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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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원하는 의사를 주치의로 등록해 꾸준한 건강 관리를 받을 수 있는 건강주치의 제도가 전국 최초로 제주에서 시행됐습니다. 시범사업 첫날,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문수희 기잡니다. 건강
김용범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대표이사 후보에 대한 제주도의회의 인사청문회에서 전문성 부족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2번 연속 도의원 출신이 내정되면서 낙하산 인사 논란이 불거졌지만 제 식구 감싸기 모습을 보이면서 청문회 무용론
해마다 오르는 물가 때문에 풍요로워야 할 명절이 오히려 부담스러운 분들 많으실 텐데요. 추석을 앞두고 장바구니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 행사가 마련됐습니다. 마트에서 농축수산물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중국 피싱 조직과 연계해 각종 사기 범죄에 가담한 한국인 11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피의자들은 20대에서 30대 청년들로 중국 사기 조직이 가로챈 범죄수익금을 세탁해 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경찰 수사에 대
이 시각 제주는
  • 서귀포공공협력의원 개원…27일부터 진료
  • 제주도내 최초의 서귀포공공협력의원이 오늘 대정읍 상모리에서 개원했습니다. 6차례의 재공모 끝에 서귀포의료원이 위탁운영을 맡게 된 가운데 오는 27일부터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내달 3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갑니다. 의사 2명과 의료인력 8명이 상주해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목요일은 휴무하게 됩니다. 개원식에서 오영훈 지사는 올해 하반기 도입 예정인 읍면지역 건강주치의 제도와 원격협진 사업의 거점 의원으로써 중추적 역할을 해 낼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한편 개원식을 앞두고 민관협력 약국 운영자가 갑작스런 계약 포기 의사를 밝히면서 약국없이 의원만 개원하며 아쉬움을 줬습니다.
  • 2025.01.23(목) 15:15  |  양상현
KCTV News7
02:53
  • 오사카 역사자료관…'공생의 모델'(29일)
  • 일본에서 재일제주인들이 가장 많이 모여 사는 오사카 이쿠노구에는 100년 이주의 역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한인 역사자료관이 있습니다. 근현대 재일제주인들의 고난했던 삶을 재조명하고 국적이나 문화적 배경을 달리하는 지역 주민들이 상생하는 공생의 모델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일본 오사카시 이쿠노구는 재일제주인 100년 이주의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장소입니다. 일제강점기 강제 징용되거나 살길을 찾아 넘어간 제주인들이 모여들면서 일본 속 제주로 불릴 정도로 최대 밀집 지역이 됐습니다. 주변으로 자연스럽게 상점가들이 들어섰고 시장으로 발전해 지금도 명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민희 재일제주인 2세> "(아빠가) 많이 고행하셨지만 생활형편은 변하지 않아서 그 때문에 일본에 와서 가게도 ..." 1990년대에 '조선시장'으로 불리던 코리아타운은 2000년대 들면서 연간 20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찾는 관광지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주민인 재일제주인들과 일본 현지인들이 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된 겁니다. 최근에는 지금을 있게 한 역사를 배우는 공간인 역사자료관이 민간 주도로 문을 열었습니다. 지난 2023년 4월 개관한 이 곳에는 제주인들의 일본 이주 100년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관련 자료와 사진, 서적 등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특히 전시 시점을 현재로부터 구성해 아픔과 비극의 역사를 잘 모르는 어린 학생들도 거부감 없이 다가설 수 있도록 했습니다. 개관 이후 1년 동안 1만명 넘게 다녀간 가운데 관람객 중 학생 비율이 가장 높습니다. <인터뷰 : 고순자 오사카 한인역사자료관 관장> "돌이켜 보면 일제 식민지가 있었구나, 코리안들이 차별받고 살아왔구나라는 것을 서서히 알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했고요…" 또 재일제주인들에게는 서로 교류하고 안부를 묻는 사랑방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쿠노구라는 한 공간에서 함께 생활하며 국적이나 문화적 배경을 달리하는 주민들이 함께 살아가는 공생의 모델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영상취재 현광훈)
