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7(월)  |  김경임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고 포근한 날씨를 보인 가운데 내일은 흐리고 기온이 다소 떨어질 전망입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21.3도, 서귀포 23.5도 등으로 평년 기온을 웃돌았습니다. 내일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새벽부터 아침 사이 곳에 따라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겟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4에서 15도, 낮 기온은 16에서 18도의 분포를 보여 평년보다 2도 정도 낮겠고, 동부와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3:17
  • 강력범죄 발생률 전국1위..."도민은 불안하다"
  • 제주는 지난 몇년간 인구당 강력범죄 발생률 1위라는 오명을 벗지 못하고 있습니다. 범죄발생도 늘고 있지만 제주 경찰의 수사력도 한계를 보이며 도민의 신뢰를 잃고 있는데요. 경찰의 날을 맞은 오늘(21일), 제주경찰의 현주소를 문수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 1년, 제주 사회에는 엽기적인 강력 범죄가 잇따랐습니다. 그 가운데 지난 여름 전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고유정 사건'은 사건의 잔혹성을 떠나 제주 경찰의 민낯을 여실없이 드러낸 사건이었습니다. 고유정 사건으로 불거진 부실수사 논란의 핵심은 '초동수사 미흡' 당시 경찰은 해당 사건을 단순 실종사건으로 여겨 강력 범죄 인지까지 수일이 걸리는가 하면, 수사 초기부터 고유정의 거짓말에 속아 시간을 허비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또, 아직까지 살인 사건의 핵심 증거인 피해자의 시신 일부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로인해 당시 수사를 맡은 경찰에 대한 징계를 내려달란 청와대 국민청원글이 게시되는 등 제주경찰의 신뢰도가 바닥으로 추락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현재까지 경찰청 진상조사팀에선 고유정 사건 부실수사 논란과 관련해 박기남 전 제주동부경찰서장 등 고유정 사건 수사 책임자 3명에 대한 감찰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제주판 살인의 추억이라 불리는 2009년 보육교사 살인사건. 경찰은 사건 발생 10년 만에 당시 유력 용의자였던 택시기사 박 씨를 피의자로 붙잡고 재수사를 벌였습니다. 박 씨의 죄를 입증하기 위해 전국 최초 동물사체 실험을 하는 등 1년여 간의 수사를 벌였지만 치열한 법정 공방 끝에 재판부가 내린 판단은 무죄. 경찰은 미세섬유와 CCTV 등 여럿 증거들을 재판부에 제출했지만 하나도 증거로서 인정받지 못하며 수사력의 한계도 드러냈습니다. 절도, 폭력, 살인, 강도, 강간. 제주는 지난 2015년 이후 인구 당 강력범죄 발생률 1위라는 오명을 계속 쓰고 있습니다. 해마다 9천여 건의 강력 범죄가 발생하고 이렇다보니, 제주도민의 체감 안전도도 전국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 1년, 잇따른 강력 사건 속에서 아쉬움만 남긴 제주 경찰. 추락한 경찰의 신뢰 회복과 도민 안전 우선이란 과제가 바로 앞에 놓여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 2019.10.21(월)  |  문수희
KCTV News7
02:19
  • 전기차 충전 방해 단속 '0'
  • 올해부터 전기차의 충전을 방해하는 모든 차량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는 충전방해 금지법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연락처가 없거나 충전기 앞 무단 주차로 시비가 이어지고 있지만 지금까지 과태료가 부과된 건 단 한 건도 없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시 연동의 한 문화센터입니다. 전기차 급속 충전기 앞으로 전기차 한 대가 세워져 있습니다. 하지만 충전기는 연결돼 있지 않습니다. 차량을 충전하지 않을 때에는 주차를 할 수 없다는 표지판이 설치돼 있지만 소용없습니다. 다른 충전기 앞도 상황은 마찬가지입니다. 급속 충전기 앞을 일반 자동차가 떡하니 차지했습니다. 바닥에 전기차 충전 구역을 알리는 표시에도 버젓이 주차해 놓았습니다. 인근에는 충전을 완료한 전기차가 계속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충전 시간을 지키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된다는 안내문에도 운전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습니다. 충전기를 찾아다니던 전기차 운전자들은 불만을 토로합니다. <유 훈 / 전기차 운전자> "화가 나죠. 일단은 제가 급한데 충전을 못하기 때문에. 여유 (충전)공간 자체가 없을 경우가 문제가 돼요. 이때는 정말 많이 화가 나죠. 그래서 신고도 하고 싶고. "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전기차 충전 방해 금지법이 시행됐습니다. 이에 따라 일반 차량을 비롯해 전기차 충전을 방해하는 모든 차량에는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과태료가 부과된 건수는 단 한 건도 없습니다. 제주도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기 3천 여대 중 단속 대상은 단 400여 대 뿐. 단속 대상이 아닌 경우가 대부분이다 보니 법을 어기더라도 과태료를 부과할 수 없는 겁니다. 게다가 인력이 부족해 단속도 어려운 상황. <제주도 관계자> "아무래도 도청에서 전체적으로 단속을 하다보니 현장단속이 약한 부분이 있어서. 행정시로 사무위임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전기차 충전 편의를 위해 단속 근거까지 만들었지만 제대로 단속이 이뤄지지 않고 사각지대가 발생하면서 여전히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경임입니다.
