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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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제주 연산호 군락지에서 집단 훼손 붕괴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고수온에 녹아내리는다는게 기존 정설이었는데 이에 더해 바다 염분과의 연관성이 처음으로 규명돼 학계에 보고됐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오늘 제주 해상에서 시험발사될 예정이였던 고체추진 우주발사체 발사가 무기한 연기됐습니다. 국방부는 최종 점검 과정에서 발사체에서 일부 문제점이 발견돼 발사 중지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광공업 생산과 출하, 그리고 대형소매점 판매가 동시에 감소하고 재고가 늘어나는 현상이 2개월 연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수 침체에 주력 산업 부진까지 맞물리며 지역 경제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
제18대 제주도교육감 인수위원회가 47개 정책 과제를 최종 확정해 고의숙 당선인에게 전달했습니다. 하지만 열악한 재정 상황 속에서 교육 시설 사업은 시기와 규모를 조정해야 한다는 입장도 내놨습니다. 이정훈 기자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4:39
  • [카메라포커스] "학교 가고 싶어요"…온라인 개학의 그늘
  • <이석문 /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지난 7일)> "현재 교육청에서 처음으로 온라인 화상 기자회견하고 있습니다. 잘 보이십니까? 저희들은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고 있고 온라인 수업과 관련된, 하드웨어와 관련된 모든 부분에 대한 점검들이 끝났습니다. 부족한 것들은 계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하겠습니다." <문수희 기자>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이 실시되고 있습니다. 제주도 교육 당국은 온라인 교육에 필요한 모든 준비가 됐다고 자신했는데요. 실상은 어떨까요? 이번주 카메라 포커스에서 들여다 보겠습니다." 컴퓨터 앞에 나란히 앉아 있는 두 형제. 선생님이 올려준 학습 자료를 보며 필기에 열중입니다. <인터뷰 : 송민승/ 한천초등학교 5학년> "수학 푸는거 (수학이 잘 이해가 안되는구나?) 네.엄마가 말해도 이해가 안돼요. 선생님이 가르쳐 줬으면 좋겠어요." 수업 내용은 이해했는지, 과제는 제대로 했는지, 불안한 마음에 부모는 일을 하다가도 중간중간 아이들을 챙기러 올 수 밖에 없습니다. 그야말로 '부모 개학'이 현실화 된겁니다. <학부모> "옆에서 봐주지 않으면 애들이 한시간이 아니라 학교 과목대로 5,6교시 이렇게 나가기 때문에 그 시간대로 앉아서 집중할 수가 없어요." 일선 학교에서는 온라인 수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SNS를 활용하고 자체 영상을 제작하는 등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비대면 교육으로 모든 학생을 챙기기란 역부족 입니다. <문지원 / 동광초 5학년 담임교사> "아무래도 학습공백이 보여요. 학생들을 지도하다 보면...아무래도 전화나 SNS로 연락했을 때 설명에 한계가 있는 것 같아요." <문수희 기자 > "교육의 주체가 각 가정으로 옮겨지면서 모든 부모가 힘들겠지만, 유독 온라인 개학이 가혹한 가정이 있습니다. 무엇이 문제인지 직접 만나보겠습니다. " 일용직을 하며 어린 두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권순태 씨. 발달장애가 있는 아들은 하루종일 누군가의 보호가 필요해 긴급 돌봄 교실에도 보내지 못했습니다. 다행히 지인의 소개로 지역아동센터를 알게 돼 한시름 덜었지만 등교가 늦어질 수록 벌어져 가는 교육 격차에 마음의 짐도 커집니다. 이런 사정을 알면서도 대처엔 소극적인 학교에 실망도 큽니다. <권순태 / 학부모> "집이 잘 살거나 그러면 보충수업도 할거고 과외도 따로 할거란 말이예요. 그런데 우리 애들 같은 경우에는 그런게 전혀 안되는 상황이니까... 애들이 교육적으로 차이가 나게 되면 뒷감당은 어떻게 할지 걱정되는 거죠." 잠깐의 집중도 쉽지 않은 장애학생에게 온라인 개학은 사실상 비현실에 가깝습니다. 별다른 대책도 없이 시작된 온라인 개학에 장애학생 부모들은 모든 걸 제쳐두고 24시간 아이들 옆을 지킬 수 밖에 없습니다. <신혜수/ 학부모> "집에서는 온라인 수업의 참여율은 출석 체크하는 정도라고 보면 되고요. 엄청 힘들어요. 24시간 풀가동하는 느낌이예요." 온라인 개학에 소외되기는 다문화 가정도 마찬가집니다. 다른 엄마들처럼 과제도 돕고 학습 지도도 해주고 싶지만 언어의 벽은 높기만 합니다. <이동금 / 학부모> "한국어도 능숙하지 않으니까 애들이랑 같이 옆에서 봐주는게 많이 힘든거죠." 이렇게 가정에서 학습 지도가 어려운 부모들은 결국 지역아동센터에 자녀들을 맡기고 있습니다. 센터는 급격히 늘어난 아이들에 업무가 버겁습니다. 이런 교육 위기 상황을 대처하기 위해 돌봄협의체가 구성되긴 했지만 소극적인 교육당국의 태도에 존재는 있으나 마납니다. <안명희 / (사)제주도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교사 역할을 대신할 수 있는 보호자라든가 아니면 제3의 누군가가 있어야 아이들의 학습 지원이 되는 거죠. 