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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장마가 끝나고 비 날씨가 사라지면서 여름 가뭄도 시작됐습니다. 특히 읍면 지역에는 벌써부터 농업용수가 부족해지면서 요일별로 물 공급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전국 소비자심리지수가 회복세를 보인 것과 달리 이달 제주지역 소비자심리는 석 달 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고유가 지속과 관광객 감소가 제주 경제에 상대적으로 더 큰 충격을 준 데다 최근 주가 하락 등이 맞물린
하늘을 나는 자동차로 불리는 도심항공교통, UAM이 제주 하늘을 실제로 날았습니다. 조종사가 직접 탑승한 기체가 제주에서 처음으로 비행 시연에 나선 것인데요. 국토교통부는 2028년 상용화를 목표로 제주형 서비스 모
제주의 바람과 아름다운 오름의 모습을 평생 카메라에 담았던 김영갑 작가의 사진작품 9만 8천여 점이 올해 초 국립제주박물관에 기증됐습니다. 공공의 자산으로 다시 태어난 김영갑 작가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전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2:04
  • 제주대병원 교수 갑질?…"사실과 달라"
  • 제주대학교 병원 모 교수가 수년간 직원들에게 폭행과 폭언을 하는 등 갑질을 행해왔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해당 교수는 갑질 논란에 대해 일부 사실과 다르다며 내일 공식적으로 입장을 표하겠다 밝혔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제주대학교 병원입니다. 건물 곳곳에 벽보가 붙어져 있습니다. 제주대학교 병원 재활센터 소속 모 교수의 갑질 행위를 더 이상 참을 수 없다는 내용입니다. 재활센터사 20여 명은 수년간 해당 교수에게 상습 폭행과 폭언 등 인격 모독을 당했다고 주장합니다. <인터뷰 : 갑질 주장 재활센터사 > "환자를 안고 이동하는 도중에 옆구리를 찌른다거나 구두를 신을 발로 저희 발을 밟는다거나." 처음 병원 안에서 해당 교수의 갑질 행태가 논란이 된건. 지난 2012년. 시각장애를 갖고 재활치료사에게 여러 사람들 앞에서 장애인 비하 발언을 한 것이 화근이 됐습니다. 이에 격분한 치료사들이 제주대 병원측에 문제 제기하자, 병원 측에선 해당 교수에서 구두 경고 조치를 취했습니다. 치료사들은 이후 해당 교수가 고발자들을 찾아 보복하자 이후에 벌어진 갑질 행위에 대해서도 참을 수 밖에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갑질 주장 재활센터사 > "한명한명 다 따져서 (보복)하다보니까 (치료)선생님들이 다른 과로 이동하거나 퇴사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 하지만 지난 8월 제주대학교 병원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한 직장내갑질실태조사에서 모 교수의 갑질 문제가 다시 수면위로 떠올랐고, 조사결과에 따라 제주대학교병원 특별인사위원회를 거쳐 현재는 제주대학교에 징계요청됐습니다. 해당 교수는 KCTV와의 전화통화에서 치료사들이 주장이 일부 사실과 다르다며 본인의 입장을 정리해 내일쯤 공식적으로 입장표명을 하겠다 밝혔습니다. 한편 제주대학교 징계위원회는 치료사들이 제기한 해당 교수 갑질 행위에 대해 사실확인에 나섰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 2018.11.26(월) 17:18  |  문수희
  • 한국가스공사, 영락복지관 후원물품 전달
  • 한국가스공사 제주공급건설단이 최근 제주영락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3천 600만원 상당의 난방텐트와 생활용품을 전달했습니다 이번에 물품을 전달받은 제주영락종합사회복지관은 홀로 사는 어르신과 생활환경이 어려운 아동가정에 지원하게 됩니다. 한국가스공사 제주공급건설단은 지난 8월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에 예멘 난민을 돕기 위한 상품권 전달 등 도내 사회복지관을 통한 다양한 후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박병준 기자 // 사진 )
  • 2018.11.26(월) 17:17  |  양상현
  • 4·3 수형인 재심 형사재판 심문 열려
  • 4·3 사건 수형 피해자 18명에 대한 재심 형사재판 첫 심문이 오늘(26일)과 내일에 걸쳐 이틀간 열립니다. 오늘 오후 제주지법 형사2부 제갈창 부장판사 주재로 열린 첫 심문에서는 김평국 할머니 등 10명을 대상으로 피의자 심문과 변론이 이뤄졌습니다. 김 할머니 등 10명은 당시 재판받은 과정과 투옥 생활 등에 대해 진술하며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한편, 최종결심기일은 다음달 17일이며 최종선고는 올해 안에 이뤄질 예정입니다.