  • 2019.10.21(월)  |  김경임
KCTV News7
02:17
  • 주차단속 유예…교통안전은 어쩌나
  •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제주지역 곳곳에서 점심시간 주정차 단속 유예가 실시되고 있습니다. 교통여건을 고려하지 않은채 단속을 유예하다보니 교통이 혼잡한 지역은 안전사고까지 우려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대안 마련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허은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올레시장과 이중섭거리 사이에 위치한 서귀포 중정로입니다. 점심시간이 다가오자 도로 한편에 차들이 줄지어 늘어섭니다. 한순간 도로가 차들로 가득 차더니 빈 공간이 생기자 승용차 한 대가 재빠르게 그 공간을 메꿉니다.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점심시간동안 주정차 단속을 유예하기 때문입니다. <유성자 / 시장 상인> “경기가 어려우니까 손님들이 많이 안 들어와요. 바쁘신 분들은 시장을 보시고 나가시니까 차를 세우지 못하게 하면 아무래도 손님들이 이쪽으로 안 들어와요.” <현대성 / 인근 상인> “요즘 경제가 안 좋은데 이렇게 주차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 더 해줘야지 단속하게 되면 상가들은 장사하는데 불편함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길게 늘어선 차량들 탓에 버스는 물론 대다수의 차량들이 어쩔 수 없이 중앙선을 침범합니다. 시장입구에서는 택시 한 대가 빠지자 SUV 차량이 그 자리를 매섭게 파고듭니다. 주정차된 차들 사이로 차량들이 거북이걸음을 이어가고 보행자들은 조심스레 길을 건넙니다. <송용순 / 인근 주민> “저기에 차 세워놓는 것 자체가 잘못된 거죠. 차가 왔다 갔다 하기도... 사람도 지나다니긴 하지만 너무 차들을 세워놓으면 불편한 점이 있겠죠.” <현용식 / 인근 주민> “위험하죠. 엄청 위험해요. 방금 저도 저기 건너왔지만 여기 교통사고 많이 나거든요. 점심시간에 유예를 한다... 지역상권을 위해서 필요하죠. 당연히 그건 아는데 그렇다고 해서 일반 시민들이 이렇게 불편을 겪으면 어떻게 할까요.” 공용주차장 확대와 점심시간 주차장 무료 개방 등을 통해 상인과 주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방안이 필요해보입니다. KCTV 뉴스 허은진입니다.
  • 2019.10.21(월)  |  허은진
KCTV News7
02:32
  • 유전자조작 잔디 개발, 상용화 눈앞
  • 제주대학교 연구진이 20년에 걸친 연구 끝에 제초제에 강한 유전자를 지닌 잔디를 개발했습니다. 잔디 관리를 위한 제초제 살포를 줄이고 생태계 교란 가능성도 적다고 합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조직 배양된 지 1년 가량된 한국잔디, 이른바 들잔디입니다. 하나는 잎이 누렇게 변했고, 다른 하나는 푸른 색을 띕니다. 독극물인 성분이 들어간 조직배양 배지에서 살아 남았습니다. 제주대 생명공학 연구진이 토양세균인 아그로박테리움을 넣는 유전자 조작을 통해 제초제에 강한 새로운 잔디를 개발했습니다. 제초제에 강한 유전자 조작 식물이기 때문에 골프장 등지에서 잡초를 없애기 위해 뿌리는 제초제 살포를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선현진 / 제주대 아열대원예산업연구소 박사> "제초제를 기존 잔디 재배 농가나 골프장에서 5~6번 살포했던 것을 저희들은 한 번이나 두 번 정도만 살포해도 충분히 관리가 가능한..." 특히 이번에 개발된 잔디는 유전자 조작 식물로 우려되는 자연생태계 교란 발생 가능성도 줄였는데 잔디에 꽃이 피는 것을 원천 봉쇄해 버렸기 때문입니다. 대신 이 잔디는 고구마처럼 땅속 줄기가 사방으로 뻗으면서 번식해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합니다. <선현진 / 제주대 아열대원예산업연구소 박사 "실제로 저희가 재배하고자 하는 들잔디의 경우는 꽃 자체가 피지 않기 때문에 환경에는 거의 유해하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 연구진은 현재까지 유전자 조작으로 개발된 잔디가 주변 생태계와 토양 등에 미치는 부작용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주변 환경영향 평가 등 정부의 재배승인 절차가 마무리되고 산업화하는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들잔디로 불리는 한국 잔디는 추운 날씨에 잘 견디는 한지형 잔디와 더운 기온에 내성을 가진 난지형 잔디의 특성을 동시에 가진 유일한 잔디로 골프장이나 체육시설 , 조경용 등으로 쓰임새가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전자 조작을 통해 잔디 품종이 개발되면서 이에따른 논란과 상용화과정에서 환경단체등의 반발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 2019.10.21(월)  |  이정훈
KCTV News7
02:14
  •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 '감동'