이미 있는 곳들, 저희같은 지역아동센터, 방과후 아카데미, 청소년의 집 이런 곳들을 다양하게 활용한다면 지금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결국 스마트 기기 대여에만 집중된 온라인 교육 지원 대책이 학교 교육이 절실한 아이들을 공교육 사각지대에 내몰고 있다는 지적을 피할 수 없습니다. <문수희 기자> "현장에선 결국 우려했던 교육 소외 문제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온라인 개학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은 그저 하루빨리 등교하는 날이 오길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카메라 포커습니다. "
  • 2020.04.28(화) 22:17  |  문수희
KCTV News7
02:29
  • "공정성 훼손" 뉴오션타운 조성사업 '부동의'
  • 난개발 논란 속에 찬반 갈등을 낳고 있는 송악산 일대 뉴오션타운 조성사업은 제동이 걸렸습니다. 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가 이 사업와 관련한 환경영향평가서 협의내용 동의안에 대해 부동의 결정을 내렸습니다. 보도에 조승원 기자입니다. 중국 자본이 대정읍 송악산 부근에 460실 규모의 호텔과 상업시설 등을 조성하는 뉴오션타운 조상사업. 극심한 찬반 논란 속에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가 환경영향평가서 협의내용 동의안을 3시간 넘게 심의한 끝에 내린 결론은 부동의였습니다. 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한 전문기관의 검토의견이 누락돼 동의안을 판단하는 데 있어 공정성이 훼손됐다며 부동의 이유를 밝혔습니다. <강성의 / 제주도의회 의원> "제출돼 있는 안전성 평가용역이나 안전점검 용역은 6년 전에 이뤄진 것이고 제3자에 의한 객관적인 검증이 돼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송악산 부근에 대규모 호텔이 조성되면 경관을 훼손할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됐습니다. <안창남 / 제주도의회 의원> "호텔 6층, 21m 계획하고 있는데 그러면 오름이 완전히 가려져요. 높은 동산 위에 지으면 동알오름, 섯알오름이 안 보이게 돼 있어요. 원희룡 지사가 이 사업에 대해 여러 차례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으면서도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도정의 오락가락한 입장도 도마에 올랐습니다. <강성민 / 제주도의회 의원> "도지사는 반대한다는 입장을 피력해 놓고 모든 절차는 진행하고... 그렇게 해서 의회에 제출해서 통과되면 밀고 나가고..." <박근수 / 환경보전국정> "행정 절차나 선행 절차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여부, 평가서 내용이 충실한지에 대한 것들을 행정에서 (검토하는 것입니다.)" 도의회에서 제동이 걸린 가운데 환경단체로부터 감사위원회 조사까지 요청된 뉴오션타운 조성사업. 도의회가 부동의하기는 했지만 제주도가 사업계획을 보완만 하면 언제든 환경영향평가 동의안에 대한 재심의를 요구할 수 있어서 이 사업을 둘러싼 논란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 2020.04.28(화) 17:47  |  조승원
  • 아나운서 날씨
  •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고 포근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19.7도, 서귀포시 19.2도, 성산 20.2도, 고산 19도로 평년과 비슷했습니다. 닷새째 이어지는 건조주의보는 추자도를 제외한 제주 전지역으로 확대됐고 비가 내리기 전까지 건조특보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내일 제주는 대체로 맑겠고, 아침기온은 9에서 12도, 낮 기온은 18에서 20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게 나타나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앞바다에서 0.5에서 1m 높이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 2020.04.28(화) 17:44  |  허은진
  • 재난긴급생활지원금 현장접수 1만 800세대 신청
  • 어제부터 제주형 재난긴급생활지원금에 대한 읍면동 현장접수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지금까지 1만 800여 세대가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제주도는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제출이 생략되는 등 절차가 간소화되면서 큰 혼선 없이 현장 접수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저녁 기준으로 재난긴급생활지원금 추가 심사 결과 지급된 금액은 1만 800여 세대에 34억 5천 400만 원입니다. 제주도는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접수한 4만 3천여 세대에 148억 원 규모의 지원금도 지급도 완료했습니다.
