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을 한 경찰청 소속 행정관이 단속에 적발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제주경찰청 소속 40대 행정관은
어젯밤(29) 제주시 조천읍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음주단속에 적발됐으며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치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해당 행정관을 징계조치할 예정입니다.
남녕고등학교가 10년 동안 소록도 봉사활동을 지속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남녕고에 따르면 학교 소록봉사단 학생들은
최근 여름방학을 맞아 2박 3일 일정으로
소록도를 방문해 한센병 환자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습니다.
이는 지난 2005년 이후 10년째로,
10년동안 소록도봉사활동을 실시한 학교는
전국에서 남녕고가 처음입니다.
남녕고는 지금까지 방학기간을 이용해 15차례에 걸쳐
소록도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습니다.
<사진>
밤 9시가 조금 넘으면
끊기는 버스 때문에 낭패를 보신 경험
한 두번 쯤은 있으실겁니다.
특히 서귀포와 제주시를 오가는 승객들은
이른 막차시간 문제가 피부에 와닿는 불편사항일 텐데요,
빨라도 너무 빠른 버스 막차시간으로 불편을 겪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들어봤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제주시 영평동의 버스 정류장입니다.
학교를 경유하는 버스 노선인데
여름방학 기간 감차 운행에 들어가면서
운행대수가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야간에는 막차시간도 단축되면서
배차 시간표도 무용지물입니다.
찌는 무더위에도 주민들은 언제쯤 차가 올까 마냥 기다려야 합니다.
제주시내 33개 노선 8개 노선이 같은 이유로 운행시간이 조정됐습니다.
<인터뷰:윤영길/제주시 영평동>
"(버스가) 안온다...오더라도 어떤 경우에는 불빛이 없어서
앉아서 기다릴 때에도 버스가 그냥 지나간다."
승객들로 북적이는 시외버스 터미널.
9시가 넘으면 막차 걱정을 해야하기 때문에
귀가를 서둘러야 합니다.
시간에 쫓기다보니 차를 놓칠까
부랴부랴 뛰는 승객들도 종종 보입니다.
자전거를 실으려고 시간을 지체하다
막차를 놓쳐버린 관광객들.
9시 30분이면 차가 끊긴다는 사실을 모르고 왔다가
낭패를 봤습니다.
<인터뷰:안하림/경기도 성남시>
"거기(경기도)랑 똑같이 생각하고 왔는데 어떡해야 할 지 모르겠다. "
열시가 조금 넘은 시각,
시청 정류장은 매일 치열한
귀가 전쟁이 빚어집니다.
버스는 우르르 몰려든 승객들로 순식간에 미어터지고,
한시간 동안 서서 가야 하는 경우도 다반사입니다.
이른 막차시간 때문에
직장인과 학생들은 생활의 불편을
감수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 노선은 그나마 막차시간이 가장 늦은 편입니다.
제주도 시외버스 9개 노선 가운데 성산은 8시 40분,
심지어 영어교육도시는 7시 40분이면 버스 운행이 종료됩니다.
2006년 이후 막차시간은 한 번도 바뀌지 않았고,
부족한 예산과 기사 충원 문제 등
막차시간을 늘리지 못하는
이유도 수년째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지역 경계가 사라지면서 생활권역도 넓어지고
관광객 증가로 버스 수요도 급증하고 있지만,
정작 대중교통시스템은 시대 흐름을
전혀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한 기초연금이
내일(25일) 처음 지급되는 가운데
제주에선 5만8백 여명이
수령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이번에 기초연금을 받는 노인은
제주시 지역 3만3천187명,
서귀포지역 만7천65명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기존에 기초노령연금을 받았던 대상자 가운데 255명은
소득이나 재산 증가 등의
이유로 기초연금 대상에서 탈락했습니다.
