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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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원하는 의사를 주치의로 등록해 꾸준한 건강 관리를 받을 수 있는 건강주치의 제도가 전국 최초로 제주에서 시행됐습니다. 시범사업 첫날,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문수희 기잡니다. 건강
김용범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대표이사 후보에 대한 제주도의회의 인사청문회에서 전문성 부족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2번 연속 도의원 출신이 내정되면서 낙하산 인사 논란이 불거졌지만 제 식구 감싸기 모습을 보이면서 청문회 무용론
해마다 오르는 물가 때문에 풍요로워야 할 명절이 오히려 부담스러운 분들 많으실 텐데요. 추석을 앞두고 장바구니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 행사가 마련됐습니다. 마트에서 농축수산물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중국 피싱 조직과 연계해 각종 사기 범죄에 가담한 한국인 11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피의자들은 20대에서 30대 청년들로 중국 사기 조직이 가로챈 범죄수익금을 세탁해 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경찰 수사에 대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0:54
  • 태풍 끄라톤 대만 거치며 열대저압부 약화
  • 제18호 태풍 끄라톤이 대만에 근접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 전망입니다. 태풍 끄라톤은 중심기압 940 헥토파스칼에 중심부근 최대 풍속이 초속 47m로 현재 타이완 타이베이 남남서쪽 약 410km 부근 해상에서 매우 강한 세력을 유지하며 시속 4km 속도로 북진하고 있습니다. 지금 경로대로라면 내일(3일) 오후 대만 육상에 상륙한 뒤 육상을 거치며 점차 세력이 약해지겠고 5일 타이베이 서북서쪽 약 20km 부근 육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전망입니다. 제주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주진 않겠지만 태풍의 영향으로 남쪽에서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내일부터 모레까지 제주 전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 2024.10.02(수) 16:37  |  김경임
KCTV News7
00:42
  • 내년 APEC 국제회의 일부 제주에서 개최
  • 내년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APEC 국제회의 일부가 제주에서 개최됩니다. 정부는 최근 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회의를 열고 내년 제주에서 2차 고위관리회의와 4개 분야의 장관회의를 분산 개최하기로 의결했습니다. 이에따라 내년 5월에 고위관리회의와 함께 통상과 교육,인적개발 분야 장관회의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며 이어 9월에는 중소기업 장관회의를 개최하게 됩니다. 제주도는 APEC 국제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운영조직을 정비하고 관련부서가 참여하는 전담팀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 2024.10.02(수) 16:26  |  양상현
KCTV News7
02:41
  • "면허증만 뺏겨"…교통비 없는 자진반납제?
  • 65살 이상 도민이 운전면허를 반납하면 교통비 10만 원을 지급하는 자진 반납제가 반쪽 운영에 그치고 있습니다. 예산이 조기에 동나면서 면허를 반납하고도 교통비를 받지 못하는 어르신이 늘고 있고 멀쩡한 면허증만 뺐겼다는 불만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전기차 택시가 벤치를 들이 받았습니다. 산방산 인근 차량 출입이 금지된 산책로를 차량이 돌진해 사고가 난 겁니다. 20대 관광객 두 명을 다치게 한 사고 차량 운전자는 70대로 65살 이상 고령 운전자였습니다. 지난해 발생한 고령 운전자 사고는 700건이 넘었고 고령운전자 사고 비율은 전국에서 세번째로 높습니다. 사고 예방을 위해 면허를 반납하면 교통비를 지급하는 자진반납제가 2019년부터 시행 중입니다. 올해도 680명이 면허를 반납했는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지난 달부터 교통비 지원이 중단됐기 때문입니다. 교통비 예산인 국비가 지난 2020년 5천 6백만원에서 2021년 1천 6백만 원, 올해는 2천 1백만 원으로 줄었습니다. 지역 예산 배분 등 형평성을 이유로 국비 규보가 매년 들쭉날쭉 바뀌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전체 교통비 예산도 2020년 1억 5천여 만원에서 올해는 1억 2천만 원으로 감소했습니다. 