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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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위성곤 제주도지사 당선인이 새 도정 슬로건과 운영 방향을 공개했습니다. 도민 중심의 소통과 민생 회복을 전면에 내세운 가운데 행정시 책임성을 강화하는 '책임행정제' 도입을 예고했습니다. 반
다음 달 출범하는 제13대 제주도의회는 8개 상임위원회 체제로 운영됩니다. 지금의 농수축경제위원회를 둘로 나누고 교육위원회를 유지하는 내용인데 공론화 과정이 부족했다는 우려의 목소리는 여전합니다. 최형석 기자가
올해 제주 체육계 최대 축제인 전국체전을 앞두고 체육회장 보궐선거 관련 의혹들이 잇따라 제기되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의혹 당사자인 체육회장이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근거없는 사실 왜곡이라며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제21회 제주포럼이 오늘(24일) 제주돌문화공원에서 열린 특별 세션을 시작으로 사흘간의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올해 포럼에는 차기 UN 사무총장 후보자들을 비롯한 60여 개국 리더들이 대거 참석해 다자주의의 미래와
이 시각 제주는
  • 제주도, 추석 앞두고 체불임금 예방활동 강화
  • 추석을 앞두고 제주특별자치도가 임금체불 해소를 위해 예방활동에 나섭니다. 이를 위해 오는 25일까지 임금 체불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합니다. 특히 체불 문제 해결이 어려운 경우 근로자들이 사업주를 상대로 민사절차를 진행할 수 있도록 대한법률구조공단 무료법률구조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 도와 행정시, 산하기관은 선급금 등 계약제도를 활용해 관급 공사와 물품 구매 대금을 추석 명절 이전에 지급하도록 유도합니다.
  • 2020.09.15(화) 17:56  |  김경임
  • 주차돼 있던 SUV 차량에 불, 다친 사람 없어
  • 오늘 오전 11시 40분쯤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마을 안길에서 집 앞에 주차돼 있던 SUV 차량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차량 일부가 불에 탔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재산 피해규모와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2020.09.15(화) 17:15  |  김경임
KCTV News7
01:23
  • 오늘의 날씨 (9월 15일)
  • 오늘 제주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흐린 날씨를 보였습니다. 오늘 밤부터는 제주 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내리는 곳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껴 교통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오늘 낮 기온은 제주시가 25.8도, 서귀포 24.8도, 성산과 고산이 26.2도로 평년과 비슷했고 남원이 27.6도로 가장 높았습니다. 내일 제주는 흐리고 오후까지 가을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이번 비는 모레까지 제주 전역에 30에서 80mm의 강수량을 보이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21에서 22도, 낮 기온은 25에서 27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에서 2m 높이로 일겠습니다. 당분간 바닷물이 높은 기간인 만큼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침수피해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2020.09.15(화) 17:12  |  김경임
KCTV News7
02:08
  • 곳간은 비는데…시청사 심의는 통과?
  • 막대한 재정 부담 우려에도 제주시의 신청사 건립계획이 제주도 공유재산심의를 통과했습니다. 내년 지방세수 감소가 예상되고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긴축 재정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신청사 건립에 수백억 원을 투입하는게 적절한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제주시는 현재 청사가 지어진지 70년이 넘었고, 별관 10개 동이 분산돼 효율성이 떨어진다며 지난해부터 신청사 건립을 추진해 왔습니다. 별관 일부 동를 철거하고 지하 3층, 지상 10층 연면적 2만 4천 제곱미터 규모의 신청사를 2025년까지 짓는다는 계획입니다. 총 사업비는 730억 원으로 제주시는 최근 제주도에 내년도 사업 첫 예산으로 30억 원을 요청했습니다. 과도한 재정 부담 우려에도 신청사 사업은 사업 첫 관문인 제주도 공유재산심의를 통과했습니다. 공유재산심의위원회는 제주시가 제출한 신청사 신축 계획에 대해 별다른 부대조건 없이 원안 의결했습니다. 제주시는 하반기 안으로 제주도의회에 해당 사업계획을 제출할 예정인데 의회 문턱까지 수월하게 넘을지는 지켜봐야 합니다. 