기초연금은 노인 혼자인 단독가구의 경우 20만원,
부부가구의 경우 최대 32만원으로
모든 혜택을 받는 대상은 4만 7천여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온 나라를 충격과 울분으로 몰아넣은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지
오늘로 꼭 100일이 지났습니다.
10명의 실종자 가운데 3명의 도민이
아직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세월호에서 극적으로 생존한 도민들도
정신적 충격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평온했던 지난 4월 16일 오전.
인천을 떠나 제주로 향하던 세월호의 침몰 소식은
슬픔을 넘어 울분을 터트릴 만큼 충격적이었습니다.
대부분 구조될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구조 작업은 더디게만 진행되면서
탑승자 476명 가운데 60%가 넘는 294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특히나 참사가 발생한지 100일이 지났지만
아직도 실종자 10명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제주도민은 3명.
제주에서 제2의 인생을 꿈꾸던 권재근 씨와 그의 6살난 아들,
그리고 도내 모 호텔카지노에서 근무하던 이 모 여인도 지금까지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인터뷰:민성기 /권재근 씨 지인>
"다 만들었는데 결론은 사람이 없다. 가고 없다. 영원한 이별이 됐다."
세월호에 탑승했다가 극적으로 목숨을 건진 제주도민은 31명.
하지만 이들도 아직까지 사고 후유증으로
하루 하루 힘겹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특히 사고 당시 끝까지 남아 생존자들을 구조하는데 앞장섰던
도내 화물기사들은 생계수단 마저 잃어 생활고까지 겪고 있습니다.
세월호와 함께 가라앉은 제주지역 화물차는 20대.
제주도가 한 달에 100만원 가량의 생활비를 지원하고 있지만
일부 기사들은 수백만원에 이르는 화물차량 할부금 조차 납부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녹취: 세월호 생존자(화물차 기사)>
"4인 가족 기준으로 108만원 주는데 솔직히 이 돈으로 뭘 하라는지 모르겠다."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지 100일.
시간이 흐르며 점점 관심속에서 잊혀져가고 있지만
실종자 가족들과 생존자들은 사고 후유증에 시달리며
100년같은 100일을 지내왔습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오늘 서부지역에 첫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등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낮 동안의 더위가 밤까지 이어지면서
잠 못 이루신 분들 많으실텐데요.
밤에도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도심 곳곳은 더위를 피해 나온 시민들로 붐볐습니다.
더위 속 여름 밤의 표정을
김승철, 이경주 기자가 담아왔습니다.
낮의 열기가 식지 않은 여름 밤.
25도를 웃도는 무더위에
시민들은 더위를 피해 밖으로 나왔습니다.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시원한 바닷바람에 더위를 날려 보냅니다.
<브릿지 : 이경주>
"제주지역에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이곳 탑동광장에는
더위를 식히기 위한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이열치열,
뜨거운 땀으로 더위를 식히는 시민들.
농구공을 이리저리 돌리다
상대방을 제치고 던진 슛과 함께
더위도 저만치 날아갑니다.
평소 같으면 잠자리에 들었을 아이들도
부모님과 함께 뛰어노느라
밤 깊은 줄 모르고 신이 났습니다.
<인터뷰 : 고성은 고만호/제주시 용담동>
"낮에 너무 더워서 집에 있기 답답해서
시원한 바람 쐬기 위해서 야외에 나와 바람을 쐬고 있다."
밤낚시를 하러 나온 시민 강태공은
낚싯대로 더위를 낚고,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은
밤바다의 정취를 만끽하며 추억을 만듭니다.
<인터뷰 : 강길원 김정례/관광객>
"여행 다니다가 잠깐 차에서 내려도 햇볕이 뜨겁고 더웠는데
해 지고나서 나와서 보니까 사람도 많고 시원하고 좋다."
뜨거운 제주의 여름 밤.
당분간 열대야 현상이 계속 이어질 전망이어서
시민들의 잠 못 이루는 밤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니다.
