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05(일)  |  이정훈
7월의 첫 휴일인 오늘 제주는 종일 흐린 가운데 곳곳에 비가 내렸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 26.9도, 서귀포 27.3도로 더운 날씨를 보였고, 고산은 24.9도, 성산은 26.2도를 기록했습니다. 오후 들어 비가 그치면서 관광객과 도민들은 해안가와 올레길, 공원 등지로 나와 초여름 제주 풍광을 즐겼습니다. 흐린 하늘 아래에도 산책과 나들이를 즐기는 모습이 이어지며 휴일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내일도 흐린 날씨 속에 장맛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해안가에는 30~100㎜, 산지에는 150㎜가 넘는 많은 비가 예보돼 있어 비 피해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2:38
  • 서귀포의료원 위탁 운영 "타당성 없다"
  • 서귀포의료원을 제주대병원에 맡겨 운영하는 방안이 타당성이 없는 것으로 결론 났습니다. 제주도는 앞으로 5자 협의체를 구성해 추가 논의를 해나갈 계획이지만, 시민들이 바라던 위탁 운영은 당분간 어렵게 됐습니다. 변미루 기자가 보도합니다. 최근 급물살을 타던 서귀포의료원 위탁 운영에 대한 논의가 실현 불가능한 것으로 결론 났습니다. 제주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지난 3월부터 6개월 동안 실시한 서귀포의료원 위탁 타당성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연구진은 제주대학교에서 서귀포의료원에 파견할 수 있는 10명 이상의 충분한 의료진이 확보되지 않는 이상 위탁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박형근 / 제주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 "(현재 제주대병원이) 서귀포의료원에서 전문의가 필요할 때 배출해주거나 소개해주거나 공급해주기가 어려운 실정입니다. 서귀포의료원을 제주대병원에 위탁한다고 해도 서귀포 시민들이 기대하는 요구 조건을 충족시키기 어려움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의과대학 교수 확보는 교육부의 인가를 받아야 하는 사안인 만큼 앞으로 설득 과정이 쉽지만은 않을 전망입니다. 이와 함께 연구진은 당장 위탁은 불가능하지만 서귀포 지역의 공공의료 개선을 위해서는 제주대병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현재 서귀포의료원은 중증, 응급환자의 진료를 책임지기 어려운 만큼 병원끼리 진료정보 공유시스템을 마련해 대응 능력을 높여야 한다는 겁니다.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제주도는 빠르면 이달 안에 두 병원과 제주도, 도의회와 서귀포시가 참여하는 5자 협의체를 구성할 계획입니다. <정인보 / 제주도 공공보건담당> "가장 중요한 건 교육부를 설득시키는 논리라든지, 아니면 서귀포의료원에 필요한 장비 보강 문제 등 서귀포 시민들이 질적인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모든 안건에 대해 하나하나 차곡차곡 심의하면서 (논의하겠습니다)." 앞서 서귀포의료원 위탁을 촉구하는 추진협의회는 서귀포시민 8만여 명의 서명을 받아 제주도의회에 공식 청원을 제출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연구에서 위탁이 불가능한 것으로 결론나면서 시민들의 바람은 당분간 이루지 못하게 됐습니다. KCTV뉴스 변미룹니다.