막대한 재정이 투입되는 청사 건립이나 증축을 제한하기로 한 행정의 내부 지침과 맞지 않는데다, 코로나19로 인해 내년에 수천억원의 재정 감소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신청사 건립이 우선순위로 반영될지는 의문입니다. <이상봉 /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 "아주 모순된 부분이죠. 코로나 위기다, 지방 세수가 부족하다고 하는데 신청사 건립 예산을 반영하는 것이 과연 도민 정서에 부합하겠는가. 좀 더 심도 있게 고민하면서 재정 상황을 보면서 판단해야 하지 않겠는가.." <김용원 기자> "어렵사리 신청사 건립 사업이 첫 심의를 통과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열악한 재정 여건을 감안할 때 사업추진이 적절한지는 여전히 논란거리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 2020.09.15(화) 17:10  |  김용원
KCTV News7
02:10
  • 100년 역사 세화오일장 존폐 기로
  •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 주민들이 세화민속오일시장을 없애달라며 집단 민원을 제기했습니다. 시장 인파가 몰리면서 교통 혼잡과 쓰레기 문제 등으로 피해를 보고 있다는 이유에섭니다. 변미루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역의 살아있는 역사이자 관광 명소로 유명한 세화민속오일시장. 그런데 최근 세화리마을회를 포함한 주민 190여 명이 시장을 폐쇄해달라며 제주도의회에 집단 민원을 제기했습니다. 해안도로를 따라 불법 주차한 차들이 늘어서면서 마을 안까지 극심한 교통 혼잡이 발생하고 있지만, 상인회가 방관하고 있다는 이유에섭니다. 또 폐장 후 쓰레기를 방치하고, 천장이 비둘기 서식지가 될 정도로 관리에도 손을 놓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부지성 / 세화리장> "6년 동안 계속 오일장에 대한 불편을 이야기했음에도 문제점이 개선되는 부분이 없어서, 이런 식으로 계속 갈 거면 아예 오일장이 없어지는 게 지역 환경에 여러 가지로 도움이 되겠다 싶어서 청원을 넣게 됐습니다." 그동안 묵혀왔던 이 문제가 수면 위로 본격적으로 떠오른 건 정부의 어촌뉴딜 사업이 계기가 됐습니다. 올해 사업 대상에 세화항이 선정되자 마을회는 오일시장을 2층으로 신축해 문화공간과 야시장을 만들자는 구상을 내놨지만, 상인회가 상권이 뺏긴다며 차라리 주차장을 만들자고 주장하며 갈등이 증폭되고 있는 겁니다. 세화오일시장상인회는 일부 관리 부족을 인정하면서도 그동안 지역 상권 활성화에 역할을 해왔는데 폐쇄 요구는 지나치다는 입장입니다. <김달웅 / 세화민속오일시장 상인회장> "이것을 세화리에서 관여할 일이 아니죠. 직권남용이죠. 우리가 세화리를 위해서 득이 되면 득이 됐지, 실이 된 건 하나도 없습니다." 주민들과 상인들의 갈등으로 100년 역사의 세화오일장이 존폐의 기로에 놓인 가운데 제주도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해당 청원을 상정해 심의할 예정입니다. KCTV뉴스 변미룹니다.
  • 2020.09.15(화) 17:07  |  변미루
KCTV News7
02:11
  • 추석 양지공원 방문 제한…예약전화 폭주
  • 제주도가 코로나 예방을 위해 추석 연휴기간 양지공원 방문 인원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오늘부터 예약 접수가 시작됐는데, 첫날부터 전화 폭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허은진 기잡니다. 제주시 양지공원 사무실. 쉴새 없이 걸려오는 전화에 직원들이 분주하기만 합니다. 수화기를 내려놓자마자 이내 전화벨이 다시 울리고 일반 업무를 볼 수 없을 만큼 하루종일 전화기 소리 신경전이 이어집니다. 추석 연휴 기간 양지공원 방문 인원을 제한하기로 하면서 사전 예약을 위해 전화가 폭주하고 있는 겁니다. "네 현재 예약 가능합니다. 고인분 성함 말씀해주십시오. 총 5인으로 (예약) 가능하고요." 계속된 전화에도 직원과의 연결이 실패하자 일부 시민들은 아예 양지공원을 직접 찾아 예약하는 상황까지 연출됐습니다. <이서영 / 서귀포시 대포동> "추석 무렵에 오려고 하니까 전화로 예약하라고 해서 했는데 전화 통화가 안 되는 거예요. 그래서 (제주시로) 오는 길에 다른 자녀들도 육지에서 오니까 예약하고 가려고 왔습니다." 평소 추석이나 명절 연휴 기간에 양지공원을 찾는 추모객은 대략 2만여명.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제주도가 사전예약제를 실시하기로 한 겁니다. 사전 예약은 오는 25일까지. 양지공원 내 3개 추모관 전체를 대상으로 추모관 별로 3차례 방문시간을 나누고 최대 100가족, 1가족 당 5명 이내로 인원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연휴 기간에 봉안당 내 제례실과 휴게실을 폐쇄하며 식사 등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김형규 / 제주도 양지공원팀장> "감염병 차단을 위해서 최대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올해는 코로나19에 취약할 수 있기 때문에 시간별로 분산해서 추진하게 됐습니다." 코로나19의 확산세 속에 고유 명절을 맞이하는 모습도 제한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허은진입니다.