  • 2025.01.23(목) 15:15  |  최형석
KCTV News7
03:06
  • 우여곡절 끝 '서귀포 공공협력의원' 개원
  • 서귀포공공협력의원이 우여곡절 끝에 개원했습니다. 당초 민관협력의원으로 운영할 계획이었지만 운영자를 찾지 못해 서귀포의료원이 위탁 운영을 맡게 된 건데요. 서부 읍면지역의 의료 접근성 불편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약국 없이 의원만 개원하며 아쉬움을 주고 있습니다. 허은진 기자입니다. 서귀포공공협력의원이 우여곡절 끝에 문을 열었습니다. 준공된 지 2년 만입니다. 당초 365일 휴일과 야간 진료가 가능한 민관협력의원으로 추진됐지만 운영자를 찾지 못해 유찰되거나 낙찰자가 포기하면서 개원에 난항을 겪어 왔습니다. 결국 제주도가 운영 비용을 지원하고 서귀포의료원이 위탁 운영하는 공공협력의원으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공공협력의원 개원으로 의료 소외지역으로 꼽혔던 서부지역의 의료 불편은 어느정도 해소될 전망입니다. <고성호 / 대정읍 이장협의회장> "상당히 고맙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의료가 낙후된 지역에 이렇게 기본적으로 갖춰지기 시작한 시점이 돼서 앞으로도 더 많은 시설이 (확충)되고 또 의료진들이 많이 학보 돼서..." 공공협력의원은 설 연휴인 오는 27일 임시 진료를 시작으로 다음 달 3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갑니다. 진료 시간은 주중과 주말, 휴일에 상관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며, 휴진일은 매주 목요일로 정해졌습니다. 내과와 물리치료 등 일반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고 검진센터는 공공협력의원이 안정화되면 추후 운영한다는 방침입니다. <김세한 / 서귀포공공협력의원장> "공휴일과 야간에 진료를 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진료를 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1차 진료 위주의 진료를 하게 될 것이고 인력이 확충이 되면 건강 검진을 통해서 지역민들이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한편 함께 운영될 예정이던 민관협력약국의 경우 낙찰자가 계약을 포기하면서 내원 환자들의 불편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다만 현재 운영자를 찾기 위한 재공모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이르면 오는 3월 초쯤 약국도 문을 열게 될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오영훈 / 제주도지사> "제주도가 추진하고 있는 원격 협진 사업과 또 올해 하반기부터 도입될 읍면 지역의 건강 주치의 제도 도입에 큰 도움이 되는 거점 의원으로서, 협력 의원으로서 자리매김하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 행정당국은 향후 공공협력의원을 본래 취지인 민관협력으로 다시 전환하기 위해 민간 운영자를 계속 찾아 나설 계획입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 2025.01.23(목) 15:07  |  허은진
  • 총선 특정 후보 지지 문자 발송 50대 '벌금형'
  •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 홍은표 부장판사는 지난 2월, 총선 경선 과정에서 460여 명에게 문자를 보내 특정 후보 지지를 호소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50대 A 피고인에게 벌금 1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선거법에 어긋난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한 피고인의 죄질이 불량하지만 동종 전과가 없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습니다.
