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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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지역 빈 집에 침입해 1천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로 2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해당 남성은 농번기 농촌 지역의 경우 낮 시간대 집이 비어 있다는 점을 노렸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서귀포시 한 초등학교에 고등학생이 무단 침입해 여교사를 상대로 엽기 행각을 벌인 혐의로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피해 교사는 잇따른 사건으로 극심한 충격에 빠져 교실로 복귀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정훈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타결로 국제유가가 3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이로 인해 국내 주유소 기름값도 조만간 하락할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다만 정부의 최고가격제 시행으로 정유업계 누적 손실
제13대 제주도의회 출범을 앞두고 전반기 의장 자리를 둘러싼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압도적 다수당을 차지한 가운데 3선 의원들만 9명에 달하고 이 가운데 2명을 제외한 7명이 의장직에 도전하고 있습
이 시각 제주는
  • 한림읍 금악리 하천서 30대 3미터 아래 추락
  • 오늘 새벽 1시 30분쯤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에서 한 남성이 3m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31살 황 모씨가 머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2021.04.08(목) 17:30  |  김경임
KCTV News7
00:44
  • 병원 종사자 1명 확진…접촉 병동 코호트 격리
  • 한편, 오늘(8일) 오후 5시까지 제주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 1명은 종합병원 종사자로 확인돼 일부 병동이 코호트 격리됐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오늘 추가된 645번 확진자는 제주 도민으로 지난 6일부터 몸살 증세를 호소했고 어제 검사 이후 오늘 최종 양성 판정을 받고 제주대병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됐습니다. 확정 판정 이전까지 제주시내 모 종합병원을 오가며 근무한 것으로 파악된 가운데 접촉이 이뤄진 것으로 확인된 1개 병동을 코호트 격리했습니다. 제주도는 병원과 협의한 뒤 의료진과 방문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 2021.04.08(목) 17:25  |  김용원
  • 골목길서 SUV-트럭 부딪혀…2명 경상
  • 오늘 오후 1시 55분쯤 제주시 삼도1동 한 골목에서 SUV차량과 1.5톤 트럭이 부딪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SUV 차량 운전자 26살 고 모씨 등 2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2021.04.08(목) 17:23  |  김경임
KCTV News7
02:31
  • 허가 강행 '반발'…부작용 우려 여전
  • 드림타워 카지노를 둘러싼 숱한 논란에도 제주도가 이전 허가를 강행하자 지역 사회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허가를 위한 허가라는 비판과 함께 사행산업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큽니다. 변미루 기자가 보도합니다. 여론조사 의혹에 대한 경찰 수사와 환경영향평가 부실 논란에도 불구하고 제주도는 카지노 이전 허가를 강행했습니다. 아직 의혹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절차적 정당성을 무시한 사업자 편 들어주기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홍영철 / 제주참여환경연대 공동대표> "(그동안의 절차가) 드림타워 카지노를 승인해 주기 위한 기반 쌓기다. 잘못된 절차를 바로잡는 것을 포기한 선언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사업자가 허가 조건으로 내건 사회 공헌 계획 등을 지키지 않아도 행정에서 제재할 법적 근거가 없어 앞으로 갈등의 소지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김황국 / 제주도의원> "법적으로 강제할 수 있는 사항이 없습니다. 정부를 설득해서 카지노 관리·감독 관련 특례 제도를 도로 이양해오는 게 가장 큰 과제입니다." 사업자인 롯데관광개발이 당장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갈 예정인 가운데 지역 사회 부작용도 우려됩니다. 전국에서 세 번째로 큰 외국인 카지노인 LT카지노는 주택과 상가가 밀집한 제주도심 한복판에 위치하게 됩니다. 주민들의 직접 생활권에 외국인들이 대규모로 유입되면서 각종 외국인 범죄 발생뿐 아니라 주거권과 학습권 침해 우려가 커집니다. 또 주변 지가 상승에 따른 임대료 급등으로 영세 세입자들의 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장기적으로는 카지노 대형화를 발판으로 싱가포르 같은 해외 사례처럼 내국인이 출입하는 오픈카지노로의 전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이 같은 우려에 대해 롯데관광개발은 부작용 최소화와 지역 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권순기 / 롯데관광개발 경영지원이사> "사회공헌사업 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를 통해 약속한 (제주발전기부금) 120억 원을 충실히 집행하겠습니다." <변미루 기자> "숱한 논란 속에 문을 열게 된 이 대형 카지노가 앞으로 제주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칠게 될지 주목됩니다. KCTV뉴스 변미룹니다."
