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을 한 경찰청 소속 행정관이 단속에 적발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제주경찰청 소속 40대 행정관은
어젯밤(29) 제주시 조천읍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음주단속에 적발됐으며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치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해당 행정관을 징계조치할 예정입니다.
앞서 보셨지만 이번주말부터 휴가시즌이 본격화 되면서
제주 곳곳에서 다양한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삼양검은모래해변에서는
검은 모래의 효능을 직접 체험하는 해변축제가
열렸습니다.
또 오늘 개막한 협재해변축제는 다음달 17일까지
협재해변 야외무대에서 다양한 체험행사와 함께
펼쳐집니다.
협채해변에는 한림공원과 협재굴, 이시돌목장 등
유명 관광지를 끼고 있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 계곡과 바다의 풍경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제12회 서귀포 쇠소깍 검은모래축제도
내일까지 열리고 있습니다.
유네스코 지정 세계생물권 보전지역인 효돈천과
국가지정 문화재 명승지인 쇠소깍을 무대로 열리고 있는
이번 축제는
전통 테우와 투명카약 체험을 비롯해
검은모래 찜질, 튜브 수영대회, 맨손 고기잡이,
'다우렁길' 걷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25일) 오후 5시 20분쯤
제주시 해안동 해안교차로 인근 평화로에서
25톤 탱크로리가 전도되면서
마주오던 렌터카 등 차량 3대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렌터카 운전자 39살 홍 모 씨등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탱크로리 운전자가
애조로에서 무수천 방향으로 우회전하던 중 전도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시청자 제보 : 원상운>
제주주민자치연대가
오늘(25일) 성명을 내고
최근 각종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이지훈 제주시장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주민자치연대는
이지훈 시장의 부동산 투기와 건축허가 등
각종 의혹에 대한 도감사위원회의 특별감사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일부 의혹이 사실로 드러남에 따라
이 시장은 스스로 책임지고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 2007년부터
외국어 전문요원을 선발하는 경찰특채에
결혼 이주여성도 지원이 가능해졌습니다.
제주도내에도 경찰이 되기 위해 준비하는
결혼이주여성들이 있습니다.
김기영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애월체육관 운동장입니다.
윗몸일으키기부터 팔굽혀펴기까지
체력장 연습에 구슬땀을 흘리는 사람은
바로 결혼이주여성들.
이들은
오는 9월에 있을 경찰 공채를 준비중입니다.
<인터뷰: 최이리나/ 제주시 애월읍>
"경찰 특채 시험을 보려고 운동을 준비하러 나왔다. 평상시에 운동을 안 해서 손발이 다 떨려서 힘들다."
경찰청은 지난 2007년부터
외사분야의 경우 특채의 문을 결혼이주여성들까지 확대했습니다.
이 제도로 지금까지 제주에서 채용된 인원은 단 1명.
보다 많은 관심을 이끌어내고,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최근에는 설명회도 개최했습니다.
<인터뷰: 고용석/ 제주서부경찰서 외사계장>
"이런 자리를 통해서 결혼이주여성들에게 기회가 있다는 사실도 알리고, 더이상 결혼이주여성이 보호대상이 아니라 노력만하면 누구나 전문직으로 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주기 위해서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 "
서류심사와 필기시험 등
연이은 채용 절차 가운데
가장 높은 벽은 역시나 체력장.
이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특공대원도 일일선생님으로 나섰습니다.
지친 과정이지만
멋진 직업을 갖고 아이들에게 훌륭한 엄마가 되겠다는 마음은
숨이 막힐듯한 한계도 넘어서게 만듭니다.
<인터뷰: 쩐티녹땀/ 제주시 도련동>
"멋진 모습을 보여주면 애들도 '우리 엄마 멋진 직업 가지고 있으니까 나도 열심히 공부해서 엄마처럼 돼야지' 생각을 했으면 좋겠다."
꿈을 향해 달려가는 결혼이주여성들.
이들의 노력은 오늘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기영입니다.
1만 원권 위조지폐가 또 발견됐습니다.
한 달 사이 벌써 3번째인데요.
이번에는 농협에서 발견됐습니다.
얼마나 정교한지 현금인출기도,
농협도 속았습니다.
이경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 24일 발견된 1만 원권 위조지폐입니다.
눈으로만 봐서는
진짜 지폐와 쉽게 구분이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자세히 살펴보니
지폐 앞면에 숨은 초상화가 나타나지 않고,
돈을 이리지리 기울였을 때
홀로그램에 그림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위조지폐가 발견된 곳은 제주시내 한 농협.
업무가 끝난 뒤
현금입출금기에서 회수한 현금을 정산하던 중 발견됐습니다.
<인터뷰 : 오영숙/농협직원>
"마감하다보니까 1만원 짜리 지폐를 손으로 잡아보니까
위조지폐라는 것을 알 수 있어서
위조지폐 감별기에 넣어보니까 위조지폐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번에 발견된 위조지폐의 일련번호를 확인한 결과
서울 등 다른지역에서 발견된 위조지폐와
똑같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른 지역에서 반입됐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브릿지 : 이경주>
"위조지폐의 경우 현금인출기에 넣었을 때 대부분 반환됩니다.
그런데 이번에 발견된 위조지폐는
반환되지 않은 채 그대로 입금됐습니다."
현금입출금기가 위조지폐를 제대로 식별하지 못하면서
위폐 1만원이 누군가의 계좌에 그대로 입금된 상황.
