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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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원하는 의사를 주치의로 등록해 꾸준한 건강 관리를 받을 수 있는 건강주치의 제도가 전국 최초로 제주에서 시행됐습니다. 시범사업 첫날,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문수희 기잡니다. 건강
김용범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대표이사 후보에 대한 제주도의회의 인사청문회에서 전문성 부족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2번 연속 도의원 출신이 내정되면서 낙하산 인사 논란이 불거졌지만 제 식구 감싸기 모습을 보이면서 청문회 무용론
해마다 오르는 물가 때문에 풍요로워야 할 명절이 오히려 부담스러운 분들 많으실 텐데요. 추석을 앞두고 장바구니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 행사가 마련됐습니다. 마트에서 농축수산물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중국 피싱 조직과 연계해 각종 사기 범죄에 가담한 한국인 11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피의자들은 20대에서 30대 청년들로 중국 사기 조직이 가로챈 범죄수익금을 세탁해 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경찰 수사에 대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0:19
  • 서귀동서 60대 남성 6m 다리 아래로 추락
  • 어제(21) 오후 5시 15분쯤 서귀포시 서귀동의 다리에서 한 남성이 6m 아래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이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60대 남성을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2024.11.22(금) 10:23  |  김경임
  • 오후부터 맑고 선선…낮 기온 14~17도
  • 금요일인 오늘 제주는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맑고 선선하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14에서 17도 분포로 어제보다 1, 2도가량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2m 높이로 일 겠습니다. 내일은 구름 많고 아침 기온이 오늘보다 3~4도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쌀쌀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 2024.11.22(금) 06:40  |  허은진
KCTV News7
00:40
  • JDC 통합 바이오에너지화 사업 포기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통합 바이오에너지화 사업을 포기했습니다. JDC는 사업 추진의 필수조건인 부지 확보와 관련해 악취와 소음, 미관저해 등 이해관계자별 민원 심화에 따라 정상화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제주시에 사업포기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통합 바이오에너지화 사업은 오는 2026년까지 사업비 300억 원을 투입해 하루 150톤의 자원순환시설과 주민상생시설 등을 조성한다는 계획으로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지난 7월에는 봉성리새마을회와 상생협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 2024.11.21(목) 17:52  |  양상현
KCTV News7
00:33
  • 올해 제주 도박사범, 지난해 대비 3배 급증
  • 올해 제주에서 검거된 도박사범 인원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까지 도박 관련 범죄로 검거된 인원은 55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83명에 비해 3배 이상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내일(22)부터 두 달동안 기존 홀덤펍 등과 함께 농한기를 맞은 농어촌 지역에서의 불법 도박 행위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할 계획입니다.
  • 2024.11.21(목) 17:00  |  김경임
KCTV News7
00:22
  • 어르신 행복택시 지원금 사용 '정상화'
  • 결제 시스템 문제로 중단됐던 어르신 행복택시 지원금 법인택시 사용이 정상화됐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늘(21일) 오전 9시부터 도내 법인택시에서 지원금 카드 사용이 가능해졌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는 재발 방지를 위해 운영 방식을 점검하고 개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2024.11.21(목) 16:57  |  문수희
KCTV News7
00:38
  • 지난달 제주 수출 15.7% 감소…반도체 부진
  • 제주지역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 부진 여파로 지난달 수출액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무역협회에 제주지부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수출액은 1천 5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15.7% 감소했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글로벌 수요 침체로 효자 품목인 반도체 수출이 49% 급감했고 수산물은 16%, 농산물은 37% 각각 줄었습니다. 다만 항공기 부품 수출이 급증하면서 반도체 수출 감소 여파를 일정 부분 메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2024.11.21(목) 16:54  |  김지우
  • 오늘의 날씨(11월 21일)
  • 오늘 제주는 구름 많고 선선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6에서 18도로 어제보다 2-3도 정도 높았습니다. 내일은 구름 많다가 오후에 차차 맑아지겠고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내일 아침최저기온은 10에서 12도 낮 최고기온은 15에서 17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같은 날씨 속에 내일과 모레 바람이 순간풍속 15m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일 제주해상의 물결은 0.5에서 2m 높이로 일겠습니다.