  • 2018.11.26(월) 17:08  |  양상현
KCTV News7
02:25
  • 공항 후보지 '기획부동산' 기소
  • 한때 제2공항 유력 후보지였던 대정읍 일대 토지를 사들인 뒤 일명 토지쪼개기를 통해 수십억 원의 시세차익을 남긴 부동산 개발업자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특히 이 업자는 막대한 시세차익에 따른 양도소득세를 피하기 위해 신용불량자의 명의로 토지거래를 진행하다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서귀포시 대정읍에 위치한 임야. 한때 제주 제2공항 유력 후보지로 거론됐던 곳에서 멀지 않은 곳입니다. 과거 이 일대는 한 필지의 땅이었지만 지금은 모두 분할돼 있습니다. 제2공항 건설 후보지 발표를 앞두고 이른바 토지쪼개기를 통해 수 십억 원의 시세차익을 얻은 부동산개발사 대표와 그 직원들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 C.G IN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15년 4월 이 곳 임야를 포함해 인근 밭까지 모두 4만여 제곱미터 면적 토지 5필지를 23억 원에 매입했습니다. 해당 토지들은 다시 14필지로 분할돼 제2공항 후보지 발표 전에 다시 되팔렸습니다. ### C.G OUT 토지 매도 금액만 43억 원, 시세차익으로 20억 원을 얻었습니다. <브릿지> "원래 5필지에서 14필지로 분할된 토지는 1년도 채 되지 않아 2개 가까이 높은 가격에 되팔렸습니다." 여기까지는 편법을 이용한 투기였지만 문제는 따로 있었습니다. 모든 토지거래를 신용불량자 58살 이 씨의 명의를 빌려 진행한 것. 이 씨에게는 대가로 7천만 원을 주고 명의신탁 방식으로 땅을 사고 팔았습니다. 이 모든게 부동산 매매 시세차익에 따른 양도소득세를 피하기 위한 수법이었습니다. <싱크 : 장기석 / 제주지방검찰청 차장검사> "(모든 거래가 명의신탁으로 이뤄져서) 신용불량자 명의로 양도소득세가 부과되게 됩니다. 그러면 신용불량자는 재력이 없기 때문에 자신에게 ////// 부과된 양도소득세 10억 원을 납부할 수 없게 됩니다. 부동산 개발회사 측은 이러한 방법을 이용해 양도소득세를 포탈했습니다. " 검찰은 부동산실권리자 명의등기에 관한 법률과 조세범 처벌법 위반 혐의로 부동산 개발사 대표 45살 김 모씨와 명의를 빌려준 신용불량자 이 모씨를 구속기소하고 범행을 도운 부동산업체 직원 2명은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아울러, 부동산 열풍을 탄 불·편법 토지쪼개기와 자연환경 훼손행위에 대해 엄정히 대응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
  • 2018.11.26(월) 16:48  |  나종훈
KCTV News7
01:34
  • 날씨/{새벽까지 산발적 빗방울…큰 일교차 주의}
  • 오늘 제주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졌습니다. 기온은 낮지 않아 평년기온을 유지했는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이다은 기상캐스터, 날씨 전해주시죠. 네, 월요일인 오늘, 오후 들어 차차 흐려지면서 빗방울이 떨어졌습니다.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면서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데요. 남부와 동부, 산간지역을 중심으로는 내일 새벽까지 산발적인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중산간 이상으로는 안개가 껴 있는 곳이 많으니까요. 안전운전 하셔야겠습니다. 하늘은 흐렸지만 기온은 낮지 않았는데요. 