南壁探访路开放,“毁损持续”VS“分流效果”
济州道以安全为由将封闭了24年的白鹿潭南壁登顶探访路重新开放。
因为游客集中在特定区域导致自然环境被严重破坏。
环境团体则认为政府部门不考虑合理的游客数量,而是一味增加探访路线,要求取消该线路。
详细内容请看记者王天泉的报道
《汉拿山城坂岳探访路》
汉拿山登顶路线之一的城坂岳线路石砌道路已经坍塌了下来。
木栈道也歪歪扭扭的。
由于登顶游客90%都从城坂岳走,出现了登山路毁损和停车难等问题。
鉴于此,济州道政府为了分流游客,拿出了开放南壁路线的方案。
1986年曾经开放过,但由于石阶坍塌土石露出封闭了8年,如今将要再次开放。
快的话,下个月如果从文化财厅获得批准,就可以启动木栈道施工,
计划在明年3月开放。
然而环境团体反对开放南壁探访路线,要求保持原样。
他们批评道政府不控制游客人数,只知道增加登山路线是把汉拿山保护工作丢在了脑后。
《金静顺(音)/谷沯凹人 共同代表》
当务之急是实施事前预约制和总人数制度。尚不明确符合环境要求的游客人数就草率推进开放南壁路线,行政部门是本末倒置,纸上谈兵!
对此,道政府解释说将在游客接待能力委托调查的基础上实施提前预约制,只不过是顺序上有所不同而已。
对环境团体提出的南壁路线开放带来的地质问题以及植物生态问题,济州道强调将通过专业机构的委托研究加以解决。
《金昌助(音)/汉拿山国立公园管理所长》
游客接待能力和提前预约制一起实施不是更合理吗?先把设施建好之后,再根据接待能力让游客来访岂不是更有效率?
先不谈南壁登山路的开放,在道政府和环境团体已经出现分歧的情况下,
预定于下个月
进行的文化财厅的审议更为令人关注。
《王天泉》《金承澈》
Kctv新闻 王天泉
남벽탐방로 개방…"훼손 가속화" vs "분산 효과"
제주도가 안전상의 이유로 폐쇄했던
백록담 남벽 정상탐방로를
24년 만에 다시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탐방객들이 특정 구간에 집중되면서
훼손도가 심해지기 때문인데요,
환경단체는 적정 탐방객에 대한 고민 없이
탐방로만 늘리고 있다며
백지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왕천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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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성판악 탐방로>
한라산 정상 탐방로인 성판악 코스에
돌로 만든 계단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목재 데크는 뒤틀려 있습니다.
정상 탐방객의 90%가
성판악 구간을 찾으면서
탐방로 훼손과 주차 문제 등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도가
탐방객을 분산시키기 위해 내놓은 대안이
남벽탐방로 개방입니다.
1986년 개통했다가
돌계단이 무너지고 토사가 유출되면서
8년 만에 폐쇄했던 구간을
다시 개방하겠다는 것입니다.
빠르면 다음달,
문화재청으로부터
문화재 현상변경 허가만 받으면
데크 공사에 들어가
내년 3월 개방한다는 계획입니다.
그런데 환경단체가
남벽탐방로 개방에 반대하며
백지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탐방객 수를 관리하지 않은 채
탐방로를 더 늘리겠다는 것은
한라산 보전을
뒷전으로 미루는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 김정순 / 곶자왈사람들 공동대표 >
사전예약제와 총량제 시행이 우선돼야 한다. 환경적으로 적정한
탐방객 수가 제시되지 않은 상황에서 섣불리 남벽 개방을 추진하는
///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 탁상행정에 불과하다.
이에 대해 제주도는
탐방객 수용능력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사전예약제를 시행할 것이라며
순서의 차이일 뿐이라고 설명합니다.
또한 남벽 개방에 대해
환경단체가 제기하는 지질학적 문제,
식생에 대한 우려도
전문기관 용역으로 해소됐다고 강조했습니다.
< 김창조 /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장 >
탐방 수용력과 사전예약제를 같이 연동해서 나가는 게 합리적이지 않을까. 일단은 시설이 우선적으로 된 뒤에 탐방 수용력에 따라서
///
탐방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더 효율적이지 않을까 판단하고 있습니다.
남벽탐방로 개방을 놓고
제주도와 환경단체 의견이 평행선을 달리는 가운데,
다음달로 예정된
문화재청 심의 결과가 주목됩니다.
<왕천천><김승철>
KCTV 뉴스 왕천천 입니다.
김광환 기자
kkh007@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