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초등학생을 스토킹한 혐의로 6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어제(17) 오후
제주시의 한 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피해 학생 이름을 부르며
만나러 왔다며 스토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과거 우연히 피해 학생과 알게된 사이로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피의자에 대해
잠정조치를 신청하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푸드 창업을 꿈꾸는 제주 청년들을 위한
청년 푸드창업 콘서트가 오늘(26일)
제주대학교에서 열렸습니다.
미국육류수출협회와 제주대학교 창업지원단이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레스토랑 사업가 홍석천 씨와
도내 피자 전문점 장창언 대표 등이 참석해
푸드 창업에 대한 청년들의 고민을 듣고 조언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동안 창업준비에 어려움을 겪었던 청년들이
업계 전문가들을 통해 실질적 조언을 구하고
외식업에 대한 넓은 시야를 갖는 계기가 됐습니다.
동남아시아와 일본 여행이
제주도 여행보다 비싸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세종대와 여행전문 리서치 컨슈머인사이트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국내와 해외 여행자 3천2백 여명을 대상으로
1인당 여행 비용을 조사한 결과,
1일 평균 해외여행 비용이
제주도 여행비용에 2배정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박 4일 일정을 기준으로
동남아시아와 일본여행의 1인당 평균 비용은
93만여 원인 반면
제주도는 42만여 원보다 절반수준에 머물렀습니다.
또한 국내 다른 지역 여행비용도
해외 여행보다 3배정도 낮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오늘 제주는
대체로 구름많고 선선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와 서귀포 22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이같은 날씨속에
제주산간에 건조주의보가 발효돼
산불 등 각종 화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 최고 1.5m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고 있습니다.
내일도
대체로 구름많겠고
낮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다고
제주지방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다음달부터 산불 예찰과 현장 단속이 강화됩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다음달부터 12월 15일까지를
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행정시와 읍면동에 비상 상황실을 운영합니다.
이 기간에 산불 취약지역에
산불진화대원과 감시원 등 240여 명을 투입해 예찰을 실시하고
진화차량 20여대와 헬기를 전진 배치합니다.
제주도는 산림에서 무단 소각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입니다.
청소년들을 위한 제주진로직업박람회가
오는 30일과 31일 이틀 동안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립니다.
서귀포시와 제주도교육청, 한국고용정보원,
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꿈을 품고 미래를 두드리다'를 주제로 진행됩니다.
도내.외 50여 개 기관과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미래진로 직업 정보를 제공하게 됩니다.
서귀포시가
제주도 도시재생지원센터와 공동으로
다음 한달 동안 '도시재생 아카데미'를 운영합니다.
아카데미는 4차례 강의로 구성돼
도시재생 정책과 사회적경제,
문화예술 도시 등에 대한 내용을 다루게 됩니다.
강의를 수료하면
도시재생 사업 참여 기회와
도시재생대학 수강 우선자격을 받을 수 있습니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오는 31일까지
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됩니다.
제7회 주민과
청소년이 함께하는 행복음악회가
모레(28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열립니다.
이번 음악회에는
이도초등학교 중창단과 제주제일중학교 윈드 오케스트라, 제주동여자중학교 창작댄스 등
도내 학생동아리 6개 팀이 참가합니다.
또 부대행사로 환경사랑 마당과 행정 홍보 부스 등이 운영됩니다.
카메라포커스 타이틀..
<오프닝>
제주의 대중교통 체계가 30년만에 확 바뀌었습니다.
개인 승용차보다는
버스 이용의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서인데요.
버스이용률이 높아지면
자연스레 목적지까지
걷는 활동도 늘어게 될 텐데요.
제주의 보행로는 걷기에 적합한 곳일까요?
카메라포커스에서 짚어봤습니다."
###화면전환
평소 유동인구가 많은
제주시청 대학로 일대.
대중교통 우선 중앙차로제 공사가 한창입니다.
공사에 사용하기 위해
각종 자재들이 곳곳에 어지럽게 쌓여있습니다.
자재에 공간을 내준 보행로는
한 사람이 지나가기도 어려울 정도로 비좁아 졌습니다.
<브릿지>
"커다란 공사자재가
인도 한가운데를 가로막으면서
사람들 보행에 불편을 주고 있습니다."
상당수의 사람들은 비좁은 인도보다
위험하긴 하지만 널찍한 찻길을 선택합니다.
<인터뷰 : 고상훈 / 제주시 이도1동>
"여기 인도 공사하고 있으니까 지나기 불편해서 이쪽으로 걸어왔어요."
보행자 신호에 맞춰
길을 건너는 사람들.
그런데 유독 횡단보도 한 가운데를
새롭게 생겨나는 교통섬이 가로막고 있습니다.
때문에 손수레를 끌고 가던 어르신도
힘겹게 턱을 넘어야 합니다.
<인터뷰 : 시민>
"엄청 불편하죠. 전에는 이게(교통섬)이 없었잖아요. 불편해요. 많이 불편해요."
밤이 되면 이 곳은
위험한 곳이 됩니다.
가뜩이나 적치된 자재들이 많아 불편한데,
어두워 잘 보이지도 않습니다.
<인터뷰 : 안강림 / 제주시 삼도1동>
"어두울 때 저기 지나다니다가 넘어진 적이 있어요. (최근에요?)
네. 최근에."
