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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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취업자 수가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중동 전쟁 여파가 고용시장에도 서서히 나타나고 있는데요. 고유가와 물가 상승, 내국인 관광객 감소까지 겹치면서 지역 경제 전반에 먹구름이 끼고
정부의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이 다음 주부터 시작됩니다. 제주도민 43만여 명이 대상인데요. 가장 궁금한 건 "내가 받을 수 있느냐"일 텐데 지급 기준을 쉽게 정리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정부의 고
최근 제주시내 한 도로에서 추돌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운전자가 알레르기 반응으로 의식을 잃으면서 사고가 난 건데, 차를 몰기 전 벌에 쏘인 것이 원인이였습니다. 차츰 기온이 오르며 벌들의 활동이 왕성해지는 시기인 만큼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제주도의원 선거 격전지를 살펴보는 기획뉴스입니다. 오늘은 두번째 순서로 제주시 연동 갑 선거구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양영식 의원과 국민의힘 강경문 의원이 여야 맞대결을 펼치고 있는데요. 어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0:39
  • 강정천 기름막 오염 의심 물질 '미생물' 판명
  • 최근 강정마을 해군기지 반대주민회에서 주장한 강정수원지 기름막 오염은 성분 분석 결과 자연현상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사실 여부 파악을 위해 지난달 26일과 27일 강정수원지인 냇길이소부터 하류까지 4개 지점의 시료를 채취해 보건환경연구원에 성분분석을 의뢰한 결과 휘발유나 경유 등의 오염 성분이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문제가 된 갈색 침전물과 기름띠는 자연계 미생물인 철박테리아 일종으로 판명됐습니다. 상하수도본부는 철박테리아가 유해하지는 않지만 심미적 불쾌감을 줄 수 있다며 갈색 침전물을 제거할 계획입니다.
  • 2021.07.06(화) 10:33  |  최형석
KCTV News7
03:15
  • [수중기획 4] 말라가는 할망바당…무너지는 해녀 공동체
  • 제주지역 해녀 대부분은 고령화로 수심이 얕은 바다에서 물질을 하는데요. 하지만 갯녹음 현상이 수심 5m 이내 앝은 바다까지 확산되면서 일터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조업 공간이 메말라가면서 해녀들은 물질을 포기하고 바다를 떠나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수심 10미터 아래 전복 밭은 제주 해녀 중에서도 물질 실력이 가장 뛰어난 상군 해녀의 바다입니다. 물 속에서 2분 가까이 숨을 참으면서 전복을 캐고 자맥질할 수 있는 상군 해녀는 대부분 60대 이하로 현직 해녀 3천 6백여 명 가운데 30%도 되지 않습니다. 물질이 익숙치 않거나 나이가 많아 깊은 바다를 갈 수 없는 하군 해녀들은 수심 5미터 이내 얕은 바다에서 물질을 합니다. 톳이나 모자반 같은 해조류가 풍성했고, 이들을 먹고 자라는 소라나 성게도 하군 해녀들의 주된 소득원이었습니다. 평균 나이 70세를 넘는 제주 해녀들에게 하군 바다는 주된 일터이자 쉼터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30여 년 전부터 시작된 갯녹음 현상으로 바다는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해조류 가운데 갯녹음을 일으키는 홍조류 비율이 70%를 넘기면서 풍부한 종 다양성을 자랑하던 하군 바다 숲도 점차 사라지고 있습니다. 얕은 바다에서 자라던 우뭇가사리나 톳 수확량은 10년 전과 비교해 80% 가까이 급감했고 소라 생산량도 같은 기간 32%나 줄었습니다. 하군 해녀들의 바다는 더 이상 예전 같은 풍족함을 주지 못합니다. < 백월선 / (74세) 대정읍 일과 어촌계 해녀> "바다에 풀이 없어서 그렇게 됐어요. 톳도 나오고 미역도 나오고 모자반도 나오고 해야 하는데 아무 것도 그런 것이 전혀 없어요." <고순자 / (78세) 대정읍 일과 어촌계 해녀> "우리 살 곳이 없어. 이제 우리 물질할 곳도 없어서 물질 못할거 같아. " 갯녹음으로 뒤덮힌 하군 해녀의 바다, 할망바당에서 사라지는 건 수산물 뿐 만이 아닙니다. 갈수록 잡을 물건이 없어지면서 1년 사이 70살 이상 고령 해녀 100여 명이 물질을 포기하고 있습니다. <좌혜경 / 문화재청 문화재 위원> "상당히 중요한 공간이면서 공존의 공간, 이런 바다가 요즘 온난화나 환경 변화로 상당히 바뀌는 모습이 어떻게 보면 해녀들이 연세가 들어서 이제 작업할 해녀가 줄어드는 그런 모습과 궤를 같이하는게 아닌가 하는 안타까움이 저는 상당히 크죠. " 해녀 고령화로 해녀의 바다도 점점 가까워지고 얕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마저도 바다 환경 변화로 말라가면서 해녀 문화 그리고 배려와 수눌음이 가득했던 해녀 공동체도 허물어질 위기에 놓였습니다. KCTV뉴스 문수희입니다.