제주 전역에서 17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평년기온을 유지했습니다. <내일날씨> 내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 많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대기정체 현상이 나타나면서 일시적으로 공기 질이 나빠질 수 있겠습니다. <내일최저> 내일 아침 성판악 9도, 그 밖의 지역은 7~13도로, 낮지 않은 기온으로 출발하겠고요. <내일최고> 낮에도 성판악 14도, 그 밖의 지역은 17~20도까지 오르며 오늘보다도 기온이 다소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일교차가 크게 벌어질 것으로 예상되니까요. 건강관리에 신경 써 주시기 바랍니다. <내일도서> 도서지역 날씹니다. 구름 많겠지만 바닷바람은 잠잠하겠고요. 내일 아침 11~12도로 시작해, 낮에는 18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내일해상> 내일 오후부터 남쪽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파도가 최고 2.5m까지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주간예보> 수요일에 비가 한 차례 더 내리겠고요. 이번 주 내내 평년기온을 유지하겠지만 기온이 높지는 않아 쌀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제주의 날씨 정보는 디지털 채널 20번에서도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 2018.11.26(월) 16:38  |  이다은
KCTV News7
02:16
  • 전세버스 '허덕'…경영난 심각
  • 지난 몇년간 기하급수적으로 늘었던 전세버스들이 최근 눈에 띄게 줄고 있습니다. 업체 대부분이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기 때문인데요. 올해 들어 문을 닫는 곳도 늘고 있다고 합니다. 김수연 기자의 보돕니다. 제주시내 한 전세버스 업체. 버스들이 주차장에 가득합니다. 손님이 없어 운행 예약이 거의 이뤄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최근 수학여행 시즌까지 끝나버리면서 버스기사들은 더욱 힘든 시간을 겪고 있습니다. <인터뷰 : 양부용/전세버스 기사> "(매출이) 약 50% 이상 줄었어요. (운행) 횟수도 많이 줄었어요. 평소의 3분의 2 정도밖에 안 되고 굉장히 많이 줄었어요." 전세버스업계는 지난 1년사이 많은 업체들이 도산위기에 놓이게 됐다고 말합니다. 실제 올해 들어서 도내 57군데 전세버스업체 가운데 3곳이 문을 닫았고, 법적 이름만 남아 있을뿐 사실상 폐업한 곳도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브릿지 : 김수연> "몇년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던 전세버스가 결국 포화상태에 이르면서 도내 전세버스업체들이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이같은 경영난의 이유로 전세버스 총량제와 중국인 관광객 감소 등을 들고 있습니다. <인터뷰 :조영구/ 00전세버스 업체 대표> "총량제를 한다고 해서 2천 대 정도 (등록될 것으로) 예상했는데 당시 2천500대까지 늘어났습니다. 그리고 총량제와 함께 중국인 유커들이 많이 들어왔지만 ------수퍼체인지----------------- 사드 이후 중국인들이 안 들어오면서…." 현재 도내 전세버스는 1천980대. 지난 1년 사이 경영난으로 인해 300대 이상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하지만, 지금도 도내 전세버스는 포화상탭니다. 비수기때는 일거리가 없고 성수기때는 구인난으로 버스기사가 부족한 상황 역시 여전히 되풀이되고 있습니다. 30년 만에 최악의 경영난을 겪고 있다고 말하는 도내 전세버스 업계. 당분간 이같은 상황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 2018.11.26(월) 16:18  |  김수연
KCTV News7
02;17
  • "성평등정책관 뭐하는 곳?"
