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9(수)  |  김경임
오늘 제주는 흐리고 산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16.5도, 서귀포 18.1도 등으로 평년보다 낮았습니다. 내일 제주는 흐리다가 밤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늦은 오후까지 5에서 10mm의 비가 내리겠고, 지역에 따라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9에서 12도, 낮 기온은 14에서 16도의 분포를 보여 평년보다 5도 정도 낮겠습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1m 높이로 일겠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4:41
  • [카메라포커스] 꽁꽁 숨는 불체자…사각지대 속 방치
  • <문수희 기자> "지난해 3월, 코로나 유행이 시작되자 수 백 명의 불법체류자들이 제주를 빠져나가는 항공편에 탑승하기 위해 이 곳에 몰렸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만 명 가량의 불법체류자들이 제주에 머물고 있습니다. 코로나 시국 속에서 이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요? 이번주 카메라포커스에서 취재해 보겠습니다." 새벽 시간. 제주시내 인력소개소로 가봤습니다. 동이 트자마자 일자리를 찾으러 나온 인부들. 혹시나 외국인노동자도 있는지 물어봤습니다. <○○인력소개소> "(여기 일하러 온 외국인 노동자 만나고 싶은데요.) 아 여긴 하나도 없어요. 왜냐면 외국인 쓰면 (법에) 걸린다해서..." 불법이라 외국인 고용이 안된다면서도 어디가면 만날 수 있는지 알려줍니다. <○○인력소개소> "저기 보이는 분들이 외국인일 거예요. (어디요?) 이쪽 건너편." 알려준 인력소개소로 가봤습니다. 이 곳에서 일자리를 기다리고 있던 외국인 2명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불법체류 추정 외국인> "(혹시 어느나라 사람이세요?) 우즈베키스탄. (한국에는 어떤 일로 오신거예요?) 아르바이트." 요즘엔 불법체류자들이 인력거래소로 직접 찾아오는 일은 드물고 암암리에 브로커들을 통해 작업 현장에 투입되는게 보편적입니다. <○○인력소개소> "길에 있으면 일 시킬 사람들이 와서 차로 데려가요." 농촌 지역으로 가봤습니다. 인력난에 허덕이는 읍면지역에서는 불법체류자들을 보다 쉽게 만날 수 있었습니다. <농민> "(인부들 불법체류자구나...) 다 불법체류자지. 정상적으로 오는 사람들이 몇있어..." 취재진이 다가가자 밭 일을 멈추고 트럭 뒤로 몸을 숨기는 남성 2명. 모두 불법체류자 입니다. <불법체류자> "(태국에서는 언제 오셨어요?) 2년. (2년?) 네." 또 다른 밭에는 인부 열명 중 여덟명이 외국인 입니다. <불법체류자> "(다 중국인이에요?) 맞아요. 모두 중국인이에요. (제주에는 어떤 일로 오셨어요?) 여행하러 왔어요. (누가 일 소개해줬어요?) 친구요. (중국인 친구요?) 맞아요." 농민들은 요즘은 일손이 너무 부족해 불법체류자들도 웃돈을 주고 데려오는 처지라고 하소연 합니다. <농민> "하우스도 많다보니까 얘네(불법체류자) 없으면 농사를 못 짓기 때문에...놀지 않아요. 얘네들..." 혹시 모를 단속에 대비는 필수입니다. <농민> "얘네(불법체류자)들을 법무부가 와서 데려가려고 하면 우리가 숨길 수 있어요. 한 2년전에 법무사 직원들 와서 중국인들 다 데려갈 때 무지 싸웠어요. 그럼 너네가 마늘 심고 가라고..." 고된 노동력을 요하는 1차 산업 현장에선 여전히 불법체류자를 고용하는 일이 비일비재합니다. 수소문 끝에 불법체류자들이 모여 있는 곳을 찾아가 봤습니다. 짧게는 1년 길게는 5,6년 동안 숨어 지내고 있는 불법체류자들. 인터넷 등에 올라온 구인글을 보고 일자리를 알아본다고 합니다. <불법체류자> "인터넷 보고 일 찾아요." 이들 역시 코로나 감염이 가장 무섭지만 신분이 들통날까봐 백신은 고사하고 병원 조차 갈 수 없습니다. <불법체류자> "(뭐가 제일 무서워요?) 일하고 몸이 아파도 병원 못가요." 일부 고용자들은 이런 불법체류자들의 신분을 악용하기도 합니다. 서귀포시 모 수산물 가공 공장에서 작업을 하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들. 이 가운데 상당수가 불법체류자 신분입니다. 하지만 이들은 한달여간의 임금을 받지 못했습니다. <불법체류자> "돈 못 받았어요. 그 사장님이 계속 이번주, 다음주, 이번달, 다음달 말하고 약속도 안 지켜요." 근로법은 물론 불법체류자들은 방역 사각지대에도 놓여있습니다. 전국적으로 불법체류자를 비롯한 외국인의 백신 접종률은 1% 남짓. 행정은 잡아가지 않을테니 백신을 맞으라고 권고하고 있지만 불법체류자 입장에선 와닿지 않는 겁니다. 지난 6월 기준 제주도내 불법체류자는 1만 2천여 명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단속활동은 코로나 이전보다 절반 이상 크게 줄었는데, 코로나 감염 위험이 이윱니다. 코로나 유행 이후 많은 것이 변화했지만 불법체류자에 대한 관리 체계는 여전히 소극적이기만 합니다. <문수희 기자> "불법체류자들은 점점더 음지를 찾아 숨어들고 있습니다. 단속과 추방만이 더이상 능사는 아닌만큼 이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제도 정비가 시급합니다. 카메라 포커습니다."
