占领自行车道的汽车
济州市涯月邑翰潭海边散步路附近因非法停车而乱象横生。
驾驶者违反公共秩序,行政管理部门对此熟视无睹。
详细内容,请看记者周燕的报道。
《济州市涯月邑》
这里是可以尽情欣赏济州西部地区美丽海岸景观的翰潭海边散步路。
漫步在散步路上的行人无不被秀丽的海景和翡翠般的大海深深吸引。
但是,翰潭海边散步路附近却被熙熙攘攘的人群和车辆弄得乱七八糟。
自从有名的偶像组合成员在这里开咖啡馆,电视剧摄制组在这里取景之后,这里一跃成人气景点,每天的行人都络绎不绝。
但是,没想到变得有名之后却招来麻烦。
《周边自行车道被游客车辆占领》
游客们开过来的汽车公然地占领了自行车道。
虽然自行车道旁边设置了相关标示牌,但是人们都对此熟视无睹。
《汽车驾驶者》
“这里不就是(停车)的地方吗?再往下去就没有(停车的地方)了。
骑着自行车的游人们战战兢兢地从停着的汽车中间穿插而过。
看起来非常危险。
《采访:徐汉硕(音)/首尔特别市东大门区》
“(其它地区的自行车)专用道路都进行了明确标识,用不同的颜色来表示自行车专用道。与汽车道路共用的话非常危险。”
现在,翰潭海边散步路只有15个停车位。
根本就无法满足络绎不绝的车辆。
但是,也不能随随便便的扩张停车场。
因为在没有多余空间的情况下,人为的设施反而会破坏自然景观。
行政当局由于担心引起投诉,更侧重于开导而不是管制,但是停车的游人们根本就不予理会。
《采访:济州市相关负责人》
“这个地方(停车的人)一般都是短时间的停留之后就会离开,我们继续守在这里反复地开导也有一定的局限性。”
2015年,为了提高自行车的利用率而建成的济州幻想自行车道。
不恪守原则的行政当局和只考虑自已便利的游人,不仅是自行车道,连济州的自然也陷入危机中。
《周燕》《金承澈》
Kctv新闻 周燕。
자전거 도로 점령한 '자동차'
제주시 애월읍 한담해안 산책로 주변이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시름하고 있습니다.
행정은 원칙을 외면하고,
운전자는 질서를 무시하는 현장.
주연 기자가 고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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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애월읍>
제주 서부지역의 빼어난 해안 경관을 즐길수 있는
한담해안 산책로.
산책로를 걷다보면
수려한 해안절경과 에메랄드 빛 바다에 흠뻑 빠집니다.
그러나 한담 해안산책로 일대가 몰려든 인파와 차량으로
엉망입니다.
유명 아이돌 멤버가
운영하는 카페가 있고
모 방송국 드라마가
여기서 촬영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유명 관광지가 됐습니다.
유명세는 다른 문제는 낳았습니다.
<일대 자전거도로, 관광객 차량에 '점령'>
관람객들이 타고온 자동차가
자전거 도로를 완전 점령해 버렸습니다.
자전거 도로 표지판이 설치돼 있지만
운전자들은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싱크: 차량 운전자>
"이런 곳에 (주차) 하는 것 아닌가요? 밑에 갔었는데 (주차할 곳이) 없었어요."
주정차된 차량 사이로
자전거가 아슬아슬하게 지나갑니다.
보기에도 위험 천만입니다.
<인터뷰: 서한석 /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다른 지역은 자전거) 전용으로 다 포장됐는데 색깔만 표시해 놓고서 자전거길이라고 하는 겁니다.
자동차하고 같이 (길을) 이용해서 위험합니다."
현재 한담 해안산책로 주차면은 15개.
밀려드는 차량을 수용하기엔 턱없이 부족합니다.
그렇다고 주차장을 마냥 늘릴수도 없습니다.
여유공간이 없는데다,
인위적인 시설은 오히려 자연경관를 파괴하기 때문입니다.
당국은 민원을 우려해
단속보다는 계도에 치중하고 있지만,
운전자들에겐 씨알도 안먹힙니다.
<인터뷰: 제주시 관계자>
"특성상 이곳에(주차하는 사람들은) 일시적으로 왔다 가는 관광객들이기 때문에 저희가 계속 나가서
반복적으로 계도를 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지난 2015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제주 환상 자전거길.
원칙을 지키지 못하는 행정과
나만 편하면 된다는 생각을 가진 운전자들로
자전거 도로는 물론 제주의 자연이 시름하고 있습니다.
<주연><김승철>
kctv 뉴스 주연 입니다.
김광환 기자
kkh007@kctvjeju.com