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12(수)  |  문수희
지어진 지 30년이 지나 노후된 제주시 탑동 해변공연장을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공연장 일대를 문화와 관광, 상업 기능이 집적된 복합 시설로 조성하겠다는 구상인데요. 첫 주민 공청회에서는 대규모 시설 조성에 대한 기대와 함께 원도심 상권과의 상생, 주민 소통을 주문하는 목소리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 1995년 조성된 제주시 탑동 해변공연장. 전국 최초의 야외공연장으로 제주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았지만 어느덧 30년이 지나면서 시설 노후화와 안전 문제가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제주도가 이 일대를 도시 재생의 새로운 거점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해변공연장과 공영주차장 일대 1만 3천 제곱미터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15층 규모의 대규모 복합시설을 조성하는 겁니다. 실내외 공연장을 비롯해 k컬쳐와 엔터테인먼트 기업, 청년 취창업 지원 공간과 상업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현재 국토부 도시재생혁신지구 지정 심사를 밟고 있는데 최종 선정되면 국비 250억 원을 포함한 사업비를 투입해 2032년까지 조성 계획입니다. <유영철 / 탑동 도시재생혁신지구 용역 책임기술자> “공연장과 주차장 등 이런 시설을 포함해서 추가적으로 기존 공공과 민간에서 유입해서 사람들이 좀 더 모일 수 있고 이용할 수 있는 좀 더 복합적인 공간으로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첫 주민 공청회에서는 이 같은 사업 내용 공유화 함께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습니다. 우선 기존 해변 공연장을 재구성하는 만큼 야외뿐 아니라 대규모 실내 공연장을 조성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탑동을 단순한 공연장이 아닌 제주 문화의 새로운 엔진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겁니다. <오능희 / 제주음악협회장> “제주신항에서 들어오는 수 많은 관광객과 세계인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종합 예술 제작 규모의 대규모 공연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대규모 자본 유입으로 인해 기존 원도심 상권이 밀려나는 이른바 젠트리피케이션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김남철 / 로컬크리에이터> “혁신지구의 성장으로 발생하는 경제적 효과가 외부 기업과 부동산 가치에만 집중되지 않고 기존 상인과 로컬 기업, 지역 크리에이터의 매출과 안정적인 사업을 유지하는 구조로 초기부터 준비해야 합니다." 지역 주민들은 외형적 개발에 그치는 것이 아닌 실질적인 주민 혜택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지적과 녹지 공간 확보 필요성도 언급됐습니다. <고정언 /제주시 삼도동> “자칫 일방적인 프로젝트를 이야기하면서 주민과의 대화, 주민들이 바라는 것이 무엇인가 하는 것이 먼저 선결되고..." <이재성 / 제주시 삼도동> “높은 건물이 들어서면 보안 등급이 올라갈 경우도 상당히 많은데 지역 주민들이 편하게 쓸 수 있는 공원은 어디서 찾아야 할 것인가...이런 것에 대한 배려가 안된게 아닌가" 30년 된 공연장을 중심으로 대규모 개발이 추진되는 가운데 탑동의 새로운 변화가 기존 원도심의 문화와 상권, 주민들의 삶까지 함께 끌어올릴 수 있을지가 과제로 남았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좌상은, 그래픽 : 현유엄)
이 시각 제주는
  • 제주대 졸업식…천956명 학위 수여
  • 제주대학교 졸업식이 오늘(17일) 오전 제주대학교 아라뮤즈홀에서 열렸습니다. 졸업식에서는 학사 천661명, 석사 257명, 박사 38명 등 모두 천956명이 학위를 받았습니다. 졸업식에서는 인문대학 독일학과 권수철씨가 총장상을 기계공학 박사 학위를 받은 아난다 구말라마도스씨가 우수논문 총장상 등을 받았습니다. 한편 제주대학교 학군사관후보생 수료식에서는 해군 20명, 해병 33명이 수료한 가운데 해병 ROTC 가운데는 첫 여성 수료생이 배출됐습니다.
