 음료수를 마시며 더위를 달랩니다. 지난 주말부터 본격적인 장마철에 돌입했지만 산간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대부분 소강 상태를 보였습니다. 제주 북부지역은 월정이 33.9도, 제주시 32도로 낮기온이 30도를 웃돌며 올들어 처음으로 폭염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지난해보다 22일 빠른겁니다. 특히 덥고 습한 남풍이 강하게 유입되면서 불쾌지수도 매우 높음 수준을 보였습니다. 간밤에는 올해 첫 열대야 현상도 나타나며 밤낮 없는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영숙 / 기상청> "따뜻한 남서풍이 강하게 유입되고 지형적 영향으로 한라산을 넘으며 기온을 더 상승시켜 제주도 북부와 북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고 습도가 높아서 내일까지 체감온도는 33도 이상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기상청은 모레부터 제주지방에도 다시 장맛비가 내리며 무더위가 주춤할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 2021.07.06(화) 15:35  |  문수희
KCTV News7
02:23
  • 제원아파트 재건축 속도?…'폐도 철회'
  • 아파트 단지 내 도로를 폐쇄하는 '폐도' 문제로 번번히 제동에 걸렸던 제원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도로를 유지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면서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제주시는 아파트 소유자 414명으로 새롭게 구성된 재건축 추진위원회의 정비계획안을 제주도에 제출하고 정비구역 지정을 요청했습니다. 조승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6개 블럭에 11개 동으로 구성된 아파트 단지 조감도입니다. 아파트 단지 중앙부를 동서 방향으로 가로지르는 도로가 눈에 띕니다. 제원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쟁점이었던 350미터 도로입니다. 그동안은 폐도, 즉 도로를 없애고 재건축한다는 계획이었지만 공공도로를 폐쇄하는 데 대한 논란과 교통난 우려 등이 제기돼 왔습니다. 그 결과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도시계획 심의에서 네 번이나 제동에 걸렸습니다. 재건축 사업이 장기간 표류하던 가운데, 새로 구성된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가 폐도 계획을 철회하기로 결정하면서 전환점을 맞고 있습니다. 중앙부 동서 도로는 물론, 대지여건을 유지한 채 재건축을 추진하기로 하고 제주시에 수정된 정비계획안을 제출한 것입니다. 수정안은 15층 높이에 705세대를 재건축하는 것으로 기존 계획안인 745세대보다는 줄어들지만 현재 628세대보다는 늘어나게 됩니다. <이정자 / 제원아파트 재건축추진준비위원장> "4차에 걸쳐서 안되니까 주민들이 어떻게 재건축을 할 것인가 의견을 모았습니다. 그래서 현재 상태에서라도 올려서 좋은 환경에서 살아보자…." 제주시는 수정안을 제출한 추진위원회가 전체 소유주의 2/3를 넘어 정비구역 입안 요건을 충족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 같은 계획을 바탕으로 제주도에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을 요청했습니다. <지승호 / 제주시 공동주택팀장> "향후 도시계획 심의를 거친 다음 정비구역으로 지정되면 조합 설립 추진위원회 구성, 조합 설립, 시공사 선정, 교통영향평가 심의 등을 거쳐서 사업시행 인가를 받게 됩니다." 42년 된 제원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폐도 논란을 해소하면서 재건축에 착수한 지 3년 만에 본 궤도에 오를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 2021.07.06(화) 15:24  |  조승원
KCTV News7
00:36
  • 더불어민주당 "상설정책협의회 정례화 추진"
  • 최근 새롭게 구성된 제주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단이 앞으로의 주요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원희룡 지사의 조기 사퇴와 관련해 도정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제주도와의 상설정책협의회의 정례화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제2공항 건설과 민군복합항 관련한 주민소통 등을 전개하겠고 제3차 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 처리와 제주특별법 개정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완전한 4.3 해결을 위해 배보상 관련 보완입법의 방향과 과제를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 2021.07.06(화) 15:22  |  변미루
