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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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위성곤 제주도지사 당선인이 새 도정 슬로건과 운영 방향을 공개했습니다. 도민 중심의 소통과 민생 회복을 전면에 내세운 가운데 행정시 책임성을 강화하는 '책임행정제' 도입을 예고했습니다. 반
다음 달 출범하는 제13대 제주도의회는 8개 상임위원회 체제로 운영됩니다. 지금의 농수축경제위원회를 둘로 나누고 교육위원회를 유지하는 내용인데 공론화 과정이 부족했다는 우려의 목소리는 여전합니다. 최형석 기자가
올해 제주 체육계 최대 축제인 전국체전을 앞두고 체육회장 보궐선거 관련 의혹들이 잇따라 제기되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의혹 당사자인 체육회장이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근거없는 사실 왜곡이라며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제21회 제주포럼이 오늘(24일) 제주돌문화공원에서 열린 특별 세션을 시작으로 사흘간의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올해 포럼에는 차기 UN 사무총장 후보자들을 비롯한 60여 개국 리더들이 대거 참석해 다자주의의 미래와
이 시각 제주는
  • 서귀포시,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위생 점검
  • 서귀포시가 오는 17일까지 학교와 학원가 주변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위생 점검을 실시합니다. 분식점 등 조리업소 100여개소에 대해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과 판매 여부, 시설과 종사자 위생 관리여부 등을 점검하고 위생마스크와 앞치마를 배부해 사용을 독려할 예정입니다. 한편 서귀포시는 학교와 학원가 주변 68개소를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으로 지정·관리하고 있습니다.
  • 2020.06.06(토) 10:00  |  허은진
  • 17년 만에 브루셀라병 의심 소 나와…역학조사
  • 소 브루셀라병 청정지역인 제주에서 감염 의심 소가 발견돼 방역당국이 역학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제주도는 오늘(5), 서귀포시 하원동의 소 사육농가에서 브루셀라병 감염 의심 판정을 받은 어미소 한 마리를 살처분하고 해당 농가에는 이동제한 명령을 내렸습니다. 브루셀라병 의심 소가 발견된 것은 지난 2003년 청정 선포 이후 17년 만입니다. 제주도는 도내 가축 사육농가에 혈청 검사를 의뢰해 감염 여부를 확인 중입니다.
  • 2020.06.05(금) 18:13  |  김용원
  • 아나운서 날씨
  • 오늘 제주는 대체로 구름 많고 다소 더웠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24.2도, 서귀포 23.8도, 성산 25.1, 고산 23.6도로 평년과 비슷했습니다. 한림에서는 낮 최고 기온이 27.3도를 기록해 가장 더웠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까지는 제주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약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주말이자 현충일인 내일 제주는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8에서 20도, 낮 기온은 25에서 26도로 오늘보다 2도 정도로 높겠습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에서 2m 높이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특히 내일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에 높이가 가장 높을 것으로 보여 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 시 침수피해에 유의해야 합니다.
  • 2020.06.05(금) 17:40  |  김경임
  • 제주도, 모자반 예찰 강화·수거선박 추가 배치
  • 괭생이 모자반의 대량 유입으로 피해가 잇따르면서 제주도가 대응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우선 모자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위성 예찰과 함께 해경 헬기와 선박을 이용한 항공 관측과 해상 예찰을 강화합니다. 인력에 의한 육상 수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해상 수거를 강화하기로 하고 다음주부터 전남지역의 정화선박 1척을 제주에 추가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항포구와 해수욕장, 유명관광지 등 안전조업을 위협하고 관광객에게 불편을 주는 지역으로 우선 수거할 방침입니다.
  • 2020.06.05(금) 17:31  |  조승원
  • 민주당 "음주운전 범법자 시장 내정 철회해야"
  • 행정시장 임용 후보자 선정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논평을 내고 김태엽 서귀포시장 예정자의 음주운전 전력을 거론하며 음주운전 범법자를 서귀포시장으로 내정한 것은 도민 생명과 안전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제주도는 최근 문화예술재단 이사장에 회전문 보은 인사를 단행했고 테크노파크, 개발공사 등에는 선거공신들을 임원으로 임명했다며 원희룡 지사는 도민 앞에 사과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2020.06.05(금) 17:23  |  조승원
  • 올해 첫 온열질환자 발생…"건강관리 유의"
  • 제주에서 올해 첫 온열질환자가 발생해 여름철 건강관리에 대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어제(4일) 오후 서귀포지역 비닐하우스에서 30대 남성이 작업하다가 열사병 증세를 보여 서귀포의료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올해 첫 번째 온열질환자로서 지난해보다 발생 시점이 일주일 가량 늦었습니다. 제주도는 다만 올 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기온 변화가 클 것으로 전망돼 온열질환자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작업할 때는 규칙적으로 수분을 섭취하고 오후 시간에는 활동을 줄일 것을 부탁했습니다.
