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김태현 의원은
제주도의 추경안 심사에서
도지사 공약 실현을 위한 조직 정비의 필요성은 인정하지만
기존 부서의 운영성과 평가와 진단 없이 추진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속도보다 충분한 진단과 공감이 우선돼야 한다며
향후 조직의 안정적 운영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제주도는
사전 조직진단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현장 의견수렴을 거쳐
필요 사항을 반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도두하수처리장이 포화에 임박하자
제주도가 2020년까지
처리용량을 4만톤 늘리는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당장 급한 불을 끄는 땜질 대책인데,
이후 큰 틀에서
구체적인 방안은 제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조승원 기자입니다.
제주시 동지역에서 발생하는
하수를 처리하고 있는 도두하수처리장.
시설처리용량이 하루에 13만톤인데
유입 인구가 늘면서
최근에는 평균 12만톤이 유입되고 있습니다.
최대 처리 용량에 90% 가까이
가동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
악취 민원과 하수 유출사고가 끊이지 않자,
제주도가 내놓은 대책이 현대화 사업입니다.
우선 2020년까지 956억 원을 들여
처리 용량을 4만톤 늘리고
증설되는 시설은 지하에 설치해
악취를 줄이겠다는 구상입니다.
내년 4월 실시설계가 끝나면
시공사를 선정한 뒤 10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2020년 12월 준공할 예정입니다.
< 김태종 / 道상하수도본부 하수시설과장 >
2020년까지 완공해서 2025년까지 하수 처리에 대비하고자 합니다. 연차적으로 국비가 지원되고 있기 때문에 국비가 확보된 상태입니다.
하지만 얼마 남지 않은 2020년 이후 계획은 불투명합니다.
제주도는
기존 시설 13만톤을 지하로 옮기고 5만톤을 증설한다는
큰 그림만 그려놓았을 뿐입니다.
계획대로라면 2035년까지
3천억 원이라는 막대한 재원이 필요한데,
행정 재정을 투입할지
민간투자를 유치할지
방향도 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도두동 주민들이 행정을 믿지 못하겠다며
강경 대응을 예고한 이유입니다.
< 김대출 / 도두1동 마을회장 >
아무런 계획도, 청사진도, 설계도 없는 상황입니다. 단지 4만톤
증설에 대한 설계가 있고 재정비만 확보해 있는데
///
어떻게 2025년까지 현대화한다는 말입니까.
따라서 지금 시점에서는
땜질 처방이 불가피하다고 해도
장기적인 사업 시행방식이라도 우선 결정한 뒤
예산 확보와 주민 설득에 나서야 한다는 의견이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 하민철 /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장 >
민간투자냐 재정투입이냐를 고민하고 있는데 4만톤 증설도 중요하겠지만 지하화에 대해 총체적으로 고민해야 할 시기에 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수 처리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는 가운데
행정이 중심을 잡지 못하면서
도민들의 불신만 깊어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조승원입니다.
한라산 소나무재선충병 긴급 방제 예산으로
국비 10억원이 확보됐습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오영훈 국회의원에 따르면
문화재청은
한라산 소나무재선충 조기 방제를 위해
10억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오 의원은
현재 한라산 해발 7백에서 9백미터까지
소나무재선충병이 확산했다며
초기 진압을 위해
내년 방제예산 확보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라동과 제주소방서 구간에 조성된
버스 중앙차로가 오는 20일부터 시범 운영됩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대중교통 중앙차로 2.7km 가운데
아라초 사거리에서 소방서 사거리까지 1.4km 구간의 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20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용자 편의를 위해
해당 구간에 모범 운전자와
운수업체 종사자 등 안내인력 90명을 매일 배치할 계획입니다.
제주도는
나머지 구간도 지장물 이설공사가 끝나는 이달 말부터
단계적으로 운영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박홍배 제주관광공사 사장 예정자에 대한
도의회 인사청문회에서 박 예정자에 대한
전문성 검증이 쟁점이 됐습니다.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스포츠위원회는
오늘(13일)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공직생활 40년 동안 관광분야 종사 경험이 거의 없다며
관광공사 수장으로서 전문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경영 정상화 방안으로
면세점 사업 확장에만 매달리는 것은
공사 본연의 설립 목적과도 맞지 않다고
덧붙혔습니다.
박 예정자는
공사 재원 확보를 위해서는
면세점 사업은 불가피하다며
앞으로 입점 브랜드 확대와 관광시장 다변화를 통해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귀포시가 채소류 품목별 생산량을 예측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재배 면적을 조사합니다.
조사 대상은 월동무와 배추, 당근 등
채소류 12개 품목입니다.
조사는 마을 리사무소 주관으로
밭작물 재배 농가와 면담을 통해
전수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한편 지난 8월 실시한 조사에서는
월동무와 양파, 쪽파 재배면적 등은 증가하고
마늘과 당근은 줄어들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시가 제16회 산의 날을 기념해
오는 18일 절물자연휴양림을 무료로 개방합니다.
이에따라 오는 18일에는
어린이 300원부터 성인 1천 원까지 책정된 이용요금을 내지 않고
무료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다만, 주차장과 숙박시설 등 시설 이용료는
정상적으로 내야 합니다.
제주시는 무료 입장 당일
이용객이 몰려 주차장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제주시가 오는 16일 경찰과 합동으로
공중화장실에서
불법 촬영장비를 점검합니다.
이번 점검에서는
경찰이 보유한 몰래카메라 탐지기를 이용해
화장실에 불법 촬영장비가 설치돼 있는지
정밀 조사하게 됩니다.
점검 대상은
제주시내에 있는 공중화장실 200여 곳입니다.
특히 안심비상벨이 설치된 화장실에는
비상벨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도 점검할 계획입니다.
성판악 부근 5.16도로가
불법 주차로 몸살을 앓는 가운데
제주국제대학교에
환승 주차장을 조성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제주도는
국제대가 소유한
영평동 일대 부지 1만 4천여 제곱미터를
25억여 원에 매입하는 내용의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제주도의회에 제출했습니다.
계획안이 도의회를 통과하면
국제대 부지에 승용차 약 300대를 주차할 수 있는
환승 주차장을 조성하고
성판악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한다는 계획입니다.
현재 5.16도로 성판악 부근 갓길에는
불법 주차하는 차량으로 인해
교통 혼잡과 사고 위험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2공항 성산읍반대대책위원회가
단식 농성에 들어가면서
제주도청 앞에 설치한 천막을
제주시가 오는 17일까지
자진 철거하도록 계고했습니다.
제주시는 계고장을 통해
성산읍반대위가 천막 설치로 도로를 불법 점용해
보행과 교통에 지장을 주고 있다며
17일까지 자진 철거하지 않을 경우
강제 철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성산읍반대위는
천막농성장은 통행에 전혀 방해되지 않으며
자진 철거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혀
행정대집행 과정에 충돌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