KCTV News7
02:28
  • 일회용 컵 줄이기‥"다 쓰면 반납하세요"
  • 코로나19로 플라스틱 등 일회용품 사용량이 급증하며 쓰레기 발생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이런 일회용컵 사용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재사용이 가능한 컵을 제공하는 카페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시내 한 카페입니다. 카페 주문대 앞에 컵 대여 대장이 놓여있습니다. 음료를 주문하면 텀플러나 다회용 플라스틱컵을 빌려준 뒤 다음 방문 때 자발적으로 돌려주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겁니다. 매장 안에서도 일회용 대신 다회용 컵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지난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됐는데 실제 일회용컵 사용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절반 정도 줄었습니다. 또다른 대형 프렌차이즈 카페. 이 곳에서는 음료를 포장하더라도 일회용 컵이 아예 제공되지 않습니다. 음료를 주문하자, 단단하고 불투명한 플라스틱 컵에 음료가 담겨 나옵니다. 일반적인 일회용 컵과 달리 여러 번 재사용이 가능한 컵입니다. 한 번 사용한 컵은 매장 한 쪽에 설치된 기계를 이용해 반납할 수 있습니다. 컵을 깨끗하게 세척해 기계에 넣으면, 처음 음료를 살 때 냈던 보증금을 현금이나 포인트로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직접 음료를 구입한 매장이 아니더라도 다른 매장이나 공항 등에 설치된 기계를 이용해 반납하면 됩니다. 손님들은 조금 불편하긴 하지만 환경을 위해 대부분 동참하는 분위기입니다. <홍시내 / 경기도 수원> "처음에는 아예 일회용 컵 제공이 안 된다고 해서 조금 당황했는데 그래도 되게 환경을 생각했을 때는 좋은 취지인 것 같아요. 저도 다시 쓸 수도 있고 만약에 가져가게 되면. 그래서 되게 좋은 제도인 것 같아요." <신혜진 / 00 카페 파트너> "올 연말까지 제주도 전체 매장 약 23개점으로 일회용 컵 없는 매장을 확대할 계획을 하고 있고요. 일회용 컵 없는 매장 도입을 통해서 연간 약 5백만 개의 일회용품 감축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일회용품 사용량이 급증한 가운데 조금의 불편함을 감수하고 환경을 먼저 생각하려는 노력이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경임입니다.
  • 2021.07.06(화) 15:14  |  김경임
KCTV News7
01:08
  • 오늘의 날씨 (7월 6일)
  • 오늘 제주는 올해 첫 열대야와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제주 북부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월정 33.9도로 가장 높았고 제주시와 서귀포도 각각 32도, 27.4도까지 올랐습니다. 이같은 날씨 속에 산지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도 장맛비가 내리면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까지 제주 산간에는 30에서 80mm 나머지 지역은 5에서 30mm가량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도 낮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늘만큼 오르면서 덥겠습니다. 내일 해상날씹니다. 제주앞바다에 내려졌던 풍랑특보는 모두 해제됐고 내일은 물결이 1.5에서 2.5m 높이로 일겠습니다.
  • 2021.07.06(화) 15:11  |  김수연
KCTV News7
00:31
  • 제주서 화이자 백신 접종 70대 숨져
  • 제주에서 화이자 백신을 맞은 70대가 숨진 것으로 확인돼 방역당국이 역학관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해당 접종자는 지난 달 30일 서귀포시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2차 접종을 마친 뒤 5일 만에 의식이 없는 채로 발견됐습니다. 이 접종자는 평소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도는 이번 사망 사례와 백신과의 인과관계를 규명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2021.07.06(화) 15:10  |  변미루
KCTV News7
02:50
  • 제주대 연구진, 세계 최고 방사능 검사기 개발