  • 2021.07.06(화) 10:09  |  문수희
KCTV News7
00:33
  • 해수욕장 화장실서 성추행·폭행 20대 구속송치
  • 제주도내 해수욕장 공중화장실에서 여성 관광객을 성추행하고 저항하자 폭행한 20대가 검찰에 구속송치됐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피의자인 20대 후반 남성 A씨는 지난 달 24일, 도내 한 해수욕장 공중화장실에서 여성 관광객인 B씨를 성추행하고 저항하자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당시 술을 마신 상태로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2021.07.06(화) 09:18  |  김경임
  • 강풍특보 속 장맛비…올해 첫 열대야 관측 (9시)
  • 오늘 제주는 강한 바람과 함께 장맛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비는 오늘까지 산지에는 10에서 60mm, 나머지 지역에는 5에서 20mm의 강수량을 보이겠습니다. 특히 제주전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돼 시설물 안전관리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정체전선에 의해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밤사이 최저기온이 제주시 28.2도, 서귀포 25.3도를 기록하는 등 올들어 첫 열대야 현상이 관측됐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27에서 31도로 후텁지근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5에서 4m 높이로 일겠습니다.
  • 2021.07.06(화) 06:04  |  김경임
KCTV News7
00:45
  • 산지 중심 장맛비…내일까지 최대 80mm
  • 오늘 제주에 내려졌던 호우특보가 모두 해제된 가운데 산지를 중심으로 장맛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그제(3일)부터 오늘 오후 5시까지 한라산 삼각봉에 433mm, 남원은 172mm, 선흘이 90.5mm의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정체전선이 북상하면서 지형적 영향을 받는 산지와 남부를 중심으로 장맛비가 내리고 있고 제주 북부의 경우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까지 산지와 추자도에는 30에서 80mm, 나머지 지역에는 5에서 20mm의 강수량을 보일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 2021.07.05(월) 17:44  |  김경임
KCTV News7
00:47
  • "환경영향평가 검토 결과 토대로 2공항 결정"
  • 행정 절차가 늦어지고 있는 제2공항 건설과 관련해 국토교통부가 환경부의 전략환경영향평가 검토 결과를 토대로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노형욱 국토부 장관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환경부 요구에 따른 행정절차 이행으로 전략환경영향평가 재보완이 완료돼 관련 자료를 제출했다며 앞으로 평가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관계기관과 협의해 사업추진 방향을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와함께 현재 국토부가 수립 중인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과 관련해 제2공항은 환경영향평가와 지역주민의 상반된 의견 등에 대해 판단을 해야 한다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 2021.07.05(월) 17:35  |  조승원
KCTV News7
00:28
  • 제주 드림타워, 200여명 공개 채용
  •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를 운영중인 롯데관광개발이 2백여 명을 공개 채용합니다. 모집분야는 카지노와 객실, 식음료, 조리 등 13개 부분의 신입과 경력직으로 접수기간은 오는 31일까지입니다. 지난 달 11일 개장한 드림타워 카지노는 지난 4일까지 하루 평균 3백명의 입장객이 방문해 50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중입니다.
  • 2021.07.05(월) 17:32  |  이정훈
KCTV News7
00:49
  • 7월 05일 확진자 현황
  • 다음은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입니다. 오늘은 오후 5시까지 2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2명 모두 관광객입니다. 어제는 6명으로 3명은 다른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은 수도권 입도객, 2명은 해외 입국자, 나머지 1명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가족입니다. 현재 누적 확진자는 1천 282명입니다. 격리해제는 사망 1명과 다른지방 이관 3명을 제외한 1천 241명이며 입원환자는 38명입니다. 백신 접종 현황입니다. 오늘 새벽 0시 기준으로 제주지역 누적 1차 예방접종인원은 19만 7천 910명으로 전체 인구수 대비 비율은 29.3%를 보이고 있습니다. 얀센을 포함한 2차 접종은 6만 8천 174명으로 인구대비 접종률은 10.1% 입니다.
