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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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최대 셔틀콕 축제인 제26회 KCTV배 제주도배드민턴 대회가 이틀간의 열전을 마무리하고 오늘(11일) 성황리에 폐막했습니다. 역대 최대 규모인 186개 팀, 1천40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박진감 넘치는 승부를

전국적으로 싱크홀 재해가 일어나는 가운데 제주는 싱크홀 전조 증상인 지반 침하로 인한 사고 위험이 높은 상황입니다.

특히 인도에서도 도로로 바뀐 구간이나 노후 상수관로 지역이 특히

한 주간 예고된 주요 현안과 이슈 등을 살펴보는 제주 미리보기입니다.

제주도 물가대책위원회가 오는 16일 소집돼 지난달 보류된 버스요금 인상안을 재심의 합니다.

오늘(9일) 하루 제주 전역에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산지에는 2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고, 해안 지역에도 시간당 20mm 내외의 비가 내렸는데요.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0:35
  • 부하직원 괴롭힌 경찰 간부, 정직 처분
  • 내부 비위 행위 조사 업무를 담당하던 경찰관이 부하 직원을 상대로 한 직장내 괴롭힘으로 중징계 처분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 경감은 지난해 경찰서 청문감사인권관으로 근무하면서 부하 직원을 수차례 괴롭혀 파출소로 전보 조치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제주경찰청은 최근 징계위원회를 열고 A 경감에 정직 처분을 내렸습니다. 청문감사인권관실은 경찰 내부 비위 감찰과 인권 보호 등을 담당하는 부서입니다.
  • 2025.03.28(금) 17:07  |  김경임
KCTV News7
02:54
  • 유행처럼 번지는 '역베팅' 사이트…불법성 논란
  • 최근 제주에서 특정 사설 스포츠 온라인 도박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특정 스코어만 나오지 않으면 모두가 돈을 따는 이른바 '역베팅' 방식인데 원금이 보장되고 승률이 높다는 입소문을 타고 회원과 자금이 몰리고 있습니다. 당국에서는 불법 사이트로 판단하고 투자 사기 범죄와 관련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사설 스포츠 도박 사이트입니다. 축구 경기 일정과 대진 팀들이 소개돼 있습니다. 이 곳은 색다른 베팅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베팅 점수와 경기 결과가 같아야 이기는 방식이 아니라 돈을 건 점수와 경기 결과가 달라야 돈을 따는 일명 '역베팅' 도박 사이트입니다. 승률이 95% 이상 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제주에서도 단기간에 유행처럼 번졌습니다. <씽크:사이트 회원> "소자금 넣고 한번 베팅했는데 어 만원 들어왔네. 1만 2천 원 들어왔네. 8천 원 들어왔네. 이러다 보니까 자꾸 보게 되더라고요." 베팅 경기와 베팅 점수 등을 사전에 알려주는 텔레그램 회원방도 운영 중입니다. 원금이 보장된다는 입소문을 타면서 회원은 급격히 늘어났고 한번에 수천만 원, 수억 원을 베팅하는 회원도 생겨났습니다. <씽크:사이트 회원> "1억 원씩 넘게 하신 분은 거의 뭐 1백만 원씩도 들어오고. 이 수익이 보장된다는 생각이 드니까.." 하지만, 당국은 이 같은 사이트를 불법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정부 기관 또는 수탁 기업에서 운영하는 사이트가 아닌데다 승리 확률이 높은 역베팅 방식은 사행성을 조장할 수 있어 금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씽크:이진석 국민체육진행공단 투표권건전화팀 과장> "국민체육진흥법 제26조 유사행위 금지에 따라 공단과 수탁사업자가 운영하고 있는 공식 사이트를 제외하고 다른 사이트에서 스포츠 베팅을 금전을 걸고 금전적 이득을 얻는 행위를 하는 모든 사이트를 불법 사이트라고 판단해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사이트 폐쇄 의뢰 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같은 사이트와 역베팅 방식이 일종의 투자 사기 자금 수단으로 악용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며칠전 해당 사이트에서 역베팅으로 돈을 건 회원 수만 명이 한꺼번에 돈을 잃었는데 회원들은 사기나 경기 조작 등을 의심하며 항의하고 있습니다. <씽크:사이트 회원 > "상황이 이렇게 되니까 너 얼마 했어? 하다 보니 적은 게 1천만 원 큰 액수는 5천, 7천, 8천만 원 막 그러더라고요. 요 며칠 사이니까 지인들이 속상해하죠. 그런 경우가 많더라고요. " 한편, 경찰에도 관련 제보 등이 들어가면서 혐의점이 있는지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좌상은)
  • 2025.03.28(금) 17:00  |  김용원
KCTV News7
00:34
  • 4.3추념식 앞두고 4·3 증언본풀이 마당 열려
  • 제주4.3 77주년을 맞아 스물네 번째 4.3 증언 본풀이 마당이 오늘(28일) 제주4.3평화기념관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본풀이 마당에서는 임충구씨와 강은영씨가 나와 가족을 잃고 고난의 세월을 보내며 어떻게 극복해 냈는지 등을 생생하게 증언했습니다. 제주4.3연구소는 4.3을 겪은 이들이 당시 참상을 말하는 증언 본풀이 마당을 지난 2002년부터 해마다 열어오고 있습니다.