  • 제주대학교 연구진이 세계 최고 수준의 방사능 검사 장비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갈수록 커지는 핵테러 위협과 원전 사고 등에 대한 신속한 대응에 도움을 줄 전망입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대학교 에너지공학과 정만희 교수팀이 개발한 영상 장비입니다. 방사성 물질이 내뿜는 고유의 에너지가 영상 모니터에 파장으로 표시됩니다. 에너지 파장을 분석해 방사성 물질 종류는 물론 거리 등 위치까지도 식별이 가능합니다. 제주대 정만희 교수팀이 2년여 간의 연구 끝에 세계 최고 수준의 휴대용 방사능 검사 장비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비슷한 장비가 개발됐지만 성능면에서 월등히 뛰어납니다. 기존 장비들이 농축우라늄을 탐지하는데 수분이 걸린 것과 비교해 제주대 정 교수팀이 개발한 장비는 1초도 걸리지 않아 100배 이상 처리 속도가 빠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만희 / 제주대 에너지공학과 교수> "이게 영상 장비이다보니 민감도 측면에서 비교 평가를 해야하는데요. 미국이나 유럽 일부 국가에서만 생산 판매하던 제품은 같은 선량 조건이어도 수초에서 수십초가 걸리는데 저희 제품은 1초 미만으로 방사선의 위치를 나타내는 영상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정 교수팀은 이번에 개발한 탐지 장비가 갈수록 커지는 핵테러 위협과 원전 사고 대응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정확도와 설치의 편리성 때문에 공,항만이나 의료기관에서의 활용 범위가 커질 전망입니다. 방사능 검사 장비 국산화에도 속도를 낼 수 있게 됐습니다. 현재 개발된 검사 장비는 대당 2억원을 넘을 만큼 고가입니다. <정만희 / 제주대 에너지공학과 교수> "저희 장비가 국산화에 성공하면서 그 가격을 낮추고 방사선 영상장비가 널리 보급되고 활용되면 국가 위상도 높아지고..." 더욱이 앞으로 한반도 비핵화 과정에서 핵물질 은닉 검증을 위한 활용도는 더욱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연구진은 지난해 국내 특허 등록을 마무리한데 이어 현재는 국제 특허 출원중입니다. 제주대 연구진의 이번 성과가 국산화를 통한 국제 핵 비확산 과정에서의 우리나라 위상을 높이고 방사능 오염에 대한 국민 불안을 줄이는데도 도움을 줄 전망입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1.07.06(화) 14:09  |  이정훈
KCTV News7
02:33
  • [수중기획 8] 갯녹음 원인 파악 첫 시도…빛과의 연관성 주목
  • 제주 바다에서 갯녹음 현상이 첫 발견되기는 벌써 30년 전 입니다. 갯녹음 현상이 점차 확산되며 바다 생태계에도 악영향을 주고 있지만 아직까지 명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는데요. 뒤늦게나마 갯녹음 발생 원인을 찾고 이를 통해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한 실험이 시작됐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제주 바다 갯녹음 현상은 30년 전에 처음 발견됐지만 아직도 발생 원인은 오리무중입니다. 수온 상승과 부영양화, 그리고 환경오염이 이유일 것으로 예측됐을 뿐 제대로 된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는 사이에 갯녹음 현상은 점차 확산돼 마을어장 황폐화로 이어지며 지금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갯녹음 발생과 확산 원인의 실마리를 풀기 위한 시도가 뒤늦게 시작되고 있습니다. 갯녹음은 연안 암반 지역에 해조류가 사라지고 흰색의 석회조류가 달라붙어 점차 하얗게 변하는 현상인데, 그 암반을 가져와 일정량의 빛에 노출하는 실험인 것입니다. 빛의 세기에 따라 갯녹음의 진행속도를 분석해 확산 연관성을 규명하기 위한 시도입니다. <최선경 / 제주대학교 연안 생태학연구실 연구원> "강한 빛에 의해 죽어간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빛의 강도에 따라 갯녹음이 영향을 받을 것이다, 하는 것이 저희들의 가설이고 그것을 증명하기 위해서 실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톳이나 모자반 같은 유용 해조류가 사라진 암반에서 붙어있는 석회조류는 햇빛에 취약해 백화 현상을 가속화한다는 추측만 있었을 뿐 정확한 수치가 없었던 터라 이번 연구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빛의 세기와의 인과관계가 확인되면 수심별 갯녹음 확산 원인은 물론 갯녹음 피해 예측도 어느정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박상률 / 제주대학교 교수> "체계적으로 연구가 돼야 전체적인 메커니즘을 알 수 있는데 저희가 지금 중간에 (연구가) 끊겼다고 봐야하죠. 여기까지 가야한다는 게 저희들의 생각이고요. 이게 다 밝혀지면 갯녹음 현상이 어떻게 발생하는 지 전체적으로 알 수 있기 때문에 대응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물론 햇빛과의 연관성을 통한 갯녹음 현상의 특성 분석은 일부분일수도 있지만 지난 30년동안 시도되지 않았던 첫 실험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주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 2021.07.06(화) 11:38  |  문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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