  • 2019.10.07(월)  |  변미루
KCTV News7
01:56
  • 도의회, 공공기관장 연봉 제한 추진
  • 제주도 공기업과 출자출연기관장들이 경영실적이나 성과와 무관하게 고액 연봉을 받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제주도의회가 기관장들의 연봉을 제한하는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어서 관심이 모아집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면세점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관광공사는 지난해 수익이 40억 원 가량 줄면서 당기순손실을 기록했습니다. 부채비율 역시 2017년 73%에서 지난해 108%로 경영상태가 좋지 않은데도, 올해 관광공사 사장 연봉은 1억 1천만 원이 넘습니다. 제주도 산하 공기업과 출자출연기관장이 받는 연봉은 성과급을 제외하고 6천 2백만 원에서 최대 2억 3백원. 급여 지급기준이 없거나 일부 기관장은 업무나 성과에 비해 보수가 지나치게 많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이에 제주도의회가 최저임금과 연동해 공공기관장 연봉을 제한하는 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방공기업과 의료원은 최저임금 연봉 환산액의 최대 7배인 1억 4천 6백만 원, 출자출연기관은 최대 6배인 1억 2천 5백만 원을 상한선으로 정했습니다. <고은실 / 제주도의회 의원> "공공기관장이나 임원 월급이 많다라는 얘기가 많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저임금은 잘 오르지 않아서 소득 격차를 줄이고자 해서 만들어진 조례이기도 합니다." 방만한 공기업 경영이 개선될 수 있을 것이란 평가와 의료원 등 일부 기관은 인력 유출로 이어져 부작용이 더 클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이 같은 이유로 일부 지자체에서도 도입이 무산된 가운데 이달 열리는 제주도의회 임시회에서 처리결과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 2019.10.07(월)  |  김용원
KCTV News7
02:33
  • 고액 해외 체험학습 '논란'
  • 청소년들이 해외 학교들과 자매결연을 맺고 국제교류에 나서는 학교들이 늘고 있습니다. 글로벌 인재를 키운다는 좋은 취지지만 이런 활동이 돈과 연관되면서 논란을 낳고 있습니다. 일부 학교가 수백만원짜리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 사이에 위화감을 키운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중학생 자녀를 둔 이 학부모는 최근 학교에서 받은 가정통신문을 읽고 당혹스럽습니다. 통신문은 겨울방학 기간 필리핀 자매결연 학교에서 교육과 문화를 체험할 참가 신청 의향을 묻는 내용이었습니다. 3주 동안 체험학습 비용은 270만원, 항공료는 별도입니다. 적지 않은 비용도 부담이지만 일반 사설 유학원이 운영하는 비슷한 프로그램을 학교현장에서 진행해 형편이 어려운 학생 사이의 위화감을 조성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학부모> "친한 친구가 잘 사는데 우리 집은 형편이 안되는 애다. 예를 들어 그 친구는 (필리핀) 가고 그 친구가 아빠에게 잘 이야기해보라고 했을 때 부모들의 심정은 어떻겠습니까?" 체험학습 프로그램은 오전 현지 자매 학교에서 이뤄지고 오후에는 위탁 기관에서 맡아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이에 대해 해당 학교측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학교측은 이 프로그램은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국제교류를 원하는 학부모님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참가학생들의 어학 실력 향상과 문화체험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더욱이 사설기관이 아닌 학교 책임자가 현지 교육과정을 검증해 학부모들의 호응이 높다고 강조합니다. 하지만 비슷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던 도내 다른 중학교에선 운영 시기와 학생간의 위화감 조성을 이유로 중단한 상탭니다. 특히 관리 감독을 맡고 있는 제주도교육청은 일선 학교의 국제 교류를 장려하고 있지만 장기 학생 연수 프로그램은 지원 대상이 아니라며 이번 국제 체험학습은 해당 학교 차원에서 진행됐다고 설명혔습니다. 국제 현장체험 학습 참가 신청을 둘러싸고 학부모와 학교간의 잡음이 일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30명 가까이 참가했던 이 프로그램에는 참가 의향 신청 마감일을 하루 남겨두고 5명만 신청한 상탭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 2019.10.07(월)  |  이정훈
KCTV News7
02:50
  • '우도 창작 가곡의 밤'... 가을밤의 낭만 선사