  • 2021.07.05(월) 17:16  |  양상현
KCTV News7
02:41
  • "양돈장 규제 법 해석 오류"…행정 신뢰도 추락
  • 지난 2017년 비양심 양돈장의 분뇨 무단 배출 이후 제주도는 양돈장 규제를 강화하겠다며 수십 곳을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습니다. 악취관리지역이 아닌 곳의 양돈장은 악취배출시설 신고대상으로 지정하고 있는데, 제주도가 최근 이를 스스로 철회했습니다. 양돈장이 제기한 행정 심판 결과 제주도가 법 해석을 잘못해 과도한 규제를 적용한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축산행정 신뢰도가 추락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조승원 기자입니다. 지난 2019년과 지난해 악취관리지역 외 악취배출시설 신고대상으로 지정된 양돈장은 38곳. 악취관련 민원이 1년 이상 지속되고 배출허용기준을 4차례 넘게 초과했다는 이유로 제주도가 지정했습니다. 악취관리지역은 아니지만 배출기준을 자주 초과했기 때문에 보다 엄격하게 관리하겠다는 취지였습니다. 그런데 제주도가 돌연 이들 양돈장에 대한 지정을 취소했습니다. 당시 지정된 양돈장 가운데 5군데가 제기한 행정심판이 받아들여졌기 때문입니다. 제주도는 이들 5곳의 양돈장에 대해 1년에 이틀 악취를 측정한 결과 모두 네 차례 이상 배출기준을 초과해 세 차례 이상 초과부터 신고대상 시설로 지정하는 악취방지법 기준을 충족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특정 일자에 세 차례 이상 초과하면 되는 게 아니라 각기 다른날 측정한 결과가 세 차례 이상 초과돼야 한다는 의미라고 판단했습니다. 이 기준에 따르면 행정심판을 제기한 양돈장 2곳은 1년 중 하루, 나머지 3곳은 1년 중 이틀만 배출기준을 초과한 게 됩니다. 즉, 제주도가 지정 요건을 자의적으로 해석했고 재량권을 남용했다고 결론내렸습니다. 제주도는 법 해석의 오류를 인정했습니다. 잘못된 법 해석으로 지정한 만큼 문제를 제기한 5곳 외에 같은 시기에 지정된 양돈장도 모두 취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양돈업계는 이번 결정을 환영하는 한편, 부당한 행정 처리에 불만을 나타냈습니다. <김재우 / 대한한돈협회 제주도협의회장> "하루에 5~6회 측정해서 3회 이상 나온 것을 (신고대상시설로) 지정해 버린 것입니다. 보완하라고 해서 지도했으면 좋겠는데 무조건 단속이 우선입니다. 그래서 농가들이 불만이 참 많은데…. 지정 취소된 곳을 제외하고 남아있는 악취관리지역 양돈장은 도내 100군데. 이번 행정심판 이후에도 양돈장과 행정 사이에 법적 다툼이 최소 4건이나 진행되고 있어 축산행정에 대한 신뢰도에 타격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 2021.07.05(월) 15:36  |  조승원
KCTV News7
00:55
  • 오늘의 날씨 (7월 5일)
  • 오늘 제주는 장마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내리는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산지와 추자도에는 30에서 80mm, 나머지 지역에는 5에서 20mm 비가 내리겠습니다. 현재 제주 전역에 강풍 예비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까지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25에서 27도, 낮기온은 27에서 31도로 오늘만큼 오르겠습니다. 제주해상에는 현재 풍랑예비특보가 내려져 있고 물결이 4미터 내외로 매우 높게 일것으로 예보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2021.07.05(월) 15:29  |  김수연
KCTV News7
02:36
  • "삼다수 반출 책임 통감"...수사 의뢰
  • 제주 삼다수 무단반출 의혹과 관련해 김정학 제주도개발공사 사장이 책임을 통감한다며 공식 사과했습니다. 사건에 연루된 6명에 대해서는 업무상횡령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하지만 삼다수 무단반출이 관행적으로 이뤄져 왔다는 얘기가 돌면서 실체를 밝힐 수 있을 지 수사 결과가 주목됩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도개발공사 김정학 사장이 삼다수 무단반출 의혹에 고개를 숙였습니다. 도민의 공기업임에도 불구하고 불미스런 사건으로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며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정학 / 제주도개발공사 사장>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오히려 심려를 끼쳐드리게 됐습니다. 저희 전체 임직원 모두 책임을 통감합니다." 