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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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장기간 이어진 가뭄과 폭염에 농작물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동부 지역에서는 더덕이 모두 타버리는 등 피해가 심각한데요, 피해 규모가 이미 도내 재배면적의 40%를 넘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어제 저녁 서귀포시 대정읍 모슬포항 인근 해상에서 어선 2척이 부딪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어선 1척의 선체 일부가 파손되면서 침수 피해가 발생했지만, 선원들은 모두 무사히 구조됐는데요. 알고보니 사고를 낸 어
광복절 연휴 기간 23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국인 관광객은 다소 줄었지만, 국제선 확대와 크루즈 입항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대폭 늘어난 덕분인데요. 막바지 휴가 행렬이 이어지면서
제주 바다에서 여름을 더욱 뜨겁게 달굴 해양레저 스포츠 축제가 이호테우해수욕장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 도민과 학생들이 윈드서핑과 패들보드, 카약 등 다양한 종목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자리인데요.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
이 시각 제주는
  • 학교 내진보강·석면제거 조기 시행
  • 학교 시설 내진보강과 석면제거 공사가 정부계획보다 앞당겨 마무리됩니다. 제주도교육청은 매년 100억원 이상을 투입해 학교 내진보강 사업을 정부 계획인 2029년보다 6년 앞당긴 2023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석면 제거 사업도 당초 목표인 2027년보다 빠른 2020년까지 완료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이번 추경에 내진보강과 석면교체 사업에 150억원을 확보할 방침입니다
  • 2018.04.19(목) 10:44  |  이정훈
  • 제주도, 돼지 47만 마리 구제역 접종
  • 제주특별자치도가 돼지 A형 구제역 백신 긴급 접종을 실시합니다. 이번 접종은 최근 경기도 김포에서 발생한 A형 구제역을 예방하기 위해 이뤄지는 것으로 도내 양돈농가에서 사육중인 돼지 47만 여 마리가 접종 대상입니다. 제주도는 모레(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 동안 백신을 접종하고 사후에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할 계획입니다.
  • 2018.04.19(목) 10:44  |  김용원
  • <문화와 생활> 0420
  • 1. <공연 '목관아 달빛콘서트'> 2018 목관아 달빛콘서트가 다음달 4일과 5일, 'Old & New'를 주제로 열립니다. 4일에는 김혜순 한복명인의 패션쇼와 함께 래퍼 넉살의 무대가, 5일에는 가수 봄여름가을겨울을 비롯해 신현희와 김루트가 공연이 펼쳐집니다. (일시 : 5월 4일, 5일 오후7시 장소 : 제주 목관아) 2. <전시 '장애인 인권 공동사진전'>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 10주년을 맞이해 '장애인 인권 공동사진전'이 오늘(20일)까지 제주대학교 박물관에서 마련됩니다. 이번 전시는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는 우리 주변 장애인들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기간 : 4월 20일까지 장소 : 제주대학교 박물관) 3. <영화 '내 이름은 꾸제트'> 잔잔한 감동을 주는 영화 '내 이름은 꾸제트'가 내일(21일) 제주시 기적의도서관에서 상영됩니다. 애니메이션 속 주인공 '꾸제트'가 보육원에서 하루하루 사랑을 배워나가는 이야기입니다. (일시 : 4월 21일 오전 10시30분 장소 : 제주시 기적의도서관) 4. <뮤지컬 '나의 노래'> 어쿠스틱 뮤지컬 '나의 노래'가 오는 28일 제주문예회관 무대에 오릅니다. 뮤지컬 '나의 노래'는 1980~90년대의 향수를 담은 작품으로 가수 김광석의 명곡들도 함께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일시 : 4월 28일 오후7시 장소 : 제주문예회관) 5. <전시 '달나무'> 다큐멘터리'직지코드'를 제작한 우광훈 감독이 달과 나무를 카메라에 담아 '달나무'전을 엽니다. 어둠 속에서 달과 나무가 서로의 빛이 되어 주는 것처럼, 누군가를 조명하고 돕고 싶다는 마음으로 연 이번 전시회에는 백혈병소아암 환아를 돕기 위해 열렸습니다. (기간 : 4월 30일까지 장소 : 갤러리카페 다미) 문화와 생활 정예지입니다.