  •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우도 창작 가곡의 밤 행사가 지난 주말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우도를 주제로 한 시를 가사로 창작 가곡들을 선보여 가을밤, 섬 속의 섬 우도를 아름다운 선율로 물들였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우리나라 최고의 바리톤이자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성악가 고성현의 노래가 우도의 밤을 물들입니다. 바람과 함께 울려 퍼지는 음악에 관객들은 조금씩 심취합니다. 거친 제주 바다에서 테왁 하나를 메고 평생을 살아온 해녀의 삶이 담긴 노래. 고향의 이야기를 가곡으로 접하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현경환/ 우도마을버스기사> "마을 버스 기사인데요. 가곡의 밤을 듣기 위해 저도 (승객들이) 오셨는데 저도 덩달아서 보게 됐습니다. 날씨가 약간 쌀쌀하지만 촉촉하고 부드럽고 감미로운 노래를 들어서 너무 감명 깊었습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우도 창작 가곡의 밤이 막을 내렸습니다. 우도의 역사와 우도민들의 삶의 이야기를 담을 시를 창작곡으로 재탄생한 가곡 5곡이 소개됐습니다. 특히, 고성현과 김상주, 권효은 등 세계적인 성악가들이 출연해 호응을 얻었습니다. <전경숙 / 작곡가> "우도라는 섬은 작지만 굉장히 의미 깊은 이런 연주회가 우도를 비롯해 여러 지방의 어느 곳에서나 귀한 연주회들이 기획되서 연주됐으면 좋겠다는 바램입니다." 행사를 위해 우도를 오가는 야간 배편도 임시 운항되며 우도 주민 뿐 아니라 관광객 등 많은 관객들이 가곡 무대를 즐겼습니다. <김문형 / 우도면장> "어느 섬이나 섬을 아름답게 만드는 것은 시와 노래입니다. 우도에 이런 창작 가곡과 가요를 만들어서 우도를 아름다운 섬으로 만천하에 알리고 싶습니다." 섬 속의 섬 우도에서 열린 창작 가곡의 밤. 우도만의 이야기와 낭만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음악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 2019.10.07(월)  |  문수희
  • "서귀포의료원 제주대병원 위탁운영 어려워"
  • 서귀포의료원을 제주대학병원에서 위탁운영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서귀포의료원 위탁운영 타당성을 평가한 결과 국립병원인 제주대병원이 지방공사인 서귀포의료원을 위탁 운영할 법적 근거가 모호하고 인력도 충분치 않다며 위탁 운영은 사실상 어렵다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그러면서 제주대병원 소속 전문의 10명을 서귀포의료원에 파견하거나 진료정보를 공유하는 등의 협업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제주도는 이번 타당성 평가 결과를 토대로 의회와 서귀포시, 제주대병원, 서귀포의료원이 참여하는 위탁운영 5자 협의체를 구성해 대응책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 2019.10.07(월)  |  김용원
  • 국회 국토위, 내일 제주도청 국정감사…KCTV 생중계
  • 제주특별자치도에 대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가 내일(8일) 오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열립니다. 이번 국정감사는 박순자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을 비롯해 14명의 의원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특히 국책사업인 제2공항 건설 현안이 최대 쟁점으로 떠오른 가운데 제주도는 공항 운영권 참여 방안 등을 건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2공항 공론화를 추진하는 제주도의회는 내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와 국토부에 제2공항 기본계획 고시 연장을 요청할 예정입니다. KCTV제주방송은 내일 국정감사 실황을 오전 10시부터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 2019.10.07(월)  |  김용원
  • 공공기관 임원 연봉 제한 조례 개정 추진
  • 도내 공공기관 임원 연봉 상승을 제한하는 내용의 조례 개정이 추진됩니다. 제주도의회 고은실 의원 등 도의원 10명은 제주도 공공기관 임원 최고임금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에 접수했습니다. 이 조례안은 지방공사 사장과 의료원장의 연봉을 1년치 최저임금의 최대 7배, 출자출연기관장과 상근임원은 최대 6배로 제한하는 것이 주요 내용입니다. 이번 조례안은 입법예고를 거친 뒤 오는 제377회 임시회에서 다뤄질 예정입니다.
  • 2019.10.07(월)  |  김용원
  • 제주도 정무부지사에 김성언 전 효돈농협조합장 지명
  • 민선 7기 두 번째 정무부지사 후보로 김성언 전 효돈농협조합장이 지명됐습니다. 올해 61살인 김성언 정무부지사 지명자는 서귀포시 효돈동 출신으로 고려대학교를 졸업한 뒤 효돈농협조합장과 제주감귤연합회장 등을 지냈습니다. 제주도는 이달 중순 쯤 도의회에 인사청문을 요청한 뒤 경과보고서가 제출되면 정무부지사로 임명할 예정입니다.
  • 2019.10.07(월)  |  김용원
  • 어린이통학버스 미신고 운행 합동단속
  • 서귀포시가 오늘(7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어린이 통학버스 미신고 운행사항을 단속합니다. 이번 단속은 교육청과 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미신고된 시설을 중심으로 이뤄집니다. 주요 점검사항은 어린이통학버스 미신고 운행과 소유자 변경 여부, 종합보험 가입 여부 등 입니다. 서귀포시는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행정처분하고 구조장치가 안전기준에 부적합할 경우 정비명령을 내립니다.
  • 2019.10.07(월)  |  최형석
위로가기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