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05(화)  |  최형석
어린이날이자 여름이 시작된다는 절기 입하인 오늘 제주는 맑고 포근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19.9도, 서귀포시 20.8도로 평년과 비슷했습니다. 이 같은 날씨속에 제주를 찾은 관광객과 도민들은 주요 관광지와 어린이날 행사장 등을 찾아 즐거운 휴일을 보냈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1미터 높이로 비교저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내일도 제주는 화창한 봄 날씨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20도에서 21도의 분포로 오늘보다 조금 높을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 출동 경찰관에 욕설, 벌금 800만 원
  • 제주지방법원 형사4단독 서근찬 부장판사는 지난 20일 식당 업주와 시비가 발생해 출동한 경찰에 욕설을 한 혐의로 기소된 40살 전모 피고인과 38살 강모, 33살 이모 피고인에게 각각 벌금 400만 원에서 8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 2019.03.29(금)  |  조승원
  • 자치경찰단장 고창경 총경 내정 (CG)
  • 인사소식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도 자치경찰단장에 고창경 총경을 내정하고 다음달 1일자로 임명합니다. 올해 56살인 고 신임 단장은 제주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간부후보생 38기로 경찰에 입문했습니다. 제주지방경찰청 경비교통과장과 경기청 과학수사과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사진 CG)
  • 2019.03.29(금)  |  조승원
  • 내일 오전 비 조금, 오후부터 찬바람
  • 오늘 제주지방은 포근한 날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주말인 내일은 아침 한 때 비가 조금 내릴 전망입니다. 고기압의 영향을 받고 있는 제주지방은 구름 많은 가운데 낮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오르고 있습니다. 산간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한 가운데 건조구역이 점차 확대되면서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주말인 내일 제주지방은 아침 한 때 비가 조금 내리겠고 오후부터 찬공기가 유입되면서 다소 쌀쌀할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예보하고 있습니다. 또 해상도 내일 밤부터 모레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고 물결도 높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2019.03.29(금)  |  양상현
  • 제주대 약대 신설 확정 …신입생 30명 선발
  • 제주대학교 약학대학 신설이 확정됐습니다. 교육부는 약대 신설을 신청한 12개 대학을 대상으로 1차와 2차 현장 심사를 벌인 결과 제주대와 전북대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대 약대에는 모두 30명의 정원이 배정되며 올해 수능을 치루는 내년 신입생부터 선발하게 됩니다. 제주대는 약대 신설을 통해 산업 약사 등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입니다.
  • 2019.03.29(금)  |  이정훈
  • 내달부터 초등학생 생존수영교육 본격
  • 다음달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생존수영교육이 시작됩니다. 제주시교육지원청은 다음달 1일 이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초등학생 4학년과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루 2시간씩 생존수영교육을 진행합니다. 초등학생 생존수영교육은 지난 2017년 관련 조례 제정이후 지금까지 2만천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신광초와 하귀초등학교 학교수영장이 개장한데 이어 오는 5월에는 함덕중학교 학교수영장이 추가로 개장합니다
  • 2019.03.29(금)  |  이정훈
  • 제주시, 내달부터 반려동물 광견병 접종
  • 제주시가 반려동물에 대한 광견병 예방접종을 지원합니다. 접종 대상은 3개월령 이상의 개와 고양이로 1차 접종은 다음달 1일부터 5월 15일까지, 2차는 9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입니다. 지정 동물병원에서 시술료 5천 원만 내면 접종할 수 있으며 동물병원이 없는 읍면과 도서지역에 대해서는 무료로 순회 접종할 계획입니다. 광견병은 사람과 동물 모두에게 전염되는 인수공통 전염병으로 예방 능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매년 보강 접종을 받아야 합니다.
  • 2019.03.29(금)  |  조승원
  • 산간, 건조경보…내일도 포근
  • 요즘 제주는 맑고 건조한 날이 이어지면서 오늘 산간에 건조경보가 발효됐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16.6도, 서귀포시 20.2도를 기록하며 평년보다 4도 가량 웃돌며 포근했습니다. 산간에 건조경보가 발효된 만큼 산불 등 각종 화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내일도 제주는 구름 많고 낮 기온이 17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지만 오후한때 일부 지역에선 '나쁨' 수준을 보이기도 하겠습니다.