  • 2020.06.05(금) 17:15  |  조승원
KCTV News7
02:38
  • "주택가 뱀 조심하세요"
  • 최근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면서 제주시내 주택가에 잇따라 뱀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시내 도로변부터 어린이집, 주택 등에서 뱀 신고가 접수되고 있는데요. 뱀이 나타났을 때의 대처방법을 김경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제주시 아라동의 한 주택 마당입니다. 소방대원들이 바위 틈 사이에서 꿈틀거리는 뱀을 집게로 잡더니, 이내 흰 자루 속에 넣습니다. 한 쪽에서 마음 졸이던 신고자는 뱀이 포획되는 걸 보고서야 안심합니다. <뱀 신고 주민> "감사합니다." 며칠 전에도 제주시 오라동의 주택 마당에 뱀이 나타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주택 담벼락 아래에 생긴 틈으로 뱀이 들어온 겁니다. <김영심 / 뱀 신고 주민> "전에도 여기에 계속 나왔었거든요. 뱀이. (개가 짖어서) 나와봤더니 뱀이 기어가고 있더라고요." 최근 제주시내 도로나 주택 등에 뱀이 잇따라 나타나고 있습니다.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면서 활동이 왕성해진 겁니다. 뱀은 겨울잠에서 깨는 4월부터 활동하기 시작하는데, 날이 더워지기 시작한 5월부터 뱀 출현 신고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올해 4월부터 제주소방서로만 40건 넘는 뱀 출현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그렇다면 독이 있는 뱀을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 보통 뱀은 머리 모양으로 독이 있는지를 알 수 있는데, 구렁이 등과 같이 독이 없는 뱀은 머리가 둥근 달걀형입니다. 이와 반대로 강한 독이 있는 경우에는 대부분 머리가 삼각형 모양을 띠고 있습니다. 뱀은 먼저 공격하지 않는 만큼 발견했을 경우 자극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양우석 / 제주소방서 119구조대원> "뱀도 사람을 무서워하는 만큼 먼저 다가가거나 자극하지 않으면 뱀도 저희를 공격할 확률은 거의 적습니다. 그래서 발견하시면 조용히 뱀에서 떨어지시고 안전을 확보하신 후 119로 신고해주시면 신속 출동하여 도와드리겠습니다." 만약 뱀에게 물린 경우, 상처로부터 5에서 10cm 위쪽을 끈이나 손수건 등으로 묶은 뒤 병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물린 부위를 입으로 빨아내는 건 2차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만큼 삼가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KCTV 뉴스 김경임입니다.
  • 2020.06.05(금) 16:52  |  김경임
KCTV News7
01:57
  • [영농정보] 초당 옥수수 초여름 인기 작물 '자리매김'
  • 영농 소식 입니다. 일반 옥수수보다 맛이 달고 식감이 좋은 초당 옥수수가 소비자들로부터 인기입니다. 제주에서도 재배 면적이 크게 늘며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제주시 한경면의 한 옥수수 밭 입니다. 훌쩍 자란 줄기마다 잘 익은 옥수수가 탐스럽게 달렸습니다. 수확철이 시작되면서 옥수수를 따는 농가의 손길이 분주합니다. 이 옥수수는 맛이 달고 식감이 부드러운 초당 옥수수 입니다. 수분이 많아 생으로 먹어도 맛이 좋아 최근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조성홍/ 초당옥수수 재배농가> "요즘 유튜브에 보면 초당옥수수사 인기 작물이 돼서 저희들고 많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초당옥수수 3.3제곱미터 당 포전 거래 가격은 최고 1만원. 제주산 초당 옥수수는 다른 지역산 보다 출하 시기기가 한달 가량 빨라 경쟁력이 높습니다. 여기가 재배기간이 짧다는 장점이 더해지면서 재배 면적이 5년전보다 13배 가량 뛰었습니다. 특히 초당 옥수수를 많이 재배하는 제주 서부 지역의 한림과 한경 농협은 공선회를 조직하며 상품과 가격을 조절하고 있습니다. <김군진/ 한경농협 조합장> "농협이 올해 대량 소비층을 찾아서 매장에 진열해서 소비자들을 찾아가면 더 많은 소비가 돼서..." 농업기술원 또한 재배 기술 교육 등에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김효진 / 제주서부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 "지역 농협과 연계해 새로운 소득 작목을 육성하기 위해 품종 선발 보급과 기술 지도 등을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습니다." 짧은 재배 기간과 높은 거래 가격으로 초당 옥수수가 여름철 인기 소득 작물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 기잡니다.