  • 2015.02.17(화)  |  이정훈
  • 일간지 주요내용
  • 오프닝> 박근혜 정부가 지역발전정책인 지역희망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데요... 제주도가 이에 따른 시행계획을 마련했다고 합니다. 관련 소식 보시겠습니다. <1. 제주일보 1면 2018년까지 3조 8700억 투자> 제주도가 오는 2018년까지 3조 7천억 규모의 제주특별자치도 발전계획을 마련했고, 올해 7천 400억원 규모의 지역발전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시행계획을 마련했다는 내용입니다. 도시 재생 선도지역 전략사업과 생활체감형 인프라 확충사업, 일자리 창출츨 통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 방안을 대표적인 사업으로 포함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2. 한라일보 1면 내년 국비 신규사업 토목공사에 치중?> 제주특별자치도가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신규사업 발굴에 나서고 있으나 박근혜 정부의 모토인 창조경제에 발을 맞추기보다는 토목공사식 사업에 치중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제주도가 내년에 국비 1조 3천억 이상 확보를 목표로 사업을 발굴하고 있는데, 주요신규사업 상당수가 이에 해당된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3. 제주매일 3면 원 지사 의회 출석 경색 정국> 대규모 예산 삭감 사태로 인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의회의 갈등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원희룡 지사가 도의히에 출석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해 돌파구로 작용할 지 주목된다는 내용입니다. 그러나 집행부 동의 없는 증액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예산 개혁을 재차 강조할 것으로 보여 오히려 파국으로 치달을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4. 제민일보 1면 도민 1인당 가계빚 1000만원 넘었다> 가계대출이 크게 늘면서 제주도민 1인당 가계빚이 1천만원을 넘어섰다는 내용입니다. 특히 전체 가계 빚 가운데 비은행금융기관 비중이 높아 부실 우려가 크다며 적극적인 부채관리를 하지 않는다면 빈곤총으로 추락하는 등 위기 상황에 처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5. 제주일보 3면 주차장 설치 기준 한층 까다로워진다>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차장 설치 기준이 보다 엄격해지고 공영주차장 유료화가 확대되는 등 주차정책이 대폭 강화된다는 내용 실었습니다. 제주시가 도시형 원룸의 경우 현재 40제곱미터 당 1대에서 세대당 1대로 변경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브릿지> 휴일 도심에서 발생한 자동차 공업사 화재로 피해를 본 일부 주민들이 임시 주거지에서 생활하면서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6. 한라일보 4면 설 어떻게 보내나...발만 동동> 현재 9가구에 18명이 제주시가 마련한 임시주거지인 남광경로당에 머물고 있지만 어린 자녀들은 자신의 부모나 형제, 친적집에 맡겨야 하는 상황이고 특히 설 차례를 지낼 공간마저 잃으면서 이러지도 저리지도 못하는 실정이라고 안타까운 소식 전하고 있습니다. <7. 제주매일 5면 중 운전허용 논란 속 준비로 분주> 중국인 관광객들의 운전 허용을 놓고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렌터카 업계가 관광객을 맞을 채비에 나서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도내 전체 교통사고 중 렌터카 사고비율이 적지 않은 상황에서 중국 곤광객 운전 허용은 시기상조라는 반대여론도 상당하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8. 제민일보 2면 잘못된 복원으로 방어유적지 원형 상실> 제주지역의 대표적인 방어유적인 김녕리 환해장성이 원형과 다르게 복원됐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는 내용 실었습니다. 회곽도가 없고 높이가 매우 낮아 원형과는 다른 모습이라며 성 위에 돌탑을 세워놓는 등 원형에 충실하지 못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9. 제주신문 1면 이어도 문화의 날 만든다> 지난 8.9대 제주도의회 때 의원 발의로 추진하다 중국과의 외교적 마찰을 이유로 좌절된 이어도의 날 관련 조례제정에 제주여성들이 직접 나섰다는 내용입니다. 제주여성리더십포럼이 이어도 문화의 날 조례 제정을 위한 주민발의 신청서를 제주도에 제출했는데, 다음달부터 거리 서명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10. 제주일보 15면 비상품감귤 유통 악순환> 고질적인 비상품 감귤 유통행위가 줄어들기는 커녕 되레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이는 제주감귤을 공멸로 이끄는 자해행위나 다름 없는 만큼 남은기간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농가와 상인 스스로 자제해야 하며, 차제에 도매시장 유통을 원천 봉쇄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11. 한라일보 15면 물류센터 제2의 호접란 농장> 수도권 물류허브를 꿈꾸던 제주종합물류센터가 애물단지로 전락할 우려를 낳고 있다며 제주지역 농수축산물 등으로 제한하고 있는 업무대행 범위를 기본 원칙으로 유지하면서 보다 유연해질 필요가 있다며 제2의 호접란 농장이 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12. 제민일보 15면 제주 기점 크루즈 육성> 크루즈산업이 해양산업의 불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의 지금과 같은 수용태세로는 아시아 크루즈 관광 거점으로 한계를 보일 수 밖에 없어 이에 대한 재점검이 필요하며 더욱 중요한 것은 관광객의 체류시간 연장과 함께 지지부진한 크루즈산업 특구 지정을 위한 절차에 착수해 선점효과를 극대화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내용 싣고 있습니다. <13. 오늘의 사진 - 제주일보 1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내일부터 기나긴 설 연휴가 시작되죠... 제주시내 한 어린이집 원생들이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새배를 올리는 모습 카메라 앵글에 담았는데요... 알록달록 고운 한복에 웃는 얼굴이 보기만 해도 행복한데요... 시청자 여러분께서도 올 한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조간신문 살펴봤습니다.