  • 2020.04.28(화) 17:42  |  김수연
KCTV News7
02:29
  • 한림농협에 무슨일? …인사 논란 '시끌'
  • 제주시 한림농협이 인사를 둘러싸고 노조와 조합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노조는 오늘(28일)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조합장으로부터 탄압을 받고 있다면서 농협중앙회 차원의 감사를 촉구했습니다. 변미루 기자가 보도합니다. "부당 전적을 철회하고, 부당 노동행위를 중단하라!" 한림농협 노조가 현직 조합장으로부터 노동 탄압을 받았다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노조 활동을 했다는 이유만으로 부당한 보복 인사를 당했다는 겁니다. 노조위원장을 유통팀장에서 농기계 담당으로, 수산코너팀장을 주유원으로 보내는 등 조합원 3명에 대한 비상식적인 인사 처분으로 불이익을 줬다고 주장했습니다. <임기환 / 전국협동조합노조 제주본부장> "적게는 17년, 많게는 30년을 한림농협에서 일해왔습니다. 가정의 생계뿐 아니라 모든 사회관계, 노동의 자아 실현 모두 한림농협에서 터를 잡고 일해온 분들입니다. 그런데 노동조합을 설립했다고 직장 생황을 송두리째 빼앗은 겁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정당한 이유 없이 해고나 전직을 금지한 근로기준법과, 반드시 당사자의 동의를 얻도록 한 농협 인사교류규정을 모두 위반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노조는 농협은 조합장 개인의 사유물이 아니라고 비판하며, 인사 철회와 함께 농협중앙회 차원의 감사를 촉구했습니다. <양남진 / 전국협동조합노조 한림농협지회장> "지금처럼 비정상적인 운영, 원칙 없는 운영, 소수를 위한 개인적인 운영은 막아야 겠습니다. 빠른 시일 내에 문제가 해결되길 기대합니다." 이같은 논란에 대해 한림농협은 일부 규정 위반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고의적인 노동 탄압은 없었다고 반박했습니다. 인사 과정에서 기존 관습에 따라 직원 동의를 받지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공식 기구인 제주시농협인사업무협의회와 충분한 협의를 거쳐 내린 결정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문제가 불거지자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는 해당 조합장을 상대로 면담을 진행하고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노사 양측의 입장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노조가 강력한 법적 대응까지 예고하면서 갈등이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입니다. KCTV뉴스 변미룹니다.