  • 2020.06.05(금) 16:38  |  문수희
KCTV News7
02:59
  • 70년의 기다림…"유해 발굴 사업 속도내야"
  • 내일(6일)은 제65회 현충일 입니다. 올해는 6.25전쟁이 발발한지 70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는데요. 아직도 많은 제주출신 전사자의 유해가 발굴되지 못하면서 가족과 전우를 마음으로만 그리고 기다리는 이들이 많다고 합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올해로 93살인 송치선 할아버지. 국화꽃을 한아름 안고 충혼 묘지를 찾았습니다. 70년 전, 6.25 전쟁에 함께 참여했던 형.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형의 얼굴에 그저 비석에 적혀진 이름 석자만 어루만질 뿐 입니다. <송치선 / 6.25전쟁 참전용사> "엽서 한 장이 왔어요. 내 형님이 전사통지를 받았다..." 할아버지를 눈물 짓게 하는 건 형의 기억 뿐이 아닙니다. 아직도 돌아오지 못한 수 많은 전우들, 시신조차 찾지 못한 동료들 역시 송 할아버지의 가슴 한켠에 남아있는 아픔입니다. <송치선 / 6.25전쟁 참전용사> "젊은 청년들인데 피 흘리고... 어느 산천에 묻혀있는데 (유해를) 찾아야 당연하죠. 이게 뭐 보통 일이 아닙니다." 대정충혼묘지 한 구석엔 유해조차 안치하지 못한 혼묘 하나가 있습니다. 6.25 전쟁에 나간 뒤 끊겼던 형의 소식은 50년이 지난 어느날 전장에서 목숨을 잃었다는 통지서 한통으로 알게됐습니다. 유해라도 찾을수 있을까 하는 기대는 매번 실망으로 돌아옵니다. <양신하/ 6.25전쟁 전사자 유족> "잊었다가도 깜짝깜짝하는 것은 일년에 한번씩은 꼭 통보가 와요. '유해 발굴을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양동하(친형)의 확인을 못했습니다. 끝까지 찾아 드리겠습니다.' 우리 형님 시신이나 찾아 주시오." 오늘도 정욱종 할아버지는 옷장에서 정복을 꺼냅니다. 언젠간 저 정복을 입고 전우들을 만날 날이 오리라 할아버지는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정욱종 / 6.25전쟁 참전용사> "6.25 기념일이나 전우가 돌아왔을 때, 만났을 때 입지 않으면 (정복을) 언제 입겠습니까.." 지난 2000년부터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 전사자들의 유해발굴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제주출신 전사자 유해는 지난 2007년 강원도 화천에서 한 구가 수습된 이후 감감무소식입니다. 지난해 3월, 제주에서 유해발굴을 위한 증언조사가 처음 진행됐지만 사업 속도는 더디기만 합니다. 제주 출신 6.25 전사자 2천여 명 가운데 1천 3백여명의 유해가 아직도 수습되지 않은 가운데 70년의 세월을 아픔으로 기다리고 있는 이들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 2020.06.05(금) 16:36  |  문수희
KCTV News7
04:38
  • [집중진단] 코로나19로 보조금 '싹둑'…또 예산갈등?
