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3) 오후 1시 45분쯤
한라병원에서
대동맥 박리 환자를
다른 지역으로 긴급 이송해야 한다는 요청이 해경으로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헬기를 이용해
70대 환자를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목포 비행장으로 이송했으며
대기하던 소방에 인계했습니다.
한편, 올들어 해경헬기를 이용해
긴급 이송된 환자는 모두 2명입니다.
제주도교육청이 IB 관심학교를 초등학교와 중학교까지 확대합니다.
제주도교육청은
현재 표선고등학교로 한정된
IB 관심학교를
올해 중에 초.중학교로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현재 지정된 표선고등학교의 경우
IB 후보학교 지위를 획득하기 위한 지원을 강화합니다.
교육청은 또 올해
제주관광진흥기금 수입액의 10%를
교육비특별회계로 전출해
교육환경 개선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도지사에게만 부여된 법률안 제출권을
교육감도 가질 수 있도록
제주특별법 제도개선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오늘 제주지방은 흐린 가운데 약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겠는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가 전합니다.
<1>
비는 내일 오전까지 가끔 내리겠습니다.
오늘 낮 동안 잠시 그쳤다가
밤부터
산지와 남부 중산간 지역에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2>
오늘 오후부터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며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비닐하우스나 간판 등 시설물 관리에도 신경쓰셔야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안개도 껴
가시거리가 짧으니까요. 안전사고에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육상>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내일 아침에는 8도선으로
오늘보다 기온이 7도 가량 뚝 떨어집니다.
한낮에도 최고 12도로
오늘보다 10도 이상 낮겠습니다.
<도서>
도서 지역은 아침에 8도로 시작해
한낮에는 9도 예상됩니다.
<해상>
바다의 물결은 앞바다에서 최고 5m로 거세게 일겠습니다.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겠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해상 안전사고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주간>
주간날씨입니다.
내일 새벽까지는 비가 내리고요.
이번 주말에도 비 소식이 있습니다.
우산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제주의 날씨정보는 채널20번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 제주는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는 가운데
낮 기온이 20도를 웃돌며 포근하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비는 낮에 소강상태를 보이다
내일 오전까지 제주 전역에 20에서 60mm,
산간에는 100mm 이상의 강수량을 기록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9도에서 21도까지 오르며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오후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5에서 4m 높이로 점차 높게 일겠고
밤에는 풍랑특보가 발효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오늘 새벽 0시 50분쯤
차귀도 서쪽 37km 해상에서
선원 14명이 조업하던
35톤급 목포 선적 유자망 어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선체에 갇혀 있다 해경에 구조된 61살 차 모 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나머지 선원 13명은 저체온증 증상을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4.15 총선에 처음 참여하게 될
제주도내 청소년 유권자는
2천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선거권자 연령을 만 19살에서 만 18살로 낮추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이번 총선에서 새로 선거권을 갖게 된
2002년 4월 16일 이전 출생한 고등학생은
1천 900여 명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학교 밖 청소년을 더하면
만 18살 유권자 수는
2천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풍이나 돌풍 등을 빈번하게 겪다보니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하는 농가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피해를 입더라도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기간이 한정돼 있어
이 기간의 피해가 아니면
보상을 받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허은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달 갑작스런 돌풍에
하우스시설이 무너져버린
서귀포시 남원읍의 한 과수원입니다.
이러한 돌풍이나 태풍 등 자연재해를 대비해
농가들의 보험 가입은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실제로
2017년 1천 5백여 건이던 가입현황은
지난해 7천 8백여 건까지 2년 사이
5배 가까이 급증했습니다.
하지만 지난달 돌풍피해가 발생한 농가는
자연재해를 대비해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했지만
정작 피해에 대한 보상은 받을 수가 없습니다.
감귤 농작물 재해보험이
4월부터 11월까지는 열매만을,
12월부터 2월까지는 감귤나무 동사만을
피해로 한정해 보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비닐하우스 철거와 재정비 등
복구에 상당시간이 소요되는 것을 감안하면
올해 수확 자체를 포기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인김영학 / 피해 농가 (지난 12월)>
"하우스는 (피해 보상이) 되고...
작물에 꽃이 피었잖습니까.
열매가 맺혀 수확을 해야 하는데
그에 대한 보상은 전혀 안되니까
막막한 거죠. 농민 입장에서는..."
