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5월인데 이례적으로 태풍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6호 태풍 ‘노을’인데요.
소형급이지만 강도가 매우 센 태풍입니다.
일본 남쪽 해상에서 세력이 약해지며
우리나라는 영향이 적겠는데요.
다만, 강한 바람을 동반한 태풍이
많은 수증기를 끌어올리며 제주지역에 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산간과 남부에 집중되고 있는데요.
한라산 진달래밭에 150mm이상,
남부는 서귀포시 남원읍에서 70mm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강풍과 벼락까지 동반하며 요란하게 내리고 있으니
밤까지 각종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비는 내일 새벽까지 50에서 150 mm 산간은 250mm이상이
더 내리다 점차 그칠 걸로 예보됐습니다.
위성영상 살펴볼게요.
<위성영상>
비구름대는 태풍이 내일 일본 남쪽 해상으로 빠져나가며
지나가겠습니다.
<북부지역>
내일 아침 사이에 대부분 그치며 오후부터 날이 개겠지만
강한 바람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기온 12에서 14도, 낮기온은 어제와 엇비슷하겠습니다.
<남부지역>
남부지역에 퍼붓던 비도 내일 아침 그치겠고
기온은 다시 오늘보다 더 오른 22도로 다소 덥겠습니다.
<동부지역>
동부지역입니다. 궂은 날씨는 내일 오후부터 맑아지며
한 낮에는 따뜻해지겠습니다.
<서부지역>
서부지역, 바람이 여전히 불겠지만
맑은 하늘에 시원하게 느껴지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오늘과 비슷한 20도 안팎이 되겠습니다.
<산간지역>
산간은 밤사이 농작물 피해 없도록 대비 잘해주시고요.
내일 새벽 비가 그친 후
다시 맑은 하늘 드러나며 선선하겠습니다.
<도서지역>
도서지역 비가 그쳐도 바람이 다소 불겠습니다.
특히 추자도는 초속 10m이상의 강한 바람이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해상날씨>
풍랑특보는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겠고
오후부터 파고가 낮아지겠습니다.
<골프장날씨>
제주 도내 골프장 다소 강한 바람으로
라운딩에 불편함을 느끼겠습니다.
<주간날씨>
내일 비가 그친 후 수요일과 목요일은
제주시의 낮 기온이 26도까지 오르며
초여름더위가 다시 찾아오겠고요.
금요일에 또 한 차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일출일몰>
내일 아침 해 뜨는 시각은 5시 36분
해지는 시각은 7시 25분입니다.
날씨였습니다.//
바다의 불청객,
모자반 유입은 언제까지 계속될 까요?
이번에는 크루즈 관광객들의 해상 관문인
제주 외항에까지 다량의 모자반이 밀려들어왔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대형 크루즈가 들어오는 제주 외항입니다.
뱃머리 쪽에 갈색 해조류들이 떠다닙니다.
제주 해상에 이상 유입된 괭생이 모자반입니다.
<브릿지:김용원기자>
"제주 연안의 골치였던 괭생이 모자반이
크루즈선이 드나드는 선착장에도 가득 뒤덮었습니다."
지난 주말 제주 외항으로 들어온
모자반은 불과 하루 만에 크루즈 선착장을 비롯해
8부두 해상과 9부두 화물선 접안장까지
빠르게 퍼져나갔습니다.
부두 연안가에는 파도에 떠밀려온 뒤
빠져나가지 못한 모자반이 겹겹이 쌓여 있습니다.
제주 외항에 모자반이 다량 유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중국에서 불어오는 동풍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씽크:현용준/화물차 운전기사>
"오늘(11일) 와보니까 있는 건데요. 평소에는 없었어요."
제주외항은
크루즈 관광객들을 맞이하는
제주의 해상 관문이지만,
모자반과 각종 폐어구들이
어지럽게 섞이면서 쓰레기장을 방불케 합니다 .
외항을 시작으로
내항까지 모자반이 유입될 경우에는
소형 어선들은 출항이 어려워,
또다시 조업에 막대한 타격을 줄 수 있습니다.
<씽크:해양환경관리공단 관계자>
"구항(내항)에 잔뜩 왔다가 조류를 타고 밀려서 왔다갔다 하는데
12일 오전부터 포크레인 온다고 해서 투입할 것입니다."
특히 태풍 등 기상 조건과 조류에 따라
또다시 많은 양이 모자반이 유입될 가능성이 커
수거 처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제주지방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면서
농작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제주도 농업기술원은 농작물 관리요령을 발표하고
노지감귤 새순의 경우 더뎅이병 감염이 우려됨에 따라
비가 그친 뒤 방제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강한 비바람에 비닐하우스가 파손되거나
전기시설이 고장날 수 있는 만큼,
비닐고정 끈과 버팀줄을 보강하고
비상발전기를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감자나 만생양파 같은 밭작물도
병해충 감염 위험이 있다며
배수로를 정비하고
비가 갠 뒤 방제약을 살포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은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직업군인 진로 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합니다.
이를 위해 오는 20일까지
도내 특성화고 8개 학교 33명을 대상으로
제주고등학교에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교육 내용은 군부사관 필기시험을 직무 성격검사와 한국사 등으로 구성됐으며 모두 70시간 강의가 이뤄집니다.
한편 군부사관 필기시험은 오는 23일 실시되며
도교육청에서는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다음달 중 면접대비 특강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제주국제대학교 교육대학원 입학 정원이 현행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납니다.
교육부는 제주국제대 교육대학원 2016학년도 입학정원을
12명이 증원된 모두 25명으로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증원 결정은 유아교육전공을 운영하는 유일한 대학원으로
유치원과 보육시설 교사들의 전문성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편 제주국제대 대학원 총 입학정원 역시 올해 100명에서
내년에는 112명으로 늘어나게 됐습니다.
오늘 제주지방은 흐리고 낮부터 강풍을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저기압의 영향을 받는 제주지방은
낮 최고기온이 제주시 21도, 서귀포 19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이같은 날씨 속에
낮부터는 강풍과 함께
시간당 30mm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리면서
내일까지 해안지역에 100에서 200mm,
산간지역에 300mm이상의
강수량을 보일 전망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서
최대 4미터로 점차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 제주지방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새벽에 비가 그치며 점차 맑아질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예보하고 있습니다.
어젯밤(11일) 10시쯤
제주시 이도2동
제주동부경찰서 인근 골목길에서
26살 오 모씨가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경찰의 음주단속을 피해 달아나면서
골목길에 주차된 차량 4대를 잇따라 들이받고 전도됐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오 씨는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0.164%상태의
만취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촬영>
휴일인 오늘 제주지방은
낮 최고기온이 20도를 웃도는
화창한 봄날씨가 이어졌습니다.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제주지방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20.2도, 서귀포 22.2도로
나들이하기에 좋았습니다.
이같은 날씨 속에
어제부터 제주를 찾은 관광객 7만 9천여 명은
바다와 주요 관광지를 찾아 봄 정취를 만끽했습니다.
내일은 낮부터 강한 바람과 함께
50에서 100밀리미터, 산간에는 200밀리미터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에 주의가 요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