  • 2025.01.23(목) 15:03  |  김용원
KCTV News7
02:12
  • 순식간에 '펑'…이사철, LP가스 사고 '주의'
  • 신구간 이사철이 시작됐습니다. 이 맘 때 간혹 지나치기 쉬운 게 가스 관련 부주의 사고입니다. 단 한건만 발생해도 대형 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예방에 주의해야 합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폭발음과 함께 연기가 솟구치고 건물은 화염에 휩싸입니다. 소형저장 탱크 충전 호스에서 가스가 새어나오면서 폭발과 화재가 났습니다. 한 명이 숨지고 9천 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근래 발생했던 가스 화재 가운데 유일한 사망 사고 였습니다. 공동주택 신축 현장에서도 가스 배관 작업 도중 실내로 가스가 유입됐고 가스레인지 작동에 의해 화재로 1명이 다치고 7백 만 원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LP 가스 보급률이 높은 제주에서 발생한 가스 사고는 25건으로 매해 5건씩 일어나고 있습니다. 사상자 16명, 재산 피해액은 2억 원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사고의 절반 이상은 주택에서 발생했고 56%는 LP 가스에 의한 사고 였습니다. 특히 화재의 60%가 봄과 겨울에 집중됐는데 신구간 이사철이 되면서 가스 사고 위험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부주의로 인해 누출된 lp 가스는 공기 중으로 흩어지지 않고 가라 앉아 실내에 계속 머물게 되는데 작은 점화원에 의해서도 강한 폭발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실제 지난 2023년 3월, 삼도동 주택에서 가스레인지 밸브가 열리며 가스가 누출됐고 라이터를 키자 순식간에 불이나 80대가 화상을 입고 1천 4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가스관 막음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거나 임의대로 가스관을 철거하다간 가스 누출로 폭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현동호/ 제주소방안전본부 예방대응과 조정관> "이사 갈 때에는 반드시 전문 가스 판매 업체에 문의하여 가스시설 마감 조치를 철저히 하시기 바랍니다. 가스 사용 전에는 충분히 환기하고 사용 후에는 반드시 중간 밸브를 잠그는 등 안전 수칙을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신구간을 맞아 대형 재해로 번질 수 있는 가스 사고에 대한 철저한 예방과 대비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김용민, 그래픽 유재광)
  • 2025.01.23(목) 14:42  |  김용원
  • 세쌍둥이 졸업생 '화제'…진학 갈림길에선 '따로'
  • 도내 각급 학교 졸업식이 한창인 가운데 제주시내 한 고등학교에선 세 쌍둥이가 함께 졸업해 화젭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이어 고등학교까지 18년을 함께 했던 이들 형제들은 대학 진학이라는 갈림길에선 조금 다른 길을 걷게 됐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졸업식이 열린 제주시내 한 고등학교입니다. 학창시절을 끝내고 성인으로 새 출발을 앞둔 졸업생들을 위한 격려가 이어지고 학생들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인사를 전합니다. 4백명 가까운 졸업생 가운데 유독 관심을 받은 학생들이 있습니다. 박찬승, 박찬영, 박찬호 군이 그 주인공들입니다. 박영호씨와 김숙희씨 사이의 태어난 세 쌍둥이들로 결혼 8년 만에 시험관 시술로 어렵게 얻은 아들들입니다. [인터뷰 김숙희 / 세 쌍둥이 어머니 ] "애들 고생한 거 생각하면 시원합니다. 그런데 앞으로 또 대학교 가서 공부의 연장선이라서 그게 또 고생할 거 생각하니 걱정이 되고... "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모두 같은 학교를 다닌 것은 어려운 시기를 서로 의지하며 자라도록 배려한 부모님의 뜻이 한 몫했습니다. [인터뷰 박영호 / 세쌍둥이 아버지 ] "초등학교 때부터 같은 학교 같은 반에 다녔었는데 서로 의지하면서 안정감 있게 학교 다니라고 했었는데 중학교 되다 보니까 아들들이 서로 다른 반에서 가고 싶다. 서로 경쟁하기가 좀 그래서... " 학교 생활을 하는 동안 경쟁하기보다는 또래의 마음 속 깊은 고민을 서로 의논할 수 있는 가까운 벗이였습니다. [인터뷰 박찬영 / 세쌍둥이 '둘째' (대기고) ] "초등학교 때부터 같은 학교 다니다 보니까 좀 지겹기도 했고 반갑기도 했고... (서로) 의지는 확실히 되긴 해요." 