  • 2019.03.28(목)  |  문수희
KCTV News7
05:48
  • [카메라포커스] 빈집 3천 채…"흉물"
  • <오프닝> "사람이 살지 않는 빈집이 제주 전역에 2천 채가 넘습니다. 집이 무너져 내리거나 흉물처럼 변하면서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수 많은 빈집이 왜 생기고 있는지, 또 왜 방치되고 있는지 카메라포커스에서 들여다보겠습니다." 제주시 원도심에 있는 낡은 주택. 옛 방식으로 얼기설기 엮은 지붕이 내려 앉았습니다. 나무와 판자 등으로 출입을 막아놨지만 뚫린 공간으로는 각종 쓰레기가 버려지고 있습니다. 거주나 관리하는 사람이 없어 오랫동안 비어있는 집, 이른바 빈집입니다. <브릿지> "오랫동안 빈집이 정비되지 않으면서 흉물처럼 방치돼 있습니다." 주변에 있는 또 다른 집에는 전기 계량기가 달려있지 않고 수도요금 고지서에도 몇달 동안 사용기록이 없습니다. < 김영민 / 제주폐가살리기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 수도 0원 데이터, 언제부터 안 쓰게 됐는지 보고, 전기 누적 데이터를 찾아내면 빈집 찾기가 쉬워져요. 도심을 벗어난 읍면지역 상황은 어떨까. 400여 가구가 거주하고 있는 애월읍 봉성리. 금방이라도 쓰러질 듯 위태롭게 서 있는 낡은 집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브릿지> "명패가 달려 있는데 자세히 살펴보니 애월읍 어도리라고 돼 있습니다. 오래 전에 쓰던 어도리라고 쓰여 있는 것으로 봐서 아주 오래된 집으로 보입니다." < 봉성리 주민 > 이제 사람 안 살지. 여기는 집이라고 말할 수 없고. 저쪽에도 오래된 집에 사람이 안 살아. 한시간 남짓 마을을 둘러봤을 뿐인데, 발견된 빈집만 한집 건너 한집 꼴로 10채 가까이 됩니다. 다른 읍면지역도 찾아가봤습니다. <브릿지> "신촌리에 있는 오래된 빈집에 나와 있습니다. 지푸라기와 슬레이트, 옛 돌 같은 오래된 재질로 지어진 집인데요, 안으로 들어가보면 대부분의 집기가 파손돼 쓸 수 없는 상태이고 내부에 이처럼 풀이 자라 있어서 오랫동안 관리되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밤이 깊어질수록 현대식 카페가 빛을 발하는 반면, 빈집의 어둠은 더욱 짙어집니다. < 신촌리 주민 > 담도 허물어질 것 같은 느낌이 들고, 올레길에 이런 게 있으면 미관상 안 좋잖아요. 고양이 집이 돼서 밤이면 고양이들이 와서 울고... 행정은 최근 1년 동안 전기나 수도 사용 기록이 없는 집을 빈집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홀로 살던 어르신이 사망하거나 다른지역으로 이주하면서 빈집으로 방치되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 봉성리 주민 > 할머니 돌아가셔서...마을 안에도 빈집이 여러 채 있어. 집을 넘겨주고 물려받는 과정에서 형제나 친지 사이에 재산 분할 갈등이 생기는 것도 빈집이 생겨나는 이유 가운데 하나입니다. < 장영숙 / 애월읍 봉성리 > 옛 어른들이 밭을 갈라서 큰아들, 작은아들 나눠줘 버리니까 이렇게 된 거죠. 이렇게 생겨난 빈집이 도내에만 2천 9백여 채. 이 가운데 절반 정도는 임차인을 찾지 못한 연립주택, 나머지는 단독주택으로 추산됩니다. 사람이 살고 있지 않더라도 엄연한 개인 재산인 만큼 행정이 개입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 고우석 / 제주도 주거복지팀장 > 1년 동안 안 살고 있는 집이기 때문에 소유자를 파악하는 게 힘들고 (사는 사람이) 없으면 조사하는 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때문에 행정이 시행하는 빈집 정비 사업도 1년에 20채 정도에 그치고 있습니다. 경찰과 자치경찰이 폐가를 점검해봐도 철거나 정비 같은 당장 뾰족한 수가 없습니다. < 송상근 / 제주도 자치경찰단 범죄예방TF팀장 > 청소년 비행이나 노숙자 이용 우려가 있는 공.