  • 2018.04.19(목) 08:48  |  정예지
KCTV News7
04:57
  • [카메라포커스] 사라지는 '착한 가격 업소'
  • <오프닝 : 김수연>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게를 착한 가격 업소라고 합니다. 살림살이가 갈수록 팍팍해지는 요즘 소비자들이 가장 반기는 가게가 아닐까 싶은데요. 그런데 아쉽게도 우리 주위에서 착한 가격 업소가 점차 사라지고 있습니다. 무슨 일이 있는 걸까요? 카메라포커스에서 살펴봤습니다. 대형 프라이팬에 송송 썬 양파를 볶습니다. 춘장과 양배추를 센불에 다시 한번 빠르게 볶아줍니다. 탱글하게 삶아낸 면위에 소스를 부어주니 금새 윤기가 흐르는 자장면 한그릇이 완성됩니다. <브릿지 : 김수연> "방금 완성된 이 푸짐한 짜장면의 가격은 단돈 2천 500원입니다. 요즘 웬만한 짜장면 가격이 4천원을 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 업소는 6년 넘게 2천 5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이곳은 지난 2012년 착한가격 업소로 선정됐습니다." 짬뽕은 3500원, 탕수육은 6000원. 점심시간도 되기 전에 손님들이 몰려듭니다. <인터뷰 : 고성준/손님> "저렴하면서 맛있고요. 또, 양도 많고 (짜장면 2천 원대에 드신지 얼마나 되셨어요?) 한 10년 가까이 됐죠." <인터뷰 : 중국 음식점 주인> "아무래도 저희는 재료비는 줄이지 못하지만,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서 가족 운영 체제로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어느 정도는 이윤을 남기고 있습니다." 또다른 착한가격업소도 마찬가지. 가격을 낮추기 위해 종업원을 줄이고 직접 일을 하거나 가족들을 동원해 가게 운영을 이어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터뷰 : 박영임/음식점 운영> "이제 단골 손님 위주로 장사하다 보니까 애들 아빠도 도와주고 식구들도 하고, 조카들도 와서 가끔 바쁠 때 (도와줘요.) 바쁜 시간은 하루에 점심 시간 1시간이고 저녁 시간 잠깐이니까…. " 또, 대부분 착한가격업소들이 건물임대료를 아껴서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차순숙/음식점 운영> "단골 손님들이니까 고마워서 가격을 올릴 수가 없고, 또 이 가격을 유지할 수 있는 게 집이 저희 집이라서…. 1년에 1천만 원은 줘야 하잖아요. 이 가게도…. ---------수퍼체인지------------- 하지만, 1천만 원 이익보고 들어가는 거니까…. <브릿지 : 김수연> "하지만, 착한 가격 업소는 계속 줄어들고 있습니다. 치솟는 물가와 급격히 오르는 인건비에 착한 가격을 유지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3년전 142군데까지 늘었던 도내 착한가격 업소는 최근 137군데로 줄었습니다. 착한 가격 업소 간판을 반납한 가게를 찾아가봤습니다. 기본 드라이크리닝 가격이 9천 원 입니다. 지난해 착한 가격 업소로 지정됐을때가지만 해도 가격이 7천 원이었는데 수지가 맞지 않아 가격을 올릴 수밖에 없었다고 말합니다. 너무 많이 오른 건물 임대료, 전기세 등이 감당이 되지 않는 겁니다. <인터뷰 : 세탁소 주인> "착한 가격 업소 할 때는 가격이 싸니까 사람들이 많이 오긴 왔어요. 그런데 일은 많이 하고 실제로 돈은 안되고, 그런데 그걸 안 하고 나서는 그렇게 금액적으로 --------수퍼체인지---------- 차이는 없는데 일은 쉬워졌죠. " 많이 팔아 많이 남긴다는 '박리다매'라는 말도 요즘 상황에는 쉽게 적용되지 않습니다. 많이 팔려면 일손을 보탤 종업원들을 많이 채용해야 하는데 인건비가 크게 오른 탓에 인력을 축소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 황재목/중소기업중앙회 제주지역본부장> "(인건비가) 16% 오르면 매출이 16% 올라야 하는데 안 오르고 (인건비를) 16% 올려 주려고 하면 결국 자기의 이익을 내줘야 하는데 그럼 상환이 안된다. ------수퍼체인지--------------- 그래서 결국 두사람 쓰던 알바를 반으로 줄이고 나머지는 자기가 하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인터뷰 : 음식점 운영(착한 가격 업소 반납)> "예전에 알바비 처음 시작할 때는 시급 4천 800원, 지금은 7천 500원까지니까 거의 곱빼기잖아요. 인건비가…. 또 4대보험 의무 가입이 없었는데 -----수퍼체인지------------- 지금 의무 가입이니까 그런 비용 부담도 많고…." 제주도는 착한 가격 업소를 확대할 수 있는 새로운 방안을 준비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각 업소에 맞는 인센티브를 강화하고 착한 가격 업소가 더 많이 생겨날 수 있도록 홍보를 확대하겠다는 겁니다. 하지만, 이같은 지원이 자영업자들에게 얼마나 큰 도움이 될지는 미지숩니다. 치솟는 물가에 갈수록 어려워지는 주머니사정. 소비자들은 질 좋은 서비스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가게가 많이 생겨나길 바랍니다. 하지만, 자영업자들이 살아가기가 만만치 않은 요즘 착한 가격 업소는 점차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습니다. 카메라 포커습니다.