  • 2021.08.31(화)  |  문수희
KCTV News7
00:54
  • 확진자 현황 (8월 30일)
  • 다음은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입니다. 오늘은 오후 5시까지 9명으로 모처럼 한자릿수에 머물렀습니다. 6명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은 해외 입국자, 나머지 2명은 감염경로를 확인 중입니다. 오늘은 오후 5시까지 집단관련사례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어제는 12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2천 602명입니다. 격리해제는 사망 2명과 이관 26명을 제외한 2천 305명이며 입원환자는 267명입니다. 다음은 백신 접종 현황입니다. 오늘 새벽 0시 기준 1차 접종자는 37만 997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은 55.0%입니다. 접종 완료는 18만 7천 199명, 접종률 27.7%를 보이고 있습니다.
  • 2021.08.30(월)  |  양상현
KCTV News7
00:44
  • 방역수칙 위반 음식점 잇따라 적발
  •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른 단속이 강화됐음에도 불구하고 방역수칙 위반이 잇따라 적발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지난 27일부터 사흘 동안 다중이용시설 800여 곳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한 결과 위반사항 3건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적발 사항을 보면 5명 이상 집합금지를 위반한 일반음식점 1곳과 테이블 간 거리두기를 소홀히 한 일반음식점 2곳 등입니다. 제주도는 이들 업소에 행정지도 명령을 내리는 한편 거리두기 4단계가 연장된 다음달 12일까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단속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 2021.08.30(월)  |  조승원
KCTV News7
02:33
  • 성읍 민속마을 성곽 곳곳 와르르
  • 최근 서귀포시 성읍민속마을 성곽 곳곳이 무너져내렸습니다. 뿐만 아니라 배불림 현상 등이 나타나 추가 붕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최근 진행된 둘레길 조성 사업이 영향을 끼쳤다고 주장하고 있고 세계유산본부는 복원한지 오랜 시간이 흘러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붕괴될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보도에 허은진 기자입니다. 지난 1984년 국가민속문화재 제188호 지정된 성읍민속마을. 문화재 지정후 지난 1986년부터 1989년까지 정의현 성곽에 대한 복원이 진행돼 지금의 외관을 갖추게 됐습니다. 마을을 감싸고 있는 정의현 성곽의 길이는 약 1km정도. <허은진 기자> "성읍마을 곳곳에 성곽이 무너져 내린 채 그대로 방치되고 있습니다." 확인 결과 무너져 내린 성곽은 모두 4곳. 성곽이 벌어지는 배부름 현상이나 성곽 일부가 유실돼 붕괴가 우려되는 구간도 상당수에 달했습니다. 언제 무너져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입니다. 출입을 통제하거나 제대로 된 안내가 없어 관광객들은 위험천만한 성곽 위를 걷기도 합니다. 마을 주민들은 최근 성곽 안팎으로 진행된 둘레길 정비 공사를 성곽이 무너진 이유로 꼽았습니다. 야자매트를 깔기 위해 터를 다지며 그 진동이 영향을 끼쳤다는 겁니다. <김철홍 / 성읍1리 이장> "성담 주위로 야자매트를 깔아놓은 부분에 대해서는 분명히 (붕괴가) 예견된 일이었기 때문에... 공사가 끝나고 15일 만에 이런 사고가 발생한 거라고 봅니다." 