  • 2020.04.28(화) 16:52  |  변미루
KCTV News7
01:57
  • '대정해상풍력' 상임위 통과 …찬.반갈등 심화
  • 대정읍 앞바다에 해상 풍력발전 시범지구를 조성하는 사업 지정 동의안이 조건부이긴 하지만 도의회 상임위를 통과했습니다. 지난달 의결이 보류된 후 한달만에 별다른 상황 변화도 없는데 도의원들의 판단은 지난 임시회와는 달랐습니다. 보도에 김수연 기잡니다. <싱크 :대정해상풍력발전 시범지구 지정 철회하라! 철회하라!> 지역주민들의 반대 속에 대정해상풍력발전단지 시범 지구 지정 동의안이 도의회 상임위를 통과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지난달까지 도의회 상임위 심사에서 의결이 보류된지 불과 한달여만입니다. 의원들은 제주도가 여전히 손을 놓고 있다고 지적했지만, 앞으로 주민위원회를 구성해 마을 갈등 해소방안을 마련하며 절차를 진행하라는 내용 등의 부대조건을 달고 동의안을 가결했습니다. 제주도는 시범지구로 지정되도 앞으로 여러 절차가 많이 남아있다며 그 사이 주민수용성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고용호 /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장> "이 사태가 해결 안 되면 도에서 (사업) 허가를 반려할 수 있습니까? 그것만 얘기해 주십시오." <김승배 / 제주도 저탄소정책과장> "사업 허가를 안 줄 수 있습니다. (이거 주민수용성 해결을 못하면 사업 허가 안 주는 겁니다.) 네. (그런 조건 하에서 우리가 의결해도 되겠습니까?) 네." 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는 제주에너지공사가 공공주도로 추진하는 한동평대 해상풍력 발전사업의 다른 법인에 대한 출자 동의안도 사업 경제성 분석 보고 등의 부대조건을 달고 통과시켰습니다. 오늘 통과된 안건들은 내일 도의회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인데, 주민 찬반 갈등이 계속되는 상황에 동의안이 가결되면서 적지않은 논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KCTV 뉴스 김수연입니다.
  • 2020.04.28(화) 16:50  |  김수연
KCTV News7
02:35
  • 개국 25주년… "도민과 함께"
  • KCTV제주방송이 개국한지 오늘(1일)로 25주년이 됐습니다. 그동안 제주지역 언론으로서 도민의 눈높이와 알권리 충족을 위해 발빠르게 대응해 왔습니다. 앞으로는 유무선 결합을 통한 제주의 새로운 IT 인프라 구축에 역량을 한층 강화할 계획입니다. 최형석 기자입니다 지난 1995년 5월 1일 출범한 KCTV제주방송. 그동안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발빠르게 대응하며 제주지역 언론에 변화를 주도해왔습니다. 지난 2011년 7월에는 지역 케이블TV 가운데 최초로 고화질 HD 방송을 시작했고 지난해부터는 UHD 방송과 스마트 플랫폼을 보급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TV로 유튜브 같은 다양한 영상 컨텐츠를 바로 시청할 수 있고 검색 기능도 강화해 쌍방향 서비스가 가능해졌습니다. 특히 제주 전체를 거미줄처럼 촘촘히 연결하는 지속적인 초고속 통신망 구축을 통해 이용자들의 편의성은 더 향상되고 있습니다. 이를 토대로 전국 최초로 인터넷이 설치되지 않은 도내 초중고등학생 가정에 인프라를 지원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다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한 유래없는 온라인 개학으로 학생들의 온라인 학습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섭니다. <공대인 / KCTV제주방송 대표이사(지난달 9일)> "가장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하게 됐고요. 아이들이 모두 교육에 소외 받지 않도록 맡은 바 책임을 지역기업으로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최근에는 도내 주요 도심시에 빠른 속도로 데이터 이용이 가능한 와이파이 시범사업을 시작하는 등 유무선 통신 인프라 확대도 본격화합니다. 지역 방송사로서 뉴스와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들의 알권리 충족에도 기여해 왔습니다. 다양한 정보 전달 뿐 아니라 제주의 현안을 깊이 있게 보도하고 지난 4.15 총선과 같이 지역 방송사가 아니면 어려운 차별화를 통해 도민들에게 다가서고 있습니다. 또한 제주어 뉴스를 비롯해 각종 제주어 프로그램을 제작해 방영함으로써 유네스코 소멸위기 제주어 보존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25년 전 다채널 뉴 미디어 시대의 출범과 함께 탄생해 끊임없는 새로운 시도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 온 KCTV제주방송. <최형석 기자> "앞으로는 지금까지 축적된 초고속 통신망을 기반으로 무선을 포함한 IT 인프라 분야에서도 역량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 2020.04.28(화) 16:31  |  최형석
KCTV News7
02:19
  • 수익은 못 내도…인건비는 왜 늘어?