  • 2018.04.19(목) 08:46  |  김수연
  • 맑고 '포근'…큰 일교차 주의(9시)
  • 고기압의 영향을 받고 있는 제주는 오늘 종일 맑고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제주 전역에서 18도에서 2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이같은 날씨 속에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며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전해상에서 0.5 ~ 1m로 비교적 잔잔하겠지만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 2018.04.19(목) 06:26  |  문수희
  • '420 장애인문화제' 열려
  • 420 장애인문화제가 오늘 오후 제주벤처마루에서 열렸습니다. 제주장애인인권포럼, 제주도장애인부모회, 제주도지체장애인협회가 주최한 이번 문화제는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장애인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행사장에서는 청소년 비보이팀의 공연, 띠앗합창단의 노래공연을 비롯해 장애인 관련 다양한 내용의 발언이 이어졌습니다.
  • 2018.04.18(수) 18:38  |  김수연
  • 타인 명의 토지 등기 '벌금형'
  • 제주지방법원 형사3단독 신재환 부장판사는 지난 2014년 12월 제주시 애월읍 신엄리 토지를 구입하는 과정에서 채권추심을 피할 목적으로 지인의 명의를 빌려 소유권이전등기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4살 이 모 피고인에게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법원은 또, 피고인에게 명의를 빌려준 지인에게도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 2018.04.18(수) 17:50  |  나종훈
  • 경찰, 람정제주 채용비리 수사
  • 제주신화월드와 랜딩카지노를 운영하는 람정 제주개발 직원 채용과정에 현직 공무원이 연루됐다는 정황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최근 람정 제주개발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인사 담당자의 휴대전화 등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람정이 현직 공무원의 자녀를 채용하고 그 대가로 편의를 제공받았는지를 살피고 있습니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이 끝나는대로 관련자들을 불러 사실관계를 확인할 예정입니다.
  • 2018.04.18(수) 17:22  |  나종훈
KCTV News7
01:48
  • 버림 받는 반려동물…
  • 경제적 부담 때문에 동물병원이나 애견호텔에 맡겨진 반려동물을 찾아가지 않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이들에겐 반려동물을 키울 자격이 없어 보입니다. 문수희 기잡니다. 주인이 올까, 인기척만 들리면 꼬리를 흔들며 짖어대는 반려견들. 모두 버려진 개들입니다. 지난 한해 이 곳, 유기동물보호센터로 들어온 버려진 반려견은 모두 5천 8백 여 마리. 길거리에 버려지는 경우 말고도 최근들어서는 동물병원이나 애견호텔 등에서 들어오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반려견 치료비나 애견호텔 이용료 등에 부담을 느낀 개주인들이 자신의 반려견을 찾아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인터뷰 : 김은숙 / 동물보호사 > 견주가 연락되지 않으면 병원 등에서는 함부로 강아지에 대해 대처할 수 없어요. 오로지 동물 보호소나 구조팀에 맡기는 방법이 우선입니다. 지난 12일에는 한 애견숍 운영자는 반려견을 주인이 찾아가지 않고 연락도 닿지 않자, 잔혹하게 반려견을 학대한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날로 심해지는 동물 유기 문제에 동물등록제를 시행하고 있지만, 실제론 등록된 연락처로 연락을 해봐도 피하는 경우가 태반이라 효과는 미미합니다. <인터뷰 : 이동윤 /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 (견주가) 연락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요. 반려동물 등록제를 현실화하고 견주에게 책임을 물을 수 있는 법적 제도가 필요합니다. 키우던 반려견을 버리거나 경제적인 이유로 방치하는 사람들. 이들은 반려견을 키울 자격이 없어보입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 2018.04.18(수) 17:10  |  문수희
KCTV News7
02:34
  • 안테나 종합