  • 2024.11.21(목) 16:40  |  김수연
KCTV News7
02:57
  • '수색 2주째' 심해잠수사 투입…수사 본격
  • 금성호 실종 선원들을 찾기 위한 수색작업이 2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기상악화로 진행되지 못했던 수중수색이 재개되면서 심해 잠수사가 다시 투입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침몰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한 수사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금성호가 침몰한 수심 50m 바닷속. 그물이 꽈배기처럼 꼬인 채 길게 이어져 있습니다. 실종 선원들에 대한 수색 2주째. 한동안 진행되지 못했던 수중수색이 재개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기상악화로 피항했던 바지선이 다시 사고 해역에 도착했고, 심해 잠수사 투입을 위한 바지선 고정 작업이 완료됐습니다. 해경이 최근 선박 침몰 지점의 바닷속을 확인한 결과 선체와 연결된 그물은 대부분 꼬여있는 상태로, 기존 수심 35m 지점에 넓게 퍼져 있던 그물이 조류 등으로 인해 지금은 수심 20m에서 해수면까지 일직선으로 뻗어있는 상태로 확인됐습니다. 밤낮으로 이어지는 수색에도 실종자가 추가로 발견되지 않고 있어 선체 내부와 수중수색이 시급한 상황. 당초에는 먼저 그물을 제거한 뒤 선체 내부 수색을 진행하려 했지만, 수색이 장기화되고 있는 만큼 해경은 별도의 제거 작업 없이 잠수사들이 그물을 피해 선체 내부 진입과 수색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또, 실종자들이 먼바다로 떠밀려 가는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색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고명철 / 제주지방해양경찰청 경비계장> "수중환경을 감안해서 그물을 제거할지 선체 수색할지 병행할지 여부는 (구난업체와) 협의를 통해서 결정할 예정입니다. 먼바다까지 떠밀려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주변국인 중국과 일본 해경 측에 실종자 발견 시 저희 쪽에 통보하도록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사고 관련 수사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제주해경은 지난 15일 부산에 있는 선사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고, 선체 수리 내역과 안전 교육 여부 등 관련 자료를 확보해 분석하고 있습니다. 또, 사고 당시 어획량과 유류량, 그물 용적량 등의 수치를 확인해 관련 기관에 모의 재연 실험을 의뢰하고, 이를 토대로 불법 개조나 선체 복원력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있었는지 등 침몰 사고의 원인 규명에 나설 계획입니다. 해경은 우선 사고 해역에 기름을 유출한 선사 측을 해양환경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이번 침몰 사고와 관련한 조사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김용민, CG : 박시연, 화면제공 : 제주지방해양경찰청)
  • 2024.11.21(목) 16:40  |  김경임
KCTV News7
03:33
  • '경력단절 여성 지원' 새일센터 처우 '열악'
  •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이나 창업을 지원해주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제주에서도 3곳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센터 직원들의 급여가 고용 조건이 같은 다른 기관에 비해 유독 낮아 퇴사가 반복되고 있는데요. 이로 인해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질 좋은 정책 지원도 한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출산 등의 이유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취업 또는 창업 활동을 지원해 주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도내에는 제주시 1곳, 서귀포시 2곳 등 모두 3곳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저출생 문제 심화로 경력단절 여성들에 대한 경제활동 촉진이 중요해지고 있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고 있습니다. 가장 큰 이유로 센터 직원들의 열악한 처우가 꼽히고 있습니다. <인터뷰 :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원> “경력을 다 포함해도 최저임금 밖에 안되는 수준의 급여를 받고 있어서...” 새일센터 근무 자격은 사회복지사나 직업상담사 자격증 소지자로 다른 사회복지시설과 비슷합니다. 하지만 급여 차이는 큽니다. 여성가족부의 기본급 지급 기준을 따르고 있는 새일센터는 별도의 직급 구분없이 가장 낮은 호봉은 월 207만 7천 원 가장 높은 16호봉은 월 248만 7천 원으로 책정돼 있습니다. 