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을 한 경찰청 소속 행정관이 단속에 적발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제주경찰청 소속 40대 행정관은
어젯밤(29) 제주시 조천읍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음주단속에 적발됐으며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치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해당 행정관을 징계조치할 예정입니다.
제주 민속 초가는
문화재로도 지정될 정도로
보존 가치가 높은데요,
하지만, 예산 부족으로
관리 사각지대에 놓이면서 상당수가
훼손된채 원형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제주시 애월읍에 있는 작은 초가집.
제주 민속문화재 제 3호인
전통 초가입니다.
지난 1978년 문화재로 지정된 이후
제주시가 관리 보수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브릿지:김용원기자>
"토속문화 보존을 위해 문화재로 지정됐지만,
관리 사각지대에 놓이면서 사실상 원형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툇마루는 나무가 떨어져 나가 이가 빠진 것처럼
듬성듬성 틈이 벌어졌고,
창호지가 찢겨져 나간 방문 안에는
온갖 잡동사니가 어지럽게 널려 있습니다.
빗물을 막는 섣가래도 심하게 녹이 슬어 있고,
담벼락도 무너진채 그대로 방치되고 있습니다.
문화재 지정 이후 일반 대중에 공개돼
관람시설로 활용되고 있지만,
정작 문화재 관리 정비에는 손을 놓고 있는 상황입니다.
행정에서는 예산 부족만 탓하고 있습니다.
<씽크:제주시 관계자>
애월읍 초가처럼
민속문화재로 지정된 민속 가옥은
남원과 삼양동 지역에 10 채에 이릅니다.
하지만 절반 가까이가
예산 부족을 이유로 체계적인 관리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점점 사라져가는 제주의 옛 문화를 보존하기 위한
책임있는 문화재 관리 대책이 시급히 요구됩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제주지방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늘 오후 5시를 기해
제주전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기는 지난 11일에 이어 두번째입니다.
이에 따라 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은
노약자나 호흡기 질환자, 심혈관질환자의 경우 외출을 삼가고
불가피할 경우
마스크를 착용해 먼지 흡입을 최소화할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한국마사회가 다음달부터
국산마와 외산마의 통합 경주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이를 놓고
자칫 제주 말 산업 자체가 흔들릴 수 있다며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경주 기자 보도합니다.
한국마사회가 경마 산업의 경쟁력을 키우겠다며
다음 달부터 경마방식을 변경하기로 했습니다.
기존 국산마와 외산마를 분리해 진행하던 경마 방식에서
일부 경기에 국산마와 외산마의
혼합경기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 장병운/한국마사회 경주체계개선 TF팀장>
"좋은 말과 좋은 경기를 보여주자
그래서 이런 말들과 국산말이 경주를 하게 되면
더 좋은 국산마가 배출이 될 것이고
장기적으로 국산마의 능력이
<수퍼체인지>
좋아지기때문에 국산마를 생산하는
농가의 소득이 증대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를 놓고
경주마 생산농가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 경마에 참여하는 말은 2천500여 마리.
이 가운데 제주에서 생산된 말은 2천100여 마리로
전체 경주마의 82퍼센트를 차지합니다.
국산마와 외산마의 통합 경기가 치러질 경우
두 말의 능력 차이가 커
국산마가 구매자들로부터 외면당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결국 그 피해는 고스란히 생산 농가에게 돌아간다는 입장입니다.
<씽크 : 김종식/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이사 >
"아직도 초보적인 단계이기 때문에
그 사람들(외산마)하고 경쟁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렇기때문에 마사회에서
생산농민들이 자생력을
<수퍼체인지>
갖출 때까지 보호해주는 게 맞지 않나 생각합니다."
게다가 제주가 말산업특구로 지정된 상황에서
경주마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제주 말이 외면당한다면
결국 제주 말 산업에 찬물을 끼얹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클로징 : 이경주>
"자칫 제주의 말산업 육성이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 속에
당장 다음 달부터 시행되는
산지 통합 경주에 대한 논란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니다."
오늘 바깥 공기가 조금 텁텁하셨을 거예요.
제주지방의 미세먼지 수치가
최고 130 마이크로그램까지 올라가
나쁨단계를 나타냈습니다.
내일은 '보통'단계로 미세먼지 걱정은
안하셔도 되겠습니다.
다만 밤부터 내리는 비에 먼지가 섞이니
우산 꼭 쓰시기 바랍니다.
강수량은 내일 새벽까지 5mm미만으로 많지 않겠고
산간에는 눈으로 오며 1에서 5cm가 예상됩니다.
