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9(화)  |  김경임
서귀포시민문화체육복합센터 민간 위탁자 선정 과정에서 특정 업체에 특혜를 줬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진행된 서귀포시민문화체육복합센터 민간 위탁 수탁자 공개모집 과정에서 첫 공모 당시 자격에 해당하지 않던 A 업체가 선정될 수 있도록 재공고를 늦게 냈다는 탈락업체 측의 의혹이 제기되면서 제주도감사위원회가 이달초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실제 입찰 과정에서 특혜가 있었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0:21
  • 강정동서 차량 6대 부딪혀, 1명 부상
  • 오늘 오후 3시 15분쯤 서귀포시 강정동에서 차량 6대가 잇따라 부딪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30대 여성 운전자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나머지 탑승자들은 스스로 빠져나왔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2025.04.09(수)  |  김경임
KCTV News7
00:29
  • '조업일지 부실 작성' 불법조업 중국어선 나포
  • 남해어업관리단은 그제(7) 오후 3시 25분쯤 서귀포시 마라도 서쪽 87km 인근 해역에서 조업일지 작성 방법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혐의로 97톤급 저인망 중국어선 A호를 적발해 나포했습니다. 해당 어선에는 관련 법에 따라 담보금 3천만 원이 부과됐습니다. 한편 올들어 남해어업관리단이 나포한 불법조업 중국어선은 모두 10척입니다.
  • 2025.04.09(수)  |  김경임
KCTV News7
00:28
  • '업무 방해 신고 불만' 협박 40대 현행범 체포
  • 제주서부경찰서는 업무 방해 신고에 불만을 품고 그제(7일) 오후 제주시 연동에 있는 피해자 집 근처에 찾아가 협박한 혐의로 40대 남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피의자는 주점에서 행패를 부려 업무 방해로 신고를 당한 것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2025.04.09(수)  |  김경임
KCTV News7
00:31
  • 동료·미성년자 대상 성범죄 전직 경찰 항소심 징역 2년
  • 광주고등법원 제주제1형사부는 동료 경찰관과 미성년자를 상대로 성범죄를 저질러 1심에서 징역 3년형을 선고 받은 전직 경찰관 30대 이 모 피고인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2년형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의 죄질이 좋지 않지만 피해 회복을 위해 노력한 점 등을 고려하면 원심 형량이 무겁다" 고 판시했습니다. 공소사실에 따르면 피고인은 지난해 4월 후배 경찰관을 성폭행 하려다 미수에 그쳤고 ' 9월에는 미성년자를 강제추행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 받았습니다.
  • 2025.04.09(수)  |  김용원
KCTV News7
00:21
  • 도련동 펜션 화재…"다량 연기·화염 발생"
  • 오늘(8) 오후 6시 30분쯤 제주시 도련동에 있는 2층 펜션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심한 연기와 화염이 발생하면서 거주민들이 긴급 대피했고 화재 신고도 잇따라 접수됐습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소방은 화재 진압과 함께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제주소방서 / 시청자
  • 2025.04.08(화)  |  김용원
KCTV News7
00:23
  • 연인 운영하는 주점 손님 '살인 미수' 50대 구속
  • 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 4일 밤 10시 40분쯤 연인이 운영하는 제주시 삼도동 주점에서 손님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50대를 살인 미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피의자는 말다툼을 한 연인과 함께 있는 손님을 보고 홧김에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2025.04.08(화)  |  김용원
KCTV News7
01:08
  • 아나운서 날씨 4/8
  •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산간에는 건조 특보가 발효되고 바람도 강하게 불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성산이 24.2도, 제주시 23.5도를 기록하며 평년보다 7도 가량 높았습니다. 내일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10도 , 낮 기온은 22도로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내일 오후부터 모레까지 10에서 40mm의 비가 내리고 건조특보도 해제될 전망입니다. 곳에 따라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예상돼 피해 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해상도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겠습니다. 당분간 제주 앞바다에서 물결이 0.5에서 1.5미터 높이로 일고 돌풍이 강하게 부는 곳도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하고 있습니다.
  • 2025.04.08(화)  |  김용원
KCTV News7
00:30
  • 아파트 배관 타고 전 연인 주거 침입 20대 입건
  •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달 30일 새벽, 제주시내 아파트 외벽 배관을 타고 약 10미터 높이를 올라 전 연인의 집에 들어가려 한 20대 A 씨를 스토킹 처벌법과 주거침입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A 씨에 대해 피해자에 대한 100미터 이내 접근 금지와 전기통신을 통한 연락을 제한하는 긴급조치를 내리고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 2025.04.08(화)  |  김용원
KCTV News7
02:19
  • 희생자·가족관계 결정 언제쯤…"이달 중앙위 개최"
  • 지난 77주년 추념식에서 정부가 4.3 해결을 약속했지만 상당수 과제가 표류하고 있습니다. 재심 재판도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고 희생자 결정 심사도 지연되고 있습니다. 정부가 이달 중으로 최고 의결기구인 중앙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는 만큼 현안들이 정상화될지 주목됩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지난 77주년 4.3 추념식에서 정부는 4.3 추가 진상규명과 사실과 다른 가족관계 해결, 재심 재판 등의 차질없는 추진을 약속했습니다. <싱크:한덕수/대통령 권한대행(추념식)> "정부는 국민 여러분과 함께 진정한 화합과 통합의 시대를 열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가장 시급한 과제 중 하나는 재심 재판 수형인들의 명예회복입니다. 군사재판 수형인 2천 530명 가운데 360여 명은 아직 재판을 받지 못했습니다. 추가로 신원 확인이 필요하거나 아직 4.3 특별법에 따른 희생자로 결정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2년 전 희생자로 인정해달라며 신고한 수형인도 아직 중앙위원회 최종 심사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검찰이 청구하는 군사재판 수형인 재심도 제59차 재판에서 멈춰있습니다. <씽크:왕선주/4·3 직권재심 합동수행단 검사> "희생자 결정자들 중에서 동일인 확인이 어렵거나 호적 등이 구비되지 않은 분들이 계시는 이런 문제 때문에 당분간 군사재판 재심을 청구하기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래서 일반재판 청구를 주로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2023년에 희생자 신고를 한 분도 아직 희생자 결정이 안되신 분들이 많더라고요." 4.3 가족관계도 제주도 4.3 실무위원회 심사를 거친 뒤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중앙위원회가 최종 결정해야 법적효력을 갖게 됩니다. 4.3 중앙위원회는 지난해 세 차례 개최된 반면 올해는 탄핵 정국 등의 여파로 아직까지 한 번도 열리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해 행정안전부는 조기 대선 선 4.3 중앙위원회 개최를 검토 중이며 빠르면 이달 중으로 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4.3 최고 의결기구인 중앙위원회가 하루 빨리 개최돼 희생자 결정과 재심 재판을 비롯한 4.3 현안들이 속도를 낼지 주목됩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박병준 / 그래픽 소기훈)
  • 2025.04.08(화)  |  김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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