위폐 식별 기능이 떨어지는 현금입출금기에 대한
성능개선이 요구되는 대목입니다.
한편 경찰은
CCTV영상과 지문감식을 통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니다.
버스 배차시간과 노선 확충 문제는
시민 불편은 물론 안전과도 직결되는 사안입니다.
행정에서 노선 조정이나 배차권을 쥐고 있지만
그동안 버스업계 상황에 따라 휘둘리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해마다 수백억의 보조금을 지원하면서
정작 필요할 때에는 제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제주대학교와 조천읍을 오가는 시내버스입니다.
시청 정류장까지 13분 내로 가야하지만,
구간마다 신호등에 막히다보면 제 시간에 도착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교통 환경은 해마다 달라지는데
15년 째 그대로인 배차시간을 맞추기는 쉽지 않습니다.
무리해서 운행하다보니 안전사고 우려도 높고,
종점에서 근로자들의 휴식시간은 10분 남짓에 불과합니다.
<인터뷰 양경호/시내버스 운전기사>
"계속 빨리 가야한다. 그러니까 사고위험도 높고 안전사고도 발생한다
쉬는시간 조금이라도 찾아 먹으려면 빨리 갈 수 밖에 없다."
운행 시간과 노선을 변경하기 위해서는
버스업체가 제주도에 신청해 사업인가를 받아야 합니다.
그러나 업체끼리 협의가 이뤄지지 않거나
회사 경영 논리에 부딪혀 조정안이 무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해마다 2백억씩 보조금을 지원하고
사실상 노선과 배차 인가권까지 쥐고 있는 행정이지만,
정작 업계에는 입김을 내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씽크:제주도 관계자>
"노선이나 운행시간 조정은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다. 버스 업체 모두
해당되기 때문에 합의가 안되면 조정이 어려운 부분이 있다."
제주도는 다음달
일부 시내외버스 노선에 대해 증차와 노선 시간 변경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시민 불편은 물론 사고 위험을 안고 달리는
현행 버스 운행체계의 문제점이 조금이나마 개선될지,
업계를 대변하는 거수기에 그칠지 도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제주도교육청이 이석문 교육감의
공약 추진을 위한 기구를 신설하면서
전교조 인사를 대거 배치했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은 교육감의 공약을 점검하고 추진할
10여명 안팎의 '제주희망교육추진단'을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대 추진단에 파견될
교원 5명 가운데 4명은 전교조 출신으로 채워졌습니다.
더욱이 이석문 교육감이 교육의원 시절
일선 학교의 교원 부족 문제로
교사들의 외부파견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던 것과 다른 행보여서
향후 논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지방에 폭염, 강풍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제주시의 낮 최고기온이 35.2도를 기록하며 올들어 가장 더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35.2도를 비롯해
한림 32.1도, 서귀포 30.8도까지 오르며
폭염이 기승을 부렸습니다.
더욱이 제주 북부, 서부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산간과 북부, 서부지역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돼
건강관리와 함께 시설물관리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오늘밤도 제주 전역에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겠으며
주말인 내일은 해안지역에 5에서 40mm,
산간지역에 20에서 6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오프닝>
오늘 더워도 너무 더웠습니다.
제주시의 낮 최고기온이
올 들어 가장 높은 35.2도까지 치솟아
폭염주의보가 북부지역으로 확대됐는데요.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강하게 불면서 산간과
북부, 서부지역에는 강풍주의보도 발효됐습니다.
내일 오전까지는 돌풍이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말에는 비가 내리면서
뜨거운 열기를 조금이나마 식혀주겠습니다.
내일까지 해안지역에 5에서 40밀리미터,
산간지역은 20에서 60밀리미터 가량 내리겠고요.
비날씨에 폭염은 한풀 수그러들겠습니다.
일단 내일까지는 낮 최고기온이 33도까지 오르겠지만
일요일인 모레는 29도까지 내려가며 폭염이 주춤하겠습니다.
<구름모습>
중국에 상륙한 제10호 태풍 마트모는 온대 저기압으로 약회됐고요.
제주도 남쪽으로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놓이면서
기압경도력이 커져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북부지역>
북부지역 내일 오전 한때 비가 조금 오겠지만
폭염은 계속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남부지역>
남부지역은 더위가 한풀 꺾이며
낮 기온이 30도선을 내려오겠습니다.
다만, 열대야는 계속돼
아침기온은 2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동부지역>
동부지역도 한때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성산포 26도, 낮기온 29도 보이겠습니다.
<서부지역>
내일 서부지역의 폭염은 주춤하겠습니다.
한림의 낮기온 오늘보다 낮은 30도 예상됩니다.
<산간지역>
산간지역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겠고요.
안개 낀 곳도 많아 차량운행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도서지역>
도서지역도 대체로 구름 많겠지만
아침에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낮기온은 29도에서 30도 보이겠습니다.
<해상날씨>
현재 전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내일도 제주부근 해상의 물결은
4미터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해수욕장날씨>
도내 해수욕장도 대체로 구름 많고 덥겠지만
파도가 높다는 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주간날씨>
다음주 월요일까지는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겠고요.
다음주 대체로 구름많고 덥겠지만
대기가 불안정해 소나기가 내릴 때가 있겠습니다.
<생활지수>
오늘밤도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내일 오전까지는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이니까요.
건강관리와 함께 시설물관리에도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일출일몰>
내일 해 뜨는 시각은 오전 5시 42분,
해 지는 시각은 저녁 7시 39분 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