  • 2015.02.17(화)  |  양상현
  • "도정질의 또 임하더도 잘못된 관행 바꿔야"
  •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제주도의회가 제안한 추경예산 관련 정책협의회에 응할 의사가 없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원 지사는 오늘 오전 주간정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도정질의를 한 번 더 임한다는 생각으로 도민들에게 예산개혁을 직접 정확하게 알리는 기회로 삼는 것도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13일 도의회 운영위원회가 정책협의회에 응하지 않으면 다음달 2일과 3일에 긴급현안질의를 벌이겠다고 밝혔는데, 원 지사는 정책협의회 대신 도정질의에 나서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원 지사는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다 하더라도 잘못된 관행은 바꿔야 되는 것"이라며 예산개혁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 2015.02.16(월)  |  조승원
  • 오늘의 주요뉴스
  • { 설 연휴 구제역·AI 방역 '비상' } 설 연휴 동안 무려 18만여명의 관광객들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구제역과 AI차단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 공업사 화재 현장감식…피해 주민 '한숨' } 어제 저녁 발생한 제주시 이도동 자동차 정비 공업사 화재 원인을 확인하기 위한 현장감식이 진행됐습니다. 하룻밤 사이 보금자리를 잃은 주민들은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 지 막막할 따름입니다. { JDC 시내면세점 진출 '포기'...왜? } 시내 면세점 사업 진출을 준비해 왔던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돌연 사업 포기를 선언했습니다. 대승적인 차원이라는게 표면적인 이유인데, 그 배경에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 돈 먹는 하마…적자 규모도 몰라 } 제주도내 공공시설물에서 발생하는 적자가 연간 수백억 원을 웃돌고 있지만 정확한 적자규모도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행정당국은 서로 책임 떠넘기기에만 급급합니다. { 골목상권 브랜드 매출 증대 '효자' } 도내 골목상권에서 출시된 자체브랜드들이 매출 증대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 제주시, 중대 비위공무원 곧바로 직위해제 } 제주시가 금품 수수나 음주운전, 도박, 성범죄 등 중대 범죄를 저지른 비위 공무원에 대해서는 경중에 관계없이 1회 적발시 곧바로 직위해제하는 등의 고강도 청렴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 서귀포수협…현 조합장 변수 속 3파전 } 3.11 전국동시조합장 선거 서귀포수협 조합장선거에는 현직 조합장의 출마여부가 불투명한 가운데 수협 출신 남녀 3파전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 설 연휴 첫날까지 찬바람 불며 쌀쌀 } 제주지방은 설연휴 시작되는 모레까지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면서 다소 쌀쌀하겠습니다. 특히 오늘 밤에도 일부지역에 안개가 짙게 낄 것으로 보여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 2015.02.16(월)  |  김석범
  • 이시각 보도국
  • { JDC 시내면세점 진출 '포기'...왜? } 시내 면세점 사업 진출을 준비해 왔던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돌연 사업 포기를 선언했습니다. 대승적인 차원이라는게 표면적인 이유인데, 그 배경에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 돈 먹는 하마…적자 규모도 몰라 } 제주도내 공공시설물에서 발생하는 적자가 연간 수백억 원을 웃돌고 있지만 정확한 적자규모도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행정당국은 서로 책임 떠넘기기에만 급급합니다. { 골목상권 브랜드 매출 증대 '효자' } 도내 골목상권에서 출시된 자체브랜드들이 매출 증대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 제주시, 중대 비위공무원 곧바로 직위해제 } 제주시가 금품 수수나 음주운전, 도박, 성범죄 등 중대 범죄를 저지른 비위 공무원에 대해서는 경중에 관계없이 1회 적발시 곧바로 직위해제하는 등의 고강도 청렴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 설 연휴 첫날까지 찬바람 불며 쌀쌀 } 제주지방은 설연휴 시작되는 모레까지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면서 다소 쌀쌀하겠습니다. 특히 오늘 밤에도 일부지역에 안개가 짙게 낄 것으로 보여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제주에서 가장 빠른 종합뉴스 잠시 후 KCTV 뉴스 7에서 보다 자세하게 전해드리겠습니다. 뉴스는 밤 9시 30분과 11시에도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2015.02.16(월)  |  김석범
