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주지방에 초속 18미터가 넘는
매우 강한 바람이 몰아쳤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고산의 순간최대풍속이
초속 18m를 기록했습니다.
그밖에 지역도
초속 10에서 15m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었습니다.
강풍은 내일 낮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내일 제주시의 낮 최고기온은
26도까지 오르며 유사 푄현상이 나타나겠고,
햇빛이 매우 강해
자외선 지수가 위험 단계까지 오르겠습니다.
비구름대의 영향에서는 완전히 벗어났는데
오늘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었습니다.
우리나라 아래쪽의 고기압과
위쪽의 저기압이 함께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기압차이로 인해 전국적으로 강한 바람이 부는 겁니다.
내일 낮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 걸로 예보됐는데요.
이로 인해 북부지역의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남서풍이 한라산을 넘으며 제주시가 26도까지 올라
6월 말의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바람이 불며 크게 덥지는 않겠지만
강한 햇빛은 여전하겠고 자외선지수가 위험단계로 예보됐으니
외출하실 때 피부 상하지 않게 대비해주세요.
내일 날씨 지역별로 살펴보겠습니다.
<북부지역>
북부지역 맑은 가운데 남서풍의 영향으로
낮 최고기온이 26도까지 오르는 유사 푄현상이 일어나겠습니다.
<남부지역>
남부지역은 바람이 상대적으로 약하겠고요.
기온은 강한 햇빛 때문에
오늘보다 약 5도가량 더 올라 덥겠습니다.
<동부지역>
동부지역 역시 쾌적하겠고요.
구좌의 아침기온 15도 낮기온 25도로
일교차가 10도나 벌어지겠습니다.
<서부지역>
서부지역도 맑은 가운데 바람이 강하겠고
아침기온 15도 안팎 낮 기온은 24도 내외를 보이겠습니다.
<산간지역>
산간지역 매우 강한 자외선 대비해주시고
낮 기온은 14에서 20도로 선선하겠습니다.
<도서지역>
추자도에서 종일 최대풍속 14미터의 강풍이 불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에 신경써주시기 바랍니다
<해상날씨>
해상에서도 강풍으로 물결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남쪽 먼바다의 풍랑특보는 내일 오전 해제되겠습니다.
<골프장날씨>
남부지역을 제외하고 바람이 매우 강해
라운딩은 약간 불편이 따르겠습니다.
피부 손상 대비해 자외선 차단해주시는 것 잊지마세요.
<주간날씨>
내일 찾아오는 때 이른 더위는
목요일과 금요일에 비가 내리며 주춤할 전망입니다.
<생활지수>
생활지수입니다.
자외선 지수는 가장 높은 단계인 위험을 보이니
긴팔 옷이나 자외선 차단제로 피부 보호 꼭 해주시고
내일 맑아도 모레부터 다시 비가 내리니
세차는 주말로 미루시는 게 좋겠네요.
<일출일몰>
내일 아침 해 뜨는 시각은 5시 36분
해지는 시각은 7시 25분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오늘 아침
중국인 관광객 12명을 태우고 달리던
관광버스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전기배선 합선이 원인이었는데요.
운전자들이 조금만 신경을 쓰면 화재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도로 위에 멈춰선 관광버스에서
시커먼 연기와 함께 불꽃이 치솟습니다.
버스에서 황급히 내린 관광객들은
멀찌감치 떨어져서 어쩔줄 몰라합니다.
오늘 아침 8시쯤
제주시 구좌읍 대천동 사거리 인근
번영로를 달리던 관광버스에서
전기배선 합선으로 추정되는 불이났습니다.
버스에는 공항으로 향하던 중국인 관광객 12명이
타고 있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싱크 : 피해버스 운전기사>
"신호등 지나서 오는데 백미러를 보니까 불 붙은 것을 알아서 차를 세워서 소화기로 껐는데 워낙 불이 빨리 붙다 보니까 끄지도 못하고…."