  • 민선 7기 도정에서 신설된 성평등정책관실이 제주도의회로부터 집중포화를 맞았습니다. 위탁 또는 보조 사업 비중이 많고 일을 제대로 하지 않고 있다며 부서 존폐 위기까지 언급했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민선 7기 도정이 출범하면서 신설된 성평등정책관실. 내년도 일반회계 예산은 올해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이 예산으로 내년 추진할 사업은 18개. 하지만 새로 구상한 사업은 단 두 개에 불과합니다. 이마저도 외부에 운영을 맡기는 등 전체 83%가 보조 또는 위탁사업에 해당합니다.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예산안 심사에서 신설된 성평등정책관실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무엇보다 위탁 또는 보조 사업 비중이 지나치게 높은 것을 문제삼았습니다. <싱크 윤춘광 의원> "성평등정책관실이 신설되면 중요한 사업은 직접 관장하고 예산도 확보하고 일을 할 생각을 해야지. 관례대로 그냥.. 뭐 하러 있는 거예요?" 행정부지사 직속으로 전국 최초로 출범했고 개방형 공모로 인력까지 뽑아놨지만, 제대로 일을 안하면 미래를 담보할 수 없다며 분발을 촉구했습니다. <씽크:김경미 의원> "여성정책특보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사라졌습니다. 제주도민 지지와 공공기관, 의회 지지를 받지 않으면 여성계에서 원했던 성평등정책관이 사라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정책관 의지가 정말 중요하다는 뜻입니다." 성평등정책관은 집행부 직접 사업을 늘리고, 기금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씽크: 이현숙/성평등정책관> "직접사업 돌리는 부분에 대해 홍보비나 직접 사업비로 전환해주면 저희가 직접해서 확대하는 방향으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한편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는 서귀포의료원이 장례식장 리모델링 이후 이용자들을 가려받고 있다는 갑질 의혹을 제기하면서 제주도에 실태파악과 개선을 주문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 2018.11.26(월) 15:59  |  김용원
KCTV News7
02:32
  • 공공건물 '에너지 효율' 극대화
  • 내년부터 제주시 모든 공공건축물에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고 나아가 직접 전기를 생산하는 이른바 '제로 에너지 하우스'가 도입됩니다. 제주시는 민간 영역에도 확대한다는 구상인데, 대중화를 위해서는 과제가 남아 있습니다. 조승원 기자입니다. 여느 아파트와 다름 없어 보이는 한 주택. 창문은 3중 유리로 돼 있고 블라인드도 설치해 열 손실을 줄였습니다. 아파트 외벽에 달린 태양광 집열판으로는 에너지를 끌어모으고 있습니다. 화석연료 대신 자연에너지를 활용해 온실가스 배출을 막는 이른바 '제로 에너지 하우스'입니다. < 전연우 / 서울시 하계동 > 손님이 오면 (난방을) 틀긴 하는데, 온도를 따로 조절하지 않아도 들어오면 20도 정도를 항상 유지하더라고요. 국내 다른지역의 민간 주택과 일부 공공청사가 적용한 데 이어 제주시 공공건축물에도 도입됩니다. 초기에는 건물 단열 효과를 높여 냉.난방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연차적으로는 태양열과 지열에서 건물에 필요한 에너지를 얻는다는 구상입니다. 내년부터 신축하거나 증축, 보수하는 읍면동주민센터와 경로당, 마을회관 등 52군데에 필요한 설계비 200억 여원도 내년 예산안에 반영했습니다. < 고희범 / 제주시장 > 비용 절약은 물론이고 에너지 절감, 그리고 에너지의 효율성도 아주 극대화하는 그런 사업입니다. 제주시는 전담 부서까지 만들어 민간 영역에도 확대한다는 계획인데 넘어야 할 과제도 만만치 않습니다. 일반 건물보다 10에서 30% 정도 건축비가 추가로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 이명주 / 명지대 건축대학 교수 > 자재도 비싸고 좋은 건축사, 기술사, 시공자들의 역량이 만들어질 때까지는 시행착오도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인력 양성까지 /// 같이 병행된다면 상승률은 점차 줄어들 수 있다고 봅니다. 이에따라 제주시는 건축비 일부를 지원한다는 방침이지만 이를 위해서는 관련 조례 개정과 지속적인 예산 반영도 필요합니다. 특히 전담 부서 신설과 인력 수급에 대해서는 제주도와 협의되지 않은 상황이어서 계획이 실현되기까지는 녹록치 않아 보입니다. KCTV 뉴스 조승원입니다.