폐가 지역에는 출입을 통제시키고 어두워서 시설 개선이 필요하면 관련부서에 요청할 예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민간 차원에서 빈집을 정비해 다시 쓰는 사업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목조 건축물 천장에 '정축년 신월', 즉 1937년 7월이란 문구가 건물의 나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처럼 활용 가능한 주택이 충분하고 집이 필요한 수요자가 있는 만큼 둘 사이를 연계할 수만 있다면 빈집 문제 해결도 가능하다는 진단입니다. < 김영민 / 제주폐가살리기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 수요자들이 쓰려는 의지를 북돋을 수 있게 비용 등을 행정이 지원하고 공간을 살려나갈 수 있도록 돕는 게 행정의 역할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에 포함돼 있는 자산관리신탁공사가 본 궤도에 올라 이 같은 역할을 맡으면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 고태호 / 제주연구원 연구위원 > 운용 모델이 없다보니 소유만 하고 있는데 자산관리신탁공사가 신탁을 받게 되면 여러가지 활용 모델을 넣을 수 있으니 윈윈할 수 있는 구조가 되지 않을까. 제주 전체 주택 가운데 1.3%에 불과하지만 날이 갈수록 늘고 있는 빈집. <클로징> "1% 정도면 작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사소한 문제를 방치할 경우 점점 나쁜 상황으로 변해간다는 깨진 유리창의 법칙을 떠올린다면 결코 작지 않은 비율입니다. 이미 관련 법과 조례가 만들어져 있는 만큼 깨진 유리창이 더 커지기 전에 후속 대책을 시작해야 할 때입니다. 카메라포커스입니다."
  • 2019.03.28(목)  |  조승원
KCTV News7
02:43
  • '제주 4·3' 미국 책임 여부 규명
  • 제주 4·3 당시 미군정의 책임 여부를 규명하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4·3 평화재단은 전담팀을 꾸려 증거 수집에 나섰고 국제 사회의 연대를 호소하기 위해 UN에서 심포지엄을 엽니다. 변미루 기자가 보도합니다. 4·3 광풍이 몰아치던 1948년 5월 제주공항에 도착한 미군정 수뇌부. 제주에 파견된 주한미군사고문단 러취 대위가 경비대 장교와 마을 진압작전을 세우고 있는 모습입니다. 무차별적인 검거를 입증하는 석방증명서까지 모두 4·3 당시 미군정의 직·간접적인 개입이 있었음을 보여줍니다. <인터뷰 : 양정심 / 제주 4·3평화재단 조사연구실장> “4·3 민간인 학살을 사실상 진두지휘” 이러한 미국의 책임을 묻고 그에 따른 피해회복 조치를 요구하기 위한 작업이 조금씩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제주 4·3 평화재단은 그동안 미진했던 미국의 책임 규명을 위해 지난해 10월 조사연구실을 신설했습니다. 당시 미군정이 민간인 학살의 배후에서 이를 방조하고 지시했음을 증명하는 구체적인 자료 수집에 착수한 겁니다. 앞서 지난해 10월에는 유족회 등과 함께 미국 대사관을 찾아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하는 10만 여명의 서명을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미국의 책임을 묻기 위해서는 국제사회의 관심과 공조가 필요한 상황. 이에 따라 오는 6월에는 미국 뉴욕의 UN본부를 찾아 4.3의 진실을 알리고 세계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UN인권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천주교 제주교구장 강우일 주교의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존 메릴 전 미 국무부 동북아 실장 등 세계적 석학이 발표자로 나서게 됩니다. 앞서 유엔 특별보고관이 직접 평화공원을 찾아 4·3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 양조훈 / 제주 4·3평화재단 이사장> “ ” 이와 함께 평화재단은 오는 6월 미국 국립문서기록관리청을 방문해 추가 조사와 기록물 수집에 나설 계획입니다. KCTV뉴스 변미룹니다.
  • 2019.03.28(목)  |  변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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