반면, 다른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경우 가장 낮은 7급을 적용하더라도 1호봉이 201만원, 가장 높은 31호봉은 347만 원대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사회복지시설 1급의 최고 호봉은 470만원으로 급수가 높을수록 기관간 급여 편차는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올해 제주도의 생활임금은 월 급여 기준으로 238만 7천원. 새일센터에 아무리 오래 근무하더라도 생활임금 수준을 겨우 넘는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이렇다 보니 새일센터에서는 직원들이 경력이 쌓이면 다른 사회복지시설로 이탈하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도내 센터 3곳 모두 직원 절반 이상이 5년 미만 근무자로 숙련된 상담과 프로그램 운영에 어려움이 따르고 있습니다. <인터뷰 :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원> “계속하셨던 분들이 여기서 비전을 못 보겠다는 말을 하면서 나가는 경우가 많고요. 그만큼 경력이 쌓이기 전까지 상담 등이 부재하다 보니 업무가 대부분 기존에 경력있는 분들에게 몰려요.” 잦은 직원 퇴사와 업무 가중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으로 새일센터 3개월 평균 취창업 실적은 24%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지속적으로 여성가족부에 급여 기준 조건의 재조정을 요구하는 등 새일센터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제주도가 새일센터에 지급하고 있는 종사자 처우 개선비 역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2번째로 낮아 노력에 대한 신빙성은 떨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 강하영 / 제주도의회 의원> “생활임금을 맞춰야하는 (제주도) 조례도 있습니다. 새일센터의 절반 가까이 생활임금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기 때문에 이것은 (행정의) 관심이 부족한 게 아닌가..." 직원들에 대한 열악한 처우가 결국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제공될 서비스 질의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행정의 관심과 대안이 필요해 보입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좌상은 , 그래픽 : 박시연)
  • 2024.11.21(목) 16:32  |  문수희
KCTV News7
02:16
  • 시장 경기 '매서운 한파'…김장 대목도 '실종'
  • 제주도내 전통시장의 체감경기가 빠르게 악화되고 있습니다. 이맘때쯤 시작돼야 할 김장철 대목도 기대하기 어려워지면서 상인들의 올겨울은 유난히 추울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제주 대표 전통시장인 동문시장. 도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농산물 판매 골목은 손님이 뜸해진 지 오랩니다. 관광객이 많이 찾는 특산품 골목도 한산하긴 마찬가지입니다. 간혹 오는 손님들도 얇아진 주머니 사정에 선뜻 지갑을 열지 않습니다. <인터뷰 : 특산품 판매 상인> “IMF 때라든지 코로나 때도 이 정도로 경기가 어렵지 않았어요. 상당히 가네요 기간이. 대체로 주머니를 열지 않는 것 같아요. 자기 필요한 것만 몇 가지 사고.” <스탠드업 : 김지우> “전통시장을 찾는 발길이 줄면서 상인들의 체감경기도 급격하게 얼어붙고 있습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전통시장 상인들의 체감경기는 57.1로 전월보다도 27포인트 가량 하락했습니다. 이달 전망지수는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80선에 머물렀습니다. 수치가 100 미만이면 경기가 나빠졌다고 느끼는 상인이 더 많다는 의미입니다. 경기가 좋지 못했던 지난해와 비교해도 체감지수와 전망지수 모두 10포인트 이상 하락한 겁니다. 상인들은 소비 위축과 유동인구 감소 등을 체감경기 악화의 주요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이맘때쯤 시작되는 김장철 대목도 기대하기 어려워졌습니다. 김치를 사먹는 가구가 점점 늘고 있고 물량을 앞세운 대형마트는 경쟁적으로 할인 판매에 나서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배추 등의 김장 재료 가격이 안정세에 접어들어도 이를 구매하는 손님은 점점 줄고 있습니다. <인터뷰 : 농산물 판매 상인> “(김장을) 예전만큼은 안 해요. 예전만큼은 안 한다고 봐야지. 만약에 30포기 할 거면 나이 드신 분들도 20포기 정도.” 장기화되고 있는 경기 침체에 소비의 한 축을 이루는 내국인 관광객까지 감소하면서 상인들의 올겨울은 유난히 추울 것으로 보입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박병준, 그래픽 송상윤)
  • 2024.11.21(목) 16:09  |  김지우
  • '금성호 수색' 심해 잠수사 투입 준비…수사도 본격 (5시용)