오랜 시간을 함께 했던 이들은 대학 진학이라는 갈림길에선 조금은 다른 길을 걷게 됐습니다. 첫째와 셋째가 아픈 이들을 돌보는 간호학을 전공으로 택한 반면 둘째는 공학도로서의 길을 선택했습니다. [인터뷰 박찬승 / 세쌍둥이 '첫째' (대기고) ] "대학 생활을 하면서 힘들 일도 많을 것 같고 가보지 않은 길이기도 하니까 무섭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인터뷰 박찬호 / 세쌍둥이 '셋째' (대기고) ] "저는 형들이 워낙 열심히 노력하고 포기하지 않는 걸 알기 때문에 다른 길을 가도 열심히 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세 쌍둥이 어머니인 김숙희는 교육감으로부터 장한 어머니상을 수여받았습니다. 같은 날 태어나 같은 학교 졸업식에서 뜻깊은 졸업장을 받아든 이들 가족들은 누구보다 많은 축하를 받으며 저마다 꿈꾸는 인생의 주인공으로 거듭날 채비를 마쳤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 2025.01.23(목) 14:01  |  이정훈
  • 제주도교육청 내일 1일자로 5급 이상 인사
  • 제주도교육청이 다음달 1일자로 5급 이상 지방공무원에 대한 인사를 단행합니다. 이번 인사는 명예퇴직 3명, 승진 2명, 전보 9명, 신규 발령 2명 등 16명에 대해 이뤄집니다. 주요 인사로는 4급인 감사관에 오정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을, 해당 자리에는 고경무 제주시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을 승진 발령합니다.
  • 2025.01.23(목) 13:30  |  이정훈
  • 모든 학교에 안전지킴이 자원봉사자 배치
  • 올해부터 10명 미만의 작은 학교를 제외한 모든 학교에 안전지킴이 자원봉사자가 배치됩니다. '안전지킴이’는 학생 수에 따라 1명에서 최대 2명까지 배치되는데 학생 수가 1천8백명 이상인 아라초와 한라초에는 3명씩입니다. 이들 지킴이들은 학교 내 외부인 출입 관리와 통제, 등,하교 지도와 순찰 활동 등의 역할을 맡게 됩니다.
  • 2025.01.23(목) 13:25  |  이정훈
KCTV News7
02:55
  • 학생 주는데 과밀학급 불가피…"2027년 이후에나" (30일)
  • 저출산 영향으로 제주지역 학생 수는 크게 줄고 있지만 고등학교 과밀학급 구성은 올해도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특히 제주시 평준화고등학교의 경우 전체 학급이 과밀학급으로 나타났는데요. 제주도교육당국은 특성화고의 일반고 전환 등이 이뤄지는 2027년 이후에나 이같은 과밀학급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올해 제주지역 고등학교 학생 수는 1만 8천 843명입니다. 지난해보다 0.1%, 열명이 늘어나는데 그쳤습니다. 학급 수 역시 704학급으로 전년 대비 4학급이나 감소했습니다. 저출산 여파로 학생 수 감소가 원인으로 꼽힙니다. 하지만 올해도 일부 고등학교의 과밀학급 구성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도교육청의 고등학교 학생배치 계획을 보면 올해 서귀포시 일반고등학교의 학급당 학생 수는 종전 28명에서 27명으로 1명이 줄었습니다. 동지역의 특성화고등학교 학급당 정원도 25명에서 24명으로 감축했습니다. 하지만 제주시 동지역 일반고 평준화고등학교의 상황은 다릅니다. CG-IN 전체 284개 교실 가운데 학급당 정원은 28명을 넘어 모든 교실이 과밀 학급으로 분류됩니다. 비평준화고등학교의 경우 과밀학급 비율이 35% 특성화고의 경우 1.9% 수준과 비교하면 전국 최고 수준입니다. CG-OUT 더욱이 올해 중학교 신입생이 출산 붐이 일었던 흑룡띠 학생들로 10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당분간 고등학교의 과밀학급 문제가 더욱 심화될 전망입니다. 이런 가운데 제주도교육청은 현재 교원 확보와 교실로 활용 가능한 공간은 최대한 이용하고 있는 상태로 과밀 해소는 쉽지 않다는 입장입니다. [녹취 오순영 / 제주도교육청 교육행정과장 ] "저희가 학교에서 가용할 수 있는 교실을 다 가용했고 일부 학교는 모듈러 교실도 배치를 하고 하면서.. 최대치로 잡아본 게 지금 이렇게 잡은 거고요." 다만 특성화고인 제주고등학교와 제주여상이 일반고로 전환되고 새로운 특성화고가 만들어지는 2027년 이후에는 이 같은 과밀 학급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저출산 영향으로 학생 수가 줄고 있지만 제주고교 체제 개편이 늦어지고 일시적 출산 붐 영향까지 겹치면서 전국 최고이 평준화고 일반고 과밀학급 문제는 반복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5.01.23(목) 13:20  |  이정훈
