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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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무더위와 함께 지역에 따라 오락가락 비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내일은 제주 전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하지만 아직 장마가 시작된 건 아닙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수국이
전국적으로 온열질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제주에서도 지난해와 비교해 네 배 이상 늘면서 보건과 농정당국은 야외 활동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50대 여성이 나무 그늘 아래
제주와 중국 칭다오를 잇는 신규 해상 항로는 물류 혁신의 상징으로 추진됐지만 취항 이후 줄곧 절차적 논란이 이어져 왔습니다. 행정안전부에 이어 법제처도 중앙투자심사를 거쳤어야 한다는 판단을 내리면서 이 사업은 중대기로
제주 최고의 셔틀콕 축제인 '제27회 KCTV배 제주도배드민턴대회'가 오는 20일 화려한 막을 올립니다. 올해는 1천2백명이 넘는 동호인과 선수들이 참가해 역대급 열기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2:14
  • 57년 만에 한파 경보…제주섬 꽁꽁
  • 57년만에 한파경보가 내려진 제주지방에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제주 산간지역은 기온이 영하 15도까지 내려가기도 했는데요... 한파 속에 종일 강한 눈보라가 몰아치며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잇따랐고 출퇴근길에도 불편이 이어졌습니다. 보도에 김수연 기잡니다. 거리에 거센 눈보라가 몰아칩니다. 한 치 앞이 보이지 않는 눈발 속에 제대로 걷기 힘들 정돕니다. 체인을 감은 차량들이 꽁꽁 언 도로를 겨우 지나다니고, 눈길에 미끄러진 차량들이 견인차에 끌려갑니다. <김수연 기자> "도로 곳곳에서 제설작업이 이뤄지고 있지만, 보시는 것처럼 매서운 눈보라가 계속 몰아치면서 도로가 계속 결빙돼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눈이 내려 쌓이면서 제주도내 도로 곳곳이 통제됐습니다. <경찰> "어디까지 가세요? (사려니 숲길 그쪽은 못 가는 거예요?) 네 그쪽은 체인 없인 못 갑니다. 여기 앞에서 유턴하셔서…." 제주공항에는 강풍특보와 대설특보 등이 내려지면서 한 때 활주로가 폐쇄되기도 했고 오늘 하루 대부분의 항공편이 결항됐습니다. 해상에도 풍랑특보가 발효되면서 모든 여객선 운항이 전면 통제됐습니다. 기록적 한파에 종일 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졌고 60대 여성이 눈길에 미끄러져 눈과 어깨를 다치는 등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르기도 했습니다. <이남용 / 제주시 아라동> "귀도 꽁꽁 얼고 손도 장갑 꼈는데도 엄청 시리고 머리도 하얗게 될 정도로 바람도 많이 불고 앞도 안 보입니다. 정말 날이 춥습니다." <박찬수 / 제주시 조천읍> "처음 보는 강추위이기도 하고 차를 타고 다니기도 힘들 만큼 눈이 많이 쌓여 있어서 고립된 상태라고 느껴집니다." 한라산은 최저기온이 영하 15도 아래로 내려가며 57년 만에 한파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어제와 오늘 20cm가 넘는 눈폭탄이 쏟아졌습니다. 지난주부터 쌓여있던 눈까지 더해 한라산 어리목에 50cm 이상의 누적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제주지역에 한파가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모레까지 해안지역에 최고 15cm, 산간에는 50cm 이상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 2021.01.07(목) 16:00  |  김수연
  • '제주특별법 전부 개정' 도의회 TF팀 출범
  • 제주특별법 개정에 따른 제도개선 사항을 발굴하기 위한 제주도의회 TF팀이 공식 출범했습니다. 제주도의회는 오늘 오후 대회의실에서 도민 복리 증진을 위한 제주특별법 전부개정 의회 TF 출범 워크숍을 개최했습니다. TF팀은 이상봉 행정자치위원장을 단장으로 7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문위원, 정책연구위원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앞으로 특별법 개정을 위한 제도개선 사항을 발굴하고 쟁점 사안에 대한 공청회와 여론조사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 2021.01.07(목) 15:50  |  조승원
  • 원 지사 '대권 도전' 공식화…"야당 후보로 정권 교체" (5시)
  • 그동안 대권 도전 여부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던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KCTV와 신년 대담에서 대선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원 지사는 오늘 오후 KC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신년 특별 대담에 출연해 정치인으로서 정권 교체의 주역이 '나'였으면 좋겠다는 꿈을 가지고 있다며 오는 7월 시작되는 대통령 후보 경선에 참여해 야당 후보로 선출되겠다고 말했습니다. 원 지사는 가장 최근인 지난해 말 출입기자와의 송년 대담에서도 7월쯤 출마 여부를 밝히겠다고만 말했을 뿐 제주지역에서 대권 도전을 공식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원 지사는 코로나 재난지원금에 대해서는 보편적 지원보다는 어려운 곳에 집중하는 선별적 지원이 우선이라며 앞으로 제주에도 이 같은 방식의 추가 지원을 시사했습니다.