  • 2025.03.28(금) 16:45  |  이정훈
KCTV News7
00:20
  • 술 마시고 식당서 행패 부린 50대 남성 체포
  • 제주서부경찰서는 식당에서 행패를 부린 50대 남성을 업무방해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어젯밤 (27) 제주시 한림읍의 한 식당에서 술을 마시던 중 손님들에게 욕설을 하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2025.03.28(금) 16:27  |  김경임
KCTV News7
02:21
  • "제주에 폭싹 빠졌수다"…관광객 잡기 총력
  • 제주도가 봄 여행 시즌에 맞춰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제주 여행주간을 마련했습니다. 이 기간 제주를 찾는 여행객에게는 풍성한 혜택과 프로그램 등이 제공되는데 관광 수요 회복의 계기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관광객이 화면에 표시된 QR코드에 휴대폰을 갖다대자 디지털 관광증 사전 신청이 완료됩니다. 지속가능한 제주관광을 위한 제주와의 약속에 대한 서약까지 마치자 경품 참여 기회가 주어지고 작게는 키링에서 크게는 탐나는전 5만 원권에 당첨됩니다. 기대하지 않았던 행운에 제주여행의 시작은 더욱 설레고 기쁩니다. <인터뷰 :변정현 조하민 조재승 / 경남 김해> “아버지 칠순 기념으로 가족들끼리 다 같이 제주도 놀러 왔는데 만 원짜리, 5만 원짜리 상품권에 당첨되고 (정말 좋아요.) 기대치 않게 도착하자마자 이런 행운이 오게 돼서 여행 내내 재밌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공항 한편에 마련된 넷플릭스의 인기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촬영지를 재현한 유채꽃 포토존은 색다른 추억을 선사합니다. 모두 오늘 개막한 제주 여행주간을 맞아 준비된 이벤트들입니다. <스탠드업 : 김지우> “내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마련된 이번 여행 주간은 다음 달 6일까지 열흘간 이어집니다.” 올들어 현재까지 제주를 찾은 내국인 관광객은 약 230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감소했습니다. 제주도는 봄 관광 시즌에 맞춰 여행주간을 운영해 둔화된 관광객 수요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입니다. 여행 주간에는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할인, 증정 등의 혜택과 폭삭 속았수다 촬영지 탐방, 국가유산방문의 해 연계 프로그램 등이 운영됩니다. <인터뷰 : 김희찬 / 제주도 관광교류국장> “경기가 장기적으로 침체되고 또 여행 심리가 위축되면서 덩달아 제주를 찾는 국내 관광객 수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여행 수요를 촉진하고 제주관광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여행주간 행사를 개최하게 됐고요.” 제주도는 하계기간 제주 기점 국내선 항공편이 늘어난 만큼 여행주간을 시작으로 내국인 관광객 회복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입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김승철)
  • 2025.03.28(금) 16:21  |  김지우
KCTV News7
03:29
  • "부모 잃고 연좌제 시달리고"…"기록 남겨야"
  • 제주 4.3 77주년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여전히 4.3의 아픔과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유족이 상당합니다. 4.3으로 아버지와 어머니를 잃고 평생을 연좌제에 시달리던 임충구 어르신은 아버지의 무죄 선고를 이끌어내기까지 그야말로 통탄의 세월이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여든을 앞둔 임충구씨는 4.3당시 행방불명된 아버지의 얼굴은 희미하지만 그와의 마지막 밤 기억은 여전히 생생합니다. 일제 강점기 제주농업학교를 졸업한 수재로 마을 주민들로부터 신망을 받던 그의 아버지는 자신과 누이동생에게 어머니의 말을 잘 듣고 지내라는 당부를 남기고 홀연히 사라졌습니다. [녹취 임충구 / 4.3희생자 유족 ] "아버님이 뭐라고 말씀하셨나면 야 충구야 누이와 싸우지 말고 엄마 말 잘 듣고 살고 있어라" 그렇게 아내와 자식 곁을 떠나 행방불명이 된 아버지의 행방을 알게 된 것은 반세기가 훌쩍 지난 2000년입니다. 4.3특별법 제정에 맞춰 수형인 명부가 공개되고 행방불명됐던 아버지가 지금의 제주공항에 학살 암매장됐다는 사실을 알게됐습니다. 