KCTV News7
02:20
  • 기준금리 '숨고르기'…짙어진 부동산 관망세(28일용)
  • 연초부터 기준금리가 동결돼 숨고르기에 들어가면서 부동산 시장의 회복 기대감이 한풀 꺾였습니다. 대출 환경이 나아지더라도 탄핵 정국과 경기 위축 등의 불안 요소에 따라 시장은 관망세는 더 짙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최근 올해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재 수준인 연 3%로 동결했습니다. 지난해 10월과 11월 이례적으로 두 달 연속 기준금리를 0.25%포인트씩 낮췄고 경기 침체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이번에도 기준금리가 인하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습니다. 하지만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환율이 급등하면서 한은은 기준금리를 동결하며 숨 고르기에 들어갔습니다. 금리 인하 기대감이 한풀 꺾인 만큼 부동산 시장 관망세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 이동화 /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제주시지회장> “기준금리가 추가적으로 인하됐으면 제주지역 부동산 시장 환경에도 상당히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됐는데 동결이 돼서 상당히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우리나라 정치 경제 현황 자체가 상당히 혼란스러워서 부동산 시장이 매우 어려운 침체된 상황이라고 봅니다.” 지난달 제주지역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91.8로 전월 대비 3.8포인트 하락하며 보합국면에서 하강국면으로 들어섰습니다. 이달 도내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 역시 61.1로 한 달 전과 비교해 7.3포인트 하락하는 등 지난해 기준금리 하락 이후에도 부동산 관련 지표들은 일제히 내림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기준금리 인하에도 부동산 경기가 살아나지 않는 건 불안한 정세에 더해 시장 금리가 여전히 높고 대출규제도 이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 이보람 / 주택산업연구원 연구원> “정부의 강력한 대출 규제와 더불어 최근 탄핵 정국에 따른 정치적 불확실성 확대로 부동산 시장의 불안정성이 커지면서 사업자들이 전망하는 사업 경기가 부정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로 인해 향후 기준금리 인하 효과가 반영돼 은행 대출 금리가 내려도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는다면 관망세가 더 짙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김승철, 그래픽 송상윤)
  • 2025.01.23(목) 13:18  |  김지우
  • 대기고 세쌍둥이 나란히 졸업 '화제'
  • 제주에서 세 쌍둥이가 같은 고등학교를 졸업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오늘(23일) 대기고 체육관에서 열린 제39회 졸업식에선 박영호, 김숙희씨 부부의 아들인 박찬승, 박찬영, 박찬호군이 졸업생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박씨 부부가 결혼 8년 만에 시험관 시술로 얻은 이들은 초등학교, 중학교 그리고 대기고등학교까지 모두 같은 학교를 졸업하게 됐습니다. 첫째인 박찬승군과 셋째인 박찬호군은 간호학을 전공으로, 둘째 박찬영 군은 전기공학을 선택했습니다.
  • 2025.01.23(목) 13:08  |  이정훈
  • 찜질방서 초등학생 추행한 50대 구속송치
  • 제주경찰청은 찜질방에서 초등학생들을 추행한 50대 남성을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 19일, 제주시 도두동의 한 찜질방에서 초등학생 2명의 신체를 만지는 등의 추행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됐으며 이전에도 비슷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2025.01.23(목) 11:36  |  김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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