제주도는 예산이 부족해지자 교통비 지급을 내년 1월 이후로 지급한다는 지연 안내를 지난 달 말 도내 읍면동에 통보했습니다. [김용원 기자] "관련 예산이 동이 나면서 면허를 반납해도 교통비를 제때 받지 못하는 경우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신청 다음 달이면 받아야할 교통비를 지급받지 못한 운전자는 지난 2년 동안 800명이 넘었습니다. 돈은 못받고 면허만 뺏겼다는 불만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면허 반납 어르신] "면허를 반납하라는 뜻에 찬동하면서 적극적으로 내가 협조하는 의미로 면허증을 반납했는데 왜 그쪽 약속은 안 지키느냐? 운전을 못하는 것에 대한 보상이 당연히 나와야 할 것인데 그건 안 주면서 미리 반납한다는 건 정책적으로 모순이 있지 않나." 제주도는 내년에는 교통비를 1억 6천만원까지 확대 편성하고 행복택시 등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제주지역 면허 반납률은 2.1%로 전국 지자체 평균인 2.4%보다 낮았습니다. 예산을 제때 확보하고 필요한 경우 현행 10만 원인 교통비를 더 올려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박병준/그래픽 소기훈)
  • 2024.10.02(수) 16:24  |  김용원
KCTV News7
02:26
  • 갯바위 낚시객 파도에 휩쓸려 숨진 채 발견
  • 어제 오후 서귀포시 황우지 해안 선녀탕 인근에서 낚시객 2명이 파도에 휩쓸렸습니다. 이 사고로 40대 낚시객 1명이 실종돼 소방과 해경이 밤사이 수색작업을 벌였는데요. 실종됐던 낚시객은 오늘 아침 결국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하얀 포말을 일으키며 파도가 쉴새없이 몰아치고, 거친 파도 속에서 해경이 수색작업을 벌입니다. 어제 오후 5시 쯤. 서귀포시 황우지 해안 선녀탕 인근 갯바위에서 낚시객 2명이 파도에 휩쓸렸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한 명은 스스로 물 밖으로 탈출했지만 구명조끼를 입지 않은 40대 낚시객은 실종됐습니다. 해경과 소방이 투입됐지만 사고 해역에 풍랑특보가 발효되면서 파도가 최대 3m 높이로 높게 일어 수색 작업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바다환경지킴이] "(낚시객이) 많이 오죠. 그냥 막무가내로. 그냥 내려가시는 분도 있고. 파도 되게 많이 치고 안 좋았다고 하더라고요." 밤새 수중 수색을 벌인 끝에 오늘 아침 사고 지점 인근 수심 10m 해상에서 실종됐던 40대 낚시객을 찾았습니다. [김경임 기자] "이 일대에서 파도에 휩쓸려 실종된 낚시객은 신고 접수 15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사고 현장 일대는 낚시 포인트 가운데 하나로 알려지며 낚시객들이 많이 찾는 곳인데, 너울성 파도가 심해 순식간에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고, 절벽이 가팔라 사고 발생시 빠른 구조가 어려운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김종신 / 서귀포소방서 구조대팀장] "구조 작업도 굉장히 어려운 지역입니다. 절벽으로 이루어진 지역이기 때문에 절벽과 바다로. 너울이 굉장히 센 지역이기 때문에 거기서 사고 발생 시 저희가 구조작업에 애로사항이 있고. 바닷가 바위 낮은 곳은 좀 내려가지 마시고 언제든지 너울성 파도에 쓸릴 수 있다." 최근 3년 사이 제주 연안에서 고립이나 익수 등 갯바위에서 발생한 사고는 57건, 이로 인해 6명이 숨졌습니다.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낚시 등 레저활동을 하기 전 미리 물때와 기상정보를 확인하고 구명조끼를 착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김용민, 화면제공 : 서귀포해양경찰서, 서귀포소방서)
  • 2024.10.02(수) 16:24  |  김경임
KCTV News7
00:52
  • 평년 기온 회복 '선선', 내일 새벽부터 비
  • 오늘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평년 기온을 회복하며 선선한 날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개천절인 내일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21에서 24도로 어제보다 6도 이상 크게 떨어지면서 평년과 비슷했습니다. 내일은 흐리고 새벽부터 곳에 따라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고 모레까지 제주 전역에 20에서 60mm의 강수량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아침기온은 18도 안팎, 낮 기온은 21에서 23도로 분포해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지역에 따라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쌀쌀한 곳이 있어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습니다.