  • [스크린월]조합장 연휴기획(1st).... 김기영R(18일)
  • [c/g1] 지난 1월, 한 조합장 선거 출마 예정자가 현직 조합장에게 출마하지 않으면 2억원을 준다고 약속하고 5000만원 전달했다 적발됐습니다. 또 조합장 선거에 출마하는 모 현직 조합장은 조합 간부 10명에게 부부동만 해외여행경비 3000만원을 조합예산으로 제공했다가 적발되기도 했습니다. 이 모두 다음달 11일 치러지는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벌어지고 있는 불법 사례들입니다. ===================== 다행히 제주도 얘기는 아닙니다. 다른 지방 얘기입니다. 작은 마을일 수록 감시도 어렵고, 조합원수도 적어서 이렇게 금권 선거의 유혹이 큽니다. [수퍼1] 이런 문제를 고치기 위해 올해부터 처음으로 전국동시선거로 바뀐 겁니다. 제주도에서도 이번에 31개 농.축협과 수협, 산림조합에서 새 조합장을 선출합니다. [수퍼2] 지금까지 70여명이 물밑 경쟁을 펼치고 있어서 평균 경쟁률은 2.4대1 정도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수퍼3] 조합원만 투표권이 있지만 그 수가 10만명을 넘고, 투표율도 85%를 웃돌아서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습니다. [수퍼4] 중앙선관위원회는 "이번 선거를 '돈선거' 척결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히고 있지만, 토론회 한번 하지 못하면서 돈선거의 유혹을 뿌리치기가 쉽지 않습니다. kctv뉴스는 설연휴 기획뉴스로 출마 예정자들의 면면과 비전을 소개하는 기획뉴스를 마련해 정책선거를 유도하고자 합니다. 오늘은 첫 순서로 김기영 기자가 후보들을 소개합니다. ============================= [c/g1] 지난 1월, 출마예정자, 현직 조합장에게 "불출마 댓가 2억 준다"며 5000만원 전달 지난해 12월, 모 농협 조합장, 조합 간부 10명에게 부부동만 해외여행비 3000만원 제공 [수퍼1] 제주도(총 31개) 농.축협 23개 수협 6개 산림조합 2개 [수퍼2] 70여명 출사표....평균 경쟁률 2.4대 1 [수퍼3] 유권자(조합원) 10만명 평균 투표율 '85.7%' [수퍼4] "'돈 선거' 척결 원년" <=> "'깜깜이' 선거 우려"
  • 2015.02.16(월)  |  오유진
  • 뉴스 그후 오프닝 재선충병(김미진 아나운서)
  • 차를 몰고 조금만 시외로 나가면 벌겋게 물든 소나무를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는데요, 다름 아닌, 3년 전 제주에 큰 피해를 줬던 소나무재선충병의 피해 현장입니다. KCTV뉴스는 재선충병이 발생한 초기부터 최근까지 관련 소식을 여러 차례에 걸쳐 전해드렸는데요, 소나무가 말라죽은 원인도 모른 채 산림당국이 무조건 고사목을 베어내는 방제 실태, 고사목 피해 예측이 빗나간 허술한 방제 시스템 등을 지적했습니다. 무참히 잘려나가 폐허가 된 곳에 적합한 나무를 심어야 하고, 베어낸 고사목은 목재 자원으로 접근해 활용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대안까지 제시해 왔습니다. 소나무 에이즈라 불리우는 재선충병은 아직까지 완전히 박멸되지 않았고 피해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소나무재선충병, 과연 지금은 어떻게 바뀌었을까요? 조승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2015.02.16(월)  |  조승원
  • 돈 먹는 하마…적자 규모도 몰라
  • 제주도내 공공시설물에서 발생하는 적자가 수백억 원에 달한다는 소식, 몇 차례 전해드렸는데요, 이제 더 이상 새롭지 않아서 문제의 심각성을 모르는 걸까요? 제주도에는 이 문제를 담당하는 부서도 없이 서로 업무를 떠넘기기에만 급급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조승원 기자입니다. 제주도내에 현재 운영 중인 공공시설물은 160여 군데. 연간 유지비용만 500억 원, 위탁 관리비용까지 포함하면 1천억 원이 넘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른 재정 적자는 2011년 351억 원, 2012년 444억 원 등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오는 2017년에는 600억 원을 넘을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해마다 공공시설물 적자 문제가 되풀이되고 있지만 정확한 적자 규모도 파악이 안되고 있습니다. 