아버지가 행방 불명되고 서북청년단으로부터 이어지는 협박 속에 남은 가족들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눈을 피해 남에 집에 자식들을 맡기며 치열한 사투를 벌였던 어머니 마저 6.25 발발 직후 예비 검속으로 경찰에 끌려가 희생됐습니다. 졸지에 부모를 잃고 친척집을 떠돌며 고생 끝에 중학교를 마친 그는 고향으로 돌아와 건설업체를 운영하며 성공한 사업가로 인정받았습니다. 하지만 연좌제는 그의 평생을 따라 다녔습니다. 공무원 임용고시에 합격했지만 발령은 기약이 없었고 사업차 해외 출장을 갔어도 국가 정보기관의 감시가 늘 따라 다녔습니다. [녹취 임충구 / 4.3희생자 유족 ] "홍콩에서 1박을 하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보니까 호텔 문 밑에 메모지가 있어요. 펴보니 여기서 만나는 사람 이름을 자세히 다 적고 귀국하면 제출하라. " 끝나지 않은 레드 콤플렉스에 시달리던 임충구씨를 투사로 만든 것은 제주 4.3에 대한 왜곡 시도였습니다. 2022년 검찰이 극우 단체의 자료를 근거로 4.3수형인 특별재심 신청자 가운데 일부에 대한 사상 검증을 한다는 보도를 접한 그는 재판부에 장문의 글을 쓰며 제출하는 등 적극적으로 진실 알리기에 나서며 결국 최종 무죄 선고를 이끌어냈습니다. 평생을 옭아맨 연좌제 트라우마를 이겨낸 임충구씨는 작은 바람을 밝혔습니다. 4.3의 가해자를 밝히고 책임을 꼭 묻는 기록이 남겨져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가해자에 대한 처벌이 아닌 후세들에게 올바른 4.3교육을 위한 방법이라고 말합니다. [녹취 임충구 / 4.3희생자 유족 ] "정권은 유한하고 진실은 가려지지 않는다. 언젠가는 밝혀질 겁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5.03.28(금) 15:48  |  이정훈
KCTV News7
02:56
  • 다시 기온 '뚝'…월요일까지 반짝 추위
  • 제주 지역에 한동안 평년기온을 웃돌며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본격적인 봄이 오는가 했는데, 오늘부터 갑자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찬 바람까지 불면서 쌀쌀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에도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고 다음주 화요일부터 차츰 기온이 오르면서 평년 수준을 회복할 전망입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커다란 벚나무들이 연분홍빛 꽃망울을 활짝 터트렸습니다. 도로 양옆으로 끝없이 이어진 벚꽃 터널. 눈 앞에 펼쳐진 황홀한 풍경은 상춘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벚꽃길을 따라 걷고, 사진을 찍으며 봄 기운을 만끽해 봅니다. 하지만 분홍빛 가득한 봄 풍경과 달리 날씨는 갑자기 쌀쌀해졌습니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조금 두터운 외투를 챙겨입었습니다. <인터뷰 : 이복희 / 서울특별시 강서구> "(벚꽃을 보니까) 제주도에는 진짜 봄이 온 것 같아요. 좀 추울 것 같아서 겨울옷을 좀 준비해 와가지고 오늘은 겨울옷을 입었어요."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10.8도, 서귀포 14도 등으로 어제보다 8도 이상 낮았습니다. 이번주 초까지 맑은 날씨 속에 평년기온을 웃돌고, 곳에 따라 낮 기온이 30도를 넘으면서 관측 이래 3월 기준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하기도 했지만,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남부를 제외한 제주 전역에 강풍특보가 발효돼 초속 20m 이상의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았습니다. 이번 주말에도 가끔 구름 많고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주말 동안 아침 기온은 3에서 6도, 낮 기온은 10에서 12도로 분포해 평년보다 낮겠습니다. <인터뷰 : 한미정 / 제주지방기상청 예보관> "중국 중부지방에서 서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의 영향으로 주말 동안 구름 많겠고 북서쪽의 찬 공기 남하로 기온이 낮아지면서 평년보다 2 ~ 3도 낮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반짝 추위는 다음주 월요일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화요일부터는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고 낮 기온이 15 ~ 19도로 다시 평년기온을 회복하면서 완연한 봄 날씨로 돌아가겠습니다. 주말 사이 해상에는 물결이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2.5m 높이로 일겠습니다. 특히 내일 오전까지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박병준, CG : 이아민)