  • 코로나19 사태로 지역경제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제주도 역시 심각한 재정 위기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세입이 줄어든데다 코로나19 추경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다른 사업 예산을 줄이는 구조조정에 돌입했는데요, 이 과정에서 민간보조금 삭감 절차를 놓고 제주도와 도의회의 예산갈등이 재연되고 있습니다. 집중진단 김용원, 양상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도는 일몰제 적용을 받는 장기미집행 도시공원과 도로 사유지 매입을 위해 지난해부터 지방채를 발행했습니다. 5년 동안 1조원 규모의 부채지만, 재정여력이 충분하다는 판단이었습니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올해 제주도의 곶간은 상황이 넉넉치 않습니다. 우선 정부에서 지자체로 주는 지방교부세가 당초 예상보다 6백억 원 가까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4월말 기준 지방세수도전년 대비 80억 원 넘게 줄었습니다. 치솟던 공시지가 상승세가 하락 국면으로 접어들고 미분양관리지역 지정 여파로 부동산시장도 침체됐습니다. 이로 인해 양도세와 취득세, 재산세 등 부동산 관련 세금도 줄면서 2천억 원 규모의 긴축재정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제 위기로 세수 자체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긴급재난지원금 재원 마련을 위해 제주도가 더욱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습니다. 이미 지난 1월에 민간보조금을 10%씩 일괄 삭감했고, 다음 달, 2차 추경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추가 삭감을 추진 중입니다. 국제교류나 각종 문화 예술 , 체육 예산 등 민간보조금 전 분야에서 지출 구조조정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입니다. <제주도 관계자> "계속 협의중인데 대체적으로 행사성은 다 삭감한다 그런 기조로 가고 있고..." 하지만 의회는 제주도의 보조금 삭감 행태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지난해 말 보조금 심사 당시 제주도 예산부서가 도청 실무부서와 행정시 등에 보낸 공문입니다. 도의회 심사과정에서 신규 또는 증액된 사업은 반드시 보조금 심의를 받아야 하며 이를 어기면 불이익 처분을 받는다는 내용입니다. 제주도는 이를 통해 민간보조금을 10%씩 삭감했습니다. 이처럼 도의회를 통과한 민간보조금이 심사 과정에서 손질되는 사례는 과거에도 있었습니다. 지난해 2회 추경 심사때 의회가 증액 또는 신규 의결한 민간보조금 사업 70건을 다시 심의 해 17건을 삭감하거나 부결했습니다. 김태석 제주도의회 의장은 지난 임시회 폐회사에서 제주도의 잘못된 보조금 삭감 관행을 지적했습니다. <김태석 / 도의회 의장> "도민 공감대 형성도 없이 삭감 자체에 목적을 둔 지출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있을 뿐입니다. 민간경상보조, 민간자본보조 사업 예산을 일괄 삭감하는 것은 오히려 경제 회생에 역행하는 조치에 불과하다고 본니다." 제주도의회는 도의회를 통과한 보조금을 삭감하는 것은 조례 위반이라며 감사위원회에 감사를 청구했습니다. <강성균 /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 "정말 어둡고 어려운 곳에 가는 그런 예산이거든요. 이 보조금이라는 것이 그런데 중요한 것은 그 부분이 상당 부분 삭감되고 있다는 겁니다." 도의회에 제출된 이후 예산이 신규 또는 증감되어 도지사가 동의안 사업들은 보조금 심의에서 제외하도록 조례가 개정됐음에도 제주도가 이를 위반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반면 제주도는 증액된 보조금은 심의 기능이 있다는 지방재정법을 근거로 들며 유권해석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현대성 / 제주도 기획조정실장> "관련해서 해석할 부분이 있습니다. 객관적 판단을 감사위원회에서 조사 청구가 되면 그 결과에 입각해서 처리할 계획입니다." 제주도와 도의회의 예산 갈등은 원지사가 취임한 민선 6기부터 불거졌고 이제 민선 7기 도정에서도 민간 보조금으로 불똥이 옮겨 붙었습니다. 가뜩이나 코로나19 사태로 심각한 재정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이번 감사 청구가 잘못된 예산 관행을 바로잡는 계기가 될지, 밥그릇 싸움 수단으로 전락할지 주목됩니다. KCTV 뉴스 양상현입니다.
  • 2020.06.05(금) 16:35  |  김용원
KCTV News7
02:45
  • "제주에 감염병전문병원 도입되나?"