  • 2020.09.15(화) 17:06  |  허은진
KCTV News7
00:34
  • JDC 직원, 게스트하우스 운영자 등 4명 퇴원
  •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동시에 퇴원했습니다. 퇴원한 확진자는 지난달 중순 수도권을 방문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직원인 30번과 부인인 도내 모 중학교 교사 31번, 남원게스트하우스 운영자인 36번, 이 게스트 하우스 이용객인 38번 환자입니다. 제주도는 치료를 받아 온 이들이 격리해제 기준을 충족해 오늘(15) 퇴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현재 치료중인 입원 환자는 11명으로 줄었습니다.
  • 2020.09.15(화) 17:01  |  조승원
  • 한라산 내 '대피소·쉼터' 내달 4일까지 폐쇄
  •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는 차원에서 한라산국립공원 대피소가 임시 폐쇄됩니다. 제주도는 한라산 진달래밭과 삼각봉, 윗세오름, 속밭, 평궤 등 탐방로에 있는 5개 대피소와 어리목 코스에 있는 어리목 쉼터를 다음달 4일까지 폐쇄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앞 사람과의 2미터 거리 유지, 마스크 착용 같은 방역 지침을 지킨다면 등산은 가능합니다. 한편 앞서 경기 성남 377번 확진자가 양성 판정을 받기 전인 지난 5일 한라산을 탐방한 것으로 확인된 바 있습니다.
  • 2020.09.15(화) 16:56  |  조승원
KCTV News7
02:44
  • '제주학생인권조례' 상정되나… 결과는?
  • 학생들의 인권과 자유를 보장하는 내용을 담은 학생인권조례를 두고 논란이 뜨겁습니다. 찬반 입장이 팽팽히 갈리면서 3개월째 본회의에 상정도 되지 못하고 상임위에서 표류하고 있는데요. 내일부터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 이 조례안이 다뤄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결과가 주목됩니다. 보도에 김수연 기잡니다. 지난 7월 학생들의 청원으로 만들어져 발의된 제주 학생 인권 조례안. 학생들의 인권과 자유를 보장하고 차별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당 조례는 3개월째 교육위 상임위에서조차 다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논란이 되고 있는 일부 조항으로 인해 찬반 입장이 팽팽히 갈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학생인권조례제정연대는 더이상 학생들의 목소리를 외면해선 안된다며 조속한 조례 제정을 촉구했습니다. 여러 논란이 제기되고 있지만 이는 극단적으로 해석한 사례라며 해당 조례가 교권을 침해할 일은 없을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현행법과 제도만으로는 학생인권 침해 사례를 막을 수 없다며 조례 제정이 꼭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고은실 / 제주도의회 의원> "반대 청원 때문에 상정이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어요. 저는 안타깝게 생각하고 맞지 않다. 어른들이 그리고 선생님 출신의 교육의원님들이 학생들과의 약속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면 반대측은 이 조례가 부모와 학생, 교사와의 특수관계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며, 이로 인해 학교 교육이 위축되는 결과를 낳을 거라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자유롭게 모임이나 단체 활동에 참여하거나, 휴식을 가질 권리, 임신과 성적 지향 등으로 차별받지 않을 권리 규정 등 수많은 항목이 교육과정에서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 지적합니다. 또, 학생의 인권 침해 사례를 조사하는 인권옹호관을 두는 제도도 교권침해 등의 부작용이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김창식 /제주도의회 의원> "조목조목 학생의 권리를 찾아서 주장만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은 선생님들이 지도를 하지 말라는 것과 마찬가지 뜻 아닙니까? 잘못된 부분이 많아서 학생인권조례는 학부모에게도 동의를 얻지 못할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번 9월 임시회에서 제주학생인권조례가 상정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교육위원회 의원들 역시 더 이상 소모적인 논쟁을 없애기 위해 어떻게든 결론을 내자는 입장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처리 결과에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 2020.09.15(화) 16:53  |  김수연
KCTV News7
02:37
  • 수도권 방문 일가족 3명 '확진'…"전파 우려 낮아"