  • 2025.03.28(금) 15:36  |  김경임
KCTV News7
01:58
  • "클릭하면 신청 끝"…온라인 민원 서비스 개시
  • 제주도가 전국 최초로 전자 서명을 기반으로 한 온라인 민원 처리 서비스를 시행합니다. 그동안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야만 했던 각종 수당이나 지원금 신청을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할 수있게 되는 건데요. 모두를 위한 편의 서비스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어르신 등 디지털 소외계층에 대한 교육과 참여 유도가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문수희 기자입니다. 제주도청 홈페이지에서 간단하게 민원 신청을 접수합니다. 실명 인증과 전자 서명으로 본인 확인도 처리됩니다. 전국 최초로 전자 서명을 기반으로 한 온라인 민원처리 서비스 '제주 간편 e민원'이 개시됐습니다. 그동안 읍면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야 했던 각종 민원 신청을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통해 가능해진 겁니다.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24시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으로 전환되는 민원은 주민자치와 복지, 재무, 생활환경 등 모두 8개 분야 59개 서비스입니다. 장수수당이나 해녀수당, 농어업인 지원금 등 각종 수당과 지원금 신청이 포함돼 간편한 처리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다만, 이미 정부 시스템으로 제공되고 있거나 법정 민원, 수수료 납부 등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방문이 필요한 서비스는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인터뷰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을 하지 않아도 서비스가 이뤄지는 시스템입니다. 이것이 이뤄지면 앞으로 행정의 전분야에서 혁신이 가속화 될 것 입니다.” 도민들의 행정 서비스 접근을 높이기 위해 시행된 제주간편e민원 서비스. <클로징 : 문수희> "온라인 민원 서비스가 본격 시행된 가운데 고령층 등 디지털 소외계층에 또다른 차별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입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 2025.03.28(금) 15:20  |  문수희
KCTV News7
02:53
  • 미리보기 ... 제77주년 4·3 추념행사 다채
  • 한 주간 예고된 주요 현안과 이슈 등을 살펴보는 제주 미리보기입니다. 제77주년 4.3 추념일이 다가온 가운데 이번주 추념식을 비롯해 4.3의 아픔을 기억하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되새기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이어집니다. 최형석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제77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이 '4.3의 숨결은 역사로, 평화의 물결은 세계로'를 슬로건으로 다음달 3일 오전 10시부터 제주 4.3평화공원에서 거행됩니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제주도가 주관하는 이날 추념식은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헌화와 분향, 추모공연 등이 진행되며 전국에 생중계됩니다. 같은 날 서울 청계광장에서도 4.3 77주년 서울 추념식이 사단법인 4.3범국민위원회 주관으로 열립니다.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청계청 광장에는 4.3 추모공간이 마련되며 3일과 4일에는 불교와 천주교, 기독교, 천도교, 원불교가 참여하는 5대 종교별 의례도 진행됩니다. 4.3 추념일 전날인 다음달 2일에는 4.3 전야제가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제주아트센터에서 열립니다. 이날 전야제는 4·3의 의미와 정신을 기리는 예술문화제로 꾸며집니다. 이와함께 다음달 3일부터 30일까지 4.3 미술제가 진행됩니다. 