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시간에 술을 마시고 소란을 피운 혐의로
현직 경찰관이
감찰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제주 모 파출소 소속 A경감은
지난 15일,
점심식사 중 술을 마신 뒤
자신이 근무하는 파출소로 돌아와 소란을 피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주경찰청은
A 경감을 대기발령하고
감찰에 착수해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징계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미국의 최대 대학입학시험인 ACT가 이르면
오는 6월부터 제주에서도 치러집니다.
제주도는 오늘(21일) ACT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ACT는 우리나라의 대입수능 시험 성격으로,
미국 내 연간 대학 지원자의 59%인 192만명이 응시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그동안 26군데 시험센터에서
6천 여명이 응시했지만 각종 부정행위가 발생하면서
지난해부터 수도권 1곳에서만 치르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중국에서 연간 만5천여 명이 ACT 시험에 응시하기 위해
해외를 찾는 것을 고려해 제주관광을 묶은 상품을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제주 해양 생태계 조사 연구 용역 과정에서
비리가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해양 생태계 조사 연구 용역을 맡았던
도내 모 업체를 최근 압수수색하고
관련 서류를 확보해 분석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아직 수사 초기단계인 만큼
자세한 혐의 등 내용은 말해줄 수 없다며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
자폐나 발달장애인은 공포심이 커서
치과 치료를 받기가 쉽지 않습니다.
치과 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몸을 고정시켜야 하는데,
이런 장비를 갖춘 병.의원이 없다고 합니다.
김수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자폐성 장애를 앓고 있는 16살 준언이.
최근 치아에 충치가 생겼지만
아직까지 병원치료를 받지 못했습니다.
다른 아이들보다 치료과정이 까다롭다는 이유로
진료를 해주는 치과가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 오준언 군 어머니 >
"공포심을 이루 말할 수 없는 상황인데 병원을 가면 치료하는 것 자체가 힘이 들고, 또 치료를 받으려면 대부분 장애아동들이 전신마취를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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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데 그 비용이 만만치 않아서…"
지적장애나 발달장애를 앓고 있는 경우
치과 치료에 대한 거부감이 특히 심해
특수장비가 없으면 치료가 거의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이런 시설이 갖춰져 있는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야 하지만,
실제 제주지역에는 장애인을 위한 전문치과가 단 한군데도 없습니다.
결국, 대형종합병원을 찾아 전신마취 후 미뤄뒀던 치과치료를 한번에 받거나 다른 지역에 있는 전문병원을 때마다 찾아야 합니다.
하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아 발달장애아의 경우
대부분 치과치료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발달장애인을 위한 전문 치과병원이 필요한 이윱니다.
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이런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발달장애인들이 치과치료를 받을 수 있는
거점병원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처리해야할 법적절차가 많고 지원사정도 좋지 않아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습니다.
<인터뷰 : 강석봉/제주도 발달장애인지원센터장>
"거점병원을 지정 받으려면 각종 대학병원 위주여야 합니다. 그래서 그 규모라든가 시설을 완비한 이후에 보건복지부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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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우가 있습니다. 올해 추진을 해서…"
누구나 받아야 할
공공의료혜택에서도 소외된 장애인들.
중증장애인을 위한 전문치과 설립 등
시급한 대책이 필요해보입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해마다 봄철이 되면
산란기를 맞은 까치들이
전신주에 우후죽순 둥지를 틉니다.
문제는 이러한 전신주 위 까치집이
정전사고의 원인이 되는데요.
나종훈 기자가 현장취재 했습니다.
전신주 꼭대기에
정체모를 나뭇가지들이
수북히 쌓여있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까치가 보금자리로 만들어 둔
까치집입니다.
까치집을 확인한 한전직원들은
즉각 출동해 철거작업을 벌입니다.
기다란 장대로 내리치더니
새끼를 발견하고는 조심스레 둥지를 떼어냅니다.
혹시나 있을 정전사고를 막기 위해섭니다.
<브릿지>
"까치집에는 이처럼 나뭇가지 뿐만 아니라
철사와 전선도 쓰이면서
정전사고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4년동안 까치로 인한
크고 작은 정전사고는 190여 건.
대부분 순간적인 고장이지만
더러는 전기합선을 일으키며
화재로 확대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때문에
까치가 산란철을 맞는 매해 봄이되면
그야말로 까치집 철거 전쟁이 시작됩니다.
둥지를 제거하더라도
며칠이 지나면 또 다른 곳에 둥지를 트는 만큼
한바탕 숨바꼭질은 감내해야합니다.
<싱크 : 홍기록 / 한국전력 제주본부 배전운영실장>
"워낙 까치가 요즘은 제주전역에 퍼져있기 때문에 지역적으로 너무 광범위해서 까치둥지를 적출하고 제거하는데 굉장히 어려움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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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철거인원은 한정돼 있다 보니까…."
한전은 산란기가 끝나는 5월 중순까지는
까치집 철거 작업이 계속된다며
전신주 위 까치집을 발견할 경우
신고해 달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
제주는 이번 주말내내 맑고 포근하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주말인 내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구름 많다가 아침에 차츰 맑아지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7에서 19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높아
예년 이맘때 완연한 봄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미세먼지도 보통 수준이 예보된 가운데
아침까지는 육상과 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
차량 운행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비교적 잔잔하겠습니다.
휴일인 일요일도 쾌청하겠고
기온은 더욱 오를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제주해양경비안전서는
오늘(21일) 오전 9시30분쯤
제주항 북쪽 1.8km해상에서
정원보다 2명을 더 태워 운항하던
부산선적 골재 운반선을 적발했습니다.
이보다 앞선 어제 낮 12시쯤에도
추자도 인근 해상에서
정원을 초과해 운항하던 화물선을 적발하는 등
어제와 오늘 이틀사이
선박안전법 위반 혐의로 선박 3척을 잇따라 적발하고
관련 선장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제주해양경비안전서>
제주지방검찰청은
뇌물수수와 폐기물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서귀포시 소속 공무직 공무원인
43살 김 모씨를 구속 기소하고
또 다른 공무원 39살 선 모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와함께
김씨에게 뇌물을 주고
사업장 폐기물인 전분박 160여 톤을
안덕면 임야에 무단 투기한
폐기물관리업체 대표인
55살 이 모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김 씨는
폐기물처리업체에
사업장 부지를 알선하는 등 편의를 봐주고
2014년과 2015년 4차례에 걸쳐
1천만원 상당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선 씨는 김씨와 함께
해당 업체에 재활용시설이 없는데도
정상적으로 설치돼 있는 것처럼
출장결과보고서를 허위로 작성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진 : 전분박 투기 3장>
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 18일 밤 11시 10분쯤
제주시 도남동 한 도로에서 만취상태로 차를 몰다
음주단속중인 경찰관 치고 달아난
42살 김 모 씨를 특수공무방해치상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혈중알콜농도 0.126%로 운전을 하다
음주단속중인 경찰관 치고도
3km 가량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김 씨는 이전에도 비슷한 사례로 처벌받은 받은 적이 있고
음주운전으로 여러번 적발됐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화면제공 : 제주동부경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