  • 지난주 수도권을 다녀온 일가족 3명이 한꺼번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수도권 방문을 자제하도록 권고하던 시기여서 이들의 행적이 아쉬움을 낳고 있는데요, 방역당국은 다만 이들이 제주에 돌아온 뒤 외출을 자제하고 접촉을 최소화하면서 제주에서 추가 전파 우려는 적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보도에 조승원 기자입니다. 54, 55, 56번 코로나19 확진자가 가족을 만나러 수도권으로 떠난 것은 지난 5일. 이들 가운데 55, 56번은 도내 초등학교 학생, 54번은 모친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 9일 제주로 돌아온 이틀 뒤인 11일부터 모친인 54번 확진자가 기침, 인후통 같은 증상을 보이기 시작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튿날 대정읍에 있는 내과에서 진료를 받고 해열제를 복용했지만 증상은 호전되지 않았고 13일에는 자녀인 56번에게도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그러던 중 14일에야 코로나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 판정이 나온 것입니다. 방역당국은 수도권에서 만나고 온 54번 확진자의 부친이 코로나 전수조사 대상에 포함됐다는 연락을 받은 점과, 일가족이 수도권을 다녀온 뒤 증상이 시작된 점에 미뤄 제주에서 감염된 것은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임태봉 /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 통제관> "A씨 가족이 수도권을 방문한 뒤 증상이 발현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이들이 수도권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물론 정부 차원에서 수도권 왕래를 자제해줄 것을 권고하던 시기에 일가족이 수도권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돼 행적에 대한 아쉬움이 남는 대목입니다. 방역당국은 다만 모친인 54번 확진자가 제주에 돌아온 뒤 마트 2곳과 내과 등 3군데 동선에서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다른 외출을 자제한 것은 긍정적인 요소로 보고 있습니다. 자녀들도 수도권에서 돌아온 이후 학교에 가지 않았고 외부활동 없이 자택에만 머물렀던 만큼 이들 일가족으로 인한 추가 감염자는 없을 것이라는 게 방역당국 판단입니다. <배종면 / 제주도 감염병관리지원단장> "들어오고 난 이후부터 지금까지의 동선을 보면 본인이 매우 조심했던 것 같다는 판단을 하게 될 정도로 접촉을 잘 하지 않고 마스크도 철저하게 꼈습니다. " 한편 방역당국은 제주에서는 처음으로 초등학생 자녀가 코로나 확진자로 분류된 만큼 모친과 함께 격리 치료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 2020.09.15(화) 15:55  |  조승원
KCTV News7
03:22
  • 코로나에 파업까지…여전한 임금 체불
  • 추석이 다가오고 있지만 제주도내 체불임금이 여전히 상당합니다. 올들어 고용노동청에 임금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며 신고한 근로자만 2천명, 액수로는 100억원을 훌쩍 넘고 있습니다. 건설업이 가장 많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해 10월부터 드림타워에서 실내 인테리어 공사를 하던 A씨. 약속된 날짜에도 임금이 들어오지 않아 올해 1월, 결국 일을 그만뒀습니다. 하지만 일을 그만둔 지 1년이 다 되도록 받아야 할 임금을 받지 못하면서 고용노동청을 찾았습니다. <근로자> "올해 1월까지 일을 했는데 임금이 제대로 안 들어왔어요. 띄엄띄엄 백 만원이 들어왔다가 아예 안 들어왔다가. 이런 부분 때문에 도저히 참지를 못 하겠어서. 아후, 솔직히 어떻게 말을 해야 될 지 잘 모르겠어요." 코로나로 인해 사정이 어려워진 업주들도 답답하긴 마찬가지입니다. <임금 체불 사업주> "코로나 터지고 나서 급여가 밀리게 됐는데. 기다려주다가 알바생이 그만두시고 나서 신고하게 돼서…." 이처럼 올들어 지난달까지 임금을 받지 못해 고용노동청에 신고한 근로자는 2천 1백여 명. 체불된 금액은 114억 원을 넘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억 원 가량 늘었습니다. 신고 후 체불임금이 계속해서 줄고는 있지만 현재 해결되지 않은 금액만도 6억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업종별로 체불된 금액을 살펴보면 건설업이 43.1%로 가장 많았고 도소매, 음식숙박업이 24.48%, 제조업이 13.28% 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올해는 건설업이 전체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면서 가장 많은 임금이 체불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 4월부터 진행된 BCT 파업으로 공사 현장이 두 달 가까이 중단됐던 게 노동자의 임금까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또, 금융, 부동산, 서비스업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체불된 임금이 늘어났습니다. 코로나의 여파로 경영난에 시달리는 사업장이 많아지면서 임금 지불 능력이 떨어진 게 주된 요인으로 보입니다. 추석이 다가오고 있지만 체불된 임금 문제가 좀처럼 해결되지 않으면서 근로자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경임입니다.
  • 2020.09.15(화) 15:53  |  김경임
KCTV News7
00:35
  • "도두동 장례식장 사업 조속히 철회해야"
  • 도두동 마을회와 오일장 상인회 등으로 구성된 도두동장례식장 반대대책위원회는 오늘(15일) 제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두동에 추진되는 민간 장례식장 사업을 철회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주민들이 이미 생활하수 처리장 악취와 공항 소음 등을 감당하고 있는 상황에서 혐오 기피시설인 장례식장까지 받아들일 수는 없다며 반대의견을 밝혔습니다. 특히 장례식장 예정지 주변은 제주도가 성장관리방안구역으로 지정한 곳으로 장례시설이 들어올 곳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 2020.09.15(화) 12:01  |  김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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