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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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도내 미분양 아파트와 관련해 투자사기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시행사가 바뀌었는데도 분양 우선권이나 고수익을 미끼로 투자금을 끌어모으며 수억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
올해도 제주에서 보이스피싱 범죄가 매달 20건 가까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피해자 대부분이 50대 이상이고 1인당 피해 금액도 지난해보다 20% 가까이 늘었습니다. 서민들에게 친숙한 동사무소를 사칭한 신종
끝이 보이지 않는 경기 불황에 고금리까지 겹치면서 빚을 갚지 못해 개인회생에 나선 도민들이 역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후 수단인 파산 신청 역시 덩달아 급증하고 있어 벼랑 끝에 몰린 서민들을 위한 금융
고의숙 제주도교육감 취임 이후 교육계 인사에 큰 변화가 예상됐었는데요... 첫 시도로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교육장이 18년 만에 공모제로 선발됩니다. 앞으로 내부형 교장공모제 역시 확대 기조가 다시 추진될 전망입니다.
이 시각 제주는
  • 검찰, 道 공보관 무죄 선고에 '상고'
  • 지난해 6.13 지방선거 당시 불거진 문대림 전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의 골프 의혹 제기 관련 재판이 대법원에서 가려지게 됐습니다. 제주지방검찰청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지난 4일 열린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은 제주도청 소속 55살 강 모 공보관과 언론비서관 41살 고모 씨에 대해 상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강 씨 등은 선거를 앞둔 지난해 5월 25일 문 전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도지사 경선 직후 골프를 쳤다는 내용이 담긴 논평을 언론사에 배포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당시 제보자의 진술에 신빙성이 높아 강 씨 등이 허위사실을 알렸다고 단정할 수 없다며 무죄를 선고한 바 있습니다.
  • 2019.12.10(화) 17:20  |  문수희
KCTV News7
02:32
  • 안전도시 맞아?…해 넘기는 '안전 예산'
  • 제주시의 각종 재해 재난 예방 사업예산들이 제때 쓰지 못하고 해를 넘길 처지에 놓였습니다. 안전도시를 표방하면서도 관련 예산은 뒷걸음질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제주시 용담동 일대 하천 재해예방 공사 현장입니다. 병문천 하류 태풍 범람을 예방하기 위해 130미터 길이의 복개 구간을 정비하는 공사로 국비 140억 원을 포함해 240억 원이 투입됩니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 공사가 마무리 될 예정이었지만, 해를 넘길 처지에 놓였습니다. 인근에 하수처리장 중계 펌프 공사와 맞물리면서 완공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올해 예산 33억 원 가운데 30% 밖에 쓰지 못했습니다. 인근에 있는 재해위험지구 사업은 아예 공사에 들어가지도 못했습니다. 중간에 사업부지가 사유지에서 주차장 공유지로 변경되면서 공사 일정이 미뤄졌고, 이로 인해 올해 예산 6억 원 가운데 83%가 이월됐습니다. 저조한 집행률로 속도가 더딘 재해 예방 사업들이 한 두개가 아닙니다. 이 때문인지 제주시 안전교통국의 예산 집행률은 59%에 머물려 실국에서도 집행실적이 가장 낮습니다. 예산 이월은 공사 지연으로 인한 민원과 불편을 낳고 있습니다. <현상호 / 용담동 주민> "많이 늦었죠. 1년 이상 늦어지는 겁니다. 계속 1년 365일 저 소리를 계속 들어야 하니까. 저건 약한 겁니다. 여기 포크레인으로 때리면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제주시는 토지 보상과 설계 변경 등으로 예산 집행이 늦어졌다며 이월 예산을 최소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용원 기자> "안전도시를 표방하고 있지만, 정작 일선 현장에서의 안전 예산은 뒷걸음질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용원입니다."
  • 2019.12.10(화) 17:03  |  김용원
  • 내년 제주산 마늘 계약가격 kg당 2천500원
  • 내년 제주산 마늘 계약가격이 농민들의 요구보다 낮은 수준에서 결정됐습니다. 마늘제주협의회는 최근 회의를 통해 내년도 마늘 수매계약단가를 kg당 2천 500원으로 결정했습니다. 지난해 3천 원보다 낮고 농민들이 요구한 생산단가 수준인 3천 200원보다도 낮은 금액입니다. 지역농협은 경영상 어려움과 함께 올해산 마늘 재고량도 남아 있어 가격을 높게 책정할 수 없었다는 입장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주산 마늘의 최종 수매가격은 내년 5월에 결정될 예정입니다.
