台阶上的残疾人卫生间——“无用之物”
김광환 PD  |  kkh007@kctvjeju.com
|  2017.02.10 17:03

台阶上的残疾人卫生间——“无用之物”
济州市内传统市场的残疾人卫生间,要上很高的台阶才能使用。
这从侧面反映了韩国社会对于残疾人的认识水准,让人不尽汗颜。
详细内容,请看记者周燕的报道。
《济州市西门公共市场》
这里是济州市西门公共市场内的残疾人卫生间。
但是,卫生间的入口却是台阶式的。
旁边即没有斜坡路,也没有轮椅升降机。

坐轮椅来的访客要是想使用卫生间的话,简直就是天方夜谭。

因为很长时间没有人使用,门也不好打开,连最基本的门锁都没有。
当然,卫生间使用的时候,门也锁不了。

不仅如此,卫生间的指示牌和标识也不见踪影。

《采访:全京明(音)/济州残疾人人权论坛 主任》
“需要方便的时候,在很急的情况下找到卫生间,但是却使用不了。这种情况下既无奈也可能出现意想不到的麻烦。在这样敏感的问题上,我觉得不应该这样。”


残疾人使用不了的残疾人卫生间。
那为什么要修建在台阶上呢?
为此,我们找到了相关部门。

西门公共市场残疾人卫生间建于1997年。

残疾人便利设施建设相关的法律于1998年出台,因为这是法律出台之前修建的,所以相关的设施没有达标。这便是相关部门的行政说明。

不过,行政部门表示十分理解访客的不便之处,并将尽快提出改善方案。
《采访:韩志妍(音)/济州市市场规划负责人》
“不管是针对残疾人还是其他人,这个问题都不应该置之不理,今后将通过改善设施减少使用者的麻烦。”


残疾人卫生间也被指定为义务区域,传统市场的卫生间不能有名无实。对于这种纸上谈兵的行政,问责也越来越强烈。
《周燕》《文晟豪》
KCTV新闻 周燕。 계단위에 장애인 화장실, '무용지물'

제주시내 전통시장에 장애인 화장실을 조성하면서
가파른 계단을 올라가야 이용할수 있도록 해 놨습니다.

장애인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인식 수준을 보여주는 것 같아 씁쓸합니다.

보도에 주연 기자입니다.
====================================
<제주시 서문공설시장>
제주시 서문공설시장 내 장애인 화장실입니다.

그런데 입구가 계단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주변에는 경사로도, 휠체어 리프트도 없습니다.

휠체어를 탄 방문객에게 화장실은
그림의 떡에 그치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아 문은 잘 열리지가 않고
잠금장치도 없습니다."

당연히 화장실 사용 중에도
문을 잠글 수 없을 뿐더러,

화장실을 알려주는 점자 안내판이나 표시도 없습니다.

<인터뷰: 전경민/ 제주장애인인권포럼 주임>
"용무가 있어서 온 거잖아요. 급한 용무가 있다 보니까 딱 왔는데 아예 접근이 불가능하다 보니까 자괴감도 들 수도 있고 실수도 할 수 있는

*수퍼체인지*
부분이고 민감한 부분에서 이렇게 설치가 되어 있다는 것은 안된다고 봅니다."

정작 장애인은 접근할 수도 없는 장애인 화장실.

그렇다면 왜 이렇게 만든 것일까.

담당 부서를 찾아가봤습니다.

서문공설시장 장애인화장실이 만들어진 것은
지난 1997년.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에 관한 법률이 제정된
1998년 이전에 만들어졌기 때문에
기준에 맞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 행정의 설명입니다.

다만 이용객의 불편을 이해하는만큼
개선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한지연/ 제주시 시장육성담당>
"장애인이라든지 외부적인 부분에서 문제가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가만히 놔둘 수도 없는 부분이고 해서 앞으로 시설개선을 통해서 이용에

*수퍼체인지*
불편함이 없도록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장애인 화장실 의무지역으로 지정된
전통시장 화장실까지 유명무실에 그치며,
탁상행정에 대한 비판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주연><문호성>
KCTV 뉴스 주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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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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