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9(화)  |  김경임
서귀포시민문화체육복합센터 민간 위탁자 선정 과정에서 특정 업체에 특혜를 줬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진행된 서귀포시민문화체육복합센터 민간 위탁 수탁자 공개모집 과정에서 첫 공모 당시 자격에 해당하지 않던 A 업체가 선정될 수 있도록 재공고를 늦게 냈다는 탈락업체 측의 의혹이 제기되면서 제주도감사위원회가 이달초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실제 입찰 과정에서 특혜가 있었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2:20
  • 이주학생 한국어 지원 강화…"통역도우미 배치"
  • 외국에서 태어나 우리나라에 들어온 아이들, 이른바 중도입국 청소년이 적지 않은데 대부분 언어 문제로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들 이중배경학생들이 교실에서 학습 어려움을 줄여주기 위한 다양한 지원이 이뤄집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시내 한 초등학교 학년이 다른 학생들이 한 교실에서 낱말 카드를 이용해 우리말을 배웁니다. 지난해부터 운영에 들어간 한국어 교실입니다. 우리말이 서툰 중도 입국 학생들의 한국어 능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정입니다. 국어와 사회 과목 등 일주일에 최대 10시간 씩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양수아 / 제주북초 한국어학급 교사 ] "아이들이 말은 되게 잘 하는데 조금만 낱말이 어려워지거나 문장이 어려워지면 이해를 잘 못하는 경향이 있어요. 그래서 수업시간에 학습적인 부분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거든요. " 이들 이주배경학생들의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한 지원이 한층 강화됩니다. 지난해 2개교에 신설한 한국어학급이 올해는 초등학교 3개교, 중학교 2개교로 확대 운영됩니다. 학생 수가 적거나 작은 학교 이주배경 학생들을 위해서 6군데 지역 거점 형태로 이뤄집니다. 시간과 장소에 관계 없이 한국어 학습이 가능하도록 학습 통역 도우미를 배치하고 다국어 지원이 가능한 디지털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합니다. [녹취 김이선 / 제주도교육청 다문화국제정책과장 ] "앞에서 선생님이 수업할 때 옆에서 자막으로 한국어로 나온다든가 또 필리핀이면 필리핀, 캄보디아는 캄보디아인들이 알 수 있게 자막으로 이렇게 보여줄 수 있는 겁니다. " 또 이주배경 학생과 지역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어울림 캠프과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모국 방문 프로그램도 지원합니다. 제주지역 다문화 학생은 지난 2023년 처음으로 3천 명을 넘어 해마다 꾸준히 늘면서 제주지역 전체 학생 비율의 4%를 차지합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부터 신설된 한국어 교실을 중심으로 이주배경학생들의 학습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 확대 운영될 예정이어서 낯선 학교 생활 적응에도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5.03.31(월)  |  이정훈
KCTV News7
00:38
  • 화재 취약장소 14곳 '소방법 위반' 잇따라 적발
  • 제주소방안전본부가 지난 2월부터 한달 동안 대형 공사장 등 화재 취약 장소 37곳을 집중 점검한 결과 14곳에서 위법 사항이 확인돼 소방법 위반 혐의로 입건조치했습니다. 주요 위반사항으로는 소방시설업 등록 없이 영업한 경우가 4건으로 가장 많았고, 소방시설업 등록증 대여, 공사 불법 하도급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소방기술자를 현장에 배치하지 않거나 건설현장 임시소방시설을 설치하지 않는 등 7건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 2025.03.31(월)  |  김경임
KCTV News7
00:38
  • 경찰·소방 공동대응 체계 강화…협력관 배치
  • 경찰과 소방이 각종 사건사고 발생에 따른 빠른 초기 대응을 위해 상황실에 협력관을 배치하고 공동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경찰관 4명과 소방관 4명이 112치안종합상황실과 119종합상황실에 각각 파견됐습니다. 이들 협력관은 4개 조 2교대로 24시간 상황실에서 근무하면서 재난이나 범죄 등의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특히 공동대응이 필요한 경우 정확한 상황 파악과 실시간 정보 공유를 통해 현장에 필요한 지원을 요청하게 됩니다.
  • 2025.03.31(월)  |  김경임
KCTV News7
00:35
  • 표선항서 어선 일부 침수…"간조에 선체 기울어져"(보완)
  • 어제(30) 오후 4시 25분쯤 서귀포시 표선항에 정박해 있던 4.97톤급 제주선적 연안복합 어선 일부가 침수돼 긴급 안전조치가 이뤄졌습니다. 해경이 현장을 확인한 결과 어창 50cm 가량이 물에 잠겨 소방과 함께 수중 펌프 등을 이용해 10톤 가량의 물을 빼냈으며 이로 인한 인명피해나 해양오염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해경은 간조시기에 물이 빠지며 선체가 기울어져 뱃머리 일부가 침수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2025.03.31(월)  |  김경임
KCTV News7
00:33
  • 대체로 맑음, 낮 최고 14도…큰 일교차 '주의'
  • 월요일은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13에서 14도로 평년보다 1에서 2도 정도 낮겠습니다.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커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1m 높이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내일 제주는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낮 기온이 15도 안팎으로 평년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 2025.03.31(월)  |  김경임
KCTV News7
00:46
  • 일본뇌염 매개 '작은빨간집' 주의보 발령
  • 제주와 전남지역에서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 모기가 발견돼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26일에 채집한 모기 24마리를 분석한 결과 '작은빨간집모기' 7마리가 확인됐습니다. 감염자 대부분 무증상이거나 발열,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면 20~30%는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지난해보다 평균 기온이 높아지며 모기 활동이 빨라졌다며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접종 대상자는 일정에 맞춰 접종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 2025.03.31(월)  |  문수희
KCTV News7
00:27
  • 4·3추념일 오전 10시부터 1분간 묵념 사이렌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77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이 열리는 오는 3일 오전 10시부터 1분동안 제주도 전역에 묵념 사이렌을 울립니다. 묵념 사이렌은 도내 민방위경보시설 65개소를 통해 송출되며 추념식 전날인 4월 2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추념식 당일인 4월 3일 오전 9시 30분에 사전 안내방송도 실시합니다. 제주도는 묵념 사이렌이 차질 없이 송출될 수 있도록 민방위 경보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진행중입니다.
  • 2025.03.31(월)  |  문수희
KCTV News7
00:22
  • 표선항서 선박 일부 침수, 배수조치 이뤄져
  • 어제(30) 오후 4시 25분쯤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항에서 4.97톤급 연안복합 선박 일부가 침수됐습니다. 소방과 해경이 출동해 수중 펌프 등을 이용해 10톤 가량의 물을 빼냈습니다. 해경은 간조시기 물이 빠지며 뱃머리 일부가 침수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2025.03.31(월)  |  김경임
KCTV News7
00:31
  • 맑고 다소 쌀쌀, 낮 최고 14도…큰 일교차 '주의'
  • 월요일인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고 다소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13에서 14도로 평년보다 1에서 2도 정도 낮겠습니다.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커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이같은 날씨 속에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여 야외활동에 별다른 지장은 없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1m 높이로 일겠습니다.
  • 2025.03.31(월)  |  김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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