  • 2024.10.02(수) 16:17  |  김경임
KCTV News7
03:24
  • [재일제주인 100년] ④ 건국학교, 종합문화제 '최고상' 쾌거
  • 재일제주인 이주 100년 역사를 통해 우리가 기리고 감사해야 할 기억들을 기록해 나가는 기획뉴스 4번째 순서입니다. 70여 년 전 재일제주인이 민족교육을 위해 오사카에 세운 건국학교가 최근 일본 전국 고등학교 종합문화제에서 한국 전통춤으로 최고상을 수상했습니다. 전통문화 분야에서 교토국제고의 고시엔 우승과 맞먹는 쾌거로 학교의 정체성을 인정받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일본 오사카시에 위치한 한국학교인 건국학교입니다. 올해로 개교 78주년이 되는 이 학교는 지난 2000년 작고한 재일제주인 조규훈 선생이 민족교육을 위해 설립한 한국학교입니다. 조 선생은 조천읍 신촌리 출신으로 고향에 있는 조천중학교 설립에도 큰 역할을 해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받기도 했습니다. 건국학교는 초창기 공업학교에서 출발해 현재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 과정까지 운영되고 있는데 재학생 400명 가운데 70%가 재일 또는 주일한국인 자녀로 구성됐습니다. 최근에는 한류를 타고 일본인 학생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학교 설립의 취지에 맞게 재일교포의 역사를 한 과목으로 편성할 만큼 민족교육에도 힘쓰고 있으며 제주 4.3에 대한 교육도 비중있게 다루고 있습니다. [김수자 / 건국중고등학교 교장] "왜 이렇게 많이 오사카에 제주도에서 왔는지 알고 계속 공부합니다. 공부하다 보면 식민지 지배, 4·3사건 문제가 나와요." 특히 최근에는 전국 전통문화제에서 최고상을 수상하며 학교의 정체성을 인정받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학교 동아리인 전통예술부가 지난 8월 열린 제48회 전국고등학교 종합문화제에서 문부과학대신상을 수상한 겁니다. 학생들의 수상 소식은 곧바로 교민사회를 들썩이게 했습니다. 학생들은 한국 전통무인 학춤으로 경연에 참가했는데 일본 학교가 아닌, 그것도 일본 전통공연이 아닌 참가팀이 최고상을 수상한 건 이번이 처음이기 때문입니다. 교민들은 교토 국제고의 일본 전국 고교 야구선수권대회 고시엔 우승과 견줄 정도로 큰 경사로 여기고 있습니다. [김명홍 / 재일본대한민국민단 오사카본부 단장] "가치 있습니다. (교토 국제고) 야구부 우승 하고 (건국학교) 전통문화제 우승도 똑같은 가치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건국학교 전통예술부는 이번 수상으로 도교 국립극장 초청으로 무대에 오르는 영예도 안았습니다. 제주와의 인연으로 매년 탐라문화제에도 초청돼 공연을 선보이고 있는 오사카 건국학교 전통예술부. [최형석 기자] "이번 건국학교의 수상은 일본 교민사회에서 교토국제고등학교 야구부의 고시엔 우승과 맞먹는 쾌거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일본 오사카에서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영상취재 현광훈)
  • 2024.10.02(수) 15:53  |  최형석
KCTV News7
00:36
  • 잇따른 호우·태풍 영향 농작물 관리 주의
  • 제주도농업기술원이 잇따른 호우와 태풍 영향으로 농작물에 대한 각별한 관리를 당부했습니다. 태풍 '끄라톤'의 영향으로 내일부터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이 예상되면서 하우스 철골이나 비닐 파손, 노지감귤 역병 발생, 밭작물 유실 등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미리 준비해 줄 것을 강조했습니다. 농업기술원은 기상 상황을 실시간 확인하고 스마트폰 앱과 문자전송 등을 이용해 농업인에게 각종 정보를 전달할 계획입니다.