특히 자체 감사에서 확보한 증거자료를 바탕으로 관련 직원 6명을 업무상 횡령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며 법과 규정에 따라 엄중 조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제주도개발공사는 자체 조사 결과 이들이 올해 3차례에 걸쳐 삼다수 2리터들이 6천900여 병, 12팔레트를 몰래 빼돌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소비자가격을 기준으로 400만원 상당입니다. 제품 생산과정에서 잘못된 제품을 폐기처분을 하지 않고 빼돌리는가 하면 QR코드를 찍지 않고 남겨뒀다가 이를 무단 반출시키는 방법을 썼다는게 자체조사결과입니다. 범행에 가담한 직원은 당초 4명에서 6명으로 늘었습니다. 하지만 김정학 사장의 사과에도 불구하고 여러 의혹들은 해소되지 않고 있습니다. 우선 무단 반출된 삼다수가 시중에 유통됐는지 여부를 전혀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 확인된 무단 반출사례는 올해 단 3차례에 불과해 사건 축소 의혹으로까지 번졌습니다. 연루된 직원들이 생산직 외에도 물류직과 설비.자제팀, 사회공헌팀 등으로 다양해 조직적으로 이뤄졌을 개연성이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김정학 / 제주도개발공사 사장> "회사가 철저히 조사하고 개선방안을 강구하고 이렇게 하고 있으니 결과를 보시고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주개발공사는 어느 일개인의 회사가 아니잖습니까." 이번 삼다수 무단반출 의혹은 내부 제보로 드러났습니다. 더욱이 이 같은 불법적 행위가 관행적으로 이뤄졌다는 얘기도 돌면서 수사 결과에 따라서는 상당한 파장도 예상됩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 2021.07.05(월) 15:26  |  최형석
KCTV News7
02:57
  • 면허없이 백신 주사 논란…해당 병원 '고발'
  • 제주시내 한 병원에서 의료면허가 없는 응급구조사가 코로나19 백신을 주사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파악된 사례만 두달동안 2천명에 육박하고 있는데, 최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숨진 환자에 대한 역학조사결과 뒤늦게 이같은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제주보건소는 이 병원을 의료법 위반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얼마 전, 코로나 백신을 맞은 뒤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이 모 씨의 어머니. 평소 건강했던 어머니의 갑작스런 죽음에 가족들은 억장이 무너집니다. A씨는 아스트라제네카를 1차 접종한 뒤 두통과 구토 등 이상증세를 보여 병원에 입원했는데 지난달 30일, 뇌출혈 증세를 보이다 결국 숨졌습니다. 접종 후 이상 증상이 나타난 만큼 가족들은 부작용 등 사고와 백신 연관성에 대해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백신 접종 사망자 유족> "국가에서도 안심하고 맞으라고 한 백신을 맞고 갑자기 이렇게 어머니가 돌아가셔서 진짜 전 아직도 솔직히 믿기지도 않고. 백신을 안 맞았다면 이렇게 될 일이 없을 거라고 제 주변이나 어머니 주변 사람들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백신과 인과성이나 부작용에 대해) 조사를 좀 철저히 해 주시고." 방역당국은 A씨가 숨진 사고와 백신과의 인과성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조사 과정에서 해당 병원에서 의료 면허를 갖추지 않은 응급구조사가 백신을 접종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관련 법에 따르면, 의료인이 아닌 사람은 주사를 놓는 등 의료행위를 할 수 없습니다. 응급 구조사의 경우, 응급 상황에서만 의료행위를 할 수 있도록 규정돼 있습니다. 하지만 해당 응급구조사는 지난 달 30일 숨진 65살 A씨는 물론이고, 지난 4월부터 두 달 동안 1천 9백여 명에게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해당 병원은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빠른 대처를 위해 응급구조사에 접종하도록 했다며, 질병관리본부에 백신접종자를 등록할 당시 의료 면허 소지자에 한해 접종해야 한다는 등의 안내가 없어 법의 위반 소지를 알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보건소는 해당 병원 원장과 면허 없이 백신 접종을 한 응급구조사를 의료법 위반 혐의로 자치경찰에 고발조치하고 의료기관 업무정지 등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입니다. 또 백신 접종 위탁계약을 해지하고 해당 병원에서 2차 접종을 진행할 예정이던 2천 100여명은 제주시 접종센터로 이관해 진행할 예정입니다. KCTV 뉴스 김경임입니다.
  • 2021.07.05(월) 15:23  |  김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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