  • 2021.04.08(목) 16:55  |  변미루
KCTV News7
00:35
  • 제주대 입구 교통사고 중상자 AB형 혈액 급구
  • 그제(6일) 제주대학교 입구 사거리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크게 다친 21살 여성 김 모씨가 수술로 AB형 혈액이 필요한 상황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씨는 사고 당시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돼 심폐소생술로 가까스로 심박동을 되찾았지만 현재까지 의식이 없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수술 후에도 출혈이 지속되고 있어 AB형 혈액 공급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지정헌혈은 현혈의 집 등에서 김 씨를 지정해 헌혈하면 됩니다.
  • 2021.04.08(목) 16:53  |  허은진
KCTV News7
02:24
  • 내리막길 '시한폭탄'…화물차 사고 예방 '절실'
  • 최근 제주대학교 사거리에서 대형 화물차가 시내버스 등을 잇따라 들이 받으면서 수십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는데요. 이처럼 화물차 교통사고는 났다하면 큰 인명피해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5.16도로 처럼 가파른 내리막 길에선 차량 제동장치에 문제가 발생하기 쉬워 사고 발생 가능성이 더 크다고 합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제주대 사거리에서 화물트럭이 정차된 시내버스와 트럭 등을 잇따라 들이받은 사고. 이 사고로 3명이 숨지고 50여 명이 다치는 등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당시 CCTV 영상을 보면 화물트럭은 내리막 길에서 좀처럼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휘청거리다 사고를 내고 맙니다. 이런 화물차 사고는 났다 하면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2012년, 38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덤프트럭 사고와 2014년, 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화물차 사고, 그리고 최근 제주대 사거리에서 발생한 사고까지 제주에서만 해마다 6백여 건의 화물차 사고가 발생해 1천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사고가 발생한 5.16도로 처럼 내리막 길이 긴 구간에서 화물차 사고가 발생할 경우 치사율은 2배에 이릅니다. 사고가 잦은 관음사에서 제주대사거리까지 4.2km 구간 도로 경사는 지점간 높이가 10m나 벌어질 만큼 가파릅니다. 이런 도로에선 브레이크의 제동력을 상실하는 베이퍼록이나 페이드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더욱 높습니다. 도로교통공간 교통사고분석시스템에 따르면 5.16도로에서만 한달에 1~2건 꼴의 화물차 사고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잇따른 화물차 대형 사고에 제주대학교에서는 제주도와 제주경찰청에 5.16도로 화물차 진입 금지를 요청했습니다. <허대식 / 제주대학교 학생진로취업처장> "내리막 갈 때 과적차량이라든지 중형 트럭의 경우 하중을 못 견뎌서 브레이크 파열이라든지 이런 일이 일어났을 때 대형사고로 일어나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런 5·16도로에서 조금 더 (화물차량 통행을) 자제하고 금지하고 단속을 이뤄졌으면 좋겠다는 의미에서 건의할 계획입니다." 화물차 과적과 과속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산간도로를 중심으로 안전시설물 정비가 시급해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 2021.04.08(목) 16:51  |  문수희
KCTV News7
02:11
  • 관광객 몰리며 확산 '비상'…거리두기 상향되나?