  • 2018.11.26(월) 15:36  |  조승원
KCTV News7
01:57
  • [스크린월] 道 교통정책 '제동' ...
  • 지난 2008년만 하더라도 제주도내 등록 차량대수는 23만3천대에 불과했습니다. 그런데 작년 연말에 50만대를 돌파했고, 지금은 54만5천대로 증가세가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서울에서만 봄직한 교통체증과 주차난이 이제 제주에서도 매일 겪는 일이 되는 건 당연한 일입니다. 이에 제주도가 새로운 교통정책을 내놓고 있는데 가장 핵심적인 게 바로 대중교통 우선차로제입니다. 현재 공항로부터 광양로터리를 거쳐 아라초등학교까지 우선차로제를, 국립제주박물관에서 무수천까지는 가로변 차로를 운영중인데 내년에는 제주대학교까지 확대하고, 가로변 차로도 중앙차로를 적용하려 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주목되는 부분은 차고지 증명제로 2007년 제주시가 도입했습니다. 처음엔 대형차량만 적용하다 지난해는 중형차로 확대했지만 적용지역은 동지역에 국한했습니다. 그래서 제주도가 뽑아든게 제주전지역, 모든 차종으로 확대한다는 겁니다. 세번째는 대형건물에 대한 교통유발부담금입니다. 교통혼잡을 유발한 정도에 따라 부과되는데 1000제곱미터 이상 대형 건물에 적용되며, 면적에 따라, 그리고 교통유발계수에 따라 차등 적용합니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1000제곱미터 330평 건물은 최소 15만500원에서 최대 1,433만6천원을 거둬들여서 교통 개선 사업에 사용합니다. 꽤나 혁신적으로 보이는 이 사업들은 그러나 제주도의회에서 제동이 걸렸습니다. 양상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 2018.11.26(월) 15:00  |  오유진
KCTV News7
02:48
  • 도의회, '교통정책' 잇따라 '딴지'
  • 제주도의회가 최근 교통정책에 대해 잇따라 제동을 걸고 나서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대형건물에 대한 교통유발부담금을 비롯해 차고지 증명제, 대중교통 우선차로제가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교통난이 심각해지면서 대책을 마련하라고 할 때는 언제이고, 대책을 제시했더니 이제는 영 다른 모습입니다. 보도에 양상현 기잡니다.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최근 도시교통정비촉진 조례 개정안을 심사 보류했습니다. 도시교통정비촉진 조례 개정안은 내년부터 연면적 1천 제곱미터 이상 대형건물에 대한 교통유발부담금을 적용한다는게 골자입니다. 전국 10만명 이상 도시 53곳 가운데 제주만 유일하게 시행되지 않고 있었지만 교통난이 심각해지면서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추진한 것입니다. 하지만 도의회의 심사 보류 결정으로 지난 2천년과 2006년, 2014년에 이어 4번째 무산될 처지에 놓였습니다. 인터뷰)박원철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장 새롭게 권리나 의무를 부과할려면 세심한 정책적 고려가 있어야 하는데 그 부분이 많이 미흡한게 아닌가 하는 대목이 있어서 의회에서는 차제에 심도 있는 심사를 해 보자는 취지입니다. 교통정책에 대한 제동은 이 뿐 만이 아닙니다. 지난 7월에는 차고지증명제를 부결했습니다. 지난 2007년 2월 제주시 19개 동지역에 대형차를 대상으로 처음 도입한 후 12년만인 내년부터 모든 지역과 모든 차종으로 확대할 계획이었지만 이 또한 무산된 것입니다. 지난 7월 부결 이후 제주도는 현재 아무런 후속조치 없이 시간만 보내고 있습니다. 중앙차로제 역시 마찬가집니다. 제주도는 내년부터 현재 가로변차로제를 운영하고 있는 동서광로에 대해 순차적으로 중앙차로제를 도입할 계획이었지만 의회에서 신중한 접근을 요구하면서 이 또한 중단됐습니다. 차량 수요조절와 주차난에 있어 큰 정책들이 모두 물거품이 될 공산이 커지고 있습니다. 교통난이 심각해지면서 대책을 마련하라고 할 때는 언제이고 대책을 제시했더니 이제는 잇따라 제동을 걸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인터뷰)송규진 제주교통연구소장 전체적으로 정책마다 제동을 걸면 할게 없거든요...차고지증명제 확대 시행 같은 경우 시행하게 놔 두고 나머지 중앙차로제나 교통유발부담금은 보완해서 진행하게끔... 2008년만 하더라도 23만대였던 제주도내 자동차 등록 대수는 지난 연말 50만대, 현재는 55만대 돌파를 눈 앞에 두며 어느새 교통체증은 점차 일상이 되고 있습니다. 교통정책에 무 자르듯 무조건적인 제동이 아니라 합리적이고 순차적인 방법을 찾는데 제주도와 의회가 머리를 맞대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KCTV 뉴스 양상현입니다.