세계유산본부는 공사와는 무관하고 최근 집중호우 때 붕괴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난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성곽에 대한 보수공사는 12차례 진행됐고 최근들어 보수작업이 집중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복원한지 30년이 넘는 시간이 흐르면서 돌담 사이 흙들이 빠져나가는 등 돌들을 고정하는 역할을 하지 못하면서 문제가 생겼다는 겁니다. <구상민 / 제주도 세계유산본부 성읍민속마을팀장> "이번 호우 때 무너진 구간에 대해서는 저희가 문화재청과 협의를 해서 긴급보수사업비를 받을 예정이고 이에 대한 공사는 9월에서 12월 사이에 진행할 예정입니다." 세계유산본부는 복원한지 오랜 시간이 흐른 만큼 예산을 확보해 전체적인 안전진단과 함께 연차별 복원계획에 대한 용역을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 2021.08.30(월)  |  허은진
KCTV News7
00:30
  • '자석 이용' 불법 마작 도박 중국인 일당 검거
  • 제주동부경찰서는 사기 도박을 벌인 혐의로 40대 중국인 A 씨 등 2명을 검거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3월부터 제주시내 한 주택에서 마작 도박판을 벌이고 미리 준비한 자석을 활용해 자신들에게 유리한 패를 오는 수법으로 피해자 모두 3명으로부터 모두 1천 5백여 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불법 마작 도박판의 또 다른 공범도 쫓고 있습니다.
  • 2021.08.30(월)  |  문수희
KCTV News7
00:38
  • 보이스피싱 범행 가담 2명 자수
  • 올들어 경찰이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범행에 가담한 도민 2명이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현금 수거책 역할을 하던 36살 A씨와 대포통장 명의를 빌려준 44살 B씨가 각각 경찰서로 자수했습니다. 이들은 모두 보이스피싱 조직단으로부터 아르바이트 제안을 받고 범행에 가담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자수자 2명에 대해서는 불구속 수사와 함께 임의적 감면 규정을 적용할 방침입니다.
  • 2021.08.30(월)  |  문수희
  • 우연히 만나 술 마시던 중 살해 30대 무기징역 구형
  • 지난 3월 서귀포시내에서 우연히 만나 술자리를 함께 한 상대방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에 대해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했습니다.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 장찬수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 32살 고 모 피고인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범행 당시를 명확히 기억했고 처음 만난 피해자를 잔혹한 수법으로 살해했음에도 반성이나 죄책감이 없다며 이같이 구형한다고 밝혔습니다. 고 피고인에 대한 선고공판은 다음달 30일 열릴 예정입니다.
  • 2021.08.30(월)  |  양상현
KCTV News7
00:53
  • 오늘의 날씨 (8월 30일)
  • 오늘 제주는 엿새째 폭염특보가 이어지며 무더운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성산 31.5도로 가장 높았고 제주시 30.9도 서귀포시 29.3도까지 올랐습니다. 내일도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산지를 중심으로 약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4에서 25도 낮 최고기온은 29에서 31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내일 제주해상은 물결이 0.5에서 1.5m 높이로 일겠습니다.
  • 2021.08.30(월)  |  김수연
  • 경찰, 9월 한달 불법무기류 자진 신고 운영
  • 제주경찰청이 다음 한달동안 불법 무기류 자진 신고 기간을 운영합니다. 이에따라 허가 없이 총기, 폭탄, 화약 등 화약류나 도검, 전자충격기, 석궁 등을 소지하고 있을 경우 경찰에 신고하면 됩니다. 자진 신고 기간에 불법 무기류를 제출할 경우 형사책임이나 행정책임이 원칙적으로 면제됩니다. 경찰은 자진 신고기간이 종료되는 오는 10월부터 불법 무기 집중 단속을 실시할 방침입니다.
  • 2021.08.30(월)  |  문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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