해당 과수원은
올 여름 출하를 목표로 가온재배를 진행해
감귤나무에 꽃봉오리가 맺혔지만
정작 피해 판단 기준인 열매가 맺히지 않아
보상을 받을 수가 없는겁니다.
<농협 재해보험 관계자>
"감귤이라는 재해보험 자체는
통상적으로 4월에 꽃봉오리가 생겨서
11월부터 수확하는 것으로
맞춰져 있다 보니까
(보험)상품 자체가 맞춰져 있는 거거든요."
최근 이상기후 등으로
예상치 못한 농작물 피해가 발생하는 만큼
현실에 맞게 보상기준 개선이 필요해보입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절기상 소한인 오늘
제주지방에 겨울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비는 모레 오전까지
30~80mm, 많은 곳 산지에서는 120mm 이상
강수량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바람도 차차 강해져
내일 오후에는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어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해상에도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최고 4m로 높게 일겠고
돌풍성 바람으로 내일 오후부터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예상됩니다.
전 남편 살해 피고인 고유정의
의붓아들 사망사고와 관련한
10차 공판이 열렸습니다.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 정봉기 부장판사는
오늘(6일) 오후
피고인 고유정에 대한 10차 공판을 열고
의붓아들 사망사고와 관련한
증거 조사와 피고인 심문을 진행했습니다.
검찰은 고유정이 사건 발생 전부터
의붓아들과 의붓아들 아버지에 대해 적개심을 가지고 있었음을 보여주는
통화녹취파일과 휴대전화 메모 내용 , 메시지 등을
공개했습니다.
또, 사건 발생 전
잠을 자고 있었다는 고유정의 진술과 달리
휴대전화와 컴퓨터로
인터넷 검색 등을 한 증거를 추가로 제시했습니다.
한편, 고유정은 이날 진행된
피고인 심문에서 여전히 범행 일체를 부인했습니다.
어제 저녁 7시 30분쯤
제주시 오라오거리에서 길을 건너려던 70대 할머니가
승합차에 치이는 사고가 났습니다.
올들어 보행자 교통사고가 잇따르면서
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는데,
이들 모두 해가 지거나 아직 뜨지 않아
주위가 어두운 상황에서
운전자의 시야확보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서 발생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차량 통행량이 많은
제주시 오라동 편도 3차선 도로.
도로 주변에 있는 부서진 차량 부품과
물건들이 눈에 띕니다.
지난 5일, 저녁 7시 30분쯤
이 곳을 지나던 승합차에
길을 건너던 할머니가 치이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73살 최 모 할머니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 곳은 사고 당시
해가 진 이후라 주위가 어두웠습니다.
<사고 목격자>
(저녁에는) 캄캄하고. 사람도 여기 잘 왕래를 안해요.
오다 보니까 신발 두 개가 벗겨져 있었고
사람이 이렇게 (2차선에) 누워있었고. "
지난 4일 새벽 0시 10분 쯤에는
애월읍 광령 1리 교차로에서
46살 진 모씨가 승용차에 치여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김경임 기자>
"자정을 조금 넘긴 시각, 이 곳에서 길을
건너던 진 모씨는 달려오는 차량을
미처 발견하지 못하면서 사고가 났습니다."
이처럼 올해 들어
3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치는 등
보행자 교통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들 대부분 해가 아직 뜨지 않거나 지면서
주위가 어두운 상황에서 발생했습니다.
2016년부터
제주 지역에서 매년 9백여 건이 넘는
보행자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들 가운데 사망사고는
대부분 해가 떠 있는 시간이 짧아지는
겨울철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주위가 어두워져 운전자와 보행자의 시야가
충분히 확보되지 않으면서 사고가 나는 겁니다.
<양재형 / 제주지방경찰청 교통안전계 외근팀장>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
모든 운전자는 일출, 일몰 전후 인파가
많은 곳이나 인가 주변에서 술에 취한 사람이나
어르신들이 갑자기 나올 가능성에
대비하여 감속 운전을 해 주시고."
경찰은 해가 지고 난 이후에는 밝은 색 옷을 입고
길을 건널 때에는 반드시 횡단보도를 이용해야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당부합니다.
KCTV 뉴스 김경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