이 문제를 책임지고 담당할 부서가 뚜렷하게 정해져 있지 않은 것입니다. < 제주도 협치정책기획관실 관계자 > 공공시설물 적자 부분에 대해서는 예산담당관실에서 전체적인 관리를 하고 있고 2013년도에 공공시설물 적자 관련 용역을 시행했습니다. < 제주도 예산담당관실 관계자 > 정책기획관실에서 하고 있습니다. 성격이 좀 애매해서 전임자가 용역까지 끝낸 다음에 자료와 업무를 넘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난 도정에서 적자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실시한 공공시설물 효율화 용역도 정책에 반영되지 않으면서 별 효과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제주도는 최근 발주한 조직진단 용역에 공공시설물을 포함시키면서 용역만 거듭하고 있습니다. <김경학 의원> 작년에 이미 용역을 해서 결과가 나름대로 나온 것으로 알고 있는데, 작년에 한 것은 폐기되는 것 아니냐 이런 우려를 하는 것이죠. 이미 /// 나온 용역 결과를 집행하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앞으로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나 노동복지회관 같은 공공시설물이 완공되면 인건비와 운영비가 추가로 투입되고 적자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는 데 있습니다. <클로징> "수백억원 대의 공공시설물 적자가 가뜩이나 열악한 지방재정을 압박하면서 제주도 차원의 진지한 고민이 필요한 때입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 2015.02.16(월)  |  조승원
  • JDC 시내면세점 진출 '포기'...왜?
  • 시내 면세점 사업 진출을 준비해 왔던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사업 포기를 선언했습니다. 대승적인 차원이라는게 표면적인 이유인데, 그 배경에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이렇게 된다면 제주관광공사로서는 유리한 고지를 점령할 수 있게 됐습니다. 보도에 양상현 기잡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양창윤 기획본부장이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에 추가로 신설하는 시내면세점 사업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공익적 기능을 수행하면서 국가공기업인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지방공기업인 제주관광공사간 출혈결쟁이 우려되는데다 자칫 갈등이 심화될 경우 사기업에 넘어갈 수 있는 상황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라는게 이유입니다. 무엇보다 면세수익의 도민 환원을 위해 모든 역량을 하나로 모아야 하는 만큼 대승적인 결단을 내렸다는 입장입니다. 씽크)양창윤 JDC 기획본부장 JDC는 신규 면세점 사업과 관련해 제주도민들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하는 것이 도민들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판단해 시내면세점 사업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번 JDC의 결정은 다소 이례적입니다. 그동안 시내면세점 진출을 위한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자회사 설립 검토와 유관기관과의 협의, 명품 브랜드 유치에 따른 사전 협상, 해외조사 등 물밑에서 하나둘 준비해 왔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면세점 장소까지 이미 물색한 것으로 알려져 이번 결정 배경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게 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여러가지 대형프로젝트를 추진해야 하는 상황에서 제주도와 새로운 갈등을 만드는 자체가 부담이고 또 현재 JDC 자체적으로는 신청할 자격이 없어 자회사를 설립해야 하는데, 굳이 이같은 무리수를 써야 하겠느냐는 지적, 여기에다 막강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한 기존 대기업과의 싸움에서 실제 황금알을 낳을 수 있겠느냐는 점에서 고심한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브릿지> JDC의 이번 결정으로 현재 공식적으로 시내면세점에 진출하겠다고 밝힌 업체는 제주관광공사 한군데로 압축됐습니다. 다른 기업체도 나름대로 주판알을 굴리고 있지만 상대로 제주도여서 선뜩 나서지 못하고 있습니다. 면세점 특허 신청은 오는 6월 1일까지입니다. KCTV 뉴스 양상현입니다.
  • 2015.02.16(월)  |  양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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