  • 제주관광공사가 제주도로부터 지난 3년 동안 받은 예산만 240억 원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주로 인건비로 쓰였는데 면세점 철수로 인한 심각한 경영난에도 임원 급여는 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제주도가 100% 출자한 지방공기업인 제주관광공사. 관광진흥 관련 위탁사업비로 제주도로부터 매년 수십억 원을 지원받고 있습니다. 관광마케팅 사업이나 질적성장기반 구축 등의 목적으로 제주도로부터 받은 전출금은 2017년부터 올해까지 240억 원이 넘습니다. 하지만 사업비는 주로 관광공사 임직원의 인건비로 쓰이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수익사업이던 시내면세점이 철수하고 지정면세점 역시 부진하면서 자체 수익만으로는 공사 운영이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도 관광공사 임원 인건비는 오히려 늘고 있어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제주관광공사 사장 인건비를 보면 기본급은 2018년과 지난해 모두 1억 천만 원으로 같지만 인센티브는 2018년 680만 원, 지난해에는 신입직원 연봉과 맞먹는 2천 2백만 원이 지급됐습니다. 면세점 매출 증가 같은 외형적 성장이 경영평가 등급에 반영되면서 누적 적자에도 성과급이 책정됐습니다. <이경용/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장> "도의 재정보조금을 통해서 흑자로 보면서 경영평가는 좋게 나왔고 경영평가가 좋게 나오니까 성과급을 받게되죠. 이때 사실 구조조정이나 뼈를 깎는 아픔을 딛고 미래를 위해서 다시 생각했어야 했는데 그냥 넘어가게 되면서 도의 재정적 지원 없이는 운영할 수 없는 상태.." 이 같은 논란에 대해 제주관광공사는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하면서 각종 수당을 자진 반납했고, 인센티브도 성과 보상보다 임금 후불제 성격으로 지급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수익 없이 도민 세금으로 긴급 수혈이 이뤄지는 상황에서 이 같은 인건비 논란 자체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 2020.04.28(화) 16:06  |  김용원
  • 코로나 치료병상 축소…제주.서귀포의료원 정상화
  • 앞으로 제주지역 내 코로나19에 대한 치료가 제주대학교병원에서만 이뤄집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정부 방침에 따라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환자 치료병상을 기존 370병상에서 65병상으로 변경했습니다. 이에따라 제주의료원과 서귀포의료원에 대한 감염병전담병원 지정을 해제하고 제주대학교병원도 110병상 가운데 45병상에 대한 소개령을 해제했습니다. 제주도는 이번 조치와 관련해 정부에서 제안한 제주지역의 적정병상 범위는 20개 안팎이지만 관광객 급증에 따른 잠재적 집단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확대 적용했다고 밝혔습니다.
  • 2020.04.28(화) 15:56  |  양상현
KCTV News7
02:08
  • 집 마당에 마약 양귀비 '활짝'… "예뻐서요"
  • 요즘에는 관상용으로 붉은 빛을 띠는 양귀비꽃이 인기가 많습니다. 최근 자신의 집 텃밭에 관상용 양귀비가 아닌 마약 성분을 지닌 양귀비를 키우던 80대 할아버지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주택 마당에 까만 점이 있는 새빨간 꽃들이 활짝 피어있습니다. 아편과 같은 마약의 원료가 되는 양귀비입니다. 제주시 일도동의 한 주택에서 마약 성분을 지닌 양귀비를 키우던 80대 할아버지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A씨가 텃밭에서 키우던 양귀비는 모두 28 그루.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양귀비꽃이 예뻐 직접 씨앗을 심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A씨가 키우던 건 꽃망울의 크기가 직경 4cm를 넘는 마약 성분을 지닌 양귀비. 마약 양귀비와 관상용 양귀비는 육안으로 구별할 수 있는데, 마약 양귀비는 관상용과 달리 줄기가 곧고 잔털이 없으며, 꽃망울이 큰 것이 특징입니다. <현관용 / 제주해양경찰서 형사계장> "관상용인 경우에는 봉오리가 아주 작고 (줄기에) 솜털처럼 나 있습니다. 그런데 마약 성분이 들어있는 건 알맹이가 굵고 크기가 매우 큽니다." 최근, 양귀비는 관상용으로 인기가 많아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양귀비가 마약 성분을 지닌 경우,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 없이 기르는 건 모두 불법입니다. <현관용 / 제주해양경찰서 형사계장> "일부 사람들이 자신의 텃밭에서 마약 성분이 들어있는 양귀비를 재배하고 있습니다. 이런 경우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천 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습니다. " 해경은 A씨를 상대로 씨앗의 출처와 허가 없이 양귀비를 재배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해경은 양귀비가 꽃을 피우는 6월 말까지 집중 단속을 벌일 계획입니다. KCTV 뉴스 김경임입니다.