  • 2021.01.07(목) 15:45  |  조승원
KCTV News7
02:42
  • 元 '대권 도전' 공식화…"야당 후보로 정권 교체"
  • 그동안 대권 도전 여부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던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KCTV와의 신년 대담에서 대선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오는 7월 시작되는 대통령 후보 경선에 참여해 야당 후보로 선출되겠다는 포부를 내비쳤습니다. 코로나 재난지원금에 대해서는 보편적 지원보다는 어려운 곳에 집중하는 선별적 지원이 우선이라며 앞으로 이 같은 방식의 추가 지원을 시사했습니다. 조승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야권의 대권 후보로 거론되면서도 유독 제주에서는 명확한 입장 표명을 미뤄온 원희룡 제주도지사. 그랬던 원 지사가 KCTV와의 신년 대담을 통해 처음으로 대권 도전을 공식화했습니다. <원희룡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지금도 (정치인으로서) 큰 꿈을 안고 있고, 현재 나라의 운영을 보면서 정권 교체를 해야되고 그 주역이 나였으면 좋겠다는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는 7월부터 정당별로 시작되는 대통령 후보 경선에 참여해 반드시 당선되겠다는 포부도 밝혔습니다. <원희룡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7월부터 11월까지는 대통령 경선으로 온 나라가 집중할 수 밖에 없는 시기입니다. 그 시점에 저는 야당 경선 후보로 뛸 것이고, 제 목표, 제가 자신하는 것은 야당 후보로 선출될 것입니다." 대한민국 미래상에 대해서는 코로나 위기를 극복한 뒤 경제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국민 간 기회의 평등을 보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원희룡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평생학습계좌제를 통해서 일자리, 주거, 교육 등이 삶의 핵심 요소니까 이에 대한 격차를 해소해주고 개개인에게 기회의 문을 열어주는 국가로 만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범야권 차기 유력 대선주자로 거론되는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서는 현 정권에 저항하는 모습에 국민 기대가 있다면서 정권 교체를 위한 연대 가능성도 시사했습니다. 코로나 재난지원금의 경우 보편적 지원보다는 지원이 시급한 곳을 선별하는 게 우선이라며 이 같은 방식의 제주형 지원금을 추가로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밖에 원 지사는 제2공항 여론조사가 차질을 빚는 문제에 대해 현재 해법을 찾는 과정이며 최근 조례가 부결된 시설관리공단의 경우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원희룡 지사와의 신년 대담은 내일(8일) 오전 9시 30분 첫 방송됩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 2021.01.07(목) 15:41  |  조승원
KCTV News7
01:24
  • [신년인사] 문대림 JDC 이사장
  • 다음은 제주도내 주요 기관장의 새해 인사를 들어보는 순서입니다. 오늘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문대림 이사장입니다. 안녕하십니까 JDC 이사장 문대림입니다. 제주도민 여러분! 신축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해는 코로나19로 너무 힘든 한 해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민 여러분의 성원이 있었기에 여러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2021년, JDC 핵심 키워드는 ‘회복’과 ‘도약’입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도민의 상처를 보듬고 회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변화와 혁신을 통해 사랑받는 JDC가 되도록 다시 한 번 힘차게 도약하겠습니다. 생태와 환경, 평화와 인권의 가치가 빛나는 제주를 만들겠습니다. 4차 산업이 강한 제주, 미래로 번영하는 제주를 만들겠습니다. 제주도민 여러분! 새해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잘 되시고, 가정의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2021.01.07(목) 15:22  |  양상현
KCTV News7
02:26
  • 산발적 감염 '불안'…학교 시험도 '연기'
  • 코로나 확산세는 줄고 있지만 기존 확진자로 인한 지역 전파가 산발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병원과 교도소 관련 추가 확진자에 이어 제주일고에서도 다시 확진자가 나오면서 기말고사 일정이 중단됐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제주일고에서 다시 재학생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달 19일, 1학년 확진자가 나온 이후 19일 만입니다. 확진자가 발생한 스터디카페를 방문했던 가족과 보건소 검체 검사를 받았다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 학교 측은 곧바로 1,2학년 재학생 8백여 명의 등교를 중지하고 진행 중이던 기말고사 일정도 잠정 연기했습니다. 제주도는 밀접 접촉자 30여 명에 대한 검사와 함께 스터디카페 방문 여부 등 정밀 역학조사에 들어갔습니다. <김미야 / 제주특별자치도 역학조사관> "검사 과정에서 같이 갔던 분은 음성이 나왔고 함께 갔던 가족(재학생)이 확진 판정이 나온 사례입니다. 