  • 코로나 사태를 계기로 제주지역에 감염병전문병원 등 전문 인프라 확보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는데요. 질병관리본부에서 제주지역 내 감염병 전문병원 건립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질병관리본부가 곧 질병관리청으로 승격되면 제주지역에 권역센터가 생길지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수연 기잡니다. 감염병 환자가 격리 입원해 전문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국립의료시설인 감염병전문병원. 2015년 메르스 사태부터 필요성이 제기되기 시작해 코로나 사태를 계기로 권역별로 전문병원을 설립하는 정책이 본격적으로 추진중에 있습니다. 호남지역에 이어 현재 중부, 영남 지역에서 설립 추진중이고 인천과 제주지역의 전문병원 설립도 검토중입니다. 감염병 전문병원이 들어오면 음압격리병상과 수술실 등이 마련되고 전문 의료진을 통한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해집니다. 특히, 섬지역이라는 지리적 특성을 가진 제주지역의 경우 시급한 도입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정인보 / 제주도 보건건강위생과장> "제주도내에서 감염자가 다수 발생했을 경우 육지로 이송이 어렵습니다. (감염병전문병원이) 설치가 되면 여기에 평소에는 결핵환자 등이 격리시설로 이용하고 만약 제주에 코로나19 같은 감염병이 유행하면 그때는 즉시 비상체제로 전환해서..." 질병관리본부는 제주지역내 감염병전문병원 설립을 위해 기재부에 설계비를 요청해둔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전체 예산규모 300억 원 가운데 내년도 설계비 23억 원입니다. 올 하반기 기재부의 심의를 통과한다면 지역내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공모가 이뤄지고 2023년까지 병원을 건립하는 절차가 이뤄지게 됩니다. 이와 함께 질병관리본부가 질병관리청으로 승격되면서 제주지역 내 조직 설립이 가능할지도 관심의 대상입니다. 정부가 질병관리본부를 청으로 승격하는 내용의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는데 그 아래 권역별 조직체계도 곧 마련될 예정입니다. 만약, 제주지역에 별도 지역본부가 생긴다면 중앙부처 차원의 전문인력 확보가 수월해지고 감염병 대응도 더 신속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감염병 대응을 위한 시설 인프라 유치를 통해 강화된 제주 방역체계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 2020.06.05(금) 16:31  |  김수연
KCTV News7
02:02
  • 밀려드는 괭생이 모자반에 사고 잇따라
  • 예년보다 많은 양의 괭생이 모자반이 제주 연안으로 몰려 들어오면서 선박이 좌초되거나 고장나는 등의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어제(4일) 오후에는 제주시 조천포구에서 괭생이 모자반을 피하려던 어선이 좌초됐고, 이보다 앞선 지난달 31일에는 서귀포시 대평포구에서 괭생이 모자반이 모터보트에 감기며 다이버들이 표류하기도 했습니다. 허은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좌초된 어선을 인근 다른 어선이 밧줄로 묶어 포구로 끌고 들어옵니다. 어제 오후 4시 10분쯤 조천포구 앞 해상에서 조업을 위해 항해중이던 3.28톤급 연안복합어선이 괭생이 모자반을 피하다 암초에 걸려 좌초된겁니다. 지난달 31일에는 서귀포시 대평포구에서 모터보트에 괭생이 모자반이 감기며 엔진이 멈춘 것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해 9명의 다이버들이 표류하기도 했습니다. <허은진 기자> "보시다시피 괭생이 모자반이 항포구에 몰려들면서 선박 운항에 지장을 주고 있습니다." 사고 지점 뿐 아니라 도내 곳곳 항포구에서도 어렵지 않게 괭생이 모자반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정박된 선박 주변에 괭생이 모자반이 둥둥 떠다니고 악취까지 진동합니다. 어업에 나서는 어민들은 불편함과 불안함을 호소합니다. <문재선 / 선장> "여기가 괭생이 모자반이 엄청 많아요. 모자반이 조금씩 있는게 아니라 뭉텅이로 있어서 항해하기도 불편하고... 항해하다 보면 (괭생이 모자반에) 그물 같은 어구가 같이 섞여 있어서 프로펠러에 감겨버리면 작업해서 들어와야 되고 그래요." 올들어 지금까지 수거된 괭생이 모자반은 지난해보다 5배 가량 많은 4천 700여 톤. 지난 2017년 수거량인 4천 400톤을 넘어서며 5년만에 가장 많은 양이 제주도로 유입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달 말까지는 괭생이 모자반이 계속해서 제주로 밀려들 것으로 예상돼 각종 사고발생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 2020.06.05(금) 16:08  |  허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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