  • 2020.04.28(화) 15:54  |  김경임
KCTV News7
02:15
  • 여전히 낯선 '제로페이'…상인·소비자 무관심
  • 정부가 지난해부터 소상공인의 각종 수수료 부담을 덜겠다며 모바일 결제 시스템인 제로페이를 도입했습니다. 하지만 제로페이 서비스 자체를 모르는 경우가 많고 쓰는 사람이 없다보니 상인들에게도 외면받고 있습니다. 허은진 기자의 보돕니다. 지난해 개장과 함께 제로페이 가맹확산 업무 협약을 맺은 상점가입니다. 점포마다 제로페이 결제 큐알코드가 비치되어 있지만 정작 상인들은 사용해본 적이 없습니다. <최동우 / 청년몰 상인> "제로페이가 수수료도 낮고 소상공인한테 도움이 된다고 해서 저도 신청을 했는데 찾는 사람도 없고 저도 사용방법을 잘 모르는 실정입니다. (결제 시스템에) 제로페이 연동이 안되어 있어서 연동이 됐으면 어떻게 활용을 해볼 텐데…." 인근 제로페이 시범사업 구역으로 선정됐던 상점가도 상황은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김순심 / 중앙로지하상가 상인> "(제로페이로 결제하시는 분 있었어요?) 아니요. 저희 가게는 한 번도 없었어요. 지금은 그냥 신용카드로 하는 게 제일 많고요. 그다음은 상품권. 제주사랑상품권, 온누리상품권이 많이 들어와요." 제로페이는 큐알코드 간편결제를 통해 소비자의 통장에서 소상공인에게 금액을 이체하는 모바일 결제 시스템입니다. 상인의 경우 전년도 매출이 8억원 이하면 가맹점 수수료 없이 사용할 수 있고 소비자는 이용 시 30%의 소득공제 혜택과 각종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해 2월 전국적으로 제로페이가 도입됐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탓에 소비자들은 여전히 낯설기만 합니다. <양은혜 / 소비자> "(제로페이라고 들어보셨어요?) 아니요. 처음 들어봤어요. (어떤 건지 감이 오시나요?) 아니요. 전혀 감이 안 오는데요. 광고나 이런 걸 접해본 적이 없어서 전혀 정보가 없으니까 어떻게 사용할지 모르겠어요." 제주도내 소상공인 업체는 모두 5만 2천여 곳. 이 가운데 제로페이 가맹점은 3천400여 곳에 불과합니다. 상인들의 수수료 부담을 낮추고 소비자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도입했지만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외면받고 있는 제로페이. 도입된 지 1년여의 시간이 흘렀지만 정착까지는 갈 길이 멀어보입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 2020.04.28(화) 15:43  |  허은진
  • '남미 여행' 제주 9번째 코로나 환자 퇴원
  • 남미 여행 후 감염됐던 제주지역 9번째 코로나19 환자가 오늘(28일) 퇴원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9번째 환자였던 20대 여성에 대한 코로나19 검사결과 두차례 연속 음성으로 나타나면서 퇴원을 결정했고 이후 14일간 자가격리와 함께 능동감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현재 치료받고 있는 코로나19 환자는 5명으로 줄었으며 대부분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 2020.04.28(화) 15:39  |  양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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