전력 사용이 급증하는 여름철을 맞아 각 학교에 전기요금이
추가 지원됩니다.
제주도교육청은 여름철 무더위로 냉방기 사용 증가가 예상되면서
도내 185개교 9억원의 전기요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원액은 학급 수 등 학교 규모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초등학교는 최대 9백만원, 중학교 천만원, 고등학교는 최대 천3백50만원입니다.
현재 전기요금은 학교의 기본 경비의 16% 가량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제주 서부지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지만
제주 전역에서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정캐스터, 날씨전해주시죠.
<오프닝>
네. 찌는 듯한 무더위에
제주 서부지역에는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폭염주의보는 낮 최고기온이 33도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지속될 때 내려지는데요.
어제 한림의 낮 최고기온이 33.3도까지 올랐고요.
오늘도 33도를 웃돌고 있습니다.
폭염이 내려지면 가급적 장시간 야외활동은 자제하는 게 좋고요.
실내 공기를 자주 환기시켜주시기 바랍니다.
그밖에 지역에서도 30도까지 오르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오늘밤도 이 열기가 식지 않아
열대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이니까요.
밤낮으로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주간날씨>
주말에도 비소식이 예보돼 있습니다.
이번 비는 다음주 월요일까지 이어지겠고요.
낮 최고기온은 30도 안팎으로 더위는
수그러들지 않겠습니다.
<구름모습>
이시각 구름모습입니다.
오늘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구름이 많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오늘육상>
제주지방 구름 낀 가운데
지역에 따라서 약하게 비가 오고 있고요.
낮 최고기온은 대부분 30도를 웃돌고 있습니다.
<오늘해상>
현재 해상에는 제10호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남쪽 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물결이 최고 5미터로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
<내일육상>
내일도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오겠습니다.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아침기온 26도 예상되고요.
낮 기온 28도에서 최고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도서>
도서지역도 낮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낮 최고기온 우도 28도, 추자도 31도 예상됩니다.
<내일해상>
내일은 제주 전해상으로 풍랑주의보가
확대 될 것으로 예상되고요.
내일까지 물결은 5미터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오늘 오전 8시쯤
서귀포시 강정포구 앞 100미터 해상에서
제주평화순례단원들이 탄 카약 4대가 높은 파도에 뒤집히며
8명이 물에 빠져 출동한 해경에 의해 모두 구조됐습니다.
이 가운데 27살 최 모씨 등 5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해경은 이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경 웹하드>
오늘 제주지방은 낮 한때 비가 내리겠지만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오르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밤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정캐스터, 날씨 전해주시죠.
<오프닝>
네. 구름이 땡볕을 막아주고 있지만 덥기는 마찬가집니다.
지역에 따라서는 산발적으로 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는데요.
강우량은 5밀리미터 안팎으로
더위를 해소시켜주기에는 그 양이 적고요.
고온다습한 공기가 몰려오면서 꽤나 후텁지근 합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동부지역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30도까지 오르고 있습니다.
오늘밤도 이 열기가 식지 않아
열대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이니까요.
밤낮으로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주간날씨>
주말에도 비소식이 예보돼 있습니다.
비는 다음주 월요일 까지 이어질 질 것으로 예상되고요.
낮기온은 30도 안팎을 유지하며 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구름모습>
이시각 구름모습입니다.
오늘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구름이 많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오늘육상>
제주지방 구름 낀 가운데
지역에 따라서 약하게 비가 오고 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9도에서 30도까지 올라 무덥습니다.
<오늘해상>
해상에는 제10호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남쪽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중이고요.
물결이 최고 5미터로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
<내일육상>
내일도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오겠습니다.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아침기온 26도 예상되고요.
낮 기온 28도에서 최고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도서>
도서지역도 낮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한낮에 우도 28도, 추자도는 31도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내일해상>
내일 오전에는 풍랑주의보가 전해상으로
확대 발효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까지 바다의 물결이 5미터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