  • 2018.11.26(월) 14:33  |  양상현
KCTV News7
02:13
  • 고소득 과일 레몬 '주목'
  • 레몬은 바나나와 함께 대표적인 수입과일로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매년 수입 증가율이 두자리 수를 기록할 만큼 국내 소비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제주에서도 수입산 못지 않은 레몬이 생산되면서 새로운 소득 작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시내 한 시설하우스입니다. 나무 가지마다 샛노랑 빛깔의 열매가 주렁주렁 달렸습니다. 제주에서도 열대산 과일인 레몬이 본격 생산되고 있습니다. 생산된 레몬은 대부분 농협을 통해 판매되고 있습니다. 가격은 킬로그램당 7천원대로 수입산보다 갑절 가까이 높습니다. [인터뷰 현상록 / 농협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차장] "농가 수취가는 작업비를 빼고 나면 약 7천원을 유지되고 있고요. 소비층은 농협 물류센터를 통해 납품하고 있고요. " 연중 꽃이 피어 1년에 여러번 수확이 가능한데 일반적으로 11월 중순부터 1월까지 가장 많이 수확됩니다. 특히 겨울철 영하권에서 재배가 어려워 가온이 가능한 시설하우스에서 주로 재배됩니다. 현재 제주지역에 레몬 생산 농가는 100가구 미만으로 생산량도 100톤에 그치고 있습니다. CG-IN 레몬은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소비량이 크게 늘며 수입량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0년 수입물량은 5천톤 가량에서 5년 만에 3배 가까이 폭증했습니다. CG-OUT 제주에서 생산된 레몬은 청정 이미지와 탁월한 신선도 덕분에 수입산 레몬과 비교해 경쟁력은 충분하다는 평갑니다. [인터뷰 문경천 / 레몬 재배농가 ] "우리 레몬 재배하는 농가들이 적어도 2천 톤은 생산을 해야되지 않을까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여기에 지난 2015년 제주도레몬연구회가 결성되는 등 재배 농가 확대를 통해 경쟁력을 높히려는 노력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생산량과 재배 기술에서 아직 걸음마 단계이지만 제주에서 재배된 레몬이 수입산을 대체하고 제주 농가의 신소득 작목으로 거듭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 2018.11.26(월) 14:14  |  이정훈
  • 신용불량자 명의로 2공항 후보지 쪼개기 투자
  • 제주지방검찰청은 지난 2015년 4월 신용불량자 58살 이모씨 명의를 빌려 제2공항 후보지였던 대정읍 토지 5필지에 3만 9천여 제곱미터를 사들인 뒤 이를 14필지로 쪼개 다시 되파는 수법으로 20억원대 시세 차익을 얻은 혐의 등으로 부동산 개발업체 대표 45살 A씨 등 2명을 구속하고 직원 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신용불량자 이 씨의 명의로 모든 토지거래를 진행하고 시세차익에 따른 양도소득세 10억 원도 내지 않았던 것으로 검찰 조사결과 드러났습니다.
  • 2018.11.26(월) 12:57  |  나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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