<인터뷰 : 김정연 / 제주시 화북동 >
"잘 못보면 넘어질 것 같아서 뭐좀 해줬으면 좋겠어요. 표지판이라던가."
바로 인근에 위치한
또 다른 중앙차로 공사현장도 마찬가집니다.
횡단보도는 지워졌지만
신호등은 여전히 남아 작동하고
도로는 각종 장애물로 가로막혀 있습니다.
<인터뷰 : 남유진 윤정수 / 제주시 조천읍>
"만약에 이걸 만들었으면 신호등을 끄던가 건널 수 없다고 알리던가 해야할텐데. 신호등은 멀쩡히 남아있는데 벽이 있으니까.
----수퍼체인지-----
머리속으로 건너면서도 '이게 맞나? 이상하네.' 했어요."
길 한번 건너겠다고
줄을 넘고 높은 턱을 지나
버스정류장까지 넘어야 하는,
거의 곡예수준입니다.
<인터뷰 : 김민정 / 서귀포시 서귀동>
"이게 좋은지는 모르겠어요. 이렇게 하는게 좋은 방법인지, 아직까지 편리성을 못 느껴서. 지금 많이 불편함을 느껴서."
대중교통의 편리성을 더한다며
공사를 하고 있지만
정작, 이를 이용하기 위한
사람들의 보행권은 외면받고 있는 겁니다.
사실, 이런 저런 이유로
보행로가 외면받는 건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도심지 늘어나는 차량에 주차할 공간이 없다고
보행로 위를 주차공간으로 쓰는가 하면
<인터뷰 : 이준용 황윤후 남동원 / 한라중학교 1학년>
"차들이 인도에 불법 주차를 많이 해 놓으니까 인도로 걷기 불편해서 차도로 걷는데 차도로 걸을 때 많이 걱정되긴 해요.
-----수퍼체인지-----
옆으로 바로 차가 지나다니니까 부딪힐까 겁나기도 하고."
늘어나는 주택에
거주하는 사람도 많아졌지만
정작 도로는
차량 소통만 우선일 뿐
보행로 확보는 뒷전입니다.
<인터뷰 : 강진혁 / 한라중학교 1학년>
"차가 다닐때 저는 돌에 바짝 붙어서 다녀야 하니까. 불편하고 위험하다는 느낌이 많이 들어요."
그렇다 보니
어린 학생들이 오가는 등하교길은
언제나 위험천만입니다.
제주도내 121개 초등학교 가운데
보행로가 부족한 곳은 39군데.
3곳 중 1곳은 아이들이
차량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오가야 하는 상황입니다.
<인터뷰 : 최진아 / 서귀포시 동홍동>
"차가 이렇게 다니는데 차 속도가 빠르게 오기도 하고. 여기에 따로 인도가 없어서 애들 걱정이 많이 돼요."
이러한 위험요인들은
실제 사고로도 이어집니다.
### PIP C.G IN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동안
도내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난 사고는 모두 61건.
이로 인해 62명의 아이들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 PIP C.G OUT
<인터뷰 : 정미숙 / 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 교수>
"다른지역이나 해외 사례를 살펴보면 보행로를 가장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고 이로 인해 교통사고도 줄이고. 또한, 교통문화
----수퍼체인지-----
자체도 보행자를 우선시하는게 정착되고 있는데 제주는 아직까지 그런 부분이 모자르다 보니까."
<클로징>
"걷기는 도시에 사는 사람들을
사회,경제,문화적인 기회로
연결해주는 가장 기본적인 수단이라고 합니다.
때문에 좋은 보행환경을 만들고 가꾸는 일은
더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도시생활을 위해 꼭 필요한 일입니다.
보행권이 외면받지 않는 도시,
걷고 싶은 도시가 살기 좋은 도시가 되는 지름길이 아닐까요?
카메라 포커스입니다."
제주는 오늘도 맑고 일교차 큰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산간은 공기가 건조해지고 있어
산불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듣겠습니다.
이소정 캐스터 날씨 전해주세요.
네. 하늘이 맑아 햇살이 따스합니다.
오늘 아침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했는데
한낮에 햇볕 아래서는 외투를 잠시 벗어놓아도 될 만큼 포근합니다.
낮 최고기온 아침보다 10도가량이 껑충 뛰면서
제주시와 서귀포 22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렇게 연일 맑은 날씨가 이어지며
산간을 중심으로 공기가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오전 11시를 기해 산간에 건조주의보가 발효돼
산불 등 화재예방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부터는 다시 아침 기온이 조금씩 올라
큰 일교차는 주춤하겠습니다.
하지만 계절이 계절인 만큼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할 테니 옷차림 잘해주시고요.
일요일부터 기온 떨어지기 시작해 갈수록 낮아지겠습니다.
<구름모습>
오늘 제주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습니다.
<오늘육상>
포근한 햇살에 낮 기온 21도 내외로 아침보다 껑충 뛰었고
밤부터는 구름 많을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오늘해상>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내일육상>
내일은 대체로 구름많겠습니다.
아침기온 15도 안팎으로 오늘보다 높겠고
낮기온은 비슷하겠습니다.
<내일도서>
도서지역도 구름만 많이 지나겠고요.
아침기온 15도 안팎,
낮기온 21도 내외로 오늘보다 조금 오르겠습니다.
<내일해상>
바다의 물결은 제주 앞바다와 남쪽 먼바다에서 다소 높겠습니다.
제주의 날씨 정보는 디지털 채널 20번에서도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