  • 6.13 지방선거 오늘로 56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후보들의 주요 정책 살펴보겠습니다. { "'도민이 먼저'인 제주도 만들 것" }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4.19 혁명에 즈음한 메시지를 통해 6.13 지방선거의 시대정신은 촛불 시민혁명의 지역적 완성이라며 도민이 먼저인 제주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다른지역 유학생 기숙사 확충" } 자유한국당 김방훈 도지사 예비후보는 서울 등 다른지역으로 진학하는 대학생들을 위해 기숙사 시설을 확충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 "장애인 이동권 확대해야" } 제주녹색당 고은영 도지사 예비후보가 제주도는 중형 저상버스를 신규 도입하고 장애인 특별교통수단의 1일 탑승 횟수 제한을 없애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교육청 차원 내신용 평가문항 제공" } 김광수 교육감 예비후보가 내신만으로 선발하는 고입제도 개선을 위해 내신평가에 반영되는 중간. 기말고사는 교육청 차원에서 각급 학교에 평가 문항을 제공해 공정성을 확보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다목적복합체육관 건립" } 제주도의원 제주시 연동 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강철남 예비후보는 생활체육인들의 숙원 사업인 다목적복합체육관을 건립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 "21일 선거사무소 개소" } 제주도의원 제주시 연동 을 선거구 자유한국당 하민철 예비후보는 오는 21일 제주시 연동 한일씨티파크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 선거운동에 나섭니다. { "조천 역사 문화 해설사 육성" } 제주도의원 조천읍 선거구 무소속 김종호 예비후보가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한 지역 역사 문화 유적 해설사 육성을 공약했습니다. { "22일 선거사무소 개소" } 제주도의원 서귀포시 정방.중앙.천지동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용범 예비후보가 오는 2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 선거운동에 나섭니다. { "교육균형발전 지표 마련" } 교육의원 제주시 동부선거구 부공남 예비후보가 지역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교육균형발전 지표를 마련해 적용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지금까지 6.13 지방선거 안테나였습니다.
  • 2018.04.18(수) 17:09  |  양상현
  •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 KCTV 방문
  • 이효성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오늘 KCTV 제주방송을 찾아 시설을 둘러보고 앞으로 발전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위원장은 제주방송이 지역 케이블TV로써 모범적으로 방송을 제작해 송출하는데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지역밀착형 프로그램 제작에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특히 경조사와 날씨, 항공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지역정보채널 20번의 경우 지역채널로서 매우 바람직한 시도라며 다양한 정보로 지역민에게 꼭 필요한 방송사로 성장해 줄 것을 강조했습니다.
  • 2018.04.18(수) 17:07  |  양상현
KCTV News7
02:20
  • 도시공원 해제 위기…녹지 사라지나
  • 도심 속 녹지 공간인 도시공원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습니다. 10년 이상 미집행된 도시 공원은 2020년 이후 공원 지구에서 해제될 예정인데 행정에서는 뾰족한 대책을 세우지 못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제주시 오라동에 위치한 민오름. 도심 속 녹지공간으로 오름 전체가 도시공원으로 지정돼 있습니다. 운동시설과 주차장 시설 산책로 등을 조성하도록 공원 계획이 수립됐지만 수십년 째 실현되지 않고 있습니다. 해당 공원 부지 면적의 절반이 넘는 사유지 보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타가> 민오름을 포함한 남조봉공원 부지 면적 168만 제곱미터 가운데 사유지는 63%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한라도서관 일대, 역시 도시공원으로 조성된 오등봉공원도 전체 부지 면적의 67%가 사유지입니다. <타가> <브릿지:김용원기자> "장기간 공원으로 조성되지 않은 부지가 사라질 위기에 놓였습니다. 2020년 이후에는 일몰제로 폐쇄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헌법재판소는 10년 이상 미집행된 공원 부지는 사유재산권 침해를 이유로 2020년 7월부터 공원 지구에서 해제한다는 일몰제 판결을 내렸습니다. 토지 보상이 안될 경우 제주시내 장기 미집행 공원부지 가운데 70%에 달하는 사유지 337만 제곱미터가 공원 지구에서 해제될 수 있습니다. 오름 둘레에 산책로와 녹지 공간 대신 주택과 근린시설들이 들어설 수 있게 됩니다. <씽크:부경숙/제주시 오라동> "가뜩이나 도심 녹지가 부족한데 공원이 사라지면 안될 것 같아요." <씽크:주민> "사라진다면 아쉽죠. 매일 다니는 곳인데 " 사유지 보상비로만 4천억 원이 넘을 것으로 추산됩니다. 하지만 제주시가 매년 집행하는 보상비는 평균 10억 원에 불과합니다. 공원 지구 해제까지 남은 시간은 2년. 하지만 행정은 수천억 원 이르는 막대한 재원 확보방안을 마련하지 못해 도시공원이 사라지는 걸 바라만 보게 됐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 2018.04.18(수) 16:57  |  김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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