  • 2019.12.10(화) 17:02  |  조승원
KCTV News7
02:44
  • '민식이법' 국회 통과...후속조치 서둘러야
  • 일명 민식이법이 오늘(10일) 국회를 통과하면서 어린이보호구역내 사고 운전자에 대한 처벌이 강화되고 무엇보다 과속 단속카메라 등 안전시설이 대폭 강화됩니다. 하지만 늘어나는 안전시설에 대한 관리문제가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지역내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곳은 모두 322개소 이 가운데 과속 단속장비가 설치된 곳은 24군데로 10%가 채 안됩니다. 앞으로 관련 시설이 크게 늘어납니다. 어린이 보호구역에 과속단속 카메라 설치를 의무화하는 이른바 민식이법이 우여곡절 끝에 국회에서 처리됐습니다. 이처럼 어린이보호구역내 안전시설이 증가하게 되면서 관리 문제가 도마위에 오를 전망입니다. 제주는 지난 7월부터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강화하는 내용의 조례를 개정해 이미 시행중입니다. 관련 조례에 따르면 어린이 통학로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도록 도지사에게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또 이를 위한 예산을 지원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주도가 내년 어린이보호구역 시설물 정비 사업 등을 위한 편성한 예산은 14억원 교통 관련 예산에 천억원을 투입하는 것을 고려하면 어린이보호구역내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의지가 약해 보입니다. <강성민 / 제주도의회 도의원> "제주도를 비롯한 전국의 지자체들이 어린이 통학로를 비롯한 안전한 통학로를 만드는데 예산이나 정책을 반영하는데 상당히 미흡하고요." 이 처럼 제주도가 어린이보호구역내 안전 관리에 관심이 저조한 것은 실효성 없는 조례도 한 몫하고 있습니다. 어린이보호구역내 통학로 안전을 위한 계획 수립은 도지사의 의무사항으로 강제하고 있지만 옐로우카펫이나 어린이통학차량 정류시설 등 실질적인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는 안전시설 설치와 관리를 의무사항이 아닌 권고하는데 그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김정호 /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복지사업팀 과장> "차량통제, 교통 안전 지도 부분 등에 있어서는 권고조항이 많아요. 할 수 있다. 권고할 수 있다. 지정할 수 있다. 운영할 수 있다 등" 더욱이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시설 관리를 맡고 있는 자치경찰단의 인력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인력 보강없는 시설 확충만 이뤄진다면 어렵게 국회 문턱을 통과한 민식이법이 취지를 살릴 수 없게됩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 2019.12.10(화) 16:51  |  이정훈
  • "원 지사, 2공항 갈등해소 예산 지원 협조해야"
  • 제주도의회 제2공항 갈등해소 특별위원회 용역비가 용역심의위원회에서 재검토된 것과 관련해 제2공항 강행저지 비상도민회의가 용역비 지원을 주문했습니다. 비상도민회의는 논평을 통해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도의회 협조 요청을 거부했다면서 도민들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제2공항 갈등해소를 위해 공론화가 필요하다고 밝힌 만큼 이를 위한 예산과 행정 지원에 원지사가 협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2019.12.10(화) 16:46  |  조승원
KCTV News7
01:48
  • 날씨/{오늘 낮 최고 19도...내일 밤부터 강풍}
  • 오늘 제주는 봄인가 싶을 정도로 포근했습니다. 맑은 하늘 아래 낮 최고기온이 성산 19도 건입동에서는 18.7도까지 오르면서 활동하기 좋았습니다. 내일도 오늘처럼 포근하겠습니다. 하지만 모레부터는 쌀쌀해지기 때문에 내일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큽니다. 밤에는 다소 쌀쌀할 수 있겠습니다. 내일 오후 한때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지만 야외활동에는 지장이 없겠습니다. 포근한 날씨를 보이는 것은 좋지만 내일은 미세먼지가 찾아오겠는데요. 내일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쁠 것으로 예상되니까요. 황사용 마스크 착용하셔야겠습니다. 대기는 점차 건조해지고 있기 때문에 화재 예방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는 안개가 낄 수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또 밤부터는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안전사고에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육상> 내일의 지역별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내일도 9도에서 11도로 시작하면서 선선하겠습니다. 한낮에도 17도에서 18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옷차림을 조금 가볍게 해주셔도 되겠습니다. <도서> 도서지역은 13도로 출발해 한낮에는 15도선이 되겠습니다. <해상> 바다의 물결은 내일 오후부터 최고 2.5m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공항> 내일 제주공항은 11도로 출발해 17도까지 오르며 포근하겠습니다. 날씨로 인한 불편은 크게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주간> 내일까지 오늘처럼 포근한 날씨를 보이다가 이번주 후반에는 다시 쌀쌀해지겠습니다. 제주의날씨정보는 채널20번에서도 확인하실수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 2019.12.10(화) 16:40  |  김규리