  • 2024.10.02(수) 15:12  |  양상현
KCTV News7
01:11
  • 오늘의 날씨 (10월 2일)
  • 오늘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기온이 어제보다 크게 떨어지며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귀포시 25.3도, 제주시 22.7도로 어제보다 5도 이상 낮았습니다. 내일은 저기압의 영향으로 흐린 가운데 늦은 새벽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부터 모레 새벽까지 5에서 40mm 의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18도 내외 낮기온은 21에서 23도로 오늘과 비슷해 선선하겠습니다. 제주해상은 풍랑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물결이 1.5에서 4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부터 바닷불의 높이가 높고 당분간 제주도 해안에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밀려오는 곳이 있어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2024.10.02(수) 14:50  |  김수연
KCTV News7
00:42
  • 악성 미분양 주택 1천409호…전체 58% 차지
  • 악성으로 분류되는 준공후 미분양 주택이 다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 8월말 기준 도내 미분양주택은 2천430호로 전달보다 2.1% 감소했습니다. 다만 이 가운데 58%인 1천409호는 준공후 미분양주택으로 전달 대비 2.9% 증가했습니다. 이는 역대 가장 많았던 지난 6월 1천414호와 비슷한 수준으로 높은 분양가와 외지인 매입 수요 감소, 인구 유출 등으로 인해미분양이 쌓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 2024.10.02(수) 14:40  |  김지우
KCTV News7
02:12
  • 물가 상승률 0%대 진입…채소는 '급등'
  • 제주도내 소비자물가가 3년 8개월 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여름 폭염의 여파로 채소가격이 강세를 이어가면서 밥상 물가 부담은 해소되지 않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제주오일시장의 야채 가게입니다. 배추를 고르는 소비자의 손길이 그 어느 때보다 꼼꼼합니다. 배추 1포기 가격이 만원을 넘어서며 이른바 금배추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 소비자 입장에선 상품 하나하나 신중하게 살필 수밖에 없습니다. 김장철이 다가오면서 부쩍 오른 배추 가격은 더욱 부담스럽습니다. [고문자 / 제주시 일도동] "김치 담아먹기가 너무 힘들어요. (배추) 하나에 만 원씩인데 고춧가루 값도 비싸지, 마늘 값 비싸지 (4인 가족 기준) 15만 원 정도 들면 할 것 같아요." 지난달 도내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0.7% 오르며 2021년 1월 이후 3년 8개월 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물가가 비교적 안정세에 접어들었지만 장기간 이어진 폭염 탓에 채소가격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주요 상승 품목을 보면 브로콜리는 60% 이상 급등했고 무와 시금치는 40%대 오름폭을 보였습니다. 상추와 호박도 나란히 39%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계절과 기상조건에 따라 가격 변동이 큰 신선채소 물가는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다 지난달 4.8% 오르며 상승 전환했습니다. 채소를 많이 사용하는 반찬가게와 식당들은 치솟는 재료비에 한숨이 더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오춘식 / 반찬가게 상인] "진짜 피부로 완전히 느끼고 있죠. 예전 같지 않은 고공 물가 때문에 저희도 마찬가지고 서민들, 즐겨 드시는 분들도 다들 힘들어하는 거라 뭐라 말할 수가 없어요." 정부는 이례적으로 길었던 지난 여름 찜통더위와 주산지를 덮친 집중호우를 채소 가격 상승의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다만 이달 기온 하락과 함께 채소류 생육에 적합한 조건이 마련되면 일부 품목은 안정세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김승철, 그래픽 송상윤)
  • 2024.10.02(수) 14:27  |  김지우
KCTV News7
00:44
  • "음주운전신고포상제 미흡한 안내로 실적 저조"