추가 감염 우려는 지금 단언할 수는 없고 계속 역학조사를 진행하면서 면밀하게 들여다보고 있고 조사 범위나 접촉자의 범위를 폭넓게 조사하고 있습니다." 기존 확진자에 의한 산발적 감염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의사 확진자의 가족과 접촉자 등 3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고 특히 가족 가운데 1명은 같은 건물에서 병원을 운영하는 의사로 파악됐습니다. 교도소 관련 확진자의 가족 두 명도 추가로 감염됐습니다. 한편 교정 시설 예방 차원에서 실시된 소년원 전수 검사에는 83명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확산세는 다소 꺾였지만 산발적 지역 감염은 여전하고 특히 10명 중 한 명은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깜깜이 환자여서 불안감은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 2021.01.07(목) 15:10  |  김용원
KCTV News7
02:32
  • [앵커 브리핑] 145억 원, 희대의 도난사건
  • 제주신화월드내 랜딩카지노에서 희대의 도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금고에 보관중이던 현금 145억6000만원이 감쪽 같이 사라진 겁니다. 마치 영화같은 이 사건은 여러 의문점을 남기고 있는데 첫 째는 "누가 훔쳤나?"입니다. 유력한 용의자는 자금을 관리해 온 50대 말레이시아 국적의 여성 임원. 본사인 홍콩 란딩인터내셔널 소속이며, 랜딩카지노에서는 사업 초기부터 자금을 관리해왔습니다. 지난 연말 휴가를 떠난뒤 연락이 닿지 않고 있어 지금으로서는 가장 유력한 용의자입니다. "공범이 있나?" 사라진 돈은 모두 한화 현찰로 알려졌습니다. 만약 5만원권이라고 가정하면 29만장(29만1,200장) 10kg 사과박스에 담을 수 있는게 12억원... 145억6000만원이면 상자 12개(12.1개)를 옮겨야 합니다. 5만원권 1장 무게가 0.97g. 사라진 현찰 무게를 다 합치면 280kg이 넘습니다. 때문에 공범이 있지 않을까 추론해 볼 수 있습니다. "돈은 어디에?" 항공 화물로도 부치려 해도 검색대를 거쳐야 하고, 국제택배도 세관에 덜미가 잡힐 가능성이 큽니다. 미화로 환전을 하려 해도 금융당국에 포착되지 않으려면 하루 2000만원을 넘지 말아야 하는데 그러려면 145억원을 환전하는데 73일이상 소요돼 불가능합니다. 때문에 밀항선으로 옮겼다, 제주의 모처에서 보관중이다.... 추론이 분분합니다. "무슨 돈일까?" 카지노가 이처럼 많은 돈을 보관하는 일은 매우 이례적입니다. 람정측은 사라진 돈이 제주의 카지노와 무관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모회사인 홍콩의 란딩인터내셔널의 운영자금이라는 주장인데요... 그렇다면 왜 홍콩 기업이 제주에 돈을 보관해 왔고, 그것도 한화로 바꿨을까요? 이렇게 희대의 도난 사건은 시작부터 갖가지 의문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가운데 경찰의 수사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 2021.01.07(목) 14:56  |  오유진
  • 코로나 충격에 제주경제 '마이너스 성장'
  • 코로나19 충격으로 지난해 제주경제가 크게 위축되면서 마이너스 성장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경제 성장률은 -3.0% 내외로 집계됐습니다. 이 같은 하락세는 제주를 찾은 관광객 수가 지난해 1천만 명을 겨우 넘어서며 전년보다 500만 명 이상 감소하는 등 관광산업 타격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올해 제주경제 성장률은 서비스업 여건 개선과 제조업 생산이 늘면서 3% 수준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 2021.01.07(목) 14:45  |  변미루
KCTV News7
02:10
  • 제주 농업인월급제 정착 '난항'
  • 농가 소득 안정을 위한 농업인 월급제가 올해로 시행 2년차를 맞았습니다. 하지만 정작 농민들로부터 외면당하면서 제도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변미루 기자가 보도합니다. 전국 1위인 제주지역 농가 부채를 줄이기 위해 지난 2019년 처음 도입한 농업인 월급제. 1년 가운데 수확철에만 소득이 편중된 농가에 판매 약정 대금의 일부를 월급처럼 미리 나눠주는 제돕니다. 계약의 80% 범위에서 농가당 30만 원에서 300만 원까지 선지급하고 이자 차액을 행정에서 보전해주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농민들의 참여는 저조합니다. 도입 첫해부터 2년 동안 농업인월급제를 신청한 농가는 한해 100군데도 채 되지 않습니다. <제주도 관계자> "솔직히 농가 수가 적은 편이거든요. 저희들은 이걸 가계 자금으로 쓰라고 유도하는 건데, 어쨌든 이제까지 그렇게 해본 적이 없다 보니까." 미리 받는 월급이라는 본래의 취지와 달리 농민들 사이에서는 빚으로 인식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농가소득 안정이라는 정책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서는 농민들이 제도를 활용하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문근식 / 제주도 친환경농업협회장> "안정적인 농사를 짓는 게 목적인데, 중요한 것은 먼저 돈을 당겨쓰는 것이 아니고, 내가 생산한 농산물을 얼마나 안정적으로 팔 수 있는 구조를 만들 것인가 하는 게 농민들의 욕구입니다. 욕구를 충족시키려면 농업인 월급제에 가입한 농업인들에게 어떤 인센티브를 줄 것이냐." 시행 2년차를 맞은 농업인월급제가 농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지 못하면서 있으나마나한 제도가 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변미룹니다.