  • 최근 관광객이 몰리면서 덩달아 코로나19도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달 발생한 확진자 대부분 관광객 또는 다른 지역을 다녀온 도민으로 외부 유입에 따른 지역 전파 우려도 커지면서 차단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한편 정부가 내일, 사회적 거리두기 상향 여부를 검토할 예정인데 현재 1.5단계를 유지하고 있는 제주형 거리두기가 조정될 지도 관심입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평일인데도 유채꽃 축제장에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대부분 마스크를 쓰고,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모습니다. 축제장에 들어가려면 반드시 발열 체크와 출입 명부를 작성해야 하고 환자 후송차량도 상시 배치돼 만일을 대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루 3만 명에 이르는 관광객이 매일 제주를 찾으면서 지역 감염에 대한 불안감은 커지고 있습니다. <김용원 기자> "이달들어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외부 유입에 의한 지역 전파 우려가 커지면서 차단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 3월 중순 3명에 불과했던 확진자 수는 그 다음 주에 10명까지 증가했고 이 달 7일 기준 17명까지 늘었습니다. 관광객 증가와 함께 확진자도 다시 확산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서울서 지난 4일 입도한 관광객 2명은 7일, 접촉자로 통보받고 양성 판정이 나오기 까지 사흘 동안 무방비로 돌아다닌 것으로 파악돼 지역내 n 차 감염 우려도 나오는 상황입니다. <정인보 / 제주도 방역총괄과장> "음성확인서를 제출하도록 하고 있지만 강제 규정이 아닙니다. 앞으로 상태가 악화되면 더욱더 단계를 강화해서 도민들이 피해 없도록 정책에 반영하겠습니다." 한편 정부가 4차 대유행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여부를 검토하는 가운데 현재 1.5단계를 유지하고 있는 제주형 거리두기에도 변화가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 2021.04.08(목) 16:26  |  김용원
KCTV News7
01:01
  • 오늘의 날씨 (4월 8일)
  • 오늘 제주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고 포근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18.6도, 서귀포시 19.3도로 평년보다 2도 정도 높았습니다. 이같은 날씨 속에 제주산간과 동부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돼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내일 제주는 가끔 구름 많겠고 오늘만큼 포근하겠습니다. 아침기온은 10에서 11도, 낮기온은 16에서 1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 제주 해상은 물결이 1에서 2.5m 높이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 2021.04.08(목) 16:00  |  김수연
KCTV News7
02:32
  • "카지노 대형화 현실로"…드림타워 이전 허가
  • 제주시 노형동 한복판 드림타워에 대형 외국인 전용 카지노가 다음달부터 영업을 시작합니다. 영업장 면적이 약 5배 늘어나는 확장 이전에 대해 제주도가 허가를 내준 것입니다. 여론조사 의혹에 대한 경찰 수사가 진행 중임에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이유로 이전 허가를 내주면서 논란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먼저 조승원 기자입니다.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2층에 위치한 외국인 전용 카지노입니다. 문 닫힌 너머로 각종 게임기가 설치돼 있고 직원들은 개장 준비에 한창입니다. 제주도가 엘티카지노 영업장 소재지와 면적 변경 신청에 대해 조건부 허가를 내줬기 때문입니다. 이에따라 드림타워 측은 서귀포시 롯데호텔제주에서 운영하던 엘티카지노를 다음달부터 드림타워로 옮겨 영업할 수 있게 됐습니다. 카지노 면적은 1천 100여 제곱미터에서 5천 300여 제곱미터로 약 5배 넓어집니다. 게임기구도 종전 27대에서 330여 대로 10배 넘게 늘어납니다. 제주 도심지에 카지노 대형화가 현실이 된 것입니다. 제주도는 카지노 운영에 따른 경제 활성화를 허가 배경으로 설명했습니다. <김재웅 / 제주도 관광국장> "지역사회 공헌 계획과 도의회가 제시한 의견을 성실히 이행할 것을 부대조건으로 엘티카지노 변경 허가 처분이 적정하다고 판단해서…." 그러면서 도민 고용비율 80%, 사회적 부작용 해소 같은 도의회 차원의 지역기여 방안과 사업자 측이 제시한 사회공헌계획을 이행하도록 부대조건으로 달았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조건들이 지켜질지는 미지수입니다. 드림타워 카지노 측이 이를 이행하지 않더라도 이전 허가를 취소할 수 없고 그에 따른 벌칙이나 제재 방안도 제시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김재웅 / 제주도 관광국장> "매월 실적 보고를 하도록 했기 때문에 이런 사항을 통해서 지역주민과 사업자, 행정이 협력하면서 이행할 수 있도록 조치해 나가겠습니다." 게다가 사업자와 제주도 간 유착 의혹에 대한 감사, 그리고 여론조사 조작 의혹에 대한 경찰 수사로 위법사항이 드러날 가능성도 남아 있어 이번 허가 결정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 2021.04.08(목) 15:26  |  조승원
  • 교통공단 제주, 고령운전자 온라인 교육장 운영
  • 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가 노인인력기관과 협력해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갱신을 위한 온라인 교육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번 온라인 교육은 코로나19로 고령운전자 대면 교육이 전면 중단된데 따른 것입니다. 특히 5개 거점별 온라인교육장을 운영해 수강 편의는 물론 시니어 교통안전 정보지도사 양성으로 노인 일자리 창출도 기대됩니다. 한편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만 75살 이상 고령자의 운전면허 갱신은 3년 주기로 변경됐으며 교통안전교육 2시간을 받아야 합니다.