  •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음주운전 신고포상제 안내 절차가 미흡하다는 감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제주도감사위원회는 지난 4월부터 5월 21일까지 제주도자치경찰위원회 등에 대한 재무 감사를 실시했습니다. 감사 결과 자치경찰위원회는 음주운전을 적발하면 신고자에게 처리 결과와 포상금 지급 신청을 안내해야 하지만 이행 건수는 전체 220건 중 103건으로 4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로 인해 전체 포상금 신청률은 6.8%에 그쳤고 예산 집행률도 2.7%에 머물고 있다며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 2024.10.02(수) 14:06  |  김용원
KCTV News7
04:32
  • 제주대표축제 탐라문화제 코 앞인데 '잡음'
  • 제주의 축제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고 긴 역사를 자랑하는 탐라문화제가 오는 5일 개막합니다. 올해도 제주의 역사와 민속·생활문화를 보여줄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중인데요. 하지만 다양한 장르의 음악 예술인들이 펼치는 공연 무대를 놓고 잡음이 일고 있습니다. 참가팀 규모나 출연료 등이 대폭 축소되면서 공연을 예정했던 팀들이 출연을 거부하는 등 집단 행동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탐라문화제 개막일이 다가오면서 원도심 곳곳에선 무대 설치 등 막바지 준비 작업이 한창입니다. 올해 축제에서는 기원문화와 민속문화, 예술문화, 참여문화 4개 분야와 18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집니다. 특히 음악과 무용 등 도내,외 다양한 예술인들의 열띤 공연도 선보입니다. [이정훈 기자] "하지만 이번 탐라문화제에서 신설된 탐라국제뮤직페스티벌을 놓고 잡음이 일고 있습니다. " 버스킹과 국악, 대중 음악 등 문화 예술인들의 무대인 탐라예술무대에 참가예정이던 일부 공연팀들이 대폭 삭감된 출연료와 축제 운영 방식에 문제점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탐라문화제가 문화예술축제를 표방하면서 참가 예술인들에 대한 처우가 홀대 수준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실제 올해 탐라문화예술무대에 출연하는 팀들이 받는 출연료는 최근 3년간 지급했던 것과 비교해 절반 이상 줄었습니다. 1인 싱어송 라이터가 받는 출연료는 지난 3년간 평균 20만원에서 30만원 사이였지만 올해는 최대 10만원으로 삭감됐습니다. 특히 일부 공연팀들은 출연료마저 명시되지 않은 백지 계약서를 받았다며 출연을 거부하는 등 반발하고 있습니다. [○○ 공연팀] "백지계약서가 세상에 어딨어요? 그 계약서라는 것 자체가 기본적으로 계약서를 안 쓰더라도 기본 페이를 얘기를 할 때 그렇게 백지계약서라는 걸 받아본 적이 없죠. " 그러면서 예년보다 참가팀 규모가 절반 이상 줄어 제주지역 예술인들의 공연 기회가 위축됐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이들은 이같은 탐라예술무대 축소 원인으로 신설 프로그램인 탐라국제뮤직페스티벌을 꼽고 있습니다. 인디 밴드나 DJ등 새로운 음악프로그램을 기획하면서 종전의 탐라예술무대가 위축됐다고 주장합니다. 특히 같은 탐라문화제 프로그램인데도 탐라국제뮤직페스티벌에 비해 상대적으로 탐라예술무대 홍보가 부족했다고 강조합니다. [최현철 / 제주대중음악협회 사무국장] "홍보 자체도 탐라예술무대는 지금 거의 홍보가 안 되고 있는 상황이고 (탐라국제뮤직페스티벌) 이것은 단독 인스타를 통해서 계속 홍보 매일 개별 팀을 소개하면서 계속 올라오더라고요." 이에 대해 탐라문화제를 운영하는 예총측은 전체적인 탐라문화제 운영 예산 축소로 공연팀들의 출연료가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참가팀들은 인지도와 공연 실적 등을 고려해 출연료 산정에 차등을 뒀을 뿐 차별은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한국예총제주도연합회 관계자] "인원 수 대비 (출연료가) 내려간 부분이 있어요. 근데 인원수는 코로나 당시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가 없기때문에 예총에서 제주 예술인들을 배려하는 마음에 많이 무대에 올렸어요. 코로나가 끝나고 2년째 접어드는데 그걸 계속 유지한다면 새로운 프로그램이 생길 수가 없다." 또 공연팀들의 거부는 공모 과정에 지원했던 다른 공연팀으로 대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제주의 가장 규모가 크고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탐라문화제가 개막을 코 앞에 두고 있지만 공연팀들이 출연을 거부하는 등 집단 행동 움직임을 보이면서 잡음이 커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4.10.02(수) 13:49  |  이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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