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시간에 술을 마시고 소란을 피운 혐의로
현직 경찰관이
감찰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제주 모 파출소 소속 A경감은
지난 15일,
점심식사 중 술을 마신 뒤
자신이 근무하는 파출소로 돌아와 소란을 피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주경찰청은
A 경감을 대기발령하고
감찰에 착수해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징계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제주지방법원 제3형사부 박희근 부장판사는
지난 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면서
비상장 주식 등 13억원 상당의 재산신고를 누락한 혐의로 기소된
강지용 새누리당 제주도당 위원장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법원은 강 위원장이
재산신고 과정에 실무자의 실수로 누락된 것일 뿐
고의성은 없었다고 주장했지만 정당한 사유가 될 수 없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강 위원장은 생각보다 형량이 높다며 항소할 뜻을 밝혔습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가
설 연휴를 맞아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합니다.
이 기간에 전통시장과 양돈장, 물류창고,
화재경계지구 순찰을 강화하고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합니다.
이와함께 관광객들이 많은 공항과 여객터미널에
119구급대를 배치해 응급사항에 대비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설 연휴기간 제주에서는
주택 3건과 차량 2건 등 11건의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 허일승 부장판사는
지난 2012년 12월부터 2014년 9월까지
270여 차례에 걸쳐
출하 두수나 납품 단가를 속이는 방법으로
4억 9천여 만원을 편취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축산유통업자인 46살 부 모피고인에게 징역 2년6월을 선고했습니다.
법원은 피고인의 범행 기간과 횟수, 수법 등에 비추어
죄질이 상당히 좋지 않은데다
범행을 부인하고
피해 회복 조치도 이뤄지지 않았다며 양형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오늘 제주는
구름 많고 쌀쌀한 날씨 속에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고
내일부터 다시 한파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현재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으로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최대 2.5미터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절기상 대한인 내일은
낮 최고기온이 4도까지 떨어지는데다 찬바람이 강하게 불며 춥겠고
산간을 중심으로
최대 20cm의 많은 눈이 내려 쌓일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예보하고 있습니다.
교복 구매나 수학여행 등
제주도교육청의 학교 계약 업무 컨설팅 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학교 운동장 설계나 교복,
졸업앨범 구매계약에 따른
컨설팅 지원 실적은 590건에 이르렀습니다.
운영 첫해인 지난 2015년의 385건에 비해 53% 늘어난 것입니다.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2015년 3월부터 본청에
계약 상담이나 입찰, 심사 등을 지원하기 위한
'학교계약업무 전담 지원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올해들어 잇따른 공사장 사고로
벌써 4명이 소중한 목숨을 잃었습니다.
사실 이런 사고는 매년 되풀이 되는 일이기도 한데요.
오늘 카메라포커스는 위험천만한 건설현장을 점검해봤습니다.
### 지난 KCTV뉴스 앵커멘트 영상
오늘 오전 서귀포시 중문동의 한 신축공사 현장에서
안전발판이 무너지면서 인부 3명이 추락해 다쳤습니다.(0103)
오늘 제주시 노형동의 한 공사현장에서
50대 작업 인부가 펌프카 붐대에 맞아 숨졌습니다.(0106)
오늘 오전 서귀포시 모 숙박시설 신축현장에서
15m높이 타워크레인에 달려있던
철제 공구함이 떨어지면서 밑에서 작업하던 인부가 다쳤습니다.(0109)
----디졸브---
<오프닝>
“새해부터 공사장에서 각종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했습니다.
도대체 공사장에는 어떠한 위험요인들이 있는지
제가 들어가서 구석구석 살펴보겠습니다.“
공사장 입구부터 각종 자재들이
어지럽게 널브러져 있습니다.
벽에도, 바닥에도 온통 뾰족한 것들 투성입니다.
<브릿지>
“바닥을 한번 보실까요?
각종 철사들을 비롯해서 나무조각은 물론,
이처럼 못도 하늘을 향해 튀어나와 있습니다.
벽면도 마찬가지입니다. 거푸집을 씌웠던
철핀들이 튀어나와 있어서
부딪혔을 경우, 크게 다치기 쉬운 상황입니다.“
안전시설은 어떻게 돼 있을까?
수많은 근로자들이 왔다갔다 할 계단도
안전과는 거리가 멉니다.
계단을 계속 올라가봤지만
난간은 설치돼 있지 않고,
엘리베이터가 들어설 공간은
지하까지 뻥 뚫려 있지만
추락 위험을 알리는 안내 표지조차 없습니다.
조명마저 없는 경우에는
위험요인을 감지조차 하기 힘듭니다.
건물 외벽도 둘러봤습니다.
발을 헛디디면 바로 추락할 수 있는 아찔한 낭떠러지지만
낙하방지망 등은 전혀 없습니다.
<브릿지>
“건물 외벽 작업을 하는 근로자들이 일하는 안전발판 위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파이프가 전혀 고정돼 있지 않은 상태인데요.
중심을 잃고 이 곳에 기댔을 경우, 밑으로 떨어질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합니다.“
일부 현장들은 공사비를 아낀다며 안전시설 투자를 꺼리고,
결국, 일하는 근로자들만 위험한 곡예를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부태식 / 한국건설안전 대표이사>
"공사비 절감을 위해서 산업안전관리비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돈이 들어가기 때문에 돈이 들어가는 시설투자는 안하겠다.
-----수퍼체인지-----
특히, 안전에 대해서는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못느끼기 때문에."
그렇다고 꼭 부족한 안전시설만이
사고를 키우는 것은 아닙니다.
공사장에서는
안전모를 쓴 근로자를 찾아보는 것 자체도
어렵습니다.