  • 2021.04.08(목) 15:24  |  최형석
KCTV News7
02:18
  • [영농정보] 4월에 수확하는 '남진해'…틈새 소득↑
  • 한라봉과 레드향 수확은 모두 끝났지만, 이맘때쯤에야 수확을 시작하는 만감류가 있습니다. 바로 '남진해'라고 불리는 품종인데요. 감귤 수확이 거의 없는 4월과 5월에 생산돼 틈새 소득 작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번주 영농정보에서 전해드립니다. 노랗게 익은 감귤이 나무에 주렁주렁 달렸습니다. 추운 겨울을 넘기고 봄을 맞아 수확의 기쁨을 맛보는 농민들의 표정이 밝습니다. 4월과 5월, 봄철에 수확하는 만감류인 '남진해'입니다. 일반 온주밀감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당도는 13 브릭스가 넘고 과즙이 풍부합니다. Kg당 5천원 정도로 가격이 높은데다 난방비나 인건비 부담이 적어 농가의 만족도도 높습니다. <강정춘 / 남진해 농가> "이 귤이 까다로운 점은 없고 특히 제가 느낀 건 인건비가 절감된다는 것입니다. 다른 만감류는 과일 하나하나 매다는데 이건 가지 통째로 매달면 그런 부분에서 인건비가 절감되고 있습니다. " <양창희 / 제주도농업기술원 감귤기술팀장> "(기온이) 영하로만 안 떨어져도 충분히 비가림만 해서 재배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지금 이 농장을 보더라도 가온시설이 안 돼 있고 비가림으로 재배를 하면서 경영비는 절감되고…." 특히, 감귤 생산이 거의 없는 이맘때쯤 수확해 틈새작물로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같은 장점으로 재배면적도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최근 제주지역 남진해 재배면적은 100헥타르로 지난 2018년 20헥타르와 비교해 5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생산이 늘었지만, 가격도 꾸준히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우스 감귤이 본격적으로 생산되는 5월 중순 전까지 출하가 마무리되는 남진해. 올해도 좋은 가격으로 농가수익창출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영농정보 김수연입니다.
  • 2021.04.08(목) 15:21  |  김수연
KCTV News7
02:19
  • 여학생 흡연율 4배 급증 '심각'
  • 제주지역 청소년 흡연율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남학생과 달리 여학생 흡연율은 지난 4년만에 3배 이상 급증하는 등 가파르게 늘고 있습니다. 또 간접 흡연에 노출되는 비율도 높아져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지역 청소년들의 흡연율이 전반적으로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교육부와 질병관리본부가 제주를 포함해 전국의 중,고등학생의 흡연율 등 건강 지수를 표본 조사했더니 제주지역 청소년 흡연 비율은 5.9%로 전국 평균인 6.7%보다 낮았습니다. 지난 2016년 이후 전국적으로도 청소년 흡연율이 증가세를 보인 가운데 제주지역은 오히려 소폭 감소한 겁니다. 하지만 성별에 따라 청소년 흡연율은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제주지역 남학생의 흡연율은 지난 2016년 9.9%를 기록한 이후 2019년에는 7.8%까지 감소했습니다. 반면 여학생 흡연율은 지난 2016년 1% 수준에서 가파르게 증가해 4년 만에 4배 가까운 3.8%를 기록했습니다. 간접흡연에 노출되는 청소년 비율도 심각한 수준입니다. 일주일에 하루 이상 간접 흡연 피해를 호소하는 학생 비율은 지난 2019년 35%로 전국 평균을 웃돌고 있습니다. 교육당국은 간접흡연 노출은 가정안에서 제 3자로부터의 흡연피해를 조사한 것이라며 학교에서의 흡연 예방 교육 못지 않게 청소년들의 흡연을 줄이기 위해서는 가정과 사회에서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 "반드시 학교나 학생들에 의한 (흡연 예방교육) 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속에서 시각적으로도 교육이 필요한 부분이고..." 제주지역 청소년 흡연이 개선 여지를 남겼지만 남학생과 달리 급증하는 여학생 흡연은 나중에 성인이 된 이후에도 심각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어 적절한 교육과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1.04.08(목) 15:00  |  이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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