궂은 날씨에 추워지며
내일은 아침기온이
제주시와 서귀포에서 4도에 머물겠고
낮에도 제주에서 6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영하로 떨어지겠으니
보온에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일요일도 오전까지는 낮은 기온을 유지하며
쌀쌀하겠지만 바람이 잦아들어
낮부터는 체감추위는 수그러들 전망입니다.
<구름모습>
내일은 중국 북부에서 우리나라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북부지역>
따라서 대체로 맑겠지만 강한 바람에
낮기온이 4도까지 뚝떨어지며
겨울추위가 매섭겠습니다
<남부지역>
남부지역도 햇살은 비추지만
찬바람을 이기진 못하겠습니다.
대부분 지역에서 10도를 넘기지 못해
쌀쌀하겠습니다.
<동부지역>
동부지역도 찬바람이 기온을 떨어뜨리겠습니다.
아침기온은 3도,
낮기온은 6~7도에 그치겠습니다.
<서부지역>
서부지역 종일 춥겠고
대정에서도 아침기온이 4도,
낮기온은 8도에 머물겠습니다.
<산간지역>
산간지역에는 새벽까지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라산 정상은 종일 영하권을 가리키겠습니다.
<도서지역>
도서지역, 매서운 칼바람에 대한 대비하셔야겠고요.
마라도에서도 한 낮에 8도를 넘기지 못하겠습니다.
<해상날씨>
바다는 풍랑특보가 발효되겠고
최고4미터의 높은 파도가 일겠습니다.
<오름날씨>
도내오름도 주말내내 대체로 맑겠지만
숲 속 공기가 많이 차갑겠습니다.
<주간날씨>
다음 주는 대한인 화요일이 지나고
수요일 비예보가 한 차례 들어있고요.
또 다시 추위를 몰고 오겠습니다.
<생활지수>
추운 날씨에는 바깥에 나가기 꺼려지시죠.
그런데 실내에만 있으면
따뜻한 곳에서 활발해진 감기 바이러스가 퍼지기가 쉽습니다.
적당한 야외활동이 면역력을 강화시켜주니까요.
겨울철 운동은 꾸준히 실천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일출일몰>
내일 아침 해뜨는 시각은 7시 38분
해지는 시각은 5시50분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제주 4.3 희생자 재심사에 대한
도민사회의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주무부처인 행정자치부 장관까지 나서
올해 4.3국가추념일 전에
재심 절차를 마무리해 논란을 끝내야 한다고 말해
파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4.3 희생자 유족을 비롯한 정치권에서도
재심사는 말도 안되는 일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조승원 기자입니다.
제주 4.3 희생자 재심사와 관련해
도민사회에서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주무부처인 행정자치부의 정종섭 장관이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 장관은
올해 4.3 국가추념일 전에 희생자 재심 실시 여부와
그 결정에 따른 재심 절차를 모두 끝내고
논란을 종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희생자로 지정된 일부 인사가
무장대 수괴급이라는 논란이 해소되지 않고서는
대통령의 위패 참배가 어렵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장관의 이 같은 입장은
정재근 차관이 4.3유족회 등과 만난 자리에서
대통령의 위령제 참석에 앞서
위패에 대한 정리가 필요하다는 발언과
맥을 같이 합니다.
희생자 재심사는
국무총리가 위원장으로 있는
제주4.3사건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 위원회에서 결정합니다.
앞서 4.3위원회 소위원회가
재심사 민원을 처리하기 위해 간담회를 열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한 바 있습니다.
<정의동 4.3사건처리과장>
(간담회) 일정이 잡히면 앞으로 어떻게 해야되는지를 논의하는
것이고, 논의가 되면 (재심사) 자료를 취득해 나가야죠.
희생자 재심사 발언에 대해
4.3희생자 유족회는 말도 안되는 일이라며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희생자 결정은
4.3특별법 절차에 의해 이뤄진 만큼,
행정자치부가 개입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정문현 회장>
제주도 실무위원회, 중앙위원회 소위원회, 중앙위원회까지
몇차례 검증을 거쳐서 명예회복이 된 것인데 (재심사를)
///
다시는 거론하지 말아야죠.
김우남 의원도 성명을 내고
재심사 발언은
전형적인 4.3 흔들기로 용납할 수 없다며
정부는 이념적 공세와 논란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4.3정립연구유족회는 기자회견을 갖고
4.3평화공원에는
인민군 사단장 등 50여 명의 위패가 있다며
남로당 수괴급 희생자를
재심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KCTV 뉴스 조승원입니다.
각급학교별로 시행되는
방과후 학교 수업에 대한 만족도는
초등학생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이 최근 설문지를 통해
도내 방과후 학교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초등학생은 90.4%,
중학생 67%,
고등학생은 71.6%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초등학생과 고등학생의 방과후학교 만족도는
전년보다 높아진 반면
중학생의 경우 떨어져 대조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