  • 금성호 실종 선원에 대한 수색작업이 2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심해 잠수사 투입 준비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제주해경에 따르면 그동안 기상악화로 피항했던 바지선은 오늘(21) 오전 9시쯤 사고 현장에 도착해 고정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바지선 고정작업이 마무리되면 그물 분포 현황을 확인하고 민간 구난업체와 협의를 통해 수중수색 방법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특히 그동안 수심 35m 지점에 넓게 퍼져 있었던 그물이 조류 등의 영향으로 길게 한줄로 늘어져 있어 당초 계획과 달리 그물 제거 없이 선체 진입과 수색이 가능한지를 살펴볼 계획입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 15일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금성호 선사 관련 자료를 분석하는 등 사고와 관련한 수사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어획량과 유류량, 그물의 무게, 용적량 등의 수치를 확인하고 모의 재연 실험을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를 밝혀낼 예정입니다. 해경은 우선 사고 과정에서 기름이 유출된 것을 확인해 선사 측을 해양환경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으며, 추가 조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 2024.11.21(목) 15:58  |  김경임
KCTV News7
03:33
  • "공약중심" "말뿐인 증액"…예산 삭감 줄다리기
  • 제주도의회 각 상임위원회가 내년도 제주도 예산안에 대한 계수조정에 돌입했습니다. 총 예산은 늘어났지만 읍면동 관련 예산은 감소한데 대해 제주도와 도의회가 시각 차이를 보여왔는데요. 역대급 삭감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막판까지 줄다리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허은진 기자입니다. 제주도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은 7조 5,783억 원. 올해보다 3천679억 원, 5.1% 증가한 규모입니다. 세입 여건이 녹록지 않지만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예산 편성입니다. <오영훈 / 제주도지사(지난 12일, 시정연설)> "도민의 삶을 지켜내기 위해 과감하게 재정 지출을 늘리는 예산안을 편성했습니다. 도민의 행복을 지킨다는 명확한 목표를 설정하고 가용한 모든 자원을 동원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시책을 우선 추진하겠습니다." 제주도는 도민 설문조사를 통해 가장 주력해야 할 분야로 꼽힌 사회복지와 환경 분야 예산을 큰 폭으로 증액하고 문화예술과 관련해서는 최근 4년 사이 가장 많은 예산을 편성했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제주도의회의 평가는 달랐습니다. 전체 예산 증가율에 비해 행정시와 읍면동 예산의 경우 증가율이 저조하거나 감소했다며 상임위마다 비판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고, <임정은 / 제주도의원(지난 14일, 보건복지안전위원회 회의> "사회복지 현장에는 실질적인 예산 증액 체감이 안되고 삭감되는 사업도 많이 있어요. 그런데 유별나게 유독 지사님의 공약 사항에는 예산이 증액이 되고 있습니다." <하성용 / 제주도의원(지난 15일, 행정자치위원회 회의> "특히 민생 경제와 지역 경제 관련 예산들이 홀대되고 있다, 읍면동 예산이 전체적으로 감소하고 있다고 아우성이 있습니다." 큰 폭으로 증액했다는 문화와 환경 관련 예산들은 말뿐이라는 지적이 쏟아졌습니다. <정민구 /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장(지난 19일)> "위험한 시국이다라는 경고성 메시지 정도는 있어야 되지 않느냐, 그런데도 불구하고 내용이 없단 말이에요. 그게 아쉽다는 거예요. 오영훈 도지사께서는 별로 기후 환경에 관심이 없구나…." <고태민 /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장(지난 13일)> "내년에도 올해와 같이 문화를 홀대했다는 얘기를 들을 것이다…. 행사 축제 경비에서 민간행사사업보조 있죠. 작년 대비 16%가 마이너스예요" 제주도와 도의회가 이처럼 큰 시각차이를 보이면서 지난해 삭감액인 459억 원을 웃도는 역대급 수준의 삭감이 이뤄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강성의 / 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상임위원회별로) 다양한 사업의 내용들, 또 신규 사업이라든지 도지사 공약사항 부분들을 지금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있고 그런데 예산 상황이 너무 안 좋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민생경제와 관련한 예산들을 조금 더 살펴보려고 하고 있고요." 각 상임위원회가 계수조정을 통해 손질한 내년도 예산안은 예결위 심사 과정에서도 막판까지 줄다리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예산 파행이 재현되는건 아닌지에 대한 걱정도 벌써부터 나오고 있습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 2024.11.21(목) 14:27  |  허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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