KCTV News7
03:09
  • '제주사랑 각별' 故김우중 대우회장
  • 어제(9일) 오후 숙환으로 별세한 고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파란만장했던 삶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김 회장은 특히 제주와의 인연도 각별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어떤 인연일까요? 김수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고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부친은 제주시 애월읍 하귀 출신으로 제4대 제주도지사를 지낸 김용하 전지삽니다. 김용하 전 지사가 한국전쟁 당시 납북되면서 김 전 회장은 어려운 유년기를 보냈지만, 세일즈 맨으로 크게 성장하고 이후 기업인으로서도 큰 성공을 거뒀습니다. 김 회장은 대구에서 태어났지만, 자신을 제주도 사람이라고 할 만큼 제주와의 인연을 각별히 여겼습니다. 기업인으로 성공한 이후에도 김 전 회장의 제주 사랑은 꾸준히 이어졌습니다. 1983년, 그의 부친을 기리기 위해 제주시에 우당도서관을 지어 기증했습니다. 부친의 호를 따서 우당도서관이라는 이름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1997년 제주역사정립을 위한 기금 10억 원, 1983년 제주종합운동장 건립 당시에도 20여 억원을 쾌척하는 등 여러 사업에 대한 지원을 이어갔습니다. 대우그룹 해체 이후 말년에 글로벌 청년 사업가 프로그램에 주력해온 김 회장은 제주청년들의 지원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제주대학교와 제주국제대학교 학생들이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연수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제주청년들의 일자리 마련을 위해 직접 제주를 찾아 머리를 맞대기도 했습니다. 제주대학교를 찾아 고향 후배들에게 세계와의 경쟁을 주제로 자신감을 불어넣었던 강연도 새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 2019.12.10(화) 16:34  |  김수연
KCTV News7
01:51
  • 제주 4.3의 상징 '동백꽃' 만개
  • 이맘때가 되면 피는 동백꽃은 제주도 하면 떠오르는 꽃 중 하나인데요. 겨울에 피어나 4월쯤에는 붉은 꽃송이가 툭하고 땅으로 떨어지는 모습이 여러 문학 작품에 인용되며 4.3을 상징하는 꽃이 되기도 했습니다. 최근 한 드라마가 인기를 끌며 동백꽃을 찾는 사람들이 더 많아졌다고 합니다. 허은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서귀포시 남원읍에 위치한 제주도 기념물 39호 위미 동백군락입니다. 바닷바람이 심하게 불어 농사를 짓기 어려웠던 시절 방품림 용도로 잎이 빽빽하게 자라는 동백나무를 심은 곳입니다. 지금은 관광객들이 찾는 제주의 동백꽃 명소가 됐습니다. 군락지를 찾은 관광객들이 고즈넉한 마을길을 걷습니다. 마을 곳곳에는 기념물로 지정된 동백군락 뿐 아니라 일반 동백과는 조금 다른 애기동백들도 가득합니다. 진녹색 잎사귀에 붉은 꽃잎이 어우러진 곳곳에 있는 동백나무 앞은 사진을 찍는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박규진 / 창원 마산회원구> "색깔도 너무 예쁘고요. 이런 군락지를 처음 봤거든요. 제주도에서만 볼 수 있는 환상적인 모습을 볼 수 있어서 감사해요." 포근한 날씨 덕에 마을을 찾은 가족과 친구, 연인들은 만발한 동백꽃 사이를 거닐며 추억을 남기고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김지연 / 대구 수성구> "딸이 올해 고3 수험생활을 마쳐서 바람도 쐬고 그동안 힘들었던 스트레스도 해소할 겸 해서 제주도로 여행 왔어요. 지금 볼만한 게 뭐가 있나 찾다가 동백꽃이 한창이라고 해서 이쪽으로 놀러 왔어요." SNS로 유명세를 타고 동백 군락이 인기를 끌면서 하루 평균 1천여 명의 관광객들이 마을을 찾고 있습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 2019.12.10(화) 16:20  |  허은진
  • [5시 뉴스] 제주시, 재해예방 안전예산 집행률 '최저'
  • 제주도가 내년을 안전도시 원년으로 삼겠다고 공언했지만, 안전 분야 예산 집행률은 저조합니다. 제주시에 따르면 올해 안전교통국 예산 1천 80억원 가운데 실제 집행한 예산은 647억원으로 집행률이 60%에 불과합니다. 이는 제주시 전체 실국 가운데 가장 낮은 실적입니다. 제주시는 토지 보상과 설계 변경 등의 이유로 재해예방 사업이 지연되고 있다며 예산 이월액을 최소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해명했습니다.