  • 2021.01.07(목) 14:25  |  변미루
  • JDC, 입주기업 임대료 20% 감면 연장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엘리트와 스마트, 세미양빌딩에 입주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임대료 감면기간을 6개월 연장합니다. 이번 감면기간 연장으로 77개사가 혜택을 받게 됩니다. JDC는 첨단과기단지의 활성화와 입주기업의 조기 정착을 위해 지난 10년간 감정가의 50% 할인된 임대료를 적용하고 있으며 코로나19의 위기로 추가 20% 할인된 임대료를 감면 시행하고 있습니다.
  • 2021.01.07(목) 13:17  |  양상현
KCTV News7
03:26
  • 날씨 ON
  • 날씨를 자세하게 전해드립니다. 날씨 ON입니다. 한파가 잠시 물러갔던 지난 주 일요일, 제주의 하늘에는 마치 바다가 담겨있는 듯 했습니다. 파도를 연상시키는 물결무늬의 구름을 볼 수 있었던 건데요. 이렇게 평안하고 고요한 하늘도 잠시, 또다시 많은 눈과 함께 매서운 한파가 찾아왔습니다. 그렇다면 그동안 산지를 제외한 제주 육상에 가장 많은 눈이 내렸던 날은 언제일까요? 1994년 1월 21일. 이 날의 적설량은 무려 16.6cm를 기록했네요. 눈이 많이 내렸다고 생각했던 어제의 적설량이 6.5cm 였으니까 이와 비교해도 굉장히 많은 양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이렇게 눈이 올 때마다 cm라는 길이 단위를 가지고, "오늘은 몇cm의 눈이 쌓이겠다..." 라며 적설량을 측정하는데, 과연 이 적설량은 어디서, 누가, 어떻게 재는 걸까요? 아니, 지형이 이렇게 모두 다 다른데, 그래서 쌓이는 눈의 높이도 다 다를 텐데, '몇 cm'라는 적설량은 도대체 어떻게 나오는 걸까요? 정답은 바로 이 장치에 있었습니다. 얼핏 보면 그냥 심플한 나무판을 조립해 놓은 것 같은데, 이 장치가 바로 눈의 적설량을 재는 ‘적설판’입니다. 길이 50cm의 이 적설판은 제주지방기상청과 서귀포 기상관측소 총 2곳에 있는데요, 지면의 높이와 일치하게 설치해서 여기에 쌓이는 눈의 높이를 측정하는 겁니다. 이번 한파는 이름부터 무시무시한 '북극발 한파'입니다. 우리나라 북동쪽을 한번 보시죠. 차가운 공기를 머금은 저기압이 강한 한기를 남쪽으로 이동시키고 있습니다. 또한 여기 우리나라 북서쪽을 보면 대륙 고기압이 이렇게 확장하고 있죠. 이 고기압과 저기압 사이에 만들어진 통로를 따라서 북쪽의 찬 공기가 빠르게 이동을 하는 겁니다. 이렇게 찬 공기가 계속해서 유입되면서 해상에는 눈구름대도 만들어졌고, 심지어 바람까지 강하게 불며 그 기세를 더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춥다고 움츠려있기만 하는 것 보다는요, 지금 한번 저를 따라 가슴을 활짝 펴고, 기지개도 쭉 켜 보시죠. 이렇게 추운 시기일수록 얼어붙은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겨울, 씩씩하고 건강하게 나시길 바랍니다.
  • 2021.01.07(목) 11:58  |  조예진
KCTV News7
00:27
  • 의사 확진자 가족·접촉자 등 3명 추가 확진
  • 제주에서 처음으로 의사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이로 인한 추가 감염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의사 확진자의 가족 2명과 접촉자 1명이 어제(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병원 발 확진자가 이로써 모두 네명으로 늘었습니다. 제주도는 지난 4일과 5일 이틀 동안 확진자가 운영하는 병원을 찾은 방문객들은 진단 검사를 받아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 2021.01.07(목) 11:45  |  김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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