  • 도내 한 봉사단체가 다문화가정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특히 회원들이 재능기부로 직접 참여해 봉사의 기쁨과 이웃의 정을 나누고 있습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시 삼양동의 한 다세대 주택입니다. 깔끔한 내부 모습이 마치 금방이라도 새로 지은 집 같습니다. 곰팡이가 슬고 누수가 심했던 욕실은 한 눈에 봐도 말끔히 단장됐습니다. 보일러도 새 것으로 교체돼 난방 걱정을 하지 않게 됐습니다. 도내 봉사단체인 영주 로타리클럽이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으로 탄생한 1호 집입니다. 사연의 주인공은 남편과 사별하고 7살 아들과 둘이 어렵게 살고 있는 베트남 출신 다문화가정으로 제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추천으로 선정됐습니다. <강경범 / 영주로타리클럽 회장> "난방이 되지 않았습니다. 비가 오면 비가 새고, 내부 환경이 너무나 열악했습니다. 회의를 했는데 전면 수리를 해주자. 비용이 들어가지만..." 집 내부만 달라진 게 아니라 가구와 가전제품 등도 모두 새 것으로 교체됐습니다. 특히 건축업에 종사하는 회원들이 한 달동안 재능기부 형태로 직접 참여해 더 큰 보람을 느낍니다. 내부 수리가 아니라 집을 새로 짓는 것 같은 녹록치 않은 작업 환경이었지만 회원들의 관계는 더욱 끈끈해 졌습니다. <강경범 / 영주로타리클럽 회장> "저희가 할 수 있는 직업을 통한 재능기부, 직업을 통해서 저희가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진짜 가슴 뿌듯한 보람을 느꼈습니다." 제주도내에 집 없이 어렵게 살고 있는 다문화 한부모 가정만도 20가구가 넘습니다. 영주로타리클럽은 앞으로도 어려운 주거환경에 놓인 다문화가정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 2019.10.21(월)  |  최형석
  • 용담동 대책위 "제2공항 공론위 구성 반대"
  • 제주시 용담동 소음피해 대책위원회가 제주도의회 차원의 제2공항 공론화위원회 구성에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대책위는 오늘(21일) 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공항 건설이나 공항 확충 문제는 고도의 전문적인 기술이 수반돼야 하는 문제인 만큼 일반 도민을 상대로 한 공론조사는 무의미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현 제주공항 확충 대안을 제시한 ADPi 용역에 대해서는 이 결과는 소음이나 공항 주변의 생활 피해를 고려하지 않은 조사에 불과하다며 제2공항 건설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 2019.10.21(월)  |  조승원
  • 현금 인출기서 흉기 휘두른 50대 검찰 송치
  • 제주동부경찰서는 현금인출기에서 돈을 인출하려던 50대 여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한 54살 A 씨를 강도·살인미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 씨는 지난 9일 오전 8시 쯤 제주시 이도2동 벤처마루 1층 현금인출기에서 돈을 인출하던 57살 B 씨의 복부 등을 흉기로 수차례 찌르고 가방을 들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생활고에 시달리던 중 범행을 저지르게 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2019.10.21(월)  |  문수희
KCTV News7
01:28
  • 날씨/{선선한 가을 날씨...내일 동부, 산지 비}
  • 날씨가 오늘만 같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오늘은 활동하기 좋은 선선한 가을날씨를 보였습니다. 다만 내일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에는 비 소식이 있습니다. 동부와 산지를 중심으로 5에서 20mm 약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 지역에 계신분들은 우산 챙겨야겠습니다. 내일 비가 오는 지역을 중심으로는 안개가 짙게 끼고 도로가 미끄러울 것으로 보이니까요. 안전거리를 넉넉히 두셔야겠습니다. <내일육상> 다음은 내일의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내일은 대체로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북부와 동부지역은 17도선으로 시작하겠습니다. 한낮에는 22도선이 예상되고 남부지역은 23도 보이겠습니다. <미세먼지> 수도권 지역에는 미세먼지가 심하지만 제주는 계속 좋음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내일도서> 도서지역은 아침에 17도로 시작해 한낮에는 21도선에 머물겠습니다. <내일해상> 제주남쪽먼바다와 동부앞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고요. 물결도 높게 이는 상태입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주간날씨> 주간날씨입니다. 이번주 목요일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제주의 날씨정보는 채널 20번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 2019.10.21(월)  |  김규리
  • [5시 뉴스] 전기차 충전방해금지법 '유명무실'
  • 올해부터 전기차 충전 방해 금지법이 시행되고 있지만 있으나 마나한 법으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법 시행에 따라 올들어 지금까지 전기차 충전구역에 일반자동차를 주차한 운전자에게 과태료를 부과한 실적은 단 한건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과태료 부과가 충전기 설치 의무대상에만 적용되면서 제대로 된 단속에 한계를 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현재 설치된 충전기는 3천개에 이르지만 단속 대상은 10%를 갓 넘는 480개에 불과한 실정입니다. 특히 단속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충전방해 등으로 운전자들간 실랑이가 벌어지는 등 역효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 2019.10.21(월)  |  김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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