### C.G IN
이같은 차량 화재는
해마다 70여건씩 발생하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서도 현재까지 벌써 30건에 달합니다.
### C.G OUT
대부분 엔진과열이나
전기배선 합선이 원인입니다.
지난 9일에도
제주시 오라동 오라골프장 인근 도로를 달리던
64살 정 모씨의 승합차에서
배터리 전기배선 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습니다.
전문가들은 날이 더워질수록
차의 온도도 같이 올라가기 때문에
관리를 소홀히하면 불이 나기 쉽다고 경고합니다.
때문에 평소 냉각수와 전기배선 등을
잘 정비해야 합니다.
<인터뷰 : 홍순재 도로교통곤단 제주지부>
"봄철이 되면서 기온이 높아지다보면 차량의 온도가 같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차량 예방 점검이 꾸준히 이뤄져야 합니다."
또 여름철이 다가올수록
에어컨 가동도 많아지는 만큼
지나친 가속페달은
엔진 과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
어제 집중호우로 인해
제주지역에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산간에는 시간당 80mm 의 폭우로
어제와 오늘 새벽,
한라산 진달래밭에는 444mm
윗세오름 440mm, 성판악 380mm 의
비가 내렸습니다.
특히 서귀포시는 어제(11일) 하루에만
220mm 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5월 강우량으로 1992년 이후
역대 두번째로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이밖에 성산과 고산에도 각각 110mm가 넘는 비가 내렸고,
제주시 지역은 올해 가장 많은 73mm의 강우량을 기록했습니다.
어제 집중호우로
무더기 결항 사태가 빚어졌던
항공기 운항이 재개됐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 본부에 따르면
어제 집중호우로 항공기 140여 편이 결항되고
60여편이 지연됐지만,
오늘 오전 기상 특보가 해제되면서
항공편이 정상 운항하고 있습니다.
공항측은
어제와 오늘 공항 승객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특별기 10여 편을 포함해
오늘 하루 항공기 운항횟수를
5백여 편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해상에 내려진 풍랑특보는 해제됐지만,
현재 강풍과 높은 파도로 인해
소형 여객선 운항은 통제되고 있습니다.
밤새 강풍과 함께 많은 비가 내렸던 제주지방은
오후들며 대체로 맑은 봄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든 제주지방은
대체로 맑고 낮 최고기온은 19도에서 22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해상에는 제주도남쪽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 제주도앞바다로 확대될 것으로 보여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고 낮 기온은 26도까지 오르는 등
초여름 날씨를 보일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은 초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 합격자를 대상으로
중학교 입학 추가 원서를 접수합니다.
접수 기간은 오늘(12일)부터 오는 29일까지로
신청은 제주시교육지원청과 서귀포시교육지원청에서 접수합니다.
이번 추가 접수는 지난 1월
1회 초등학교 검정고시 합격자들이
당해 연도에 중학교 입학이 가능하도록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이 개정된 후 후속 조치로 이뤄졌습니다.
간밤에 내린 집중 호우로
도내 곳곳에도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어젯밤 9시 30분쯤
서귀포시 서홍동의 한 가정집이
집중호우로 인해 마당과 방 안까지
물이 들어차는 등
간밤에 모두 26건의 주택 침수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또 어제 오후 4시 40분쯤에는
서귀포시 하효동 효례교 내천이
갑자기 불어나면서 올레꾼 2 명이 고립됐다 구조됐습니다.
이와 함께 도로에 갑자기 물이 불어나
차량이 고립됐다며 안전조치를 요청한 건수도
6건에 달했습니다
강풍과 폭우로 운항에 차질을 빚었던
항공기 운항이 정상을 되찾고 있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에 따르면
오늘(12일) 새벽 제주공항에 내려졌던 윈드시어가 해제되면서
제주기점 항공기 운항이 모두 재개됐습니다.
하지만 어제(11일) 하루
200여 편의 항공기가 결항, 지연되면서
항공편이 정상화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
한편 해상에 내려진 풍랑특보로
오전까지 소형여객선의 운항이 통제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