<싱크 : 건물 외벽 작업 인부>
“(등에 줄 달아서 하는 안전장비가 있던데) 그러니까요. 이거 작업하면서 쭉 나가야 하잖아요. 근데 그러면 다 걸린다고 줄이.
-----수퍼체인지-----
그래서 더 위험한거야. 아예 없으면 괜찮은데 더 조심하는데."
안전장비도 없이 일을하는
옥상 작업장은 보는 것 자체가 아찔합니다.
심지어는 옥상에서
누군가 있을지도 모르는 지상으로
불필요한 자재를 버리는 일도 서슴치 않습니다.
근로자 개개인의 안전불감증은
이미 심각한 수준입니다.
안전관리책임자로 지정된
현장소장의 관리 감독은 없는 걸까?
<싱크 : 작업 인부>
"(건설업체에서는 안전모 안 쓰면 뭐라고 안하나요?) 강하게는 안해요.
(처음에만 말하는 거예요?) 네. 하는 것도 다 형식적이에요.
-----수퍼체인지-----
우리도 겨울에는 추우니까 안쓰고. (여름에는요?) 더워서."
이마저도 최근에는
현장소장이 공사장을 비우는 시간이 많다보니
이같은 사항 자체를 체크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건축붐에 공사장은 늘어나지만
이를 관리할 인력은 부족하고,
안전관리에 사각지대가 생길 수 밖에 없다는게
현장소장들의 설명입니다.
<싱크 : 현장소장>
"현장을 비우는 시간이 많죠. 이쪽에 일 시켜놓고 다른 현장가서 또 일 보고, 그쪽에서 일 시켜놓고 다른 현장가서 일 시켜놓고 오다보면
사고가 날 수 있는거죠. 완전히 제대로 안 돼죠 안전관리가."
<싱크 : 현장소장>
"현장소장들이 한 군데서만 관리를 하게 되면 그 분들의 인건비나 경비부분 이런 것들은 건축단가에서 안 맞아요. 그러다보니까 현장을
-----수퍼체인지-----
3군데, 4군데. 뭐 많게는 5군데까지도 (맡아서 하고.)"
물론, 안전관리를 잘한다고 해서
사고가 나지 않는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최소한의 사고를 예방하고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기본이 필수라고 믿고 실천하는 곳도 있습니다.
<인터뷰 : 김성은 / 00건설 현장소장>
"안전사고 한번 나면 서로가 다 손해니까. 다친사람도 손해, 회사도 손해. 그렇기 때문에 시설은 다 잘해야죠."
### PIP C.G IN
최근 3년동안 제주도소방안전본부가
건설현장으로 구급 출동을 나간 건수는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 PIP C.G OUT
올 들어서도
지난 17일까지 벌써 17건의 크고작은 사고가 발생해
4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쳤습니다.
<클로징>
하루 평균 1건 씩 발생하는 공사장 사고 속에서
우리들이 배워야 할 교훈은 무엇인지
모두가 함께 고민해야 할 때입니다."
KCTV 카메라포커스 나종훈입니다.
오늘 제주에도 미세먼지가 날아들었습니다.
매우나쁨 수준까지 치솟을 수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절기 대한인 내일은 한파와 함께
많은 눈이 예보됐는데요.
자세한 날씨 들어보겠습니다.
이소정 캐스터 나와주세요.
네, 아침부터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최고 농도는 113마이크로그램으로
평소 3배의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는데요.
매우 나쁨수준까지도 오를 수 있어서
종일 미세먼지는 수시로 확신을 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 미세먼지를 제외하고는
어제와 비슷한 무난한 날씨를 보이고 있는데요.
절기 대한인 내일부터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며
낮 기온 5도 아래에 머물겠고
매우 강한 바람이 체감기온을 영하권까지 끌어내리겠습니다.
이같은 추위에 제주 전역에 눈도 내리겠습니다.
특히 한라산을 중심으로 최대20cm의 많은 눈이 예보됐고
그밖에 지역에서도 5cm가 내리겠습니다.
한라산을 지나는 중산간 도로는 곳곳에 빙판길이 우려되니
미리 대비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육상>
오늘 제주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미세먼지는 계속해서 주의를 하셔야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게 올랐고
<오늘해상>
바다의 물결은 오후부터 최고 2.5미터로 다소 높게 일고 있습니다.
<내일육상>
내일은 큰 추위와 함께 제주전역에 눈이 예보됐습니다.
아침기온과 낮기온 모두 4도 내외까지 떨어져 춥겠습니다.
<내일도서>
도서지역도 강한 눈보라가 예상되고요.
낮 최고기온은 3~4도에 그치겠습니다.
<내일해상>
바다의 물결은 최고 5미터까지 매우 높게 일어
전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되겠습니다.
<주간예보>
내일 한파는 짧고 강해서 주말에는 모두 풀리겠지만
일요일 오후에 다시 눈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제주의 날씨 정보는 디지털 채널 20번에서도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오늘 제주는 구름 많고 쌀쌀한 날씨 속에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고
내일부터 다시 한파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현재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으로
'매우나쁨'단계까지 오를 수 있어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최고 2.5미터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절기상 대한인 내일은
낮 최고기온이 4도까지 떨어지고 찬바람이 강하게 불며 춥겠고
한라산을 중심으로
최대 20cm의 눈이 내려 쌓일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예보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8시 20분쯤
서귀포시 법환동 범섬 앞 바다에서
서귀포선적 2톤급 어선이 침몰했습니다.
배에 타고 있던 선장 60살 이 모 씨는
해경에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배가 암초에 걸린 뒤
침몰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