이번 미술제는 서귀포예술의전당과 예술공간 이아에서 제주시와 서귀포시 동시에 개최됩니다. 제주도의회 제437회 임시회가 다음달 4일부터 23일까지 20일간의 회기로 열립니다. 이번 임시회 기간에는 제주도가 제출한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와 함께 제주도정과 교육청 운영 전반을 점검하는 도정질문과 교육행정질문이 진행됩니다. 제주관광공사가 지난 한 해 동안 제주를 방문한 관광객들의 제주 여행에 대한 평가 등을 조사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이번 관광객 실태조사는 체류일수와 1인당 지출비용 등 제주여행 형태와 소비실태, 그리고 여행 만족도 조사 등이 담겨 분야별로 제주관광의 장단점을 가늠해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통계청이 31일 지역경제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2월 산업활동 동향을 발표합니다. 다음달 2일에는 3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발표할 예정이어서 경기 침체가 심화될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최근 채솟값도 강세를 보이면서 이들 지표의 방향이 주목됩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영상편집 현광훈 그래픽 유재광)
  • 2025.03.28(금) 15:17  |  최형석
KCTV News7
01:00
  • '55명의 영웅들' 제10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 조국의 바다를 지키다 산화한 서해수호 55용사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제10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이 오늘 오전 국립제주호국원 현충광장에서 거행됐습니다. 제주도재향군인회 주관으로 열린 오늘 행사에는 도내 주요기관장과 군 관계자, 보훈.안보단체 회원 5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특히 천안한 피격 전사자인 고 문규석 원사와 고 차균석 중사의 유족이 참석해 55용사의 넋을 함께 기렸습니다. 오영훈 지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모든 분께 마땅한 예우를 다할 것이며 이들의 희생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추모했습니다.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으로 희생된 서해 수호영웅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16년 정부에서 제정한 법정기념일입니다.
  • 2025.03.28(금) 15:14  |  양상현
KCTV News7
00:50
  • 예금은행 연체율 '역대 최고'…가계·기업 급등
  • 가계와 기업의 자금 사정이 모두 악화되면서 제주지역 예금은행 연체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에 따르면 지난 1월말 도내 예금은행 연체율은 1.14%로 전월 대비 0.15%포인트 상승했습니다. 한은이 지역별 연체율을 집계하기 시작한 2019년 12월 이후 최고치로 고금리와 경기 침체 장기화로 차주 상환 능력이 크게 떨어진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차입주체별 연체율을 보면 기업대출이 0.18%포인트 오른 1.18%, 가계대출이 0.12%포인트 상승한 1.19%로 나란히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 2025.03.28(금) 15:02  |  김지우
KCTV News7
00:53
  • 하계 제주 항공편 확충…국내선 주 1,558회 운항
  • 올해 하계 항공 스케줄 기간인 오는 30일부터 10월 25일까지 약 7개월간 제주기점 국내선 항공편이 일주일에 1천 558회 운항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하계기간 국제선과 국내선의 정기편 항공운항 일정을 확정발표했습니다. 국내선 제주노선은 김포와 김해 등 모두 11개로 주 운항횟수는 지난해 하계 시즌보다 0.3% 동계 기간에 비해서는 11.8% 증가했습니다. 국토부는 제주노선의 높은 하계 수요에 대응하면서도 소규모 지방노선의 안정적인 운영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제주 기점 국제선은 기존보다 2개 노선이 추가된 총 4개국 22개 노선으로 주196회 운항할 예정입니다.
  • 2025.03.28(금) 14:38  |  김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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