雨后春笋般的中央隔离带,真能杜绝乱穿马路吗?
近日,济州市内的主要道路上防止乱穿马路的中央隔离带如雨后春笋般出现。
据说这样可以预防行人交通事故的发生。
但是,也有人指出,它不但妨碍司机驾驶,而且还破坏城市景观,有必要对其进行慎重探讨。
请看记者周燕的详细报道。
《济州汉拿大学入口》
济州汉拿大学附近的道路。
最近,为了阻止行人横穿马路,在这里设置了中央分离带。
加上之前已经设置的安全围栏,等于设置了双层阻碍。
《设置中央分离带后,对学生产生更大危险》
相反,由于设置了中央分离带,来往车辆没有顾及,以更快的速度行驶着。对学生构成了更大的危险。
《李尚哲(音)/济州汉拿大学1年级》
“车子飞速行驶,过去的时候非常恐怖,特别是一个人的时候觉得很危险。我觉得这个(中央分离带)没什么用。(什么更重要?),红绿灯才是最重要的。”
预防横穿马路的简易中央分离带一直在增加。
《济州市内简易分离带设置计划11,788m…,30个区域》
预计济州市内设置的中央分离带道路就超过11km。
涉及30个区域。
警察要求的地方基本全部覆盖。
特别是得出中央分离带能有效防止交通事故的效果统计后,预计今后将继续增多。
不过,也有相关专家提出应该慎重考虑设置简易中央分离带。
首先,在原道路上设置后导致道路变窄,不但加剧了碰撞的危险,而且在车祸发生时容易引起第二次事故。
另外还严重影响城市美观。
在加上1米的设置费用为20万韩元。
《金黄举(音)/济州特别自治道议会议员》
“假设一台车辆在中央分离带翻倒后,很可能出现连续翻过中央分离带。有很多安全上的问题,还有,济州道是旅游城市,从美观的角度上来看也不好。”
最重要的是该举措被指出违反了以驾驶员为中心的便利交通政策。
《周燕》《文豪晟》
KCTV 新闻 周燕
우후죽순 중앙분리대…무단횡단 봉쇄?
최근 제주시내 주요 도로에
무단횡단 방지시설인 간이 중앙분리대가 우후준순 생겨나고 있습니다.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가 있기 때문이라는데...
하지만 보행자가 아닌 운전자 중심,의 교통행정에다
도심 경관까지 해치고 있어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주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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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한라대 입구>
제주한라대학교 부근 도로입니다.
최근 이 곳에 무단횡단을 막기 위한 간이 중앙분리대가 설치됐습니다.
기존 인도에 설치된 안전펜스까지 2중 막음막이 만들어진 셈입니다.
<중앙분리대 설치 후 학생들이 느끼는 위험 더 커져>
반면 지나는 차량의 속도는 더 빨라져
학생들이 느끼는 사고 위험은 오히려 더 커졌습니다.
<인터뷰:이상철 제주한라대 1학년>
"차들이 빨리 달리니까 사람들이 지나가기도 무섭고 특히 혼자 다니면 위험하다고 느끼니까 혼자 못 다니겠어요. 이거(중앙분리대) 있는 의미가 없는 것 같아요 제가 봤을때는 (뭐가 더 급해?) 신호등이요."
무단횡단 방지시설인 간이 중앙분리대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제주시내 간이 중앙분리대 설치·예정 11,788m…30개 구간>
제주시내만 하더라도 중앙분리대가 설치됐거나 예정인 도로는 11km가 넘습니다.
구간별로는 30곳에 달합니다.
경찰이 요구하는 곳은 거의 설치가 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특히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있다는 통계가 나오면서 설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간이 중앙분리대를 설치하는데 보다 신중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우선 기존 도로에 설치하다보니
도로 폭이 좁아져 접촉사고 위험이 높아지는데다
교통사고 발생시 2차 사고의 위험성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또 도시미관을 해치는 요인도 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1미터 가량에 20만원이 넘는 설치 비용도 부담입니다.
<인터뷰: 김황국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만에 하나 차량 한대가 중앙분리대를 넘어갔을 때 연쇄적으로 중앙분리대가 넘어갈 수 있거든요. 그것에 대한 여러가지 안전적인 문제점도 있고요, 또 하나는 제주도 자체가 관광지인데 미관상으로 그렇게 썩 보기좋지는 않습니다."
무엇보다 보행자 중심이 아닌
운전자 중심의 행정 편의적인 교통정책이라는 지적입니다.
<주연> <문호성>
KCTV뉴스 주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