  • 2019.12.10(화) 16:15  |  김용원
  • [스크린 월] 김우중과 제주
  • 책 겉표지 + 책장 넘기다가 문장이 확대되는 그림 1989년 발간 돼 6개월 만에 100만부를 돌파하면서 밀리언 셀러 기네스 기록을 달성한 책,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이런 얘기가 나옵니다. “나의 뿌리는 제주도이다. 나의 아버지는 제주도지사를 지냈다. 그래서 나는 제주도 사람이다” 여기서 나의 아버지는 김용하 전 제주도지사이고 나는,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입니다. 고향이 대구인 김 전 회장의 제주 사랑은 특별났습니다. 그리고 사랑을 하나하나 실천 했는데요 1984년 도서관을 건립한 뒤 선친의 호를 따 우당도서관을 짓고 제주시에 기증했습니다. 1997년에는 기금 10억 원을 출연해 고대부터 현대사까지 2000여 페이지에 가까운 제주사 연표가 발간되도록 도왔습니다. 작년에는 제주청년들의 동남아 연수를 지원하고 취업도 유도하는 글로벌 청년 사업가 양성과정을 운영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제주와도 인연이 깊던 김 회장이 어젯밤 숙환으로 별세했습니다. 재계서열 2위, 세계 경영의 선구자로 불리기도 했지만 유동성 위기로 그룹이 해체되는 불명예도 안았습니다. 대우 그룹 해체 20년 만에 그는 불꽃 같았던 삶을 정리했습니다. 김수연 기자입니다.
  • 2019.12.10(화) 15:47  |  김연송
KCTV News7
02:28
  • 2공항 특위 예산 거부…道-의회 갈등 재점화
  • 제2공항 건설에 따른 갈등을 해소를 위해 도의회가 구성한 특별위원회가 활동에 들어갔지만 시작부터 순탄치 않습니다. 특위 활동에 필요한 용역비를 제주도 심의위원회가 제동을 걸자, 특위가 즉각 유감을 밝히고 나섰는데요, 일부 특위위원은 용역비 제동에 원희룡 지사의 입김이 작용했다며 공정성에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보도에 조승원 기자입니다. 제주도의회 제2공항 건설 갈등해소 특별위원회가 마련한 활동계획서. 갈등해소 방안을 찾기 위한 도민 의견수렴 절차로 조사 용역을 실시하겠다고 제시했습니다. 연구 용역비로 책정한 예산은 3억 원. 제주도 학술용역 심의위원회는 지난달 두 차례에 걸쳐 판단을 보류한 데 이어 세 번째 심의에서는 재검토 결정을 내렸습니다. 도의회가 갈등해소 용역을 실시할 법적 근거가 부족하고 과업 내용이 또 다른 갈등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 때문으로 전해졌습니다. 결국 연구용역은 수포로 돌아가게 됐습니다. 그러자 도의회 특위가 유감을 표명하며 즉각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용역 타당성을 사전 검토한 제주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가 객관적 기준이 아닌, 정무적, 정치적 근거로 평가해 공정성을 훼손했다는 지적입니다. 특히 이 같이 편향된 검토의견을 제시한 이유로 원희룡 지사의 입김이 작용했다는 주장을 제기했습니다. 원 지사가 용역 심의에 앞서 "세미나나 토론회 수준이라면 문제가 안되지만, 특정사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하겠다는데 찬성해줄 수 있겠느냐"고 발언해 심의 결정에 영향력을 미쳤다는 주장입니다. <박원철 / 제2공항 갈등해소 특별위원장> "의회가 일을 하겠다고 하는데, 의회가 공정하고 객관적이고 합리적으로 일을 하겠다고 하는데 자꾸 그렇게 발목을 잡는 건 앞뒤가 안맞는거 아니냐...일하는 건 좀 봐주시라(는 얘기입니다.)" 연구 용역비 확보가 어려워진 특위는 내년 예산안 처리 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예산 과목을 사무관리비 등 다른 것으로 바꿔 예산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입니다. 그러나 도의회에서 예산이 증액 또는 신설되는 항목에 대해서는 도지사 동의가 있어야 하는 만큼 지금과 같은 대립 국면에서 원 지사가 동의할지는 불투명합입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 2019.12.10(화) 15:44  |  조승원
  • 서귀포시, 기초자치단체 분야 종합청렴도 1등급
  • 서귀포시가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분야 1등급을 받았습니다. 서귀포시가 받은 종합청렴도 점수는 8.57점으로 전국 기초자치단체 평균 7.93점 보다 높았습니다. 특히 민원인들이 평가하는 외부청렴도는 전년보다 높은 8.81점을 받았습니다. 서귀포시는 지난 2016년에는 4등급, 지난해에는 